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오늘의 영상컬럼

'Netizen Photo News''2013. 1. 18. (금)'

박영복(지호) 2013. 1. 18. 06:11
'Netizen Photo News' '2013. 1. 18. (금)'


추천 시, 사진, 그림 이야기 듣기.


 
오늘의 추천시& 사진

Img From: joinsmsn.com/안창진 作 --
    ★*…화살촉에 박힌 희로애락   
    시인/솔거: 최명운
    과녁을 행해 쏘았다
    허울은 빽빽한 나무 뒤 어딘가로 숨고
    화살촉 꽂힌 곳이 
    인고 세월을 아우르는 나무다
    아니 바위에 부딪혀 화살촉은 부러지고
    새로운 화살대 깎아
    다시 촉을 갈아 만들어야 한다
    토끼 같은 넌 
    명예 찾아 숲 속으로 날아가 버리고
    매의 눈으로
    한 발 한 발 내 디뎌 
    또 다른 꿈을 향해 활시위 당긴다 
    바스락 소리에 놀라 삶은 
    금세 저 하늘 별이 되어 버렸다
    수많은 喜怒哀樂
    저 멀리서 반짝이며 손짓한다
    화살을 쏘아 떨어뜨려 보라고. 
    
    

    작성:한국 네티즌본부 '詩' ----
'Netizen Photo News'.
무제-최진식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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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의 아이 업은 소녀와 밀레의 이삭줍는 여인들, 그리고 '부'를 상징하는 장수풍뎅이와 이들을 바라보는 피에로가 있다. 화폭은 캔버스 대신 슬레이트(영화촬영 소품)다. 말춤 추는 가수 싸이와 얼룩말이 한 화면에서 뛰고 있는 작품도 있다. 전시장은 온갖 유명작품들을 차용한 이미지로 가득하다.

20여 년간 여러 오브제를 이용해 '시간 창고'라는 주제로 작업해 온 최진식 작가. 몇년 전부터 동서양을 넘나드는 유명 그림을 차용한 이미지들을 작품에 옮기고 있다. 신윤복, 김홍도 등 조선시대 화가와 밀레, 피카소, 다빈치 등 동서양의 거장들이 같이 공존하는데, 대부분 슬레이트 위에 그려져 있다. 작가는 "작업의 주제는 '시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양과 서양의 이질적인 정서가 교차하면서 시간과 공간, 창조와 모방의 대립적인 요소들을 조화롭게 구성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영화촬영장에서 '레디 액션'과 동시에 온갖 인생 이야기들이 필름 안에 돌아간다는 데 착안해 슬레이트를 등장시켰다. 피에로는 인간만사를 바라보는 우리 자신이다.국제신문임은정 기자 iej09@kookje.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는 13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중동 갤러리 몽마르트르. (051)746-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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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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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눈이 즐거운 동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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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7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어린이들이 눈발이 휘날리자 즐거워하고 있다.yulnet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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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강원 동해안 40㎝ 넘는 폭설
7번국도 대형차량 진입 제한

▲ 17일 오전 강원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6개 시군에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도로를 주행하는 운전자들이 안전운행을 하고 있다. 2013-01-17

★*… 17일 강원 동해안 6개 시·군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폭설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에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최고 40㎝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린 곳도 있다.강릉·동해·삼척·평창·정선·홍천·인제 산간과 태백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후 12시 기준 적설량은 동해 40.5㎝를 비롯 강릉 23.0㎝, 북강릉 24.7㎝, 속초 25.0㎝, 대관령 15.5㎝를 나타냈다.강원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최고 3~10㎝의 눈이 더 내리면서 최고 40㎝ 이상의 적설량을 보이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또 오후까지 눈이 내린 뒤 늦은 오후부터 점차 개겠다고 전망했다.


▲ 17일 오전 강원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6개 시군에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릉시 노암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이 운행을 포기한 차들이 주차돼 있다.

★*… 송상규 예보관은 "동해안과 백두대간 동쪽사면 산간을 중심으로 오늘 오전까지 많은 눈이 오겠고, 일부 지역은 40㎝ 이상의 많은 눈이 오겠다"며 "비닐하우스나 축사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또 "내린 눈이 결빙돼 매우 미끄럽기 때문에 영동지방을 운행하는 차량들은 월동장구를 갖춰 출근길 운행에 나서야 하고, 보행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밤새 많은 눈이 내린 동해안 각 지자체는 제설차를 총동원한 가운데 시내 중심가를 중심으로 제설에 박차를 가했다.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 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도 국·지방도와 산간 고갯길에 쌓인 눈을 치우는 데 힘을 기울였다.이 때문에 시내는 물론 외곽도로까지 제설이 비교적 잘 돼 차량 운행에 큰 지장은 없는 상황이다.


