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떤 손 녓(Tan Son Nhat) 국 제 공항

베트남 떤 손 녓(Tan Son Nhat) 국 제 공항

입 국 (Immigration) 입 국 심 사 (Immigration Check) 입국심사를 받기 위해 준비해야할 서류는 입국 카드, 세관 신고서, 체류등록 신고서, 비자를 받은 여권 등이다. 떤선녓 국제공항의 입국심사는 비교적 엄격한 편이므로 빠진 부분이 없는지 미리 살펴보는 것이 좋다. 특히 주의할 점은 세관신고서에 지참하고 있는 현금을 정확히 기재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준비한 서류들을 심사관에게 제출하고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경우 심사관이 여권에 입국 스탬프를 찍어 되돌려 주는 것으로 입국심사는 마무리 된다. 입국심사대의 직원들은 다른 나라의 공항에 비해 약간은 경직된 듯 보이며 가끔 고압적인 태도를 보여 여행자들이 당황하기 쉽다.   수 하 물 찾 기 (Baggage Claim) 입국심사대를 지나면 바로 앞에 수하물을 찾는 컨베이어벨트가 나타난다. 만일 탁송한 수하물이 분실되었거나 파손되었을 경우 짐을 부칠 때 받은 수하물 인환증과 여권, 항공권을 가지고 화물 분실신고센터를 찾아 분실신고를 한다.   세 관 심 사 (Customs) 세관신고서 용지는 흰색과 노란색 두 종류인데 흰색 신고서는 세관에 제출하고 남은 노란색 신고서는 출국시에 다시 제출해야 하므로 잘 보관하도록 한다.   출국할 때에도 한 장의 신고서를 다시 작성. 입국시의 신고서와 비교하여 달러를 얼마나 사용했는지, 기재된 고가품(예:카메라)의 수가 줄어들지는 않았는지 등을 조사받게 된다. 가끔 외환 신고란에 기재된 금액과 현금의 액수를 직접 확인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사람이 많은 경우에는 검사가 쉽게 끝나기도 한다. 베트남 현지에서 유사골동품 등 값비싼 물건을 샀다면 영수증을 받아두어 출국시 영수증 제출을 요구하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야 한다. 과거 세관수속은 복잡하고 비리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많이 개선되었다. 반입품의 면세범위는 담배 2백 개피, 주류는 2리터 정도이다. 외화 반입시 US$3,000 이상은 반드시 신고를 해야 하며 출국시 입국할 때 신고한 금액 이상일 경우에는 사용 증명서가 필요하다. 신고하지 않았을 경우 전액 압수당할 수도 있다. 물품신고서에는 카메라, 비디오, 시계 등의 상품명과 숫자를 기입해야 한다. 비디오 테입 등의 물품은 별도의 검사를 받아야 하므로 주의를 요한다.   공 항 에 서 시 내 로 떤선녓 국제공항에서 호찌민 시내까지의 거리는 7km 정도. 버스편이 없으므로 택시를 이용하게 되는데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택시는 공항 택시와 중고 택시가 있는데 공항 택시는 물가에 비해 약간 비싼 편이며, 중고 택시는 공항 택시보다 약간 싼 편이다. 영업용 오토바이는 요금이 싼 편이지만,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5만 동, 한인촌까지는 3만 동 정도 나온다.   출 국 (Emigration) 항공권 예약 재확인 호찌민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는 첫 순서는 항공권 예약 재확인이다. 출국 항공권 예약 재확인은 보통 비행기 출발 72시간 전에 하는데 만일 예약 재확인이 안 되면 예약이 취소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항공 스케줄에 변경이 생겼을 경우에는 최대한 빨리 항공 일정을 변경해야 한다. 호찌민에 있는 아시아나 항공이나 대한항공 지점에 연락하여 이름, 항공 스케줄, 도착지 등을 알린다.   탑 승 수 속 (Check-in) 자신이 이용할 항공사의 카운터를 찾아 여권과 항공원을 제시한 후 탑승권을 발부받는다. 탑승수속시 수하물도 같이 위탁하는데 반드시 수하물 인환증을 받아두고 귀국하여 짐을 찾을 때까지 보관하도록 한다.   세 관 심 사 (Customs) 입국시에 받았던 노란색 세관신고서를 세관심사대에 제출한다. 기내 반입 수하물은 세관심사대에 제출한다. 기내 반입수하물은 X-선 검사를 받으며 가끔 휴대품을 열어 확인해 보기도 한다. 세관심사를 마친 후에는 공항 3층으로 올라가기 전에 공항세(US$10)를 납부한다.   출 국 심 사 (Emigration Check) 출국 심사대로 가서 여권과 탑승권, 작성한 출국신고서를 제시한다. 심사관이 서류를 검토하고 여권에 출국 스탬프를 찍어주면 출국심사가 마무리된다.한국인 여행객은 비교적 간단하게 끝난다.   탑 승 (Boarding) 출국심사를 마치면 국제선 출국 로비로 간다. 로비에는 기념품을 살 수 있는 상점이 있으므로 기념품을 마련하지 못한 사람은 이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곳에 우체국도 있기 때문에 간단한 엽서를 부치거나 전화를 걸 수도 있다. 탑승 안내방송이 나오면 다시 X-선 휴대품 검사를 통과한 후 공항버스를 타고 항공기로 이동한다.   국 내 선 (Domestic Airlines) 베트남에서는 도시간 거리가 멀기 때문에 하노이, 후에, 냐짱, 다랏 등을 갈 때는 국내선을 자주 이용하게 된다. 청사는 국제선 왼편에 있으며, 체크인을 한 후 여권심사와 세관을 거친다. 공항세는 2만 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