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3(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주요기사)
1. 2010년 GDP, 역“V”형 성장할지도
ㅇ 11.20 중국인민대학 경제연구소는 “중국 거시경제 정세분석 및 예측보고서”에서, 2010년 GDP는 계속 성장하겠지만 금년 분기 대비 역“V”형 성장을 하고 연간 GDP성장은 9.4%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함.
- 보고서는, 기수(基数)효과와 정책조정으로 내년도 투자는 약 25.4% 증가하여 올해보다 감소되겠지만 수출입은 동기 대비 11.3% 성장하고 무역흑자는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함
- 또한 내년에도 유동성은 충분하며 물가와 자산가격이 모두 올라가겠지만 물가상승이 자산가격의 인상보다 훨씬 낮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재정정책은 민생, 사회보장, 봉급개혁, 투자안정 등을 목표로 하고 화폐정책은 응당 유동성의 침투성을 촉진하고 자산가격의 높은 인상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하면서 신규 증가 대출은 7.2조위안은 되어야 한다고 제의함(11.21 증권시보)
(국내산업․시장정보)
2. 국무원발전연구센터, 금년 연간 GDP 8.5% 성장할 듯
ㅇ 11.21 위빈(余斌) 국무원발전연구센터 거시경제연구부장은, 중국의 4/4분기 경제는 10%이상 성장할 가능성이 있어 연간 GDP가 8.5%가량 성장할 것이라고 언급함.
- 위빈은, 투자의 지속적인 고성장, 소비의 실제증가폭이 역사최고치를 기록, 수출제품의 국제시장에서의 안정적인 회복, 공업생산의 점차적인 회복 등 네 가지 요소 때문에 금년 경제성장은 목표치인 8%보다 좀 높은 8.5%에 달하며, 내년도 1/4분기에는 더 높을 것이라고 함
- 또한, 2010년 부동산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여부가 중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하고, 경제회복 과정에서 경제효과 및 사회효과가 나쁜 프로젝트가 나타남으로 인해 은행들의 부실자산비중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함(11.23 광주일보)
3. 中, 구미 원자재수출 관련 WTO 전문가패널 구성 요구 거절
ㅇ 11.19 개최된 WTO분쟁해결기구 회의에서, 중국은 미국, 유럽, 멕시코가 제기한 중국의 원자재수출규제 문제와 관련한 전문가 패널구성 요구를 거절하면서 중국의 관련 수출규제조치는 WTO규정에 부합된다고 반박함.
- 중국대표단은 성명에서, 미국 등의 제소에 실망을 표시하며, 이들의 제소와는 달리, 중국은 줄곧 WTO의 규정과 자체의 약속을 존중하고 준수해왔는바, 중국의 수출 관련 정책은 WTO의 원칙과 규정에 부합된다고 밝힘
- 금년 6.23일과 8.21일에 미국․유럽과 멕시코는 각각 중국의 원자재수출문제 관련 WTO 분쟁해결기구하에 협상을 요구했고 중국은 7월과 9월에 각각 이들과 협상을 두 차례 진행하였으며, 협상과정에서 중국의 조치들은 주로 환경과 자연자원 보호차원에서 취한 조치라고 밝힌 바 있음(11.21 상해증권보)
4. 상무부, 한국산 TDI에 대해 계속 반덤핑조치 연장
ㅇ 11.20 상무부는, 일본, 한국, 미국산 TDI에 적용한 반덤핑조치를 연장하기로 하였다고 발표함.
- 상무부 조사기관은, 반덤핑조치를 종결할 경우 일본, 한국, 미국에서 수입한 TDI가 국내 산업에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서 2009.11.21부터 5년간 계속 반덤핑조치를 취하기로 하였다고 함(11.21 신화망)
5. 中, 원자력발전용 차징펌프 제작성공
ㅇ 최근 국내 자체로 연구개발한 원자력발전용 차징펌프가 충칭에서 국가에너지발전국, 기계공업연합회 등 전문가들의 기술검사에 통과하였는바, 이는 중국의 원심펌프 설계제조기술이 세계 선진기술에 도달하였음을 의미함.
- 차징펌프는 현재 미국, 프랑스, 일본 등의 국가만 보유한 기술이며, 원자력발전소 안전의 중대한 설비로서 과거 줄곧 수입에만 의존했음. 동 제품은 국산화 이후 국내 50여개 원자력발전소에 공급할 예정임(11.23 인민일보)
6. 네이멍구, 삼림면적 전국 1위 차지
ㅇ 최신 공표한 제7차 전국 삼림자원조사결과에 따르면, 2008년까지 네이멍구의 삼림면적은 3.35억무(1무=667㎡)로 전국 1위를 차지함.
- 현재 네이멍구의 임업용지는 6.6억무로 토지총면적의 37.2%를 차지하고 있는바, 지난 10년간 네이멍구는 370억위안을 투자하여 사막화토지의 면적을 감소하고 임업생태건설을 완성한 면적이 1.17억무에 달함(11.23 인민일보)
(금융․증권)
7. 금융정책, 실물경제 발전을 감안해야
ㅇ 11.20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인민은행장은 “2009 세계CEO대회”에서, 금융정책 제정시, 여․수신간의 금리차이를 유지함으로써 금융시스템이 실물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실물경제의 발전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힘.
- 중앙은행의 가격정책 제정과 관련하여 그는, 현재 중국은 전반적인 경제시스템에서 부실자산이 발생할 기회가 비교적 많으므로 은행시스템이 일정한 금리차이를 유지하고 있어야 실물경제를 위해 도움이 되는 한편 시스템자체도 강화된다고 함
- 한편, 내년도 금리인상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대답을 회피함(11.23 경제참고보)
8. 은행은 시스템리스크 방지를 중요 과제로
ㅇ 리리후이(李礼辉) 중국은행장은 11.21 열린 21세기아시아금융연회에서, 은행의 앞으로의 첫 번째 과제는 시스템리스크를 방지하고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적극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힘.
- 짧은 기간 내에 대량의 재정투자와 대출투자가 내수를 견인하고 경제를 견인하여 올해 경제가 8.3%이상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지금, 우리는 중국경제가 직면한 주요 리스크를 평가하여 대응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하면서, 향후 은행들은 1)적절한 대출규모를 유지하여 경제의 안정적이고 빠른 대출수요를 보장해야 하며, 2)신용대출의 구조를 더 조정하여 경제구조 조정과 최적화를 촉진해야 한다고 함(11.23 금융시보)
(기타)
9. 증시현황(11.23)
ㅇ 상해 종합: +30.32P(+0.92%) 3338.66P/1,695,316만주
상해 A주: +32.05P(+0.92%) 3501.74P/1,680,094만주
상해 B주: -1.61P(-0.61%) 261.20P/15,222만주
선전 성분: +159.52P(+1.16%) 13854.66P/1,061,326만주
선전 A주: +171.24P(+1.16%) 14872.95P/739,666만주
선전 B주: +13.58P(+0.30%) 4607.57P/15,293만주
선전 종합: +18.44P(+1.53%) 1227.26P/945,657만주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