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6(금)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주요기사)
1. 새로운 서부대개발 정책 제정
ㅇ 리잉밍(李应明) 국가발전개혁발전위원회 개발국 부국장은 6.25 브리핑시 중국정부는 2010년 1월 서부대개발 10주년을 맞이하여 서부대개발을 심도 있게 추진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을 제정 중에 있다고 밝힘.
- 리국장은, 서부지역의 면적은 국토면적의 71%를 차지하는바, 686만㎢의 면적에 중점발전지역을 건설계획인데 현재 광서북부만 경제구, 관중(关中)—티엔수이(天水)경제구, 청위(成渝)경제구 등이 포함되며 이 지역들은 “서부개발의 전략고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함
- 이중 광서북부만 경제구의 계획은 이미 국무원의 비준을 받았고 “관중—티엔수이경제구 계획도 최근 비준을 받은 상태로서, 다만 청위경제구 건설계획은 현재 제정 중에 있음
- 한편 1996년 6월 국가는 서부대개발전략을 제기하고 2000년 1월 주요임무, 정책조치 등을 발표하였는바, 이후 10년간 인프라건설 증가, 생태환경보호 및 주민생활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한바 있음(6.25 신화망)
2. 린이푸(林毅夫): 세계 금융위기, 실물경제위기로 전환
ㅇ 린이푸 세계은행 부행장이며 수석경제학자는 6.25 싱가포르에서 현재 세계금융위기는 실물경제위기로 변하고 있기때문에 각 국은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시장을 살려야 하며 실물경제와 금융체제 개혁이 동시에 완성될 경우에만 세계 경제회복은 희망이 있다고 지적함.
- 그는, 현재 미국, 일본, 독일 등 적지 않은 국가에는 이미 생산능력과잉문제가 나타났는바, 선진국이든 개도국이든 이번 위기의 부정적인 영향을 벗어날 수 없으므로 각 국은 케인시안주의에서 벗어나 보호무역주의를 반대하고 다자협력, 다자투자를 진행하여 윈-윈을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함(6.26 신화망)
(국내산업․시장정보)
3. 1-5월 일정 규모이상 공업기업이윤 동기 대비 22.9% 하락
ㅇ 국가통계국 (6.26) 발표에 의하면, 1-5월간의 일정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이윤은 8,502억위엔으로 동기 대비 22.9% 하락하였음.
- 국유 및 국유홀딩스 기업이윤은 2,467억위엔으로 동기 대비 41.5% 하락하고 외국인투자기업은 2,430억위엔으로 22.4% 하락하고 민영기업의 이윤은 2,303억위엔으로 2.4% 성장하였음
- 업종별로 보면, 석유가공 및 콕스정제기업은 지난해 동기 449억위엔 결손에서 448억이윤을 창출하였으며, 석탄채굴업의 이윤은 동기 대비 4.2%, 건축업은 8.6%, 전력업은 14.6% 성장하였으며, 석유 및 천연가스개발이윤은 동기 대비 75.8%, 철강업은 97.2%, 유색금속제련은 77.9%, 방직업은 34.7%, 화학공업은 25.4%, 전자통신설비제조업은 46.0%, 전용설비제조업은 0.9% 교통운수설비제조업은 7.3% 하락함(6.26 신화망)
4. 215억위엔 대출 부동산시장에로 유입
ㅇ 6.24 국가심계국(審計局)이 발표한 2008년 중앙예산집행 및 기타 재정수지감사결과에 따르면, 2008년 6개 은행이 규정을 위반한 대출액은 300억위엔에 달하는 바, 그중 273억위엔을 회수하였음.
