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휘발유, 경유 가격 올들어 두번째 인상 | |
베이징 지역신문 신경보(新京报)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양대 정유사(中国石油, 中国石化)는 이날부터 베이징에서 판매하는 93호 휘발유 가격을 기존 리터(ℓ)당 5.56위안(1,056원)에서 5.89 위안(1.119원)으로 0.33 위안(62원) 인상했다. 또한 97호 휘발유도 리터당 5.97 위안(1,134원)에서 6.27 위안(1,191원)으로 0.35 위안(66원) 올렸다. 경유 가격은 리터당 5.42위안(1,029원)에서 5.76위안(1,094원)으로 0.34위안(64원) 인상했다.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유가 오름세에 따라 중국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8% 인상한다고 발표한바 있다. 이번 가격인상은 중국 내 정유업체들이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WTI (서부 텍사스 중질유)원유 선물 가격이 지난달 29일에는 6개월만에 최고치인 배럴당 66달러까지 올랐다. 한편, 중국의 석유가격 인상은 지난 3월 25일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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