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역 앞의 트램스탑으로 와서 반 고흐 미술관으로 가는 2번 트램을 탔다. 티켓은 미리 사지 않고, 트램을 탄 후에 운전사에게 샀다. 티켓 한 장에 1.60 유로(약 1880원)다.
창가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창밖에는 중앙역 건물이 보인다.
암스테르담에서 트램은 처음 타 본다. 예전에는 걸어서 다녔다.
곳곳에 세워져 있는 자전거들이 눈에 들어온다.
트램 내부는 아주 깔끔하고 깨끗하다.
밍크 코트를 입은 할머니가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모습이 마치 빗자루를 타고 날아가는 마녀의 모습처럼 재미있다.
너도 나도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네덜란드 사람들. 네덜란드는 지형 조건이 평지가 대부분이고 조밀한 도로망, 단거리 교통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것 때문에 네덜란드인들은 자전거를 자동차보다 많이 이용한다.
그러고보니 자전거를 안 타본지도 15년은 넘었네. 한번은 스위스에서 자전거를 빌릴려고 하는데, 자전거들이 안장이 너무 높아서, 못 빌렸던 기억이 난다.
Julie Mayfe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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