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2012년 12월 주택가격 : 70개 중대형 도시 중 54개 도시 상승 (신화사, ‘13.1.19) ㅇ 1.18일 국가통계국은 70개 중대형 도시의 12월 주택 판매가격 변동 현황을 발표함. - 신규주택의 전월 대비 70개 중대형 도시 중, 가격이 하락한 도시는 8개, 전월과 변동이 없는 도시는 8개, 전월 대비 상승한 도시는 54개임. 전월 대비 가격이 상승한 도시의 증가폭은 1.2%를 초과하지 않음. - 기존주택의 11월 대비 가격 변동은 70개 중대형 도시 중, 전월 대비 하락한 도시는 15개, 변동이 없는 도시는 9개, 상승한 도시는 46개임. 2. 전국해양경제발전 ‘12.5’계획 발표 (중국해양보, ‘13.1.18) ㅇ 중국정부망에서 “전국해양경제발전 ‘12.5’계획 인쇄 발표에 관한 국무원 통지”(이하 “계획”이라 한다)를 발표함. - “계획”에 근거하면, “12.5”기간 중 중국 해양경제가 진일보 향상되고 성장의 질과 효율이 현저하게 제고될 것이며, 해양생산총액이 연평균 8% 성장하여 2015년에는 국내생산총액의 10%에 달할 예정임. - 아울러, “계획”은 중국 북부, 동부와 남부 3개 해양경제권 형성을 추진하고 해양 전통산업을 개선하며, 해양 신흥 산업을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해양서비스업을 발전시켜, 해양산업 혁신능력을 제고하고, 해양경제녹색발전을 추진함. 3. 노동력 시장에서 공급 및 수요 비교적 균형 유지 (인민일보, '13. 1.21) ㅇ 중국인력자원시장 정보감독ㆍ측정센터에서는 2012년 4분기 전국 103개 도시의 공공취업서비스기관 노동시장의 공급 및 수요 상황에 대한 분석을 발표함. ㅇ 분석에 따르면 시장 노동력 공급, 수요는 전체적인 균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시장의 공급 및 수요 인수는 작년 동기대비 다소 증가하였고, 올해 3분기 대비 감소하였음. - 구인자 수 전체 인원은 508.9만 명이고, 구직자 수는 473.1만 명임. - 4분기 시장수요 인수는 8만 명 증가하여 작년 동기대비 1.8% 증가하였으며, 구직자 수는 0.4만 명 감소하여 0.1% 하락함. ㅇ 구직자 중 실업인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50.8%이고, 그 중 신증 실업청년이 24.3%차지(신증 실업청년중 대졸생 46.4%)하며, 농민공 수는 37.9% 차지함. - 작년 동기대비 신증 실업청년 구직자 수는 2.4만 명 증가(2.4%)하였고, 그 중 대졸생은 6만 명 증가함.(15.2%) ㅇ 전국 10대 도시 일자리 수요 리스트를 보면 영업인원, 음식업 종업원, 기계냉동가공인원, 보안인원, 재봉인원 등 업종에서 수요량이 비교적 크고, 행정인원, 기사, 호텔종업원, 회계, 비서, 타자 등 업종의 수요가 비교적 적음. 4. 상하이, 선전 이어 베이징, 제3의 증권거래소 ‘신삼판’ 출범 (하얼빈신문, ‘13.1.18) ㅇ 베이징에 하이테크 기업 전용 장외거래시장이 출범됨.(상하이, 선전(深圳) 증권거래소에 이어 베이징에도 증권거래소가 생긴 셈) - 1월 16일, '신삼판'(新三板) 출범식이 베이징 금융가(金融街) 금양(金阳)빌딩에서 열렸음. - '신삼판'은 원래 베이징의 전자상가 밀집 지역인 중관촌(中关村)소재의 비상장 하이테크 벤처기업들의 장외거래시장을 지칭하는 용어로 지난 2006년부터 중관촌 지역에 한해 거래가 시행되었음. ㅇ 현지 언론은 '신삼판'출범에 대해 전국 각지에 산재돼 있던 지역별 장외거래시장이 전국 범위로 통합된 데다가 등록기업 관리 감독업무도 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일률적으로 관할하게 되었다고 평가함. 5. 2012년 전국 국유기업 영업수익 42조 위안 돌파 (신화사, ‘13.1.19) ㅇ 재정부가 1.18(금)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전국 국유기업 및 국유지분 우위기업의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42조 3,769.6억 위안으로 집계됨. - 그 중 중앙국유기업의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10.5% 증가한 26조 558.5억 위안이었으며, 지방국유기업은 16조 3,211.1억 위안의 영업수익을 기록, 전년 대비 11.6% 증가함. ※ 국유지분 우위기업은 기업의 전체 자본 중 국가가 소유한 자본의 비중이 높아 국가에서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기업을 지칭함. ㅇ 업종별로는 전력, 연초(煙草), 우정, 통신 등의 실현이익이 비교적 크게 증가한 반면, 화공, 비철금속, 교통, 건설, 석탄 등의 경우에는 실현이익 감소폭이 비교적 큰 것으로 나타남. 6. 중국 2012년도 국제특허 출원량(신청량) 14% 증가 (중국지식산권보, ‘13.1.21) ㅇ 중국 특허청은 2012년 <특허협력조약>(PCT)을 통해 접수 받은 국제 특허출원 건수가 19,926건으로 전년보다 14.0% 증가하였다고 발표함. - 그 중 국내출원은 18,45만 건으로 91.1%를 차지, 전년 동기 보다 12.8% 증가하였으며, 국외출원은 1,781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28.7% 증가함. - 중국의 빠른 PCT국제특허출원 증가율은 중국기업들이 "세계로 진출하기 위한 전략”실시과정에서 자주적인 지재권을 통해 국제 핵심 경쟁력을 향상시켰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함. ㅇ 2012년도 중국의 각 지역별 국제특허 출원건수는 광동성이 9,211건으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베이징 2,705건, 상하이 1,024건 등 각각 1,2,3위를 차지함.(광동, 베이징, 상하이, 강소, 절강성 등 5개성시가 PCT 전국 출원량의 80%를 차지) 7. 중국 저명 브랜드 자동차 기업이 지재권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 (중국지식산권보, ‘13.1.21) ㅇ 중국 자동차 기업협회는 2012년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 및 판매량은 각각 1,927만대, 1,930만대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4.6%와 4.3%가 증가한 가운데 4년째 전세계 1위를 차지하였다고 발표함. - 동시에 생산, 판매량이 상위권에 차지하는 중국 브랜드 자동차기업들은 특허 출원량과 특허 보유량, 브랜드가치 등 여러 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룩하였으며, 지재권이 중국 자동차 산업발전에 있어서 큰 기여를 하였다고 강조함. ㅇ 자동차 업종 상위권에 있는 심천 BYD자동차유한회사는 2012년도 실용 신안 ㆍ 디자인 ㆍ 발명특허 등 3부문에서 8,660건의 특허출원을 하였으며, 그 중 발명특허 출원이 3,376건이었음.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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