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휴식/좋은글,그림

그리움을 다림질 하다

박영복(지호) 2010. 5. 17. 06:52



          
      
      

        그리움을 다림질 하다

        秋水/정 광 화 햇살 터진 사이로 밀려드는 얼굴 하나 들불처럼 번지는 추억 그 모습이 정겨워 다정히 여민 그리움 황홀했던 발자국 야금야금 밤으로 이어질 때 삶의 조각들을 다림질 한다 당신의 눈길이 자주 머무는 곳에 꽃 단처럼 촉촉하게 물기 스민 눈길 헤아릴 수 없이 둥둥 떠오르는 추억의 기억에 빨간 색연필로 행복했다고 봄눈 같은 입김으로 더듬어 본다.

'마음의 휴식 > 좋은글,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사의 행복  (0) 2010.05.17
즐거운 삶을 만드는 마음   (0) 2010.05.17
당신의 손에 할 일이 있기를  (0) 2010.05.17
누구 탓을 하지 마라   (0) 2010.05.10
가슴에 묻어두고 사는것들   (0) 2010.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