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당뇨병에 식초를 권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당뇨병이라고 하는 것은 호르몬의 일종인 인슐린이 부족되어 혈당이 높아진 상태에서 소변과 함께 당이 빠져 나오는 병입니다.
이 당뇨병은 '과식합니까?, 영양과다는 아닙니까?, 그리고 운동이 부족 합니까? 등등....' 이런 원인들에서 오는 특이한 성인병으로 상당히 많은 환자가 발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자각 증세가 나타났을 때에는 병이 이미 많이 진행되었다고 볼수 있죠. 주된 증세로는 소변의 양과 횟수가 갑자기 늘어 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몸안의 수분들이 많이 없어지게 되고 자연히 목이 마르게 되고 그래서 자꾸 물을 마시게 됩니다.
단것도 먹고싶고 그와 동시에 위와 장에 열이 생기는 나머지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파집니다. 피로는 빨리 오게 됩니다.
물론 그외에도 부스럼이 잘생깁니다. 피부가 가렵습니다. 식욕이 약해 집니다 하는 등등의 여러 가지 증세도 있을수 있습니다.
특히 미식가나 대식가에세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좋아하는 음식만을 많이 먹기 때문에 영양의 균형이 깨진다는 것이겠죠. 게다가 운동부족 때문에 신진대사가 원만하지
못해서 체중이 늘게 되고 몸은 점점 악순환을 격게 됩니다.
이러한 당뇨병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서는 전신의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촉진해야 되죠.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식초입니다. 식초는 에너지원의 분해와 흡수를 촉진하고 탄수화물의 이용률을 높이고 유해 물질을 체내에 남기지 않게 하는 작용을 하는 아미노산과 유기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아주 빠른 효과를 기대한다면 식초를 잡수시도록 하십시오. 음식물과 함께 섭취할경우에는 어육이나 채소에 식초를 친 음식을 비롯하여 다양하게 식초 활용을 잘해 보도록 하십시오.
혹은 식초를 생수에 타서 마셔도 좋습니다. 무슨 식초를 써야 하냐구요?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곡물식초도 좋고 과일식초도 좋지요. 집에 있는식초를 그냥쓰세요. 그러나 새로 구입해서 쓰시려고 한다면 이왕 구입하시는거 현미 식초로 하세요. 커피잔 한잔의 생수에 현미식초 3-4 티스푼 타서 마시세요. 역겨우면 생수 양을 늘리고 식초양을 줄이면 되지요.
물론 초두가 당뇨병엔 더 효과적입니다. 초두는 다 아시죠? 만드는 법도 다 아시겠지만 한번 더 말씀드릴까요? 백태라는 콩을 싸전에서 구입하세요. 이름이 백태이지 색깔이 흰 것은 아닙니다.
노랗고 작은 콩이지요. 이것을 젖은 행주로 잘 닦습니다. 깨끗이 씻어 물기를 잘 말린 용기에 이것을 넣으세요. 용기는 너무 큰 것을 사용하지 마세요.
초두는 담근지 25일 이상이 되지 않도록 빨리 잡수셔야 되니까 용기가 크면 안 되지요. 이제 밀봉해서 냉장고에 넣고 4-5일 후에 콩이 식초 위로 부풀어 올랐는지 보세요.
부풀어 올라있으면 식초를 더 첨가해서 콩이 식초에 잠기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7일 이상이경과되면 콩을 꺼내어 드세요. 하루에 7-10알 정도면 됩니다.
식초는 식초대로 생수에 적당히 타서 마셔도 되구요. 그냥 식초보다 초두가 당뇨병에 더 좋으니까 잘 활용해 보세요.
3. 당뇨가 있다구요? 가시오갈피를 드세요.
우선 두통의 편지를 소개해 드리죠.
[저는 당뇨병으로 진단을 받은지 꼭 41년이 되엇습니다. 머리가 아프고 무엇이 들어간 것처럼 눈물이 나오며 눈이 시큰거리고 두 손 두발이 다저리고 더불어 옆구리, 가슴, 등
깊숙한 곳에서 결리는 통증을 자꾸 겪게 됩니다. 일을 하면서도 신경은 늘 몸의 아픈 부위에 가 있어서 일상 생활도 그다지 편안하지 않습니다. 좋은 치료 방법이 없을까요?]
