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식/중국 茶

나만의 감잎차 만들기

박영복(지호) 2006. 4. 28. 16:23

 

* 좋은 감잎을 채취 한다. 물에 2~3회 깨끗이 씻는다

 
감잎을 채취하는 데 가장 적당한 시기는 6∼8월이다
거기다 감잎을 따는 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 사이, 말하자면 태양광선이 가장 강할 때
채취하는 것이 좋다.  산에서 채취한 감잎이 가장 좋다. 채취한 감잎은 물에 2~3회 깨끗이 씻은후
열성이 강하므로 그늘에서 2~3일간 말린다.

말린 감잎에서 주맥(잎의 한가운데에 있는 가장 큰 엽맥)을 떼어낸 뒤 3mm 정도로 가늘게 썬다.
감잎을 스테인리스 찜통이나 옹기시루에 3cm 두께로 담아 수증기로 1분 30초 동안 찐 뒤 꺼내어
30초 정도 식힌 다음, 다시 1분 30초 동안 찐 후 그늘에서 완전히 말린다.
감잎차를 보관할 때는 금속용기를 피하고, 습기가 적은 곳에 둔다.
비닐봉지에 넣어 창호지로 싸서 그늘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감잎차를 끓일 때는 질그릇 등에 생수를 먼저 넣고 60∼70℃ 데운 뒤 감잎을 적당히 넣어 10∼20분이
지나면 감잎을 건져내 다음에 두 세번 정도 더 우려먹어도 된다.
물 1리터에 감잎 10그램 정도 적당하다.
특히 감잎차에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여름철에 만들어 잘 보관했다가 비타민C가
부족한 겨울철에 먹으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
참고로 감잎차의 효능은 기미, 주근깨, 예방에 탁월하며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부가 고와지고 빈혈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또한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이뇨작용, 괴혈병, 빈혈에 효과가 있으며
고혈압 환자가 오래 복용하면 혈압이 내리고 머리가 가벼워진다.
심장병, 동맥경화, 뇌출혈, 위궤양, 당뇨병, 감기예방 등 만성병에 효과가 있다.
칼슘을 상당량 함유하고 있으므로 어린이나, 임산부에게 매우 좋으며, 태아의 골격형성을 도와
준다. 감꼭지 말린 것과 생강을 달여마시면 딸꾹질을 멈추게 한다.
특히, 각기, 폐기종, 내출혈에 특효가 있다.
각기에 의한 부종,신장병이나 <복수>,<수종>전신 부종을 해소시킨다.
이뇨작용에 의하여 배뇨가 많아 진다는 것은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된다는 것이다

 
* 말린 감잎에서 주맥(잎의 한가운데에 있는 가장 큰 엽맥)을 떼어낸 뒤 3㎜ 정도로
가늘게 썬다. 크게 썰면 비타민C의 삼출이 적어진다

 

*감잎을 스테인리스 찜통이나 옹기시루에 3cm 두께로 담아 수증기로 1분 30초 동안

찐 뒤 꺼내어 30초 정도 식힌 다음, 다시 1분 30초 동안 찐다

 

*감잎을 찐 뒤에는 그늘에서 완전히 말린다.


 

*완전히 말린감잎차를 보관할 때에는 금속용기를 피하고, 습기가 적은 곳에 둔다.

비닐 봉지에 넣어 창호지로 싸서 그늘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 제조시 유의사항 ☆

채취한 잎을 말려 그대로 놓아두면 비타민C가 감소되어 버린다. 그래서 감잎을 수증기로

찐다. 열탕에서 10초 정도 데치는 방법도 소개되고 있기는 하지만 이렇게 하면 비타민C가

약 3분의 1로 감소되어 버리기 때문에 권할 것이 못된다.


 

 

<감잎차를 우려 마시는 방법>

1) 감잎차를 우릴 때에는 질그릇 등에 생수를 먼저 넣고 60-70˚C로 데운 뒤

( 금속 용기를 사용하면 안된다.금속 용기를 사용하게 되면 비타민C가 산화된다)

2) 감잎을 적당히 넣어 10-20분 정도 우려내어 먹는다.(물1L에 10g정도가 적당하다.)

3) 건져낸 감잎은 잘 보관해 두었다가 다음에 2-3번 정도 더 우려 먹어도 된다.

4) 잘 달인 감잎차는 입구가 작은 병에 넣어서 밖을 갈색 종이로 싸서 냉 암소에 놓아두고

5) 하루에 1-2 잔을 공복 시기에 마신다.(오전에 마시는 것이 좋다.)

