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목)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주요기사)
1. 中 1/4분기 GDP 6.1% 성장
ㅇ 4.16 국가통계국 리샤오차오(李曉超)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갖고 1/4분기 주요 경제수치를 발표함.
- 국내총생산(GDP)은 65,745억위엔으로 동기 대비 4.5%P하락한 6.1% 성장, 2008년 4/4분기 대비 0.7% 하락함.
- 사회소비품판매액은 동기대비 15% 성장하였는데 가격요소를 제할 경우 실제로 지난해 동기 대비 3.6%P 상승
- 소비자물가는 동기 대비 0.6%하락, 그중 3월은 동기 대비 1.2% 하락, 2월 대비 0.3% 하락
- 일정 규모이상의 공업증가액은 동기 대비 5.1% 성장하였는바, 공업생산증가가 안정되기 시작하고 공업품출하가격이 동기 대비 4.6% 하락
- 도시 신규 취업자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21만명 감소된 162만명으로 연간 목표의 18%를 완성
- 3월말 총통화량(M2)은 53.1조위엔으로 동기 대비 25.5% 성장하고 지난해 말 대비 7.7% 상승함. 통화(M1)는 17.7조위엔으로 17.0% 상승하였으며 시중통화유통량(M0)은 33,764억위엔으로 1.8%P 하락한 10.9% 성장함 (4.16 신화망)
(국내산업․시장정보)
2. “국별무역투자환경보고 2009” 발표 예정
ㅇ 상무부는 “국별무역투자환경보고 2009”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였는바, 동 보고서는
- 중국의 16개 무역파트의 양자경제무역발전개황, 무역투자관리제도, 무역과 투자 장벽 등 세 부분을 포함한 무역투자환경을 주로 다루었음
- 16개 국가(지역)들로는 아르헨티나, 이집트, 호주, 브라질, 러시아, 필리핀, 한국, 캐나다, 미국, 멕시코, 남아프리카, EU, 일본, 터키, 인도, 인도네시아 등임
- 중국은 현재 국외의 무역기술장벽, 수입제한조치, 무역구제조사 등 각종 무역장벽의 영향으로 국내기업의 국제무역과 투자환경이 낙관적이지 못함(4.15 국제상보)
3. 3월 외자이용액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 규모
ㅇ 4.15 상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금년 1/4분기 실질적인 외자이용은 20.6%(217.8억달러) 하락하고 신규 허가한 외국인투자기업은 4,554개로 동기 대비 34.5% 하락함.
- 3월 실질적인 외자이용액은 84억불로 지난해 10월이후 최대 규모이고 금년 1-3월 실질적인 외자이용은 각각 32.7%, 15.8%, 9.5% 하락하였는바, 2008년 10월부터 2009년 3월까지 중국의 외자이용은 아시아금융위기이래 처음으로 지속적인 하락을 유지함
- 업종별로 보면, 1/4분기 제조업은 11.5% 하락, 외자이용액의 56.9%를 차지한바, 일부 업종인 통신설비, 컴퓨터 및 기타 전자장비 11.55, 의약제조업은 10.3%, 통용설비제조업은 6.2% 성장함
- 서비스업의 실질적인 외자이용액은 동기 대비 31.3% 하락한 84.2%억달러이며 그중 부동산의 외자유치가 38.3% 하락함 (4.16 상해증권보)
4. 1/4분기 대외노무협력 영업액 10%이상 성장
ㅇ 4.14 상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금년 1/4분기 대외노무협력 영업액은 동기 대비 10.4% 성장한 20.1억달러이고, 신규 계약액은 동기 대비 10.8% 내려간 17.3억불임.
- 1/4 해외에 파견된 근무자는 7.57만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0.22만명 증가하고 3월말 근무자는 누계로 71.48만명, 동기 대비 2.78만명 감소(4.15 증권일보)
5. 1/4분기 전기사용량 4.02% 하락
ㅇ 전력기업연합회의 집계에 따르면 1/4분기 전기사용량은 동기 대비 4.02% 감소한 7,809.90억㎾이며, 3월은 2% 하락하여 1-2월 5.22%보다 하락폭이 많이 축소되고 있음
- 지역별로 보면 귀주성과 운남성은 회복세이고 광동, 절강, 복건 등 연해지역 전기사용량은 여전히 전국수준보다 낮으며 산서, 내몽고, 녕하, 감숙, 섬서, 청새, 요녕 등 에너지 소모가 많은 성의 전기사용 하락폭이 여전히 큰 것으로 집계됨
- 한편, 국가전력회사는 금년 전력사용량이 동기 대비 3%-5% 증가하고, 대부분 성의 전력공급이 충분하여 발전측이 경쟁하여 전기를 수송하는 모순이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함(4.15 상해증권보)
6. 中, 미국국채 보유량 7,500억달러에 육박
ㅇ 4.15 미국 재정부의 공표에 따르면, 2월말까지 중국이 보유한 미국국채는 7,442억달러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음.
