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3(수)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1-3 분기 에너지 절약 상황, 목표와의 격차 상당
ㅇ 11.22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지에전화(解振華) 부주임은, ‘12차 5개년 계획(이하 계획)’의 에너지절약, 탄소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과 대가를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밝힘. ‘계획’의 첫 해인 올 해 1-3 분기 단위 GDP당 에너지 소모율은 1.6% 감소해, 원래 목표치였던 3%~3.5%에 비해 매우 낮은 수치를 나타냄.
- 지에전화 부주임은 올해 말 개최 예정인 유엔 기후변화협약 제17차 당사국 총회에서 중국 측 대표단 단장을 맡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대한 중국의 정책과 행동” 백서 발표회에서 상기내용을 발표함.
- 칭화대학교(清华大学) 전 상임 부총장을 맡았던 국가기후변화 전문가위원회의 허지엔쿤(何建坤) 부주임은 ‘계획’의 41억 톤 표준석탄의 에너지소비총량제한 지표가 최종 확정될 경우 서부의 성(省)들은 원래 10% 이상으로 책정했던 GDP 증가지표를 8%~9%로 재조정 해야만 상기 에너지절약 지표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 같은 날 칭화대학교 기후정책연구센터가 발표한 ‘중국 저탄소발전 보고(2011-2012)’에 의하면, 각 지방의 ‘계획’이 예측한 GDP 성장률이 중앙정부가 설정한 7%을 훨씬 웃도는 수치로 ‘계획’의 에너지 소비총량을 41억 톤 표준석탄으로 제한하는 목표의 실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11.23 경제참고보)
2. 중국 내 다수 은행의 금융채 발행 신청 건, 심사 통과
ㅇ 최근 보도에 따르면, 푸파(浦發)은행을 포함한 중국 내 다수 주식제 은행들이 소기업 대출 용도로 금융채 발행을 신청, 중국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銀監會, 이하 은감회)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남. 이에 대해 업계 관련인사는, 이번 금융채 발행 건이 올 연말 소기업 신용대출시장에 1,000억 위안의 자금을 공급할 것으로 예측함.
- 푸파은행이 신청한 금융채 300억 위안 발행 건은 이미 은감회의 심사승인을 받음. 이 외 싱예(興業)은행, 선전발전(深川發展)은행의 소기업 대상 대출을 위한 300억 위안 금융채 발행 신청 건, 민셩(民生)은행의 500억 위안 이하의 금융채권 발행 신청 건 역시 각각 은감회의 승인을 얻어냄.
- 한편, 최근 소기업들의 경영난과 융자난 및 세금납입 부담편중 등의 문제를 겨냥하여, 10월 중국정부는 9개의 금융 및 재정세무 정책을 공식 시행함. 또한 은감회 역시 <상업은행의 소기업 금융 서비스 지원 개선과 관련된 보충 통지>를 발표하고, 은행들의 소기업 대출 전문 금융채의 발행을 허가함.
- 최근 중국 정부의 정책시행을 기반으로, 푸파은행을 포함한 다수 주식제 은행들이 이미 전국 각지 지점에 중소기업 전문경영센터를 설립함. 이 외에도 민셩은행, 쟈오샹(招商)은행 등은 새로운 금융상품을 출시하는 등, 소기업 금융서비스를 동 은행들의 신 브랜드 및 신 경영 전략으로 삼음. (11.23 상해증권보)
3. 중국 세관, 81개의 양자협력 협정서에 정식 서명
ㅇ 현재, 중국 세관은 세계 117개 국가 및 지역 세관과 우호적 관계를 수립하고 있으며, 이미 81개의 양자협력 협정서에 정식 서명한 상태임.
- 전 세계적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무역을 위해, 중국 세관은 유럽과 ''안전하고 편리한 무역 항로 시범 계획'' 및 ''인증을 거친 경영자'' 협력을, 미국과 ''컨테이너 안전에 관한 의견'', ''초대형 항구 계획'' 및 ''세관과 업체간의 대테러 동반자 계획''을, 그리고 카자흐스탄 및 몽골과 공공 감독관리를 진행하는 등, 대대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음.
- 중국 세관은 또한 미국, 러시아, 한국, 카자흐스탄 등 9개 국가(혹은 지역)와 무역 통계 관련업무에 대해 협력하고 있으며, 미국, 러시아, 유럽연합, 일본, 한국, 홍콩 등지의 세관과는 지적재산권 보호 협력서에 서명하였고, 40여개 국가(지역)의 세관과 정보교류, 공조수사, 연합 활동 등의 법적 협력을 펼치는 등 무역 질서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함.
- 한편, 중국 세관은 각 국과의 대화를 통해 양국 세관의 협력적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함. 그 중, 중-미 전략 및 경제 대화에서는, 양국의 세관이 안전하고 편리한 무역 등 다각적인 영역에서 발전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하였고, 중-유럽 경제무역 고위층 회담에서는 ''관리감독 상호인정, 법 집행 공조, 정보 교환'' 등의 국제협력 이념을 제기하는 한편, 중-러 총리 정기회담위원회에서는, 양국의 세관협력 위원회 설립을 강력히 제기함. (11.23 경제참고보)
4. 중국 택배 시장 규모, 전 세계 3위에 올라
ㅇ 국가우정국(國家郵政局) 마줜성(馬軍勝) 국장은, 지난 22일 개최된 중국 택배 포럼에서, 중국의 택배시장은 단기간 안에 가장 빠른 성장과 가장 큰 잠재력을 갖춘 신흥 시장으로 거듭났으며, 시장규모는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3위에 올랐다고 설명함.
- 마 국장의 설명에 따르면, 우편 시스템 개혁 이후 지난 5년 간, 택배시장은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했으며, 연 평균 업무량 증가율은 27.2%에 달함. 또한 총 업무량은 지난 5년 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였고, 택배의 하루 평균 처리량 또한 300만 건에서 1,300만 건으로 증가함.
- 현재, 중국 내 택배 업무 경영 허가증을 취득한 기업은 6,800개가 넘고, 세계 500대 기업에 속한 5개 택배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입하여 경쟁에 합류한 상태임. 또한 인터넷 택배 서비스 시장도 동부에서 서부로, 대도시에서 농촌으로 신속히 확장되면서 지금까지 영업망이 형성된 곳이 6만개에 달함. 한편 전국 택배 기사는 이미 70만 명을 넘어섬.
- 마 국장은, 2015년 국내 택배시장의 규모가 다시 두 배 이상으로 확대 되어 연간 매출액이 1,430억 위안에 달할 것이며, 연간 처리가능 택배량도 61억 건을 초과할 것이라고 덧붙임. (11.23 경화시보)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