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4(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주요기사)
1. 상무부, 미국 특별세이프가드조치에 맞대응
ㅇ 9.13 상무부는 홈페이지에 국내 법률과 WTO 규정에 따라 미국산 일부 수입자동차 제품 및 닭고기제품에 대해 반덤핑 및 보조금지급에 관한 조사를 개시할 것이라고 밝힘.
- 상무부는, 최근 국내 업계로부터 상기 제품이 덤핑, 보조금 등 불공평한 무역방식으로 중국시장에로 유입하여 국내 산업에 피해를 주기에 반덤핑 및 보조금지급 방지조사를 할 것을 상무부에 요구하였다고 밝힘
- 동 조치는 미 오바마 대통령이 중국산 타이어에 대한 특별세이프가드조치 판정을 내린 지 하루 만에 취해진 대응조치임
- 미국 현지 시간 9월 11일 미 대통령은 중국산 모든 승용차 및 경형 트럭 타이어에 대해 3년간 기존의 3.4%-4%의 관세위에 각각 35%, 30%, 2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며 9.26일부터 발효한다고 판정하였음. 이에 중국측은 즉각 불만과 반대를 표명하였는바, 야오젠(姚坚)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의 동 조치는 WTO규정을 위배했을 뿐만 아니라 G20런던정상회의에서 미국이 한 관련 약속도 위배했는바, 중국측은 이에 대한 모든 대응권한을 보유하며 중국기업의 정당한 이익을 보호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음
- 중국 전문가들은, 기타 국가 또는 업종이 미국의 중국산 타이어에 대한 특별세이프가드 판정결과를 모방하여 중국산 타이어 또는 기타 제품에 대한 보호무역 열풍을 일으켜 더 많은 세이프가드조치가 계속 발생될까 우려함
- 미국의 조치가 국내 타이어업계에 주는 영향과 관련, 분석가들은 상장타이어업체입장에서는 수출비중이 얼마 되지 않고 국내 자동차소비 견인과 생산원가 하락으로 상장기업에 대해 별로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분석함(9.14 신화망)
(국내산업․시장정보)
2. 국무원, 동북 등 노후공업기지 진흥전략 추진 의견 채택
ㅇ 9.11 국무원은 “동북지역 등 노후공업기지진흥전략 추진 관련 의견”을 채택하였음.
- 동 의견에서는, 경제구조 최적화 및 현대 산업시스템 구축, 기업의 기술진보 가속화, 현대농업 발전 촉진, 인프라건설 강화, 자원형 도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여 지속발전 촉진, 녹색경제 적극 발전, 민생문제 해결, 지방간의 협력 심화를 통한 지역경제 통합화발전 추진, 개혁개방의 지속적인 심화 등 9개 부분으로 나누었으며, 이를 위해 우주항공산업, 전자정보, 바이오의약, 신에너지, 신자재 등 신형산업을 적극 발전시킬 것을 명확히 요구함
- 아울러 에너지절약을 적극 추진하며 에너지소모와 오염이 심한 소규모 화력발전소, 철강, 제지업, 시멘트 등 기업을 폐쇄하고 에너지, 원자재, 장비제조, 농산물가공 등 업종을 중심으로 청정생산을 추진하며 저탄소기술 개발과 운용을 지원할 것을 강조함(9.12 상해증권보)
3. 4대 분야, 신 경제성장 동력으로 될 가능성
ㅇ 완강(万钢) 과학기술부장은 9.11 다렌에서 개최되 하계다보스포럼에서 경제의 새로운 성장추진력은 에너지, 바이오, 정보, 신자재 및 발달한 제조업 등 4대 분야에서 나타날지도 모른다고 발표함.
