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젊은이들, 불결한 성관계로 간염 확산 | |
최근 상하이(上海) 젊은이들 사이에서 비위생적 성관계로 B형 간염 감염자 늘어나고 있다. 중국에서 B형 간염(HBV, 을형(乙型) 간염)은 발병률이 가장 높은 전염병 중 하나다. B형 간염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고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의 경우 약물치료를 통해 체내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전염되는 위험성을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상하이(上海) 젊은이들 사이에서 B형 간염 감염자 늘어나고 있다. 상하이 청년보(青年报) 21일 "최근 발생하는 B형 간염 감염자의 5%가 비위생적인 성관계로 인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기숙사에서 단체 생활을 하는 대학생들이 최근 들어 성(性)에 대한 관념이 개방화되면서 성관계에 의한 B형 간염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다. 상하이 전체 인구 중 5%의 인구가 B형 간염 보균자로 알려지고 있는데, 그 중 청년(14세~28세) 보균자가 30%에 이른다. 이밖에도 B형 간염 감염자는 치과에서 소독이 안 된 치료도구에 의해 감염되거나 미용실에서 비위생적인 장비로 귀를 뚫다가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중국소식 > 중국 일반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비닐봉투 유효화로 사용량 확실히 줄었다 (0) | 2009.05.25 |
---|---|
배터리에 "몰카"기능... 中 짝퉁 휴대폰 점입가경 (0) | 2009.05.22 |
"공짜로 같이 살아보세요" 여친 체험이벤트 논란 (0) | 2009.05.22 |
印度经济迎来大转机 能否追赶中国? (0) | 2009.05.21 |
两部“南京片”令中日关系再掀波澜《南京!南京》《拉贝日记》上映激起反日情绪 (0) | 2009.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