12.15(목)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중국 11월 전력 사용량,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 하락
(경제참고보, ''11.12.15)
ㅇ 12.14(수) 중국 국가에너지국의 발표에 따르면, 11월 국내 전력 사용량은 3,836억 kWh로 전년 동기대비 9.9% 상승하여, 지난 10월의 전년 동기대비 상승률인 11.3%에서 1.4%p 하락함. 그중 공업 전력 사용량은 2,890억 kWh로 전년 동기대비 0.1% 상승하였고, 지난 10월의 전년 동기대비 상승률인 12.8%에서 2.7%p 하락함.
- 전력 사용량의 상승률 하락폭이 확대됨으로써 현재 중국의 공업성장이 힘을 잃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재차 증명됨.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1월 일정 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성장률은 전년 동기대비 12.4% 상승하여 10월의 전년 동기대비 상승률보다 0.8%p 하락함.
- 한편 중국 사회과학원의 리양(李揚) 부원장은, 공업성장율 하락을 막고 제조업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국내 소비수요를 늘려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2012년 국내 소비수요는 안정적일 것이며, 국내 소비시장 규모를 한층 확대‧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투자''를 통한 국민 소득분배 시스템의 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함.
2. 환보하이(環渤海) 지역의 전력용 석탄 가격, 5주 연속 하락
(경제참고보, ''11.12.14)
ㅇ 금주 환보하이 지역의 전력용 석탄 평균가격은 830위안/톤으로 지난 주 대비 10위안/톤 하락하여, 5주 연속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음.
-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주일 동안 환보하이 지역의 전력용 석탄 가격은 빠른 하락세를 보임. 가격 하락폭은 지난주 7위안/톤이었다가, 금주에는 다시 10위안/톤으로 확대됨. 친황다오(秦皇島) 항구의 발열량 5,500Kcal 전력용 석탄 평균 거래가격은 톤 당 825위안까지 하락했지만 여전히 2012.1.1일 효력이 발생하는 전력용 석탄의 상한가보다 톤 당 25위안 더 비싸게 거래되고 있음.
- 한편 국가안전생산감독관리총국 석탄연구원의 창황성(長黃勝) 원장은, 환보하이 전력용 석탄가격의 하락 추세가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달 말 최저 800위안/톤에 달할 것이라고 언급함.
3. 중국 상무부, 미국산 자동차에 반덤핑 및 상계관세 징수 발표
(중국증권보, ''11.12.15)
ㅇ 중국 상무부는, 배기량 2,500cc 이상의 미국산 자동차에 2011. 12.15일부터 2013.12.14일까지 2년간 반덤핑 및 상계관세를 징수한다고 발표함.
- 상무부는, 미국의 GM 8.9%, 크라이슬러 8.8%, 벤츠 미국지사2.7%, BMW 미국공장 2.0%, 혼다 미국지사 4.1% 그리고 기타 미국 회사에 21.5%의 반덤핑 관세를 징수하며, GM 12.9%, 크라이슬러 6.2%, 기타 미국 회사에 12.9%의 상계관세를 징수할 것이라고 발표함.
- 중국 상무부는, 2011.5.5일 <중화인민공화국 반덤핑 조례>와 <중화인민공화국 상계관세 조례>를 근거로 발표한<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반덤핑, 상계관세 조사에 대한 최종 판결>에서, 미국에서 생산한 2,500cc 자동차를 조사하던 중 반덤핑 관세와 상계관세의 존재를 확인해 중국 내 기업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함.
- 중국 수입차 무역회사의 왕춘(王存) 시장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조치로 일부 미국산 차량은 원가상승의 부담으로 인해 중국 내 회사들과의 합작 생산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함.
4. 중국 통화 공급량 상승률 하락, 화폐조정 정책 강도 높일 듯
(상해증권보, ''11.12.15)
ㅇ 12.14(수) 중국 인민은행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1월 말까지 광의통화(M2)는 전년 동기대비 12.7%, 협의통화(M1)는 7.8% 각각 상승함. 이로써 통화 공급량의 상승률은 지난 몇 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함.
- 중국 국제금융기업(中金)의 펑원성(彭文生) 수석경제학자는, M2의 전년 동기대비 성장률이 5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하락한 요인으로는, 11월 위안화 예금잔액이 전년 동기대비 2,626억 위안 덜 증가하면서 상승률이 10월의 13.6%에서 13.1%로 하락한 것과, 11월 외국환평형기금 순증액이 1,000억 위안에 채 미치지 못한 결과라고 설명함.
- 한편 중국 교통은행의 분석가는, 통화정책을 온건히 하기 위한 ''선조정‧미세조정''이 더욱 활기를 띄어 금년 연말부터 내년까지 지급준비율은 몇 차례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공개시장조작은 주요 정책수단으로 활발히 사용될 것이라고 언급함.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