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 중인 과자, 씨리얼 등 가공식품의 1회 제공량이 분량을 전혀 가늠할 수 없는 형식적인 표기로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으며 그로 인해 과도한 영양 섭취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업체들은 200g이 넘는 대용량 제품을 만들어 한번에 많은 양을 구매토록 하면서도 1회제공량은 3.5분의 1봉지, 7분의 1봉지등으로 최소량만 표기해 소비자들이 먹는 양을 전혀 가늠할 수 없게 하고 실제 실천도 불가능하다. 1봉지를 뜯은 후 7번에 나눠 먹는 것은 변질될 소지가 있고, 현실적으로 1회 제공량을 가늠하기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특히 총 중량으로 따질 경우 1천kcal가 넘고 포화지방이 넘치는 과열량 식품이지만, 1회 제공량을 20~30g으로 표시하는 얄팍한 수법으로 저열량 식품인양 눈속임 효과도 적지 않은 실정이다. 분량을 정확히 계량하지 않은 채 1회 제공량의 영양표시만 믿고 섭취했다가는 자칫 과영양으로 비만등을 유발 할 수 있다.
◆ 1회제공량 표기 '실효성' 떨어져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소장 최현숙. www.consumerresearch.co.kr)는 최근 대형마트에서 국내 유명브랜드 과자와 씨리얼류 11개사 48개 제품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일러스트=이대열 화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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