▲ 17일 오전 강원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6개 시군에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한 강릉시민이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자동차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 하우스 작물을 재배하는 농민들은 날이 밝으면서 비닐하우스에 내려 앉은 눈 때문에 무게를 이기지 못한 비닐하우스가 무너지진 않을까 서둘러 하우스에 쌓인 눈을 치웠다.어촌에서는 소형 선박을 중심으로 어선 내 쌓인 눈을 서둘러 치우는 어민들의 발걸음이 분주했다.강릉교육지원청은 이날 중학교 신입생 소집을 잠정 연기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2시부터 삼척 7번 국도로 진입하는 대형 화물차의 통행을 통제했다.강릉·동해·삼척 경찰은 강설에 따른 을호 비상근무에 돌입한 가운데 대관령과 한계령, 미시령 등 주요 고갯길에서 순찰 및 거점근무를 강화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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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서생미역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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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나사리 양식장에서 어민들이 미역을 걷어 올리고 있다. 올해 울산 서생미역은 풍년인데 소비심리는 얼어붙어 가격이 폭락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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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접붙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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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의 기세 속에서도 결실을 보기 위한 손놀림이 분주하다. 대구 달성군 옥포면 신당리 신동문(57)씨의 수박 비닐하우스에서는 다음 달 밭에 옮겨 심을 수박 접붙이기 작업이 한창이다. 달성군 제공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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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제주 한라봉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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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전 서울 중구 봉래동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한라봉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한라봉 2㎏들이 한 박스를 1만2천500원에 판매한다. 연합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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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맛있는 초콜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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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인철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서울 살롱 뒤 쇼콜라 2013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된 초콜렛들을 살펴보고 있다.yatoya@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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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시장엔 벌써 ‘설’… 고소한 동태전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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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의 명절인 설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은 벌써부터 설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어물전 한편에서 명절 제수에 쓰일 동태포 손질이 한창입니다. 포를 뜨는 시장상인의 재빠른 손놀림에 도톰한 동태포가 차곡차곡 쌓여갑니다. 시장에 가득한 생선 비린내는 사라지고 고소한 생선전 내음이 풍겨와 입안에 침이 고일 것 같습니다.

설을 앞두고 다른 물가는 다 오르는데 그나마 다행히도 수산물 가격은 안정세라고 합니다. 올 설에는 생선전이나 맘껏 부쳐 먹어 볼까요. 온종일 프라이팬 앞에 앉아 계셔야 할 어머니가 눈을 흘기진 않으실지…. 사진·글 = 곽성호 기자 tray92@munhwa.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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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비선물세트 예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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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17일 부산 신세계센텀시티 지하1층 설선물 예약판매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이 굴비세트를 살펴보고 있다. 센텀시티점은 오는 27일까지 설맞이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일부 예약상품에 한해 10~50% 할인판매도 한다.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제공)yulnet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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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고르는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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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16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3 설맞이 명절선물상품전에서 참가자들이 선물을 고르고 있다.go2@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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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시음 권하는 폴란드인 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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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16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3 설맞이 명절선물상품전에서 한 전통주 업체의 폴란드인 사위가 손님에게 시음을 권하고 있다.go2@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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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급등한 농산물, 저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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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직원들이 계속된 한파 영향으로 가격이 급등해 장바구니 물가에 큰 부담이 되는 주요농산물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는 제주무 개당 990원, 딸기 500g 5800원, 양파 1.5kg 2100원, 냉이 100g 1480원, 봄동배추 100g 290원 등에 판매한다. chocrystal@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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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식품 위생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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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2월 10일)을 앞두고 서울시가 선물용과 제수용 식품에 대한 위생점검에 나섰다. 서울시는 2월 1일까지 제조업체에서는 원재료의 위생 상태와 유통기한 준수 여부 등을, 판매점에서는 식품을 수거해 잔류농약·항생제 등의 안전성검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16일 서울시 식품안전과 직원들이 시내 대형마트에서 진열된 식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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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상품 과대포장 "꼼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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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절이 성큼 다가왔다. 대구 남구청은 관내 대형유통매장과 할인마트를 중심으로 선물세트 등 과대포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16일 구청직원들이 한 대형마트 종합선물코너에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적발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종현기자 salut@kyongbuk.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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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탑 100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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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00도를 넘어 101.2도에 도달한 가운데 매서운 추위에 출근길 시민들이 서둘러 온도탑 앞을 지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모금액이 역대 최고치인 2701억 원에 달해 모금 시작 53일 만에 목표액(267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김동훈 기자 dhk@munhwa.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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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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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제2 광개토대왕비? 중국서 발견된 고구려비 내용은…

중국 지안서 4~5세기 고구려 비석 발견 광개토대왕비와 새겨진 내용 유사 높이 1m73…선왕무덤 관리 적혀

◀ 새로 발견된 고구려 비석의 탁본. 최근 <중국문물보>에 지난해 7월 중국 지안시 마셴향 강가에서 발견됐다는 기사와 함께 실린 사진이다.