- 그는 풍력에너지, 태양에너지를 포함한 청정에너지, 청정자동차, 고효율조명 등을 적극 발전시키는 저탄소에너지를 반드시 발전시켜 재래의 석유화학에너지에서 점차 탈피해야 하며, 바이오기술 발전으로 바이오제약, 바이오에너지, 바이오환경보호 등이 새로운 경제성장 추진력으로 될 것이라고 함
- 중국 정부는 이미 미래를 지향하는 신에너지자동차, 태양에너지, 풍력에너지운용 등 12개 중요한 과학기술프로젝트연구를 시작하였는바, 중국의 새로운 경제성장 추진력의 중요한 바탕이 된다고 함
- 그는 에너지 투자과열 문제에 대해 신에너지, 재생에너지는 거시적인 차원에서 보면 과잉이 아니지만 투자추진의 리듬을 주의해야 한다고 함(9.11 중국신문망)
4. 8월 수출입액 기대치보다 낮아
ㅇ 9.11 해관총서에 따르면 8월 대외무역수출액은 1,917억불이며 그중 수출은 1,037억불로 수출은 연속 2개월 1,000억불을 초과하고 수입은 880억불에 달하는바, 8월 수출입, 수출, 수입은 각각 전월 대비 2.3%, 3.4%, 1% 성장함.
- 1-8월 대외무역총액은 13386.6억불로 지난해 동기 대비 22.4% 하락하였는바, 그중 수출은 7307.4억불로 동기 대비 22.2% 하락, 수입은 6079.2억불로 동기 대비 22.7% 하락함
- 분석가들은 8월 수출이액이 기대치보다 낮긴 하지만 수출회복세는 변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하반기에 수출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 (9.12 상해증권보)
5. 전기사용량 최초로 플러스성장
ㅇ 9.14 국가에너지국에 의하면 1-8월 전기사용량은 누계로 23409.24억㎾에 달해 동기 대비 0.36% 성장하여 최초로 플러스성장을 함.
- 8월 전기사용량은 3462.23억㎾로 동기 대비 8.22%, 전월 대비 1.23% 성장하여 4월부터 있은 전월 대비 플러스성장을 계속 유지함
- 1-8월 산업별 전기사용량을 보면 1차 산업은 동기 대비 6.29% 성장, 2차 산업은 동기 대비 2.84% 하락, 3차 산업은 10.70% 성장함(9.14 신화망)
(금융․증권)
6. 최초 IPO심사 9.17 가동 예정
ㅇ 9.13 증권감독관리위원회(证监会) 관계자는 9.17일에 4차례 차스닥심사회의를 개최하여 7개 회사의 기업공개 발행신청을 심사할 예정인바, 7개 회사의 융자규모는 22.48억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됨.
- 동 관계자는, 발행심사가 끝나고 발행기업이 발행위원회의 의견을 이행한 후에 발행절차를 추진하는데 매 회사의 융자규모가 크지 않기에 집중발행이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함(9.14 중국증권보)
7. 금년 신규 대출 10조위안 예상
ㅇ 교통은행의 최신 연구보고에 따르면 연내 평균 신규대출은 3,000-4,000억위안에 달해 올해 신규 대출규모가 10조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측함.
- 최근 중국인민은행의 집계에 따르면 8월 금융기관의 인민폐 신규 대출액은 4,104억위안으로 시장이 예측했던 3,500억위안을 훨씬 초과한바, 어융지엔(鄂永健) 교통은행 연구원은 “8월의 신규 대출이 높은 원인은 제4차 중앙투자프로젝트대금 조달과 관계가 있으며, 또한 8월 고정자산투자와 공업부가가치의 지속성장, 수출 회복 등으로 경제회복자신감이 더 늘어나 실물경제와 신용대출을 견인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함
- 어융지엔은 또한 “신규프로젝트 착공 후 자금수요가 지속되기 때문에 내년에 통화정책을 미세 조정한다 해도 갑자기 대폭 긴축되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조정될 것이”라고 분석함 (9.14 경제참고보)
(기타)
8. 증시현황(9.14)
ㅇ 상해 종합: +36.95P(+1.24%) 3026.74P/1,437,112만주
상해 A주: +38.89P(+1.24%) 3176.70P/1,428,992만주
상해 B주: +0.87P(+0.43%) 203.98P/8,120만주
선전 성분: +288.80P(+2.39%) 12385.06P/899,140만주
선전 A주: +310.02P(+2.39%) 13295.33P/762,373만주
선전 B주: +22.59P(+0.57%) 3967.29P/8,481만주
선전 종합: +24.82P(+2.44%) 1041.33P/770,855만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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