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4(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주요기사)
1.국가발전개혁위원회, 천연가스 공급 보장조치 취해
ㅇ 11.23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중스유(CNPC) 등 관련 회사 및 각 지역의 경제 관련 기관들과 함께 천연가스 안정적 공급을 위한 일련의 조치를 취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밝힘.
- 첫째, 천연가스 생산기업의 안전생산을 보장하면서 생산량을 최대한 증가시키고 적극적인 수입을 통해 가스공급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함. 둘째, 자원의 균형관리를 강화하여 생산과 판매, 운송을 조정하고 취약한 부문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시켜 가스의 저장, 운송, 판매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확보함. 셋째,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공급 상황을 적시에 파악함. 넷째, 수요에 대한 관리를 통해 천연가스 이용정책을 강화해 나가며 가스공급지에 따라 공급순서를 제정하되, 주민 생활용 가스공급에 우선순위를 둠. 한편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이런 조치들로 현재 천연가스 공급난이 점차적으로 해결되고 있는 상황임
- 참고로, 금년 11월부터 갑작스런 추위로 인한 천연가스의 대량 사용으로 남방 일부 지역에서 가스공급난이 발생하였는바, 우한, 충칭, 시안, 난징, 항저우 등 지역에서 매우 심각한 상황임(11.23 신화망)
(국내산업․시장정보)
2. 中, 금융위기 후반기에 서비스무역 적극 발전시켜야
ㅇ 11.23 이샤오준(易小准) 상무부 부부장은 “제2차 중국서비스무역대회”브리핑에서, 그린경제는 향후 발전의 추세이며 그중 서비스업과 서비스무역의 발전은 경제발전과 무역성장의 전환요구에 가장 부합되므로, 금융위기 후반기에 중국은 서비스무역을 적극 발전시킬 것이라고 표시함.
- 이부장은, 중국의 서비스무역은 늦게 발전했지만 1982년의 25억불에서 2008년의 1,464억불로 증가하여 연평균 17% 성장, 세계 평균 증가속도가 2배가량에 달함. 서비스무역 수출액의 세계 랭킹은 1982년 28위에서 2008년의 5위로 부상하고 비중도 0.5%에서 4.2%로 증가하였다고 소개함
- 서비스무역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하여, 관계 부처는 합동으로 서비스무역발전을 지원하는 정책조치를 발표하여 양호한 발전환경을 조성하고, 정책유도를 통해 더 많은 외자가 직접 금융, 보험 등 서비스업에 투자하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함(11.23 신화망)
3. 의약가격 개혁목표 확립
ㅇ 11.23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위생부, 인력자원 및 사회보장부 등 3 부서는 “의약 및 의료서비스 가격형성 메커니즘의 개혁에 관한 의견”을 발표하였는바, 동 의견에서는 국가의 “의약분업”지시에 따라 의료기관의 보상메커니즘을 개혁할 것이라고 밝힘.
- 동 의견에 따르면, 2011년 약품가격이 합리적인 목표에 도달하고 정부의 의약가격 관리방법이 한층 보완되어 기업과 의료기관의 가격행위가 규범화되고 의료서비스가격의 구조적인 모순도 뚜렷이 개선될 것임
- 또한 정부가 가격을 제정하는 약품과 의료서비스의 범위를 확정함(11.24 인민일보 해외판)
4. 상하이 디즈니 프로젝트 정부 허가 획득
ㅇ 11.23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국무원의 동의를 받아 상하이 디즈니랜드 프로젝트를 허가하였음을 홈페이지에 게시함.
- 중미 양국 회사가 공동으로 투자하여 건설하게 될 동 프로젝트는 상하이시 푸둥신구 촨사신(川沙新)진에 위치하고, 부지는 116헥타르로서 건설내용은 놀이터, 부대시설지역, 공공사업지역, 주차장 등을 포함함(11.24 신화망)
5. 30%이상 직장인, 경제회복에 자신감 가져
ㅇ 인적자원 서비스기관인 “즈랜자오핀”이 최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3주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참여한 6,000여명의 직장인 중 34.9%가 향후 경제회복에 자신감을 가지고 절반 이상의 직장인들이 “경제정세의 회복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기대는 하고 있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남.
- 아울러,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로 54.6%가 최근에 직장을 바꿀 생각이 있다고 응답하고, 16.4%의 직장인들은 잠시 더 기다릴 것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남
- “즈랜자오핀”의 고문은, 직장인들이 원하는 새 직장의 임금인상폭이 연초에는 20-30%였지만 연말에는 30-50%에 달하여 임금인상에 대한 기대가 많이 커졌는바, 이런 임금인상폭은 연말에 임금인상을 강하게 원하는 직장인들의 소망을 다른 측면에서 보여준다고 지적함(11.23 신화망)
(금융․증권)
6. 은감회, 신용대출리스크 관리에 세 가지 요구 제기
ㅇ 11.23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银监会) 대변인은, 각 상업은행에 대해 연말 전에 대출리스크 관리를 잘할 것과 관련한 세 가지 지시를 하였다고 밝힘.
- “은감회는 상업은행의 대출규모를 통제하고 대형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을 13%까지 상향할 것이라”는 언론의 최근 보도와 관련, 대변인은 상기와 같은 입장을 밝혔는바, 상업은행의 대출리스크관리에 대해 1)지난해 4/4분기부터의 신용대출에 대한 평가를 잘하여 문제점을 찾음. 2)자본의 후속보충 메커니즘, 중장기 자본의 보충계획과 상업발전계획 수립 및 보완할 것을 요구함. 은감회는 향후 자기자본비율이 낮은 상업은행에 대해 시장진출, 대외투자, 증설기관, 업무확장 등 분야에서 규제할 것임. 3)리스크통제능력과 자기자본상황, 대손충당금 기준 등에 근거하여 신용대출의 안정적 증가를 확보하고 큰 파동의 방지 등을 요구함(11.24 신화망)
7. 내년의 적절한 대출한도는 7-8조위안
ㅇ 최근 탕솽닝(唐双宁) 중국광다(光大)그룹 이사장은 GDP성장속도, 화폐증가속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 구조조정 등 요소를 종합적으로 감안할 경우 2010년에 신규 증가한 대출규모는 동기 대비 25% 하락한 7-8조위안이 적절하며, 상황에 따라 수시로 조정해야 한다고 언급함.
- 현재 중국은 “성장유지”, “구조조정”의 이중적인 모순이 함께 존재하고 있는 특수한 단계에 처해 있는바, 내년도 7-8조위안의 신규 대출에 정책유도를 잘하여 주민들의 소비대출과 기업의 중장기대출이 안정적으로 증가하도록 할 것이라 함. 이럴 경우 주민소비와 기업의 수출경쟁력도 향상되어 “성장유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음과 동시에 “구조조정”의 문제점 해결을 촉진할 가능성도 있다고 하면서 “내년도 신규 대출의 관건은 일정한 증가속도를 유지하는 가운데 미세한 증가 및 정책지도”라고 밝힘(11.23 경제참고보)
(기타)
8. 증시현황(11.24)
ㅇ 상해 종합: -115.14P(-3.45%) 3223.53P/2,502,116만주
상해 A주: -32.05P(-0.92%) 3501.74P/1,680,094만주
상해 B주: -19.18P(-7.34%) 242.03P/25,256만주
선전 성분: -401.38P(-2.90%) 13453.28P/1,569,741만주
선전 A주: -430.88P(-2.90%) 14442.06P/1,072,160만주
선전 B주: -120.11P(-3.43%) 3381.63P/2,476,859만주
선전 종합: -52.18P(-4.25%) 1175.08P/1,359,024만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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