6) 감잎차는 약 산성이기 때문에 감잎차를 마신 뒤에는 녹차등 강한 알카리성 차나 음료를

1시간 이내에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비타민C가 알카리와 중화하여 효과가 없다.)

7) 감잎차 안에는 비타민C의 전구체(프로비타민C)가 있어서 이것이 체내에서 비타민

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내가 감잎차 5잔 기준우려 마시는 방법은

  1) 보통 녹차를 우릴 때와 같이 끓인 물을 80℃로 식힌 후

  2) 차 주전자에 감잎차 10g정도를 넣고

  3) 끓여 식힌 물을 붓고 5∼10분쯤 우려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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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타민C의 효과(만병의 치료와 예방에 필수불가결)  

①치아의 발육에 도움을 준다.

②피부 안쪽의 세포 조직을 건전하게 한다.

③모세 혈관을 생리적으로 건전하게 한다.

④세균(결핵균, 화농균, 이질균등)의 감염에 대해 저항력을 강화한다.

⑤산소의 신진 대사에 도움을 준다.

⑥혈구를 재생하는 데 도움을 준다.

⑦혈액의 응고 시간을 빠르게 한다.

⑧혈압을 생리적으로 조절한다.

⑨어떤 종류의 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

⑩어떤 종류의 면역성을 높여준다.

⑪교원질(결합조직)의 생성에 없어서는 안되는 성분이다.

⑫동정맥 문합(글로뮤)의 확보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C

첫째, 세균의 저항력, 세포의 신진대사, 모세혈관의 건강, 교원질의 생성 등 열성 병의 치료

는 물론이고 모든 내과적 질병, 외과의 수술, 피부과의 병, 호홉기병 등 모든 병의 치료와

그 예방에도  비타민C가 필요하다.

둘째, 최근 의학계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이른바 혈관병(동맥경화, 고혈압, 심장병 등)

그밖 에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비타민C는 필수적인 것으로 되어 있다.

2. 약품의 비타민C로는 안 된다.

① 비타민C는 대단히 불안정하므로 순수하게 정제한 것은 변화하기 쉽고, 더구나 생체에 

는  이물질이므로 활용이 안 된다.

② 비타민C제를 복용하더라도 몇 시간 지나면 소변 속으로 배설되어 버린다.

③ 그래도 계속 대량으로 복용하면 수산석회가 생겨서 신장결석이나 방광 결석이

생기게 된다. 
 3. 감잎차는 건강 장수의 지름길이다.

① 비타민C가 풍부한 자연식품으로는 생채소, 차, 레몬, 귤 등과 해당화의 씨, 들국화의

 씨  그리고 감잎이다.

② 해당화씨와 들국화씨는 비타민C의 함유량이 놀라울 정도로 많으나 애석하게도 오랫 동안

보존하면 비타민C가 파괴되어 버리므로 일년내내 활용할 수는 없다.

③ 감잎은 600-800mg%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6월부터 8월까지가 비타민C가  풍부한 시기이다.

④ 감잎차는 녹차보다 비타민C가 3-4배가 많다.

   (녹차는 카페인이 들어 있고 알카리성이기 때문에 밤에 마시면 잠이 오지 않거나 많이

 마시면 위에 무리를 준다.

⑤ 감잎차는 약산성 이다.(카페인도 없고 많이 마셔도 위에 해를 주지 않는다.)

 

혈중 지방이 정상보다 높아지는 고지혈증은
식생활의 서구화와 더불어 점점 늘어나는 추세에 있는 골칫거리. 그래서 혈중 지질을 낮춰

주는 소위 건강식품이라는 것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 녹차는 혈중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질을 낮춰줄 뿐 아니라 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건강차의 대명사 그런데, 녹차의 명성에 감잎차가 도전장을 냈다.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은 실험용 쥐에게 녹차와 감잎추출물을 각각 먹여본 결과 감잎추출물이 녹차보다도 효과적으로 나타난 것. 각 추출물은

동일한 농도로 투여되었는데 녹차추출물을 먹인 쥐 보다 감잎추출물을 먹인 쥐의 혈중

콜레스테롤이 더 효과적으로 감소되었다. 특히, 감잎추출물은 콜레스테롤 중에서도 심장

순환계질환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VLDL, LDL은 현저하게 감소시키는 반면,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은 오히려 증가시키는 선택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따라서 총 콜레스테롤과 HDL콜레스테롤 수치로 계산하는 '동맥경화 위험지수'가 감잎추출물 투여 결과 약 반으로 감소

되었다. 이 결과는 녹차추출물보다 거의 두 배나 더 효과적인 것이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믿을수 있는 좋은 감잎차를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없다는 것.

주변에 감나무가 있다면 위의 방법대로 감잎차를 직접 만들어 마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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