- 중국은행, 교통은행, 초상은행 등 6개 은행이 규정을 위반하고 부동산기업에 215억위엔을 대출하였고 국가산업발전정책에 어긋나거나 허가를 받지 않은 프로젝트에 106.9억위엔을 대출하였음. 이외 대출 후 감독이 허술한 탓에 43.6억위엔규모의 대출이 용도가 바뀌어 집행되었음
- 그러나 6개 은행은 자산보증, 자산증식이 잘 되었고 자본충족률이 2005년부터 8%이상을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부실대출율도 평균 2%이하가 되는등 자산안전도가 대폭 향상되고 리스크방지능력도 뚜렷이 강화됨 (6.25 국제상보)
5. 내년 말 3G, 100% 서비스 제공 가능
ㅇ 6.24 장바오타이(張寶泰) 공업정보화부 추진국 부국장은 “2009 중국전신업 정보화포럼”에서 현재 중국 3G건설은 이미 네트워크구축시기에 진입하여 2010년말전에 3대 운영자의 인프라구축을 통해 100%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함.
- 그는, 이는 통신 산업체인의 설비제조기업에 기회를 줄 뿐 아니라 문화산업, 애니메이션산업, 소프트웨어산업아웃소싱 및 관련 서비스업의 발전도 견인할 것이라고 언급(6.26 상해증권보)
6. 중스화(中石化), 중국원유기업의 최대 해외합병 가동
ㅇ 최근 중스화(中国石油化工集团公司)는 본부를 스위스에 둔 Addax석유회사가 발행한 모든 일반주를 매입하기로 하였다고 발표하였는바, 만약 거래가 성사되면 중국석유기업의 최대 해외합병사례가 됨.
- 주당 52.80캐나다달러에 매입하기로 한 이번 합병건의 총투자는 82.7억캐나다달러(약 72.4억달러)임
- 지난해 말 Addax가 탐사해낸 원유매장량은 5.36억배럴이고 지난해 일평균생산량은 14만배럴로 연간생산량이 700만톤에 달함
- 동 합병은 중스화의 서아프리카와 이라크에서의 사업확장 유리하고 국제석유시장에서의 중국의 발언권 강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됨(6.25 신화망)
7. 둥싱항공(东星航空)사 구조 재조정 요구 기각
ㅇ 중국항공유료회사는 6.23 후베이(湖北)성 고급인민법원에 우한(武汉)시 중급인민법원이 기각한 둥싱항공(东星航空)사의 구조 재조정신청 기각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는 항소심을 제기함.
- 우한중급법원은 둥싱항공사가 구조 재조정의 기초가 없음을 이유로 6.12 재조정신청을 기각한 바 있음
- 중국항공유료회사는 파산법에 의해 둥싱항공사의 재조정권리가 있음을 주장하고 기타 채권자와 둥싱항공사의 재조정을 의논한바 있음(6.26 중국증권보)
(금융․증권)
8. 상반기 신규 신용대출 6조위엔 초과할 듯
ㅇ 6.25 중국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회 2009 2/4분기 정례회의가 개최되었는바, 동 회의는 다음 단계 통화정책방향과 조치를 연구하여 적당히 느슨한 통화정책을 유지하여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여 신용대출이 합리적인 방향으로 증가해 나가도록 하기로 함.
- 1-5월 인민폐 신용대출은 5.84조위엔인바, 6월 대출액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지만 상반기 신용대출이 6조위엔을 초과한것은 기정사실화 되었고 일부 전문가는 6.5조위엔까지 예측하고 있는바, 이는 1949년 신중국 성립이후 연간 최대 대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보임(6.26 인민일보)
(기타)
9. 증시현황(6.26)
ㅇ 상해 종합: +3.16P(+0.11%) 2,928.21P/1,095,607만주
상해 A주: +3.25P(+0.119%) 3,074.05P/1,090,338만주
상해 B주: +1.40P(+0.76%) 185.89P/5,269만주
심천 성분: +20.29P(+0.24%) 11,413.17P/703,262만주
심천 A주: +45.77P(+0.38%) 12,228.03P/566,361만주
심천 B주: +45.20P(+1.24%) 3,691.90P/10,752만주
심천 종합: +4.27P(+0.45%) 958.68P/577,112만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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