★*…고구려 광개토왕비의 건립(414년)을 전후한 시기에 세운 것으로 보이는 고구려 비석이 중국 동북지방의 지안(집안)에서 발견됐다. 19세기 말 알려진 지안의 광개토왕비와 충북 충주에서 1979년 확인된 중원 고구려비에 이은 세번째 발견이다. 국내 학계는 “4~5세기 고구려사를 새롭게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사료가 나타났다”며 주목하고 있다. 지안은 427년 장수왕의 평양 천도 이전까지 400여년간 고구려 도읍지였던 국내성이 있던 곳이다.

16일 국내 역사학계 관계자들 말을 종합하면, 중국 문화재 기관인 국가문물국의 소식지 <중국문물보>는 이달 4일치에 지안시에서 고구려 비석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비석은 지안시 마셴향 주민이 지난해 7월 현지 마셴 강 기슭에서 발견해 신고하면서 알려졌으며, 문물국의 조사 결과 고구려 비석으로 판명됐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중국문물보>를 보면, 비석은 위쪽이 삼각 모양인 당대 중국풍 비석 양식으로, 높이 1m73, 너비 60.6~66.5㎝에 이른다. 정면에 예서체로 10행에 218개의 한자를 새겼으며, 현재 140자 정도 판독이 가능하다. 판독된 내용은 광개토왕비의 구절들과 대체로 비슷하다. 물의 신 하백의 외손자인 시조 추모왕(주몽)이 나라를 일으켜 왕위가 이어졌다는 사실을 기술하고, (선왕들에 대해) 강가에서 사시(四時)로 제사 지내게 하며, 묘지기인 수묘인(守墓人)들을 부유한 자가 마음대로 사고팔 수 없다는 등의 규범을 밝혀 놓았다. 이런 내용들로 미뤄, 선왕의 묘역 앞에서 무덤 관리의 준칙을 일깨우려고 세웠던 수묘비일 것이란 추정이 나온다.

국내 학계는 발견된 비석이 광개토왕비 비문과 내용이 중복된다는 점에서, 그의 치세기인 4세기 말이나 사후에 아들 장수왕이 광개토왕비를 세운 414년 즈음 세운 것으로 일단 보고 있다. 고구려사 연구자인 여호규 한국외대 교수는 “앞으로 실물을 정밀 검토해 미판독된 글자들을 추가 해독한다면, 고구려 능묘 관리 제도의 세부 내용을 밝힐 수도 있을 것”이라며 “고구려사 연구의 지평을 넓혀줄 중요한 발견”이라고 평가했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도판 제공 한국고대사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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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성들과 함께한 수요집회

★*… 16일 낮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제1057차 정기 수요집회가 열렸다.이번 집회에는 이화여대 EGEP(아시아-아프리카 여성인재를 위한 지도자 양성 과정) 참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 여성 20여명이 함께했다. 김경호 기자 jijae@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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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과 제자의 연탄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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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대 학생과 교직원들이 15일 부산시 사상구 괘법동에서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동서대는 교수상조회·직원상조회·총학생회 등이 모은 성금 120만원으로 연탄 2000장을 구입했다. 대학 총동문회는 주례2동 경로당 8곳에 난방용 기름 800L도 전달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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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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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거짓말을 수출하자는 대통령 / 염형철

▲ 4대강 공사가 한창이던 2011년 6월 경북 상주시 낙동강 33공구 상주보 공사 현장에서 굴착기들이 모래를 퍼내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환경엔 국경이 없다. 4대강 사업으로 꽁꽁 언 강에서 먹이를 찾지 못해 굶주리고 있는 낙동강 큰고니들은 여름철 시베리아 벌판을 노닐던 녀석들이다. 타이에서 월동중인 도요새 무리들 중엔 한반도를 거쳐 간 경우도 많다. 중국 원전에서 사고가 난다면 우리도 그 피해를 면하긴 힘들다. 환경운동에 국제연대의 전통이 강한 이유다.76개국에 회원단체를 둔 세계적 환경단체 ‘지구의 벗’이 4대강 사업 중단을 위해 이메일 보내기 캠페인을 전세계적으로 벌이고, 니모 배시 의장이 여러 차례 방한한 것도 이런 전통 때문이다. 세계적인 습지단체 200여곳이 모인 세계습지네트워크의 크리스 로스트론 의장 등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4대강 사업의 중단을 촉구하며 2009년에 서한을 보낸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15일 국무회의에서 ‘일부 비정부단체(NGO)가 한국 기업의 타이 물관리 수주를 반대하는 운동을 하는 것은 매우 반국가적이고 비애국적인 행동이며, 엔지오의 역할이 아니다’라고 한 것은 이런 특징을 이해하지 못한 촌스러운 발언이다. 국제단체들이 4대강 사업에 반대했듯 한국 환경단체들이 타이판 4대강 사업을 우려하고 우리의 경험을 전달하는 것은 당연하다. 더구나 공사 하나 수주가 아니라 4대강 사업의 골격과 방식을 그대로 수출하겠다는데도 침묵한다면 제대로 된 환경단체라고 할 수 없다.....염형철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기사 더보기=손님도 보실 수 있습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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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의 불’ 핵폐기물 처리도 미 협조 요청

