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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대륙 비교설

박영복(지호) 2010. 5. 3. 11:17

여성과 대륙 비교설

20대의 여성 : 아프리카 대륙처럼 뜨거움만 있되 아직 문명이란게 없다.

30대의 여성 : 인도대륙처럼 뜨거우면서도 인도처럼 정열적이다.

40대의 여성 : 북아메리카처럼 이젠 원숙기에 접어든 여성이다.

50대의 여성 : 유럽대륙처럼 이젠 쇠퇴일로에 처해 있다.

60대의 여성 : 시베리아 벌판과 같이 주소는 있으나 아무도 찾지 않는다.

 

 

젖소 클럽 1

젖소 클럽에 남자 셋이 초대되었다.

그들은 서로 자신의 부인이 가장 커다란 가슴을 가졌다고 자랑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첫번째 남자가 말했다.

우리 마누라는 말야 가슴이 얼마나 큰지 국산 브래지어는 맞는 게 없어서 늘 노브라로 다닌다니까.”

그러자 두번째 남자가 고개를 저었다.

그건 약과라네. 우리 집사람은 말야 가슴이 얼마나 큰지 똑바로 서 있기가 힘들 정도라니까.”

세번째 남자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볼펜으로 벽에다 낙서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어디선가 앙칼진 목소리가 들려 왔다.

여보! 브래지어 안에다 낙서하면 어떡해요!”

 

젖소 클럽 2

젖소 클럽의 회원이었던 한 여자가 결혼을 하게 되었다.

그녀는 첫날밤에 신랑에게 물었다.

당신은 나의 어디에 반했어요?”

그야 물론 가슴이지!”

그녀는 기뻐서 가슴을 어루만지며 물었다.

나의 풍만한 가슴이 그토록 유혹적이었나요?”

그러자 남자가 더듬거리며 말했다.

사실은 말야, 라스베가스에서 마피아들에게 돈을 빌려 썼는데 숨을 데가 있어야지. 그래서 생각다 못해 당신의 가슴 사이에 감춰진 계곡에 숨어 지낼까 해서.......”

 

젖소 클럽 3

가슴 사이즈가 45인치나 되는 여자가 어느 날 젖소 클럽을 찾아왔다. 그녀는 접수 창구로 가서 사무보는 아가씨 앞에 앉았다.

그리곤 책상에 몸을 기댄채 자신의 풍만한 가슴을 드러내 놓고 말했다.

아가씨, 나처럼 가슴이 큰 사람이 젖소 클럽에 가입하면 다른 사람들이 기가 죽겠지요? 가입할까요, 말까요?”

그러자 아가씨가 살색 책상을 가리키며 퉁명하게 말했다.

부인, 가입하든지 말든지 그건 자유입니다만 제발 팔꿈치 좀 치워 주시죠. 왼쪽 가슴이 갑갑해서 도무지 숨을 쉴 수가 없군요.”

 

젖소 클럽 4

젖소 클럽 멤버인 부부가 은행에서 대출을 받기 위해 창구 직원과 상담을 하고 있었다.

은행 직원은 서류를 훑어 보다가 직업란이 빠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남자에게 물었다.

저어, 선생님. 직업란이 빠져 있는데요.”

뭐요? 보면 모르겠소?”

남자가 화를 내며 도리어 반문하자 은행 직원은 부인을 한동안 바라보다가 비어 있는 직업란을 채웠다.

직업 : 낙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