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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명물 '취안쥐더'..창춘에 동북1호점

박영복(지호) 2007. 1. 9. 18:01
베이징 명물 '취안쥐더'..창춘에 동북1호점
 

중국 요식업계 최고 브랜드로 꼽히는 '취안쥐더(全聚德)'가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에 베이징카오야(北京<火+考>鴨.북경오리구이) 직영점을 개설했다고 중국 현지언론이 8일 보도했다.

베이징카오야 요리로 세계적 명성을 갖고 있는 취안쥐더는 지난 1864년부터 3세기에 걸쳐 중국 요식업계의 대표적 상표로 인정받고 있으며, 2005년 브랜드가치가 106억위안(약1조2천7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됐다.

취안쥐더그룹이 매년 각 직영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오리구이는 총 300만마리 정도로 매출액은 연간 13억위안(약1천560억원)에 달한다.

취안쥐더그룹이 2천200만위안(약26억원)을 들여 창춘에 개설한 직영점은 중국의 동북지역에서는 첫번째이자 전국을 통틀어 9번째.

특히 이달 28일부터 창춘에서는 제6회 동계아시안게임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대회 기간 창춘을 방문하는 각국 선수단 등에게 중국의 맛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취안쥐더그룹의 장쥔셴(姜俊賢) 회장은 "창춘이 동북3성이 교통물류의 중심지라는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어 직영점을 개설했다"며 "앞으로 창춘을 거점으로 다른 지역으로도 직영점을 계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