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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명: 떨어지는 물줄기가 장관인 호구폭포를 원경에서
바라본 장면.
ㅇ 위치
- 호구폭포는 섬서성(陝西省, 산시성)과 산서성(山西省, 산시성)의 접경지역에
있는데, 연안시에서 동쪽으로 164km, 서안시에서 동북쪽으로 300km 떨어진 의천현(宜川縣, 이촨시엔)과 산서성 길현(吉縣, 지시엔)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ㅇ 유래
- 호구폭포는 귀주성의 황과수(黃果樹)폭포와 더불어 중국 양대 폭포로 꼽힌다.
당대 시인 이백은 '황하지수천상래, 분류도해불복회'(黃河之水天上來, 奮流到海不復回)라 읊을 정도로 호구폭포의 물줄기가 떨어지는 기세는 장관을
이룬다.
ㅇ 볼거리
- 호구폭포는 200~300여m의 폭으로 흐르던 황하가 의천현에 이르러 50여m로
좁아지면서 30여m 가파른 벼랑 아래로 물이 떨어지는 폭포이다. 물보라가 수십m 높이까지 튀어 올라와서 그 모양이 마치 거대한 주전자 속의 물이
끓는 듯 하다고 하여 호구폭포라 지어졌다. 호구폭포는 세계 최대의 황수(黃水)폭포이기도 하다.
- 짙노란 물줄기가 폭포로 떨어지는
광경은 보는 이에게 또다른 감동으로 다가오는데 1938년 유명한 시인 장광년(張光年)은 호구폭포의 장관을 보고 '황하'라는 시를 지었다. 이를
공산당 연극대가 '황하대합창'이라는 성악극으로 표현했고 이후 교향곡 '황하'의 창작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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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팁
- 호구폭포의 개방시간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입장료는 30위안(우리돈 4,000원)이다. 교통편은 연안에서
출발할 경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호구폭포까지 가는 전용버스가 26위안이고 약 3시간 반이 소요된다. 호구폭포 전용버스는 2시간 정도 정차를 하고
연안으로 되돌아간다. 서안에서 출발할 경우 기차역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의천현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 의천에서 다시 호구폭포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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