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휴식/연예,오락,유머글

전화혼선

박영복(지호) 2005. 6. 2. 15:31
전화혼선
   
 
☆ 전화혼선

 

신혼여행을 돌아온지 얼마 안된 신부가 고시기가 아프다고 해서,
산부인과를 가게 되었다...



퇴근한 후 신랑이 집에 돌아 오자 아직도 신부가 집에 오질 않았다...

신랑은 걱정이 되어서 산부인과로 전화를 하게 되었다..

신랑 : 여보세요.. 네 거기 모산부인과죠....
간호원 : 네 맞는데요......................

신랑 : 네 모시기 보호자되는 사람인데요.....
          아직 진찰이 안끝났나요.............
간호원 : 네 ... 좀 오래 걸리네요...........
            잠깐만요.. 담당의사님이 바꿔 달랍니다......

신랑 : 네.................................



+++++ 이때 갑자기 ##찍~~~~~~~~~~~~~~~익~~ 하고 자동차서비스센터와
혼선이 되었슴다..+++++++++++++++++




자동차수리공 : 여보세요... 여보세요... 안들리십니까 ?
신랑 : 네.. 잘 들립니다..............................

자동차수리공 : 선생님.. 너무 험하게 타셨군요... ....... 
                      타신지 얼마 안돼 보이는데 10여년 탄 것처럼 되었더군요..
신랑 : 아~~~ 네~~~~(더듬더듬 화끈화끈~~)...........

자동차수리공 : 주 문제는 피스톤입니다. 윤활유가 부족한데다
                       넘 심한 운동의 결과 입니다..................
신랑 : 네에.... 조심하겠습니다...(***) .................


자동차수리공 : 다른 피스톤으로 시험를 해보니까,.......
                      아주 잘 되더군요.. 소리가 아주 부드러워 졌습니다
                      제가, 몇번 더 타 보고 전화드리겠습니다...........

신랑 : ^^;;~~@@~~###!!%!$!%~$~~*%!~ .........................

         에구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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