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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 서비스무역 세계 5위

박영복(지호) 2009. 5. 8. 06:19

지난해 중국 서비스무역 세계 5위
 
중국의 서비스무역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중국 상무부는 6일 사이트를 통해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도 중국의 서비스무역 성장은 세계 평균 수준보다 높았다"며 "중국의 서비스무역 수출입총액은 3044.5억달러로 전년보다 21.3% 성장했지만 성장률은 9% 낮았다""고 밝혔다.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해 중국 서비스무역의 발전 상황을 보면 서비스 수출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1464.5억달러에 달해 세계 순위가 2007년 7위에서 5위로 상승했다.

수출입적자는 115.6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9% 성장했고, 운수와 관광 등 전통 서비스업종의 비중 하락했다. 보험, 컴퓨터, 정보서비스, 컨설팅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종의 수출이 금융위기 영향을 적게 받았다.

중국의 5대 서비스무역상대국은 홍콩, 미국, EU, 일본, 아세안으로 서비스무 역수출입총액의 68.4%(2082.5억달러)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