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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새댁이 애를 2명 키우고 있었다.

박영복(지호) 2010. 12. 1. 06:53

옛날에 새댁이 애를 2명 키우고 있었다.

애 한명은 1살 한명은 3살이었다.

그런데....

새댁은 한살짜리 애한테만 젖을 먹였다.

세살짜리 애가 열받아서 엄마젖꼭지에 독을 발라놨다.

그 다음날.......

한살짜리 동생은 멀쩡하고, 옆집아저씨가 죽었다.

우리의 최불암이 살길이 막막해서, 은행을 털기로 결심했다!

용감한 최불암은 금고 여는 법을 간신히 익혀, 은행으로 향했다.

끼리릭,끼리릭!!!

덜컹!!!

드디어 금고문은 열렸다!!!

최불암은 떨리는 손을 진정시키며 금고 문을 열었다.

그런데 이게 뭐야?

돈이 아니라 순 요플레들만 가득 채워져 있는 것이였다!!

“에이!!! 할 수 없지 뭐!! 이거라도 먹자!!”

해서....최 불암은 금고안에 있던 요플레를 모두 먹어치웠다.

그_런_데_

그날 일간신문에 일면기사가 실렸다.

“최불암!!! 정자 은행털다!!!!”

어느 신혼 부부가 신혼여행을 떠났어요.호텔에 들어가서 방엘 들어 갔는데 거기엔 이런 경고문이 있었어요.

“가구에 피가 묻으면 그 날 밤 죽게 됩니다.”

이걸 보구 신혼부부는 조심하자구 손을 꼬옥~ 잡구 다짐했죠.

어느덧 밤이 와서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날밤을 맞이 하게 됐어요.

침대에 들어가 둘은 진한 사랑(?)을 나누었죠.

그런데 이게 왠 일입니까? 아니 글쎄 침대에 피가 묻었지 뭐에요.

(다들 아시겠죠?) 신부는 울고 불고 난리가 났어요.

“잉~~ 다 자기 때문이야, 책임져..”

이 신혼부부는 겁에 질려 침대 이불 속으로 들어가 손을 꼬옥~~ 잡고 기다렸어요..

한 시간, 두 시간, 시간은 자꾸 흘러 어느덧 아침이 됐어요.

그런데 둘은 죽지 않고 살아 있었어요. 둘은 너무 너무 기뻤죠.

하지만 왜 안 죽었을까? 하고 궁금해서 지배인에게 용기를 내 물었답니다. 그러자 지배인 왈~~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