박 당선인, 미 대표단 만나원자력협정 개정·방위비 분담 등 당면 현안 원만한 처리 당부 대북정책 “미국과 긴밀 협력” 밝혀

▲ 오바마 친서 전달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 내 집무실에서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에게서 오바마 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받고 있다. 인수위 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일행을 만난 자리에서 곧 출범할 새 정부 대북정책의 큰 틀과 방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박 당선인이 이 자리에서 밝힌 ‘북핵 불용’과 ‘대북 인도적 지원’, ‘남북대화 추진’ 등은 대선 과정에서 다양한 형태로 이미 밝힌 내용들이다.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와 ‘동북아 선린우호 관계’ 등도 여러 차례 언급된 것들이다. 박 당선인은 이번 면담을 통해 자신의 대북정책 뼈대를 거듭 강조함으로써, 미국의 이해와 협력을 얻어내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박 당선인은 대북정책과 관련해 “미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기존의 한-미 정책공조를 이어나갈 뜻도 밝혔다. 또 박 당선인은 “한-미 동맹 60주년을 계기로 신뢰를 바탕으로 21세기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캠벨 차관보도 박 당선인에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의 축하서신을 전달하며 “앞으로 한-미 관계를, 신뢰를 바탕으로 이끌고 가자는 결의를 강조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두 나라 사이의 대북정책 조율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박 당선인은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 등 당면 현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들 문제를 차질없이 올해 안에 매듭짓자는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한·미 양국은 그동안 내년 3월 만료되는 한-미 원자력협정을 대체할 새 협정을 맺기 위해 협상해 왔다. 기존의 한-미 원자력협정은 한국이 미국의 동의 없이 핵연료 농축과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핵연료용 우라늄 농축이나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는 모두 핵무기 제조의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박병수 선임기자, 송채경화 기자 suh@hani.co.kr 기사더보기=손님도 보실 수 있습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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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금산분리 강화” 공약집에는
되레 약화 박근혜의 언행불일치

‘단독금융사 기준 5% 의결권’ 명기…약속 뒤집어 재벌 금융 사금고화 부추겨 금산분리 취지 무색 삼성전자 금융계열사 의결권 오히려 커져 논란

금산분리
재벌이 금융·보험사를 사금고화해서 계열사 확대 등을 통해 경제력 집중 현상을 더욱 심화시키고, 산업자본이 부실화할 경우 금융자본도 동반 부실화할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업자본이 금융자본을 과도하게 지배하지 못하도록 규제하는 정책.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때 제시했던 금산분리 강화 약속이 대선 공약집에선 오히려 금산분리 약화를 초래하거나 현재와 별 차이가 없는 내용으로 바뀐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공약집 내용은 박 당선인의 금산분리 공약의 기초가 된 새누리당 ‘경제민주화 실천모임’(경실모)의 공정거래법 개정안과도 달라 단순 실수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는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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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흡 헌재소장 되면 국치”…새누리, 부정적 기류 확산

자고나면 새 의혹…여당도 딜레마
이한구 원내대표 등 지도부 겉으론 “야 공세 땐 방어” 공언 박 당선인쪽 “청문회 지켜보자” 초선 의원·일부 당직자 ‘반기’“도덕성 문제…표결땐 반대표”

