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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경시 사평패구에 위치한 도심 속의 전통마을 자기구(磁器口, 츠지커우)의 입구. 중일전쟁시 일본군의 대대적인 폭격과 급격한 도시화로 전통 건축물이 많이 남지 않은 중경시 현실에서, 자기구는 그나마 명,청시대의 옛 건축물과 도시 계획의 면모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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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청대의 전통가옥들과 20세기 초 닦여진 도로, 하수시설 등이 잘 보존된 자기구의 거리 풍경. 자기구에는 한국의 인사동과 같이 예술공간과 전통찻집, 전통음식점 등이 몰려 있어 날마다 이를 찾는 중경 시민들로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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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구에는 실력이 뛰어난 무명화가들이 주로 중경과 사천의 산수와 옛거리 모습, 인물 등을 주제로 하여 그림을 그린다. 이들은 자기구 곳곳에 위치한 자신의 화랑에서 그림을 그린 뒤 바로 현장에서 판매를 하기도 한다. 멋진 작품 솜씨에 비해서 판매가는 놀라울 정도로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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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구 내 수많은 종류의 상점 중에서 눈에 띄는 골동품 시계방. 실제로 오래된 괘종시계에서 최신의 전자시계까지 고치는 이 곳에서는 '가짜' 천국인 중국에서도 '진짜' 골동품에 가까운 오래된 시계들이 수집되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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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구에서 유래된 3대 음식 중 하나인 마화(麻花). 청대부터 자기구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한 마화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에다 가격도 저렴하여 중경 시민들 뿐만 아니라 자기구를 찾는 외국인에게도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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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구에는 수많은 중국 민간음악을 라이브로 연주 공연하는 찻집이 있다. 이러한 찻집에서 공연하는 민간음악 연주단은 평소에 자기 생업에 종사하다가 밤이나 주말에 자기구 찻집에 와서 수준높은 공연을 벌인다.
* 자기구의 한 매듭가게. 자기구에는 각양각색의 상점이 있는데, 중국식 매듭은 대부분 붉은 색을 띠고 있다. 중국에서 붉은 색은 '길조'(吉兆)와 행운을 뜻하는 색깔로, 단순히 혁명과 공산주의를 뜻하는 한국과 사뭇 다르다. 매듭 가운데에는 고추 형태를 지닌 매듭도 보이는데, 중경과 사천 지방은 중국에서도 고추 소비가 가장 많고 이 지역 음식은 한국 음식보다 더 맵다.
* 자기구 거리를 수 놓듯이 길 가에 걸려 있는 홍등(紅燈). 중국은 춘절, 중추절 등과 같은 명절이나 국경절, 노동절 등과 같은 국가행사일, 집 안의 생일, 환갑 등 희일(喜日)에는 집 앞이나 거리에 홍등을 걸어서 경축을 하는 풍습이 있다.
* 자기구 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고찰인 보륜사. 당대 창건된 이 사찰은 벌써 1천3백년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자기구에는 보륜사 외에도 2개의 불교사찰과 1개의 도교사찰이 있어, 종교활동을 위해 자기구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 자기구의 명물 중 하나인 기원벽. 눈을 감고 용까지 나 있는 길을 따라가면서, 자신의 소원과 소망을 되뇌이며 용의 여의주를 두 손으로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재미있는 내력이 있는 곳이다.
* 자기구는 장강(長江)에서 가장 큰 지류인 가릉강(嘉陵江)에 인접해 있다. 자기구의 가릉강 변에는 여러 차선이 있어, 자기구 부두의 풍경과 강변의 경치를 감상하며 전통 중국차를 맛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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