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에 사면자 명단이 나오겠지요. 시장권력 삼성의 이학수나,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등 경제 사범들이 거론됩니다.
사면을 주청한 이들은 "경제에 기여한 바가 크다"는 이유를 듭니다. 정태수와 김우중, 이건희의 심복 이학수 등등 경제(파탄)에 기여한 바가 큽니다. 문어발식 경영, 무책임 경영으로 외환위기를 불러와 지금도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경제만 기여했습니까? 이학수는 삼성 x파일의 종범으로 대통령 선거까지 주물렀던 자입니다. 이들은 사법부의 자의적 법 집행으로 큰 은혜를 입고, 연초엔 3.1절, 중반에는 광복절, 연말엔 성탄절 등 연중 각종 특별사면으로 '언터처블' 권력임을 과시합니다.
재계의 광복절 구애편지를 받으신 이명박 대통령각하, 친서민이라고 프로포즈 해놓고 이학수나 김준기들에게 눈을 돌리는 양다리 걸치기의 기예를 보여주시려니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이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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