» 이동흡 ▶

★*…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청문회를 앞두고 새누리당에서 부정적 기류가 확산되고 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아니면 말고’ 식의 인사청문회가 안 되길 바란다”며 야당의 공세를 일단 막아보겠다는 태도지만, 당 안에선 “이 후보자가 헌법재판소장이 되는 건 국치”(한 핵심 당직자)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당내 여론이 급속히 악화하는 분위기다. 주요 당직을 맡고 있는 인사들 중에서도 “개인적으로는 반대한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당내에선 “본회의에서 인준 표결을 하면 반대 투표를 하겠다”는 의원들이 적지 않다. 한 초선 의원은 “헌법재판소의 역할과 기능을 생각해도 그렇고, 보수가 지켜야 할 가치를 봐도 그렇고 가장 중요한 건 도덕성이다. 그런 면에서 이 후보자는 100% 부적격자”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이라도 이 후보자가 스스로 물러나는 게 가장 좋겠지만, 표결까지 간다면 헌법기관으로서 양심에 따라 반대하겠다”고 말했다. 영남 지역의 한 의원도 “문제가 너무 많은 사람인데, ‘당선인의 첫 인사에서 밀리면 안 된다’고 밀어붙일 사안이 아니다. (표결에 부치면) 반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법조계 출신 한 의원은 “이 후보자는 문제가 있다. 보수 쪽에서 신망받는 대표인사를 선택해야 헌재 재판관들 사이에 이견이 있을 때 거중 조정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외부의 공격도 아니고 법조계 안에서 이렇게 많은 문제가 나오는 인사가 어떻게 헌재 소장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곤혹스럽다”고 말했다. 한 핵심 당직자는 “보수가 내세울 수 있는 것은 도덕성인데, 도덕성 측면에서 문제가 있는 인사가 헌재 소장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개인적으로 반대한다”고 말했다. 한 고위 당직자는 “이념적으로 꼴통보수는 아닌데 여론이 안 좋은 것 같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런 기류 탓에, 이동흡 후보자 인준이 쉽게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 고위 당직자는 “표결이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되기 때문에, 당내 여론이 이렇게 나쁜 상황에선 인준안 통과를 장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다른 핵심 당직자는 “청문회가 진행되면 이 후보자에 비판적인 여론이 거세지고, 당에서도 ‘이탈 표’가 상당수 나오게 될 거다. 그러면 당은 물론 박근혜 당선인에게도 큰 부담이 되기 때문에 원내지도부도 무조건 찬성하라고는 못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원내지도부는 방어막을 치고 있다....이 후보자 청문회는 21~22일 진행된다. 조혜정 기자 zesty@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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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맞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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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희상(가운데)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전 국회 대표실을 예방한 유일호(오른쪽) 당선인 비서실장과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을 맞아 손을 잡고 웃고 있다. 심만수 기자 panfocus@munhwa.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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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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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이혜진(가운데) 법질서·사회안전분과 간사가 17일 오전 기자들에 둘러싸인 채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로 출근하고 있다. 김호웅 기자 diverkim@munhwa.com<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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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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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흡, 해외출장 5번 아내동반 ‘금슬 우선’?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2008년 이후 거의 해마다 미국·유럽행 이 후보 부부, 공금으로 ‘관광성 외유’ 9번 출장중 5번 ‘부부 동반’ 헌재때 휴일에도 업무추진비 405만원 연봉 1억원인데 ‘무이자 학자금 대출’

»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헌재 재판관으로 재직하면서 공무상 국외로 출장을 가는 일정에 부인을 5차례나 동반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회 인사청문특위 위원인 서기호 의원(진보정의당)이 헌법재판소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종합하면, 이 후보자는 2008년부터 9차례 공무상 출장을 떠났다. 이 중 5번이 부인 정아무개(61)씨의 출입국 기록과 날짜까지 정확히 겹친다. 이 후보자가 작성한 출장계획서에는 가족과 동반한다는 내용이 없기 때문에, 공금으로 출장을 떠나면서 가족과 외유를 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앞서 이 후보자는 2010년 프랑스·스위스 출장을 떠나면서 부인과 동반한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공무 출장에 부인을 동반한 게 1차례에서 5차례로 늘어난 것이다.이 후보자는 주로 장기 국외출장 일정에 부인과 동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인의 출입국 날짜와 일치하는 출장 일정은 2008년 12월 미국(16일간), 2009년 독일·체코(11일간), 2010년 프랑스·스위스(15일간), 2012년 4월 폴란드·루마니아·터키(11일간) 등이다. 또한 2011년 5월 중국으로 3일간 떠난 일정도 포함된다.

이 후보자는 부인과 동반한 국외 출장에서 공식 수행한 헌법연구관이 먼저 귀국한 뒤 나머지 일정을 ‘문화시찰’로 채우기도 했다. 이 후보자와 함께 2010년 6월 프랑스·스위스 출장을 떠난 헌법연구관 박아무개씨는 이 후보자보다 무려 9일 먼저 귀국했다. 이 후보자의 남은 일정은 파리·안시·아비뇽·니스 등 프랑스 전역에 대한 문화시찰이었다. 이 후보자의 체재비는 동행한 헌법연구관에 비해서도 월등히 많다. 이 후보자는 프랑스·스위스 출장에서 항공료를 제외한 체재비가 989만원이었고, 헌법연구관의 체재비는 179만원에 불과했다. 이 후보자는 독일·체코 출장에서도 공식적으로 동행한 헌법연구관보다 이틀 오래 머물렀다.

