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휴식/좋은글,그림

절망과 좌절은 참된 행복의 싹

박영복(지호) 2010. 12. 1. 06:31

 

 

      절망과 좌절은 참된 행복의 싹 행복이라는 나무가 뿌리를 내리는 곳은 결코 비옥한 땅이 아닙니다. 오히려 어떻게 보면 절망과 좌절이라는 돌멩이로 뒤덮인 황무지일 수도 있습니다. 한번쯤 절망에 빠져 보지 않고서 한번쯤 좌절을 겪어 보지 않고서 우리가 어찌 행복의 진정한 값을 알수 있겠습니까? 절망과 좌절이라는 것은 우리가 참된 행복을 이루기위한 준비 과정일 뿐입니다. 따라서 지금 절망스럽다고 실의에 잠겨있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지금 잠깐 좌절을 겪었다고 해서 내내 한숨만 쉬고 있는 것은 더욱 어리석은 일입니다. 절망과 좌절이라는 것이 설사 우리의 삶에 바윗덩어리와 같은 무게로 짓눌러 온다 하더라도 그것을 무사히 들어내기만 한다면, 그 밑에는 틀림없이 눈부시고 찬란한 행복이라는 싹이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 좋은글중에서 - 이른 아침 집안의 창문을 열어 봅니다. 차게 느껴지는 바람이 나의 볼을 감싸면서 돌고 돌아 내 몸을 뚫고 그곳에 머물기 시작합니다. 바람 속에 숨겨진 차가움 그리고, 그 속의 향기가 그대로 전해집니다. 내일도 똑같은 느낌이 돌아올지는 모르지만, 아마 그럴 거라고 기대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희한한 상쾌 감이 내 영혼에 가득합니다. 차가운 바람 속에 감추어진 겨울 향기가 내 맘속에 쓰러져 누워 있던 무기력한 마음들을 깨웁니다. 내가 사랑에 빠졌을 때에만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날의 아침과도 같은 그런 상쾌 감이 내 머리를 맑게 하고 있습니다. 무기력하게 보이기만 했던 요즘의 나의 모습에서 이제 잠시 쉬어가는 휴식의 시간을 나에게 부여하고 즐거운 맘으로 저물어 가는 붉은 태양에게 손을 흔들며 오늘도 수고했노라고 말할 여유를 갖고 싶습니다. 세상의 모든 일들이 아름다운 음악처럼 내 머리에 흘러 넘치게 하고 싶습니다. 마법에 걸린듯한 이 기분 오래도록 머물러 주었으면 님들도 오늘 하루 만이라도 상쾌한 마법에 걸려보세요 삶의 활기와 행복만 가득한 십이월의 첫하룻길을 선사하며 ... ♬배경음악:음악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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