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뒤흔든 야채 수프 전문점

최근 일본에서는 야채수프전문점이 인기다. 미쓰비시 상사의 사내벤처인 스마일사가 '수프 스톡 도쿄'라는 브랜드로 1999년 8월에 제1호점을 오픈한 이래 히로오점,마츠야긴자점,롯폰기힐스점,오사카역점,우메노점 등 현재 13개의 가맹점을 갖고 있다.

화학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것이 '수프 스톡 도쿄'의 특징. 49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취급한다. 최근 개발된 메뉴로는 '인삼파프리카크림수프'와 '초록야채에 암염을 더한 수프'가 있다.

전자는 인삼을 부이욘으로 삶은 다음 파프리카를 첨가한 것으로 달콤한 맛을 낸다. 후자는 다시마이고로 만든 수프에 8종류의 야채를 더하고 암염으로 맛을 낸 것으로 조금 짠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