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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해외위급특보 문자서비스」확대 운영

박영복(지호) 2009. 3. 10. 05:22

외교통상부「해외위급특보 문자서비스」확대 운영

외교통상부(이하 외교부)가「해외위급특보 문자서비스」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지난 1.15(목) 외교통상부 본부에서 LG 텔레콤과 해외여행 중인 우리국민에 대한 「해외위급특보 문자서비스 제공 협력 약정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금년부터 약 24만명의 LG 텔레콤 국제로밍 가입자들에게 천재지변, 테러 등 해외위급상황을 알리는 위급특보 문자메시지 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문자서비스는 예방적 재외국민보호 활동 강화의 일환으로 SKT, KTF와 협력관계를 기 구축하여 국제로밍을 통한 위급특보 문자서비스를 해외 국제로밍 가입자에게 제공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해외위급특보 문자서비스」란, 정정불안, 치안악화, 테러, 자연재해 등 해외 긴급상황 발생시 휴대폰 국제로밍서비스를 통해 해당지역 우리 여행객에게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기 위한 서비스를 말한다. 발송시스템은 연중무휴로 영사콜센터 내에 구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