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수)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위안화 환율, 10 거래일 연속 거래구간 하한선까지 하락
ㅇ 연말이 다가오면서, 위안화의 달러 대비 현물환율이 10 거래일 연속 거래구간 하한선까지 하락함. 분석가는, 최근 이와 같은 위안화의 추세가 향후 위안화 통화가치의 하락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이러한 하락 추세는 머지않아 멈출 것이라고 언급함.
- 유럽연합 정상회담을 통해 이루어진 합의로 인한 긍정적 분위기는 잠시 뿐, 유럽연합 정상회담에서 재정규율을 강화한다는 정부 간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유럽 채무위기는 결코 완화되지 않음. 이에 신용평가기관들은 유럽연합 및 유로권의 국채 신용평가에 대해 재차 경고함. 신용평가회사 무디스(Moody''s Corporation)는 내년 1분기에 총 27개 유럽연합 회원국의 신용등급을 다시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피치(Fitch) 또한 유럽연합 정상회담이 유럽 채무위기의 종합적 해결방안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언급함.
- 위의 요소를 종합해서 볼 때, 시장이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날 분위기가 조성되어 달러 가치는 전면적으로 상승한 반면, 위안화는 상대적으로 다소 하락함. 11.13일 중국 외화 교역센터가 공식 발표함. 위안화의 달러 대비 중간가는 6.3359로 직전 거래일 대비 0.62%p 하락함. 하지만 현물시장에서는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오후 3시 금일의 변동구간 하한선인 6.3676 까지 하락함.
- 한편 모 은행외한거래원은, 위안화의 지속적인 하락을 조장하는 기술적 원인으로는 시장 신뢰도의 하락, 환율회복의 수요, 기업의 외화상환 대출 등이 있으며, 특히 달러 강세의 배경 하에 전 세계의 통화가치는 하락한 한편, 위안화의 단계적인 하락추세는 정상적인 시장 분위기의 전환을 의미한다고 설명함. (12.13 신화망)
2. 중국 은감회(銀監會), 은행업 신 감독관리 기준 시행시기 늦추기로 결정
ㅇ 12.13(화) 중국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銀監會, 이하 은감회)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은감회는 2012.1.1일 시행예정이었던 은행업 신 감독관리 기준의 시행 시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함. 동 관계자는, 은감회가 현재 국내 경제 성장률의 하락으로 은행들이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여 신용 대출자금 방출 등 실물경제의 성장을 지원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라고 말함. 이와 함께 은감회가 언제 신 감독관리 기준을 실행할 지에 대한 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임.
- 이에 중국 은행금융연구소의 장쭝량(長宗良) 소장은, 만약 신 감독관리 기준의 시행이 연기된다면 그 시기는 곧 최소 내년 상반기까지가 될 것이며, 관리감독에 있어서 은행의 자본압력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이로써 현재 통화정책인 선조정(先調整) 및 미세조정이 용이하게 될 것이라고 밝힘.
- 한편, 최근 복잡한 경제 추세 하에 은행들의 자본 압력은 여전히 심각한 수준임. 더방(德邦)증권의 은행업 분석가인 장판(張帆)은, 상업은행에 대한 자금흡수 압력이 가중됨에 따라, 정기예금의 증가는 은행의 부채 원가를 상승시킬 것이라고 밝힘. 또한 금년 4분기 및 내년에 상장하는 은행들은 양질의 자산확보에 심각한 압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금년 4분기의 준비금 비축 압력이 3분기 대비 다소 강화됨으로써 순이익 상승에 어느 정도의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측함. (경제참고보 12.14)
3. 중국 상무부, 중국 대외무역의 협력적 발전 강조
ㅇ 중국 상무부의 장중산(長鍾山) 부부장은, 내년 대외무역의 추세가 더욱 복잡해지고 그에 따른 임무 또한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국제시장 및 국내시장 시스템의 우수화가 대외무역 발전 방식의 전환을 촉진하는 주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밝힘.
- 장 부부장은, 중국 대외무역은 발전과정 중 수많은 어려움과 문제에 부딪혔는데, 그중 국제시장의 수요부족, 치열해지는 시장경쟁, 늘어나는 무역 마찰, 수출 상품의 시스템 조정 난이도 상승, 수출 기업의 원가상승 압력 가중 등이 주로 거론되고 있다고 설명함.
- 국제시장 상황으로 볼 때, 현재 중국의 대외무역은 선진국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이며, 반대로 개발도상국에 대해서는 낮은 편임. 한편 장 부부장은 국내 시장은, 동부연해지역의 대외무역이 총 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높고 중서부지역 대외무역은 낮은 상황인데, 만일 국내외 시장의 구도를 조화롭게 발전․개선시키지 않는다면, 향후 중국 대외무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함.
- 대외무역의 발전 방식을 전환시켜 제대로 된 대외무역 정책, 특히 재정지원‧수출 세금 환급‧관세 등과 관련된 재정정책, 통화정책, 세금정책 등을 개선해야 한다고 언급함. 또한 대외무역 시스템을 조정하여 무역 당사자, 상품, 시장, 그리고 무역 시스템을 개선하고, 기업을 크고 강하게 성장시키며, 중소기업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독려하도록 건의함. (중국증권보 12 .13)
4. 보험시장 전체성장률 둔화, 일부 보험전문 중개회사는 전화위복
ㅇ 2011년 중국 보험업계의 전체 성장속도가 둔화됨.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생명보험과 달리 일부 보험전문 중개 산업의 보험료 수입상황은 비교적 양호하며, 일부 보험 대리업체는 새로운 루트를 통해 성장을 가속화 하고 있음.
- 자료에 의하면 ‘11차 5개년 규획’ 기간 중 중국 보험료 수입의 연 평균 성장률은 24%를 기록함. 그 중 은행 및 우체국 보험의 역할이 크나 무리한 확장으로 인해 각종 리스크와 부작용을 유발함.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수입 보험료 증가율은 각각 -8.3%와 17.8%를 기록함. 동 기간 보험업 전체 수입 보험료는 1조 2,224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1.3%의 마이너스 성장을 보임.
- 반면, 보험감독관리위원회(이하 보감회)는 2011년 3분기 전국 보험회사가 전문 중개업체를 통해 기록한 수입이 660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13.7% 증가했다고 밝힘.
- ‘11차 5개년 규획’ 기간 중 생명보험업과 중개업의 종합 성장률은 36.3%인 반면, 생명보험 전문중개업체의 수입 보험료 성장률은 52.3%에 달했음.
- 현재 중국 보험 중개업은 전체 보험시장의 수입 중 80%이상을 차지하며 보감회의 지지 하에 지속적인 구조개혁, 투자유치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12.14 국제금융보)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