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예외없이 성공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크리스쳔에게 있어서 진정한 성공은 무엇일까요?
큰 교회당을 지어 성공적인 목회를 하거나, 입학이나
입사 시험에 합격하거나 사업이 잘되는 것이 성공일까요?
기복주의적이고 미신적인 종교생활의 경우는
거의 전폭적으로 세상적인 성공에 매달려 기원합니다.
이것은 엄밀히 말하면 모든 종교들에 나타나는 종교성이지
기독교적 신앙 (예수를 믿는 믿음)과는 다릅니다.
인간의 자기 욕심과 소원성취에 있기 때문입니다.
탐욕에 기반을 둔 무한 경쟁의 살벌한 정글법칙이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을 세뇌하고 있습니다.
'토저' 에 의하면 우리는 우리자신도 모르는 사이
세상풍조, 시대정신 (세상의 영)에 물들어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크리스쳔에게 궁극이고 본질적인 성공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성공한 삶" 이어야 합니다.
부자와 나사로에서 (누가복음 16 :19~31)
부귀영화를 누린 부자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성공한 삶을 살았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러나 부자는 궁극적으로는 실패자입니다.
가난속에서 순교한 제자들과는
정반대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백성들에게 "아비와 지도자. 혹 스승"라 불리우며
당시 존경을 한 몸에 받던 종교지도자들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보기에는 대단한 자들이었던 것 같습니다만...
그러나 그들은 본질적으로는 실패자들입니다.
진정한 성공이란 하나님이 주신 각자의 달란트를 발견하고
그것을 개발해 나가는 것이 성공으로 가는 첫 관문인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최악의 경우나 상황이라 할지라도
한가지 이상의 달란트를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은, 하나님과 눈맞춤이라고 합니다.
비전은 하나님의 시선과 사람의 시선이 교감함으로써
사람이 하나님의 비전을 공유하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육신(욕심)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사는"(롬8:13)법칙이
바로 영적인 성공의 법칙입니다. 참된 신앙은
하나님께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자기를 희생하겠다는 결의와 각오가 있는 사람은
성령으로 인해 지혜로워지고 용기가 생기며
절제하게 되고 신적 창의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자기를 희생하려는 정신이 없거나
자아를 죽이고 육신의 욕심을 거부하지 못한다면
어렵게 거둔 성공이 삯꾼, 도둑, 죽이는 자들처럼
타락한,가짜 기독교인으로 전락하게 되는 요인이 됩니다.
성공이란 각자에게 주어진 소명을 발견하고
로드맵을 따라 최선을 다하는 삶을 통해
궁극적으로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너희는 먼저 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고 분명히 말씀하셨지만.. 너무나 많은 크리스쳔들이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지 않고 오히려
이 모든 것을 나에게 더하시면 그때에
그의 나라를 구하겠다는 자세입니다.
이런 태도로는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참되고 영원한 성공을 할 수 없음은 자명합니다.
당신의 삶을 하나님께 바치면,
하나님은 당신이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위대한 일을 하신다. - 드와이트 L.무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