서기호 의원은 “겉으로는 공무상 출장이지만, 수행원이 먼저 귀국한 것으로 보아 공무를 빙자한 가족 여행에 가깝다. 앞으로 헌법재판소장이 된다면 공과 사를 제대로 구별할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윤형중 기자 hjyoon@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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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흡 이번엔 ‘직원 셔틀’…
고속도로에 직원 내려놓고 “알아서 가라”

법원 직원, 내부통신망에 고발게시글로 비난/ “톨게이트에서 30분 걸어서 돌아와야 했다” 부장판사 시절, 여직원에 법복 벗기게 하기도

» 이동흡 헌재소장 후보 ▶

★*…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부장판사 재직 시절 여직원에게 자신의 법복을 입히고 벗기게 했다는 내부 증언이 나왔다.지난 14일 법원 내부통신망에는 ‘이동흡씨보다 훌륭한 법원서기가 많습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쓴 직원은 이 후보자가 1998년 대전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일하던 때, 부속실 여직원을 시켜 법복을 벗기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 직원은 이 후보자가 “재판 들어가기 전에는 양팔을 벌렸”고, “재판이 끝나고 돌아와서도 여비서 앞에서 양팔을 벌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직원은 이 후보자가 주말마다 서울에 올라가면서 직원에게 톨게이트까지 관용차를 운전하게 한 뒤 고속도로 한가운데에서 내리게 했다고도 말했다. 이 직원의 말을 종합하면, 당시 주말부부로 생활했던 이 후보자는 토요일마다 서울에 올라가면서 ‘피곤하다’며 시내운전을 직원에게 시켰고, 톨게이트까지 가서야 운전석을 넘겨받았다는 것이다. 그후 “운전원은 30분 가까이 위험한 도로를 걸어서 돌아와야” 했다고 한다. 톨게이트가 있는 지점은 택시를 타기 어려운 지역이라 걸어서 빠져나갈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또 이 후보자는 ‘황제 테니스’를 즐겼다고 이 직원은 전했다. 이 후보자는 법원 안 테니스 코트에서 경기를 할 때마다 ‘압도적인 승률을 자랑’했다고 한다. ‘막강 권력자’인 이 후보자와 함께 경기하면서 진짜 경기를 할 사람이 누가 있었겠냐는 것이다. 이 직원은 글에서 간혹 눈치없이 열심히 승부하는 사람과 경기할 때는 라켓을 내던지는 방법으로 이기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 직원에게 이 후보자는 “왕처럼 생활”한 상사였다.

이 후보자를 성토한 이 직원은 지난 16일 오후 다시 한 번 법원 내부망에 글을 올렸다. 이 후보자가 운전 중 속도 위반을 하고 과태료를 물게 되자 총무과에 대신 납부해 달라고 한 적도 있었다는 제보를 덧붙였다. 당시 직원들은 “끝까지 대납을 거절했다”면서 이 직원은 “법원 사람들은 그에게 힘들었던 기억이 많다”고 덧붙였다.

글을 올린 이 직원은 “사회제도의 근간으로서 헌법의 해석기준을 세우는 막중한 소임을 가진 당신에게는 티 없는 청빈함과 훌륭한 인품이 요구된다”며 이동흡 재판관을 가리켜 “신영철 대법관과 쌍벽을 이루는” 이라고 표현했다. 신영철 대법관은 지난 2008년 중앙지법원장으로 재직하며 촛불집회 관련 사건을 맡고 있던 판사들에게 전화 또는 이메일을 보내 재판에 관여한 문제로, 2009년 대법원 윤리위원회에 회부된 바 있다. 그러나 여전히 대법관으로 재직 중이다.한편, 이 후보자가 관용차를 사적으로 이용한 의혹도 추가로 제기됐다. 이 후보자는 수원지방법원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관용차 운전사에게 자녀들의 등하교ㆍ출퇴근ㆍ개인적 모임을 위해 운전을 시켰다는 의혹이다. 조애진기자jiny@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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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민영화 1호 청주공항’ 원점

▲청주국제공항 /공항공사, 우선협상자에 계약해지 청주공항관리쪽 잔금 기한내 못내 활성화로 도약 꾀하려던 충북 허탈 이명박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청주국제공항(사진)의 민영화가 무산됐다.

