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반파유적지에 자리잡은 거대한 돔으로 지어진 반파유적박물관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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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반파유적박물관은 서안시에서 동쪽으로 6km 떨어진 반파촌(半坡村, 반포춘) 패하(浿河, 페이허) 동변에 자리잡고
있다.
ㅇ 유래
- 반파유적지는 신석기 문화 중 하나인 앙소문화(仰韶文化)의 유적지이다. 지금으로부터
7천여년 전에 살았던 모계씨족사회의 흔적으로, 1921년에 발견되어 1953년 반파유적박물관으로 단장되어 개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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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파유적지는 황하(黃河)로 빠지는 위수(渭水)의 지류 패하 동쪽 기슭의 황토 단구(段丘)에 위치하고 있다. 주거 유적 46개, 가축 우리 2개,
성인묘 1백74개, 유아 묘인 옹관 73개, 도기 제작장 6개, 부장물품 2백여점 등이 발굴되었다.
- 반파유적지에는 전성기 때
2백 채 이상의 주거가 있었고, 추정인구는 500~600명 정도이며 단합된 공동생활을 영위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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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 정문을 지나 전통 건축물로 된 제1전시실에는 반파유적지에서 출토된 석기, 어구(漁具), 뼈바늘(骨針) 등 주요
생산용구들을 전시해 놓고 있다. 마제석기(磨製石器)와 주요 생산용구의 정교한 모습, 토기에 그려져 있는 예술적이고 추상적인 문양으로 미루어 볼
때 반파문화는 물질적, 정신적으로 상당히 발전된 사회였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 반파유적지에서는 머리빗, 귀걸이, 목걸이,
팔지, 혁대 등의 생활유물과 더불어 골제 낚시와 망의 추도 포함되어 농업과 동시에 어로도 함께 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 돼지, 개, 양의 뼈도
발견되어 가축을 사육했음을 알 수 있다.
- 거대한 돔으로 반파유적지 위에 건물을 올려 만든 제2,3전시실에는 신석기인들의
주거환경과 사회생활을 그대로 전시해 놓아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마을의 경계에는 도랑(溝)을 파서 들짐승이나 다른 부족 사람들의 침입을
막았다. 마을의 북쪽 가장자리에는 공동 묘지가 있으며, 그 안쪽으로는 가축들을 키우던 축사가 있고 중앙에 사람들의 주거지가
있다.
- 신석기인들의 집은 지하와 반지하, 지상을 아우르며 나름의 필요에 맞게 다양한 방식으로 지어졌고 그 모양 또한 다양하다.
주거지의 반은 땅속인데 중앙에 화로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집회 장소로 추정도는 대형 건물도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반파문화가 나름대로 독창적인
문화가 있었고 철학세계를 갖추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 전시실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 맞은 편에는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점이 있다.
이 곳에서는 반파유적지에서 출토되었다는, 흙으로 만든 악기를 본떠서 만든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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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팁
- 소안탑의 개방시간은 매일 08:30~17:00이며, 입장료는 20위안(우리돈 2,600원)이다. 교통편은 시내에서
출발하는 3, 42, 45, 233, 408 등의 버스가 있고 고루(鼓樓)에서 출발하는 105번, 서안기차역에서 출발하는 11번이 반포유적지
정거장에서 정차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