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휴식/건강 정보

[스크랩] 오르가슴을 위한 탐험,성감대에 관한 모든 것

박영복(지호) 2010. 6. 5. 08:37
오르가슴을 위한 탐험,성감대에 관한 모든 것

섹스는 곧 오르가슴으로 연결되며, 성감대는 오르가슴과 섹스를 연결해준다.
사랑의 행위에 익숙하지 않은 첫날밤 신부를 위해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는 성감대에 대해 알아보자.

섹스라는 말이나 행위에는 ‘오르가슴’이란 기대감이 꼬리처럼 따라붙는다. 그런데 섹스를 한다고 해서 꼭 오르가슴을 느끼란 법은 없다. 결혼한 여성 가운데 3분의 1 정도가 오르가슴을 경험해본 적이 없고, 4분의 1은 오르가슴을 느끼지 못했지만 연인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 일부러 오르가슴을 꾸며낸 경험이 있다고 한다.

갓 결혼한 신부가 오르가슴을 느끼려면 최소 3개월 이상의 성 경험이 필요하고, 대부분은 첫 출산 후 오르가슴에 대해 알게 된다고 한다. 이에 반해 남성들은 사정을 하는 순간 극도의 쾌감을 느끼면서 절정을 맛보게 된다.

이처럼 불공평한 얼굴을 지닌 오르가슴이란 어떤 것이며, 어떻게 해야 느낄 수 있을까? 그 해답을 알아보자.


오르가슴, 삽입만으로 가능할까
남자들의 오르가슴은 사정에 의해 일어나지만, 여성의 경우 좀더 복잡하고 미묘하게 진행된다. 우선 오르가슴을 느끼게 되면 교성을 터트리거나 허벅지를 꼭 붙이려는 자세를 취하며, 고개가 뒤나 옆으로 젖혀지면서 목을 꺾게 된다.

또한 오르가슴을 느끼기 직전이나 느끼는 순간에는 횡격막이 위아래로 움직인다. 절정의 순간에는 몸에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산소를 들이마시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르가슴의 순간에 여성이 숨 넘어가는 소리를 내게 된다.

절정에 가까워 올수록 질벽이 조여지고 오르가슴의 순간에는 수축과 이완 운동이 빠르게 반복된다. 오르가슴 이후에는 30초 이상의 무반응기가 있는데 이때에는 파트너가 아무리 강하게 피스톤 운동을 해도 전혀 반응이 없으며, 약간의 자극에도 감전된 사람같이 소스라치는 반응을 보이게 된다.
이처럼 오르가슴은 황홀하고 아찔한 경험으로 온몸의 긴장을 풀어주면서 동시에 기진맥진하게 만들기도 한다. 또한 너무 빨리 오기도 하고 천천히 오기도 하고, 느낄 듯 말 듯 살짝 오기도 하고 때로는 전혀 오지 않기도 한다.

그렇다면 오르가슴을 어떻게 유도해야 할까. 손바닥으로 여성의 온몸을 어루만지거나, 유두를 가볍게 혹은 아기처럼 세게 빨거나, 혀끝으로 젖꼭지를 돌리거나, 양손으로 부드럽게 주무르거나, 축축한 손끝으로 유륜 주위를 마찰하는 등 다양한 애무 방법이 있다. 이처럼 적극적인 페팅에서 오는 오르가슴은 삽입에 의해 느낄 수 있는 오르가슴만큼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다.

 

Hot Spot을 찾아라!
오르가슴이라는 비밀의 문을 열기 위해서는 우선 성감대라는 마스터키가 필요하다. 성감대란 자극을 받으면 성적 흥분을 일으키는 곳을 말한다.
여성의 경우 피부 전체가 성감대라고 알려져 있으며 접촉이나 애무, 키스에 빠르게 반응한다. 특히 밖으로 드러나지 않거나 평소 손길이 잘 가지 않는 곳이 대체로 성감대다.
그런데 이처럼 중요한 성감대에 대해 남성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설문 조사 결과, 오직 성적 흥분을 위해 존재하는 여성 기관인 클리토리스의 위치를 모르는 남성이 6%이며, 특히 20대 남성의 경우 15.5%가 잘 모른다고 답했다. ‘파트너의 성감대를 알고 있느냐’는 질문 역시 전체의 24%의 남성이 모른다고 답했다.
남성이 여성의 성감대를 찾으려면 섹스 도중에 여성의 신음 소리나 허리와 다리의 움직임, 얼굴 표정을 지켜보아야 한다. 그리고 서로의 몸에서 성감대를 찾아가면서 오르가슴에 이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여성의 몸에 숨겨진 성감대, 그리고 오르가슴에 이를 수 있도록 자극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입술 혀를 이용해 키스를 할 때는 입을 크게 벌려 혀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한다. 혀를 최대한 길게 빼내 상대의 입 안 깊숙한 곳까지 넣어보기도 하고, 입 안 구석구석을 핥는 듯 디프 키스를 하거나 가벼운 베이비 키스까지 다양한 응용편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양 입술을 함께 키스하다가 아랫입술이나 윗입술 한쪽을 지그시 깨물어주거나 핥아보자. 사람마다 아래와 윗입술에 대한 쾌감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뜻밖의 성감대를 찾을 수 있다.


