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 노동력인구 지난해부터 감소 (China Daily 2013.1.22 ) ㅇ 중국 국가통계국의 발표에 따르면 2012년 12월 말까지, 15-59세 인구는 9,3727억명으로 2011년보다 345만명 감소 - 중국 국가통계국 국장 Ma Jiantang(马建堂)은 "2012년, 중국 노동력인구는 긴 기간동안에 처음으로 나타나는 감소치이며, 이는 소홀히 하여서는 않되는 사항"이라고 제기하면서, 인구감소는 장기적인 현상으로 2030년까지 계속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음 - 많은 전문가들은 중국 노동력인구의 노령화는 미래 경제성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 ㅇ 스위스신용대출은행 경제학자 Chen Changhua(陈昌华)는 많은 국가들은 인구가 감소될 때부터 경제성장 방식을 업그레이드 시켜 생산효율을 제고시킨다고 하면서, 임금을 인상하고 자동화를 제고시키며 콜러티가 높은 상품을 생산하는 등의 방식은 보다 유력한 구조전환 수단일 것이라고 표명 2. 2012년 베이징 상주 인구 2,070 만명 (신화사, ‘13.1.21) ㅇ 국가통계국과 베이징시 통계국이 1.20(일) 공동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말 현재 베이징시의 상주 인구는 2,069.3만명으로 2011년말보다 50.7만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 그중 6개월 이상 베이징에 거주하고 있는 외지인과 외국인 수는 773.8만명으로 전년말 대비 31.6만명 증가함. ㅇ 그러나 상주 인구 증가속도는 56.7만명 증가하는데 그친 2011년에 이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베이징시 통계국 샤친쑤(夏沁蘇) 부국장은 2012년 베이징시의 GDP 증가율은 7.7%로 최근 몇 년 중 비교적 낮은 수치를 기록하였는 바, 이러한 경제성장 둔화가 상주인구 증가에 일정한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 3. 2012년 소비와 투자가 GDP 성장 견인 (인민일보, ‘13.1.21) ㅇ 국가통계국의 발표에 따르면, 2012년 소비, 투자, 수출의 GDP 대비 기여도는 각각 51.8%, 50.4%, -2.2%로 소비와 투자가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남. ㅇ 고정자산투자는 전년 대비 20.6% 증가한 36조 4,835억 위안을 기록하여, 안정적인 성장세를 시현(가격요인을 제외한 실질 성장률은 19.3%로 전년 대비 3.4%p 하락) - 산업별로 1차, 2차, 3차 산업의 투자액은 각각 9,004억 위안, 15조 8,672억 위안, 19조 7,159억 위안이었으며, 증가율은 32.2%, 20.2%, 20.6%를 기록함. - 지역별로 동부, 중부, 서부 지역의 투자액은 16조 9.939억 위안, 10조 3,713억 위안, 8조 6,150억 위안이었으나, 증가율은 17.8%, 25.8%, 24.2%로 중서부 지역의 투자 증가속도가 동부 지역을 추월함. 4. 북경, 금년 8개 지하철 노선 개통 ㆍ 착공 예정 (신경보, ′13.1.22) ㅇ 금년 북경은 14호선 서쪽구간, 10호선 2기 나머지 구간 등 4개 지하철 신규노선을 개통할 예정으로 총 연장 22.8km에 달함. 또한 연내 신규 4개 지하철 노선을 착공 예정임. ㅇ 북경시 교통위원회는 금년 “교통체증 해소, 교통원활 확보(排堵保暢)”공정을 실시하여 중심지역으로 출입하는 소형차량의 유동량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것이며, 공공교통 이용 비율을 46%, 중심지역 교통지수를 6.0 이하로 통제하여 북경시 교통운행 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확보한다고 밝힘. * 교통지수 : 도로의 소통상황에 근거하여 도로의 원활성을 반영하는 지수로, 정체 상황을 나타냄. 교통지수 0~2는 “매우 원활”, 2~4는 “원활”, 4~6은 “조금 정체”, 6~8은 “정체”, 8~10은 “매우 정체”임. 5. 중국 11개 성의 GDP 2조 위안(약 3,100억불) 이상 달성 (제일재경일보, ‘13.1.22) ㅇ 중국 각 지역의 2012년도 경제연감에 따르면 각 지역의 총생산액(GDP)은 5조위안, 3조위안, 2조위안, 1조위안 클럽으로 나눌 수 있음. - 5조위안 클럽은 종전 광동성과 강소성에 이어 2012년 산동성이 새로 가입하게 되었으며, 3조위안 클럽은 하남성과 절강성 등 종전과 동일함 - 2조위안 클럽은 종전 하북성, 요녕성, 사천성에 이어 호북성, 호남성, 상해시가 새로 가입함에 따라 2조 위안을 넘는 지역이 2011년도 8개 성에서 2012년도에는 11개 성으로 증가함. ㅇ 지역별 경제성장률은 천진시가 13.8%로 전국 1위를 차지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중경시가 13.6%로 전국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서부지역 1위를 차지함. - 천진과 중경 이외의 지역에서 GDP 성장률이 11% 이상인 곳은 안휘성(12.1%), 운남성(13%), 사천성(12.6%), 감숙성이(13%), 호남성ㆍ호북성(11%) 등으로 나타남. 6. 중국 통신업계 양대 산맥의 서로 다른 운명 : 중신(ZTE)은 적자, 화웨이는 흑자 (국제금융보,‘13.1.22) ㅇ 화웨이(HUAWEI)의 CFO 멍완저우(孟晚舟)는 2012년 화웨이 수입은 2,202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8% 증가하였으며, 그중 순이익은 154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33% 증가하였다고 발표함. - 반면 중국 통신업계 선두기업인 중싱(ZTE)은 화웨이(HUAWEI)와 비교했을 때 실적이 매우 참담한 상황으로 2012도 적자가 25억 위안~29억 위안에 달한다고 발표함. ㅇ 한 분석가(중싱에서 몇 다년간 근무)의 '국제금융보(国际金融报)'인터뷰에 따르면,중싱의 저조한 실적은 경제적 요인이 작용한 것이지만 그보다는 회사 내부 관리 시스템으로 인한 사례라고 지적하며, 향후 대대적인 개혁이 실시되지 않는 한 중신의 실적은 개선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악화될 가능성이 더욱 높다고 평가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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