- 2008년 2월부터 중국은 줄곧 미국국채에 대한 보유량을 확대해온바, 최근 1년간 매입량은 2,673억달러에 달함.
- 2월 중국이 매입한 미국국채는 46억달러로, 지난해 10월부터 그 보유량이 매달 감소(각각 659억, 291억, 142억, 122억 달러)
- 1/4분기 외환보유고가 동기 대비 1,462억불 감소한 77억불임을 감안할 때, 중국은 여전히 외환자산 보유의 가장 좋은 투자방법으로 미국국채보유를 선호
- 한편 일본은 여전히 미국국채를 두 번째로 많이 보유(6,619억달러)한 국가임(4.16 상해증권보)
7. 中 재정부, 상무부와 아웃소싱 산업 자금 지원책 발표
ㅇ 재정부와 상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국무원의 “서비스 아웃소싱(Outsourcing) 산업 발전”의 실질적 촉진을 위해, 금년부로 글로벌 서비스 아웃소싱 관련 산업의 자금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 밝힘
- 특히, 공업정보화부와 과학기술부가 지정한 “중국 서비스 아웃소싱 시범 도시”의 해당 지역 기업과 상무부의 중점 아웃소싱 기업이 자금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
- 대상 기업은 1명 이상의 대졸 사원이 고용되어야 하며, 고용자의 1년 이상 "고용계약서"에 교육지원금이 4,500위엔이하로 기재되어야만 하는 등 일정 조건을 갖춘 기업에 한해 지원금 보조 예정 (4.15 상해증권보)
8. 국가세무총국 보세물류센터 관련 세수문제 명확히 규정
ㅇ 4.14(화) 국가세무총국은 보세물류센터(保稅物流中心) 및 수출가공구역 관련 관세통지를 발표하여 관련 세수문제를 명확히 규정
- 천진경제기술개발구 보세물류센터 등 전국 23개 보세물류센터 관련 ①역내물류가 보세물류센터에 진입시 수출과 동등하게 수출환급금을 지급 ②보세물류센터의 물류가 역내로 진입시 수입으로 인정하여 세관에 신고해야 하며 수입관련 규정에 따라 부가가치세 및 소비세를 징수 또는 면제함 (4.15 상해증권보)
(금융․증권)
9. 인민폐환율 향후 1년간 안정될 것으로 전망
ㅇ 4.14 인민폐 대 달러 환율은 6.83을 넘어 인민폐 기준가가 6.8296에 달했는바, 이는 4개월만에 인민폐가 두 번째로 6.83보다 낮아진 것임. 향후 인민폐환율추세와 관련, 스레이(石磊) 중국은행 외화분석가는 제조업과 수출이 호전되지 않은 상황에서 중앙은행의 외화정책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
- 기술적으로 볼 때 인민폐 대 달러 환율이 6.80이하가 되어야만 인민폐가 평가절상한다고 볼 수 있다고 하면서 연내에는 환율이 6.83구역에서 소폭 변동을 보일 것으로 전망
- 선물환거래시장에서도 향후 1년간 인민폐 대 달러는 여전히 안정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4.15 광주일보)
(기타)
10. 증시현황(4.16)
ㅇ 상해 종합: -1.92P(-0.08%) 2,534.13P/1,861,631만주
상해 A주: -2.03P(-0.08%) 2,659.88P/1,850,361만주
상해 B주: -0.01P(-0.01%) 167.72P/11,270만주
심천 성분: -13.23P(-0.14%) 9,711.36P/1,103,132만주
심천 A주: -14.09P(-0.14%) 10,343.42P/982,143만주
심천 B주: -1.29P(-0.05%) 2,842.16P/15,426만주
심천 종합: -0.86P(-0.10%) 859.51P/997,569만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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