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오쿄오 관광 사쿠라 하면 도쿄에서는 그래도 우에노 공원이죠. 우에노 공원부터 시작합니다. 우에노 공원은 주말에 가시면 엄청난 인파에 놀라실 겁니다. 주말 피해서 가시면 가장 좋지만....... 일단 아침일찍 우에노공원에서 시작합니다. 사쿠라가 활짝핀 공원을 거닐고 야키토리에 맥주한잔 하시면 사람이 많아도 그리 짜증나지는 않을 듯 하네요. 오전을 우에노공원에서 보내세요. 공원다 돌아보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 비롯 작지만 안에있는 우에노동물원과 국립박물관도 돌아보시고 하면 오전이 금방갑니다.
이제 슬슬 배도 고프시죠.... 혹시 맛있는 김밥이라도 싸 오셨으면 사쿠라밑에 자리비고 앉아서 맛있게 드시고 그렇지 않으면 가까운곳에 가서 한끼 해결하세요. 역앞에 있는 시장쪽으로 가시거나 큰 길가에는 마쯔야도 있으니 가볍게 드시던지..... 우에노에는 시장쪽으로 들어가시면 돈까스 집이 많습니다. 물론 맛있고요...... 이제 점심을 드셨으면 아사쿠사 센소지 쪽으로 이동을 해 보겠습니다. 보통 우에노에서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소화도 시킬겸 걸어가겠습니다. 걸어서 30분이 채 안걸리는 가까운 거리입니다. 아사쿠사 토오리 라 써있는 큰길을 찾으셔서 계속 직진...... 가다보면 오른쪽으로 신사도 있으니 함 들려보세요.
이제 가게들이 뜸해질쯤해서 오른쪽으로 꺽습니다. 어디에서 꺽으셔도 되니 적당히 가셔서 꺽으시면 됩니다. 한 5분정도 가시면 큰길가가 나옵니다. 유난히 높은건물이 하나 있는데 아사쿠사 호텔입니다. 앞에 육교가 있고 길건너로 센소지의 높은 탑이 보이실 겁니다.
이제 센소지의 입구까지 나오셨으면 좌측의 큰길을 따라 갑니다. 아래와 같은 아사히 맥주의 본사건물이 보입니다. 거품을 품은 맥주잔을 묘사한것인데...... 생각하기 나름이겠죠. 이제 여기서 마지막 종착지 오다이바로 가겠습니다.
아사히 건물 반대쪽에 수상버스 선착장이 있습니다. 여기서 오다이바까지 가는 수상버스 티켓을 삽니다. 돈이 조금 깨집니다. 나중에 술한잔 덜 드시고 타세요. 양옆으로 활짝핀 사쿠라를 감상하시면서 오다이바까지 갑니다. 수많은 다리를 지나고 중간중간 유명한곳을 배에서 안내방송 해줄 것입니다. 못알아 들으면 헛일이지만..... 배는 한번의 노리까에를 거쳐서 약 한시간 정도를 가면 도쿄만으로 나오게 됩니다.
좀 늦은시간이라면 도쿄만을 배경으로 지는 노을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배가 도착하면 아마도 너무나도 지쳐있을까나? 힘내시고 .... 해변공원을 한번 산책하세요.... 시원한 바람맞으면서...... 오다이바야 워낙 알려진곳이니.... 알아서 재밌게 노시고...... 조명받아서 빛나는 레인보우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한 장 찍으시고.... 돌아가실때는 유리카모에 나 린까이센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신주쿠쪽이나 시부야쪽으로 가시는분은 린까이센을 이용하시는 것이 훨씬 빠릅니다. 집에가서 지친자리를 푹 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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