★*… 한국공항공사는 청주공항 운영권 매각 우선 협상자였던 청주공항관리㈜와 지난해 2월1일 맺었던 공항 운영권 매각 계약(계약금 25억5천만원)을 해지·해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청주공항관리가 매각 대금 잔금 229억5천만원을 납부 기한인 15일까지 내지 않아 규정에 따라 해지·해제한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정부가 민영화 1호 공항으로 추진했던 청주공항 민영화 사업은 이륙조차 하지 못하게 됐다....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사진 충북도청 제공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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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속의 기다림

★*…16일 오전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이 출근하는 인수위원을 취재하기 위해 눈속에서 기다리고 있다. 인수위 사진기자단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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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세요.|북한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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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잡힌 ‘北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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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북한으로부터 해킹공격을 당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17일 오전 인수위 기자실 오른쪽에 인터넷 서버가 설치된 것이 보인다. 김호웅 기자 diverkim@munhwa.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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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털이ㆍ성폭행 경찰들 주변, 의문의 죽음들…

여수 ‘투캅스’와 연관됐던 사람들이 사라졌다 뉴스쏙|금고털이 사건뒤 들춰지는 미제 사건

▲ 전남 여수 금고털이 사건 연루자 김아무개(45) 전 경사가 지난달 8일 저녁 삼일동 우체국 범행 장소로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 안에서 자전거를 옮기고 있다. 뉴스1

★*…금고털이 김 경사…오락실 여사장 실종에 개입? 의혹의 중심에 우체국 금고털이 주범 박아무개(45·구속)씨와 공범인 김아무개(45·구속) 경사가 있다. 이들은 지난달 8일 밤 우체국 금고를 산소절단기로 뚫고 현금 5213만원을 훔친 혐의로 구속됐다. 2004~2008년 여수에서 발생한 금고·금은방 도난 사건은 모두 7건으로, 피해액은 1억5000만원에 이른다.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김 경사와 박씨가 다른 범죄도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이들은 2005년 6월 여수시 미평동 은행 현금지급기를 비슷한 수법으로 털어 현금 879만원을 훔쳤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2008년 학동 금은방에서 벽을 뚫고 들어가 6500만원어치 귀금속을 훔쳐간 사건이 이들의 범행 수법과 비슷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기사더보기=손님도 보실 수 있습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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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식사 알바생 유족에 3차례 실망주고 접근”
노동부 공무원, 이마트에 조언

이마트 파트장 전자우편서 드러나 2011년 노동자 4명 질식사고 때 고양지청 담당과장이 협상 조언 직접 전문노무사 소개하기도

» 이마트. 한겨레 관련사진 ▶

★*… 2011년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 고양시 이마트 탄현점 기계실에서 냉동기 보수 아르바이트를 하다 산업재해로 숨진 서울시립대 학생 사고와 관련해, 사고 내용을 조사해야 할 고용노동부가 이마트 쪽에 유족들을 기만하는 협상전략을 조언한 정황을 보여주는 문서가 발견됐다. 16일 <한겨레>가 노웅래 민주통합당 의원을 통해 입수한 자료를 보면, 이마트는 2011년 7월2일 탄현점 기계실에서 냉동기 보수 작업을 하던 서울시립대 휴학생 황아무개씨 등 노동자 4명이 질식해 숨지자 즉각 ‘리스크(위기) 관리 시스템’에 돌입했다. 당시 4명은 마스크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채 작업을 하다 유독가스에 중독된 것으로 확인돼 이마트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당시 이마트 담당자는 수시로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을 드나들며 동향을 파악해 상부에 보고했다. 7월11일 이마트 본사의 강아무개 파트장이 상급자에게 보낸 ‘탄현점 관련 고용노동부 동향’이라는 제목의 문건을 보면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의 담당 과장이) 이마트가 유가족과 직접 협상에 나서면 안 되며, (냉동기 수리 하청업체인) ㅌ업체를 앞세워 보상하게 하고… 최소 3차례 정도는 (유가족과 하청업체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마지막에 도의적으로나마 장례식 비용 정도는 해주겠다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이야기했다”고 적혀 있다.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관계자는 이마트 쪽에 노무사까지 소개했다. 강 파트장은 7월13일 상급자에게 보낸 문건에서 “(고양지청 관계자가) 노동부 본청 소속 전문 노무사를 소개했다. 관계자의 얘기로는 이분을 선임하면 백전백승이라고 장담했다”고 보고했다.