머리와 목, 그리고 귀 머리를 살짝 잡은 채 입을 맞추면서 머리카락에 손을 넣어 부드럽게 쓸어 넘겨주는 것은 여자들에게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해준다. 목의 앞쪽보다는 뒷목을 입으로 애무해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목덜미는 대뇌에 이르는 신경이 밀집한 부분으로 아주 민감하다. 간지럽지 않을 정도로 입술을 귓불 뒤에서 목덜미 쪽으로 옮겨 가며 뜨거운 입김을 살며시 불어준다.
귓불을 혀로 빨아주거나 쓰다듬는 것도 짜릿한 전희가 될 수 있다. 귀의 자극을 좋아하는 편이라면 혀로 귓구멍을 강하게 밀면서 핥거나 귓바퀴 부분을 입으로 강하게 빨고 귓불을 살짝 깨문다.


가슴 피하 지방이 많은 유방은 손을 이용해 크게 자극해주고 신경이 몰려 있는 유두와 유륜은 혀나 입술을 사용해 부드럽고 섬세하게 애무한다. 자극을 받은 유두는 발기하듯 곧추서면서 조금 커지고, 유륜은 색이 짙어지고 오돌토돌해지면서 부어 오르게 된다.
가슴을 애무하는 방법인 페트리 마사지는 가운데 세 개의 손가락으로 가볍게 유두를 감싸고 양끝의 두 손가락에 약간 힘을 넣어 그 주변을 압박하면서 좌우로 문질러주는 방법이다. 검지와 중지 사이에 유두를 끼우고 엄지로 회전 자극을 가하며 흥분시키거나, 유두를 위아래로 문질러 자극을 주기도 한다.
혀를 사용하려면 유륜 주위를 빙빙 돌면서 강하게 누르거나 유두에서 겨드랑이 쪽으로 핥으며 내려가기, 유두의 주변까지 힘껏 입에 넣어 빠는 방법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가슴이 큰 여성이라면 양쪽 가슴을 모아 쥐고 유두를 동시에 자극할 수도 있다.
한 가지 알아둘 것은, 많은 여성들이 남성이 앞에서 가슴을 만지는 것보다 등 뒤에서 끌어안듯이 만져주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 등 뒤에서 껴안아 주면 강한 안정감과 포근함을 느끼면서 섹스에 몰두할 수 있다.


등과 겨드랑이 입술이나 혀로 등뼈를 따라 훑으며 내려가거나 무명지로 목 밑에서 꼬리뼈까지 쓰다듬다가 다시 엄지로 쓸어 올리면 소름이 돋는 듯한 쾌감을 줄 수 있다. 그러나 등의 애무는 시간을 오래 끌면 자칫 지루해질 수 있고, 삽입을 해서 정상위로 피스톤 운동을 할 경우 애무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지는 말 것. 겨드랑이 역시 피부가 얇고 신경이 모여 있어 예민한 부분. 손가락이나 손바닥으로 꾹 눌러주거나, 입김을 불어보고 입술을 대고 세차게 빨아준다.


무릎과 허벅지 안쪽 무릎이 성감대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키스와 혀로 핥는 정도로 다른 곳을 애무하면서 한쪽 손으로 무릎을 만져주어도 좋다. 허벅지 안쪽을 자극할 때는 우선 손바닥으로 강하게 성기 쪽으로 쓰다듬어 올렸다가 내릴 때는 약하게 한다. 손가락 끝으로 부드럽게 주무르거나 살짝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섹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다.

클리토리스 소음순 두 개가 서로 만나는 지점에 있는 클리토리스를 만져보면 조그만 완두콩 같은 느낌을 받는다. 처음부터 클리토리스를 직접 애무하기보다는 전체를 손바닥으로 압박하거나 애무하는 등 간접적인 방법을 시도한 후 직접적인 자극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다. 부드럽게 하기 위해 손가락 중에서도 특히 힘이 들어가지 않는 약지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 보다 강한 자극을 원할 때는 중지를 겹쳐서 사용하면 자극의 강도를 높일 수 있다.

혀와 입술을 이용해 클리토리스를 빨거나 핥으면서 아래턱으로 회음부에서 항문에 이르는 부분을 마사지하듯 애무한다. 혀로 애무하다가 때로 코끝으로 가볍게 찌르는 등 색다른 키스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 또한 발기한 음경 끝으로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방법 역시 짜릿한 쾌감과 함께 직접적인 자극을 줄 수 있다.



발가락 엄지와 둘째 발가락 사이도 성감대다. 발가락을 입에 물고 혀로 강하게 자극하하거나 안쪽 복사뼈와 발바닥의 오목한 부분, 발가락하나 하나를 빨아주는 것도 강한 자극이 된다.



마이웨딩

출처 : 아이미식품유한공사
글쓴이 : 아이미식품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