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토종 브랜드 우위 여전, 외자 브랜드 침투 강화 | |||
中新社 | |||
최신 조사에서 중국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유명브랜드가 소비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제품의 평균가격이 크게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명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에는 변함이 없었다. 여전히 브랜드가 시장의 소비방향을 견인하는 주요인이었다. 21일 CIIIC(China Industrial Information Issuing Center) 주최로 열린 ‘제13차 전국 시장판매량 선두 브랜드 정보 발표회’에서 주최측은 지난해 중국 소비재시장에서 대다수 제품이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며 ▲평균가격이 뚜렷이 상승하고▲유명 브랜드의 경쟁력이 향상되고 브랜드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토종 브랜드가 여전히 여러 분야에서 비교우위를 지키고 있었으나 시장점유율은 하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여기서 짚고 넘어갈 점은 소비재 판매량 상위 10위에 든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을 보면 2008년 중국의 유명브랜드가 64.39%로 2007년에 비해 3.35%포인트 하락한 사실이다. 국산 브랜드의 현지화 우위가 여전하지만 외자 브랜드의 중국시장 침투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CIIIC가 전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80여종 소비재의 시장판매 상황을 보면, 2008년 판매량 상위 10권에 든 브랜드의 평균 시장점유율은 68.33%로 2007년보다 3.19%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유명브랜드의 경쟁력이 향상되었음을 의미한다. 품목별로 보면 가전의 시장집중도가 여전히 가장 높았고 일용화학품, 문화/사무용품, 일용품, 식품, 의류가 그 뒤를 이었다. 전문가는 “중국 1인당 GDP는 이미 3000달러를 넘어섰기에 국민의 소비구조도 더 높은 차원으로 바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유명브랜드는 품질과 명성 등 특징을 앞세워 더 많은 시장구매력을 얻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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