두번째 편지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원래부터 정력이 좋은 편은 아니었으나 당뇨가 있고 30개월 전부터는 부부생활이 아주 어려운 실정입니다.] 하는 내용입니다.
두 통의 편지 내용이 모두 당뇨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왜 두편을 다 소개해 드렸는가 하면, 둘다 특징적인 게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 는 뭡니가? 당뇨 때문에 머리가 아프 답니다.
눈에 무엇이 들어간 것 같기도 하고 눈물도 나며 눈이 시큰거리고 하고 두 손과 두발모두가 저리기도 하답니다.
두변째 편지는 당뇨가 있는데 요새는 부부생활까지 어려운 실정이라는 호소입니다.
한방에서는 당뇨라는 것을 '소갈증'이라고 부릅니다. 아주 옛날 춘추 전국시대서부터 한방에서는 '소갈증'이라는 이름으로 당뇨병을 진단해 왓고 그것을 예방하려는 방법들이 계속 이야기기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동의보감에도 이 당뇨병! 즉 소갈증에 대해서 상세하게 구분을 해놓고 그것을 휴유증이 무섭다는 애기를 했습니다. 지금 두분은 모두 당뇨병의 초기가 아니라
당뇨병의 후유증 앓고 있는겁니다.
당뇨병의 후유증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신장의 병변'입니다. 신장이 나빠집니다. 그리고 두변재는 신경이 나빠집니다. 어떤 신경이냐구요? 운동신경, 지각신경
모두가 나빠집니다. 결국은 몸이 쑤시면서 감각이 둔해지고 저리기도 합니다. 아울러서 성신경까지도 쇠약해 집니다. 그래서 상당히 고통을 받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망막증처럼
눈에 이상이 옵니다. 백내장이 오거나 망막증이 오기도 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당뇨병 후유증의 세가지의 특징이 라고 얘기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후유증을 푸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 요? 동의보감에서는 참으로 여러 가지의 방법들을 애기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후유증을 푸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특히 '가시오갈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것은 북한의 민간요법중의 하나입니다. 물론 동의보감에도 많이
나옵니다.
북한에서는 민간요볍이 크게 발달하고 있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의료혜택이 많지 않아서 대부분 스스로 해결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게 어느정도냐 하면
김일성의 잠자리에도 민간 요볍이 응용될 정도입니다.
김일성의 이불은 무엇으로 되었을까요? 김일성의 이불은 참새의 털로 되어 잇답니다. 그것도 참새 어느 부위의 털이냐 하면 턱 밑에 있는 부드러운 털로만 만들었답니다.
그러니 이불 하나 만드는 데 참새의 턱 밑 털이 얼마나 많이 들어갔겠습니까? 또 김일성이 자는 자리의 밑바닥에는 신체부위 부위마다 거기에 알맞는 약재들을 깔아 놓았다고 합니다.
이와같이 북한에는 민간요법이 발달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동의 보감을 응용해서 나온 만간요법 중의 하나가 바로 '가시오갈피'입니다. 이것은 러시아에서도 굉장히
중요시 하는 식물입니다. 러시아의 '브레이크만'이라고 하는 교수가 고려 인삼보다 이것이 훨씬 효과가 좋다고 전세계 적으로 떠드는 바람에 한 대는 고려인삼의 수출길이
막혔던 적도 있습니다. 이렇듯 '가시오갈피'는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가시오갈피의 줄기 껍질은 중추신경을 흥분시키는 작용을 해서 피로 회복 작용도 합니다. 또 면역능력을 부활시키는 작용도 합니다. 여러분, 방사선을 많이 쪼이면 나쁘다고
그러죠? 그런데 이 가시오갈피는 방사선 방어 작용까지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백혈구를 증가시키는 작용도 있습니다. 강장 작용도 있습니다. 소염작용도 합니다. 거담도 시킵니다. 아울러 혈당강화 작용 또한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로하신분들! 동맥경화증이 잇는 분들! 또는 저혈압이 있는분들! 관절염, 신경통이 있는분들! 그리고 당뇨병있는 분들까지도 이 가시오갈피를 하루에 15g씩 끓여 마시면 상당히 도움이 된다는 애기가 나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