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은 과정일 뿐
(창 37: 25-36)*
요셉은 형들에 의해 미디안 장사군들에게
은 이십 개에 팔렸다.
그리고 그 장사군들은 요셉을 다시
보디발에게 팔았다.
형들은 요셉의 꿈을 막아보려고
죽음의 구덩이에 넣었다가
다시 상인들에게 팔았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런 고통의 자리를 사용하셨다.
결국 노예의 신분도,
죄수로서의 신분도 애굽의 총리가 되는
과정일 뿐이었다.
그 순간은 고통스럽고,
힘들고, 좌절과 절망의 시간들이었겠지만
그 사건들과 시간들은 요셉의 꿈을 이루는
과정일 뿐이었다.
천국을 소망하는 이들에겐
이 세상의 고난과 슬픔도
모두 과정에 불과하다.
천국이라는 종착지로 가기위한
정거장일 뿐이다.
요셉은 자신이 겪는 고통이
애굽의 총리가 되는 과정임을
지금의 나 처럼 분명히 알았다면
이 시간들을 기쁨으로
즐겼을 것이다.
나는 앞으로 천국에 들어가서 영원토록
하나님과 복락을 누릴 것이다.
그러기에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것은
나를 천국에 들어가게 하는
과정임을 깨달아야 겠다.
이제는 기쁨으로...
기대하는 마음으로...
설레이는 마음으로...
주어지는 환경을 바라보아야 겠다.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의 신실하심을 믿습니다.
아버지의 계획하심과 섭리를 믿습니다.
아버지는 이 세상의 모든 환경과 사건들을
사용하셔서 계획하신 뜻과 섭리를
이루심을 믿습니다.
우리를 고통많은 이곳에서 살게하지 않으시고
영원한 천국에서 살도록 준비하심을 감사합니다.
주어진 나그네 길이 천국으로 가는 과정으로 알고
모든 환경을 믿음 가운데 즐기며 살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