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휴식/임시보관함

사랑이라는 이름의 당신

박영복(지호) 2009. 6. 8. 08:45

 

 
      사랑이라는 이름의 당신 / 雪花 박현희
      눈부시게 아름다운 뽀얀 아침 햇살이
      부스스 눈뜬 이른 아침 내 창가를 환히 비추면
      마음이 가장 먼저 달려가는 곳은
      사랑이라는 이름의 당신입니다.
      당신과의 달콤한 입맞춤으로
      하루의 문을 열고
      은혜로운 당신의 사랑 안에서
      또 하루의 문을 닫습니다.
      내게 당신의 의미는
      어둠을 밝히는 한 줄기 빛처럼
      가야 할 올바른 삶의 길로 인도해주는
      마음의 등대와도 같습니다.
      당신 없는 내 삶은
      빛을 잃은 태양처럼
      아무런 삶의 의미도
      즐거움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비록 영원한 사랑은 요원할지라도
      나 이제 당신과
      영원한 사랑을 꿈꾸렵니다.
      내 사랑 안에서
      당신은 언제까지나 지금 이대로
      영원할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