7월9일 작성된 ‘탄현점 사고 보고’ 문건을 보면, 당시 이마트는 하청업체인 ㅌ업체에 사고 책임을 떠넘기기 위해 고심했다. 문건은 “유족 협상 지연 등으로 사건 확대 시 ㅌ업체의 거래처에 대한 가압류 조치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 준비”를 필두로, 유족에게 “사태 책임 본질이 ㅌ업체에게 있음을 고지하여 직접 협상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경찰에는 “ㅌ업체 대표이사 구속 수사로 유족 협상 조기 타결 촉구”하는 등 전방위적인 계획을 담고 있다. 석달 뒤 이 사고는 이마트 탄현점장이 100만원의 벌금을 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이마트가 고용노동부와 경찰, 국정원 소속 공무원들에게 명절 선물을 보낸 정황도 드러났다....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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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수자원개발사업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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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박대원)은 17일 몽골 바얀누르지역에서 '조림 및 태양광을 활용한 수자원 개발 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한국국제협력단 최흥열(오른쪽) 소장과 몽골 자원환경녹색개발부 관계자 D. Batbold가 서명식을 갖고 있다. (사진=코이카 제공) 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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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시설 둘러보는 양국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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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박대원)은 17일 몽골 바얀누르지역에서 '조림 및 태양광을 활용한 수자원 개발 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한국국제협력단과 몽골 자연환경녹색개발부 관계자, 몽골 바얀누르지역 주민 대표들이 태양광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코이카 제공) 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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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만드는 로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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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16일 오전 광주 서구 기아자동차 광주 2공장 차체라인에서 로보트가 차량을 조립하고 있다. 기아차 광주 2공장은 자동차 62만대 증산을 위해 250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연말 완공됐다.hgryu77@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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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16일 오전 광주 서구 기아자동차 광주 2공장 차체라인에서 로보트가 차량을 조립하고 있다. 기아차 광주 2공장은 자동차 62만대 증산을 위해 250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연말 완공됐다.hgryu77@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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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더 뉴 K7’ 출시
아이패드 상자 뒤집어쓴 남자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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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린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한 남성이 현대·기아자동차 디자인 총괄 사장 피터 슈라이어의 얼굴사진이 담긴 아이패드 상자를 뒤집어쓴 채 기아차 ‘더 뉴 K7(현지명 카덴자)’을 소개하고 있다. 이후 진짜 피터 슈라이어가 등장해 기아차에서 고용한 이 ‘가짜’와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디트로이트 AP=뉴시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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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겨울 골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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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이마트 용산점에서 3월 정규시즌을 대비해 새 장비를 구입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한 시즌 일찍 '2013 한겨울 골프대전'을 열고 국내 인기 클럽과 골프용품을 20-50% 가량 할인해 판매한다.

이마트는 투어스테이지 '파이즈'드라이버(남성용/여성용)를 44만9천원에, 젝시오 포지드 클럽(남성용)을 47만9천원에, 초보 골퍼를 위한 윌슨 7번 아이언스틸을 9,900원에 판매한다. bjk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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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선화-B.A.P 영재, ‘깜찍한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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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골든디스크 음원부문 시상식이 16일 쿠알라룸푸르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렸다. 시크릿과 B.A.P의 특별공연에서 한선화와 유영재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특별취재팀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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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비욘세 능가하는 말벅지 ‘감탄 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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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 어워즈 인 쿠알라룸푸르"제27회 골든디스크 음원부문 시상식이 16일 쿠알라룸푸르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렸다. 본상을 수상한 씨스타의 효린이 열창하고 있다.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특별취재팀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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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누구하나 빠지지 않는 명품 각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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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성후 기자]티아라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세컨드데이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1월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세팡 서킷에서 펼쳐진 '삼성 갤럭시 제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인 쿠알라룸푸르(The 27th Golden Disk Awards In Kuala Lumpur)' 세컨드데이에서 싸이가 음원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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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3색 각선미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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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크릿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세컨드데이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1월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세팡 서킷에서 펼쳐진 '삼성 갤럭시 제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인 쿠알라룸푸르(The 27th Golden Disk Awards In Kuala Lumpur)' 세컨드데이에서 싸이가 음원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안성후 jumpingsh@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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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장관의 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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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AP/뉴시스】로마 카톨릭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16일 일반 신도들의 주례 단체 알현을 마친 후 미국의 리언 파네타 국방장관을 맞아 손을 내주고 있다. 파네타 장관은 이날 단체 알현 시 맨 앞줄에 있었다. 이탈리아계로 독실한 카톨릭 신자인 장관은 바티칸 방문에 앞서 유럽 국방장관들을 만나 아프간, 말리 사태 등을 논의해왔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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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규제 대책안에 서명한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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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신화/뉴시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 중 총기규제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코네티컷 초등학교 총기 난사 참사가 발생한지 한 달이 된 이날 총기 폭력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내놨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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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총기 규제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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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AP/뉴시스】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16일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부통령과 함께 총기 규제안을 발표하고 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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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로 덩달아 바빠진 독일 장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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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를린=AP/뉴시스】독일의 기도 베스터벨레 외무장관(왼쪽)과 토마스 데 메지에르 국방장관이 말리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기 위해 16일 연방 하원으로 가고 있다. 독일은 군 수송기 두 대를 말리에 지원하기로 했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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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잡기'로 한 이란과 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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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신화/뉴시스】15일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앞줄 왼쪽)이 수도 테헤란에서 이란을 공식 방문한 와엘 알 할키 시리아 총리(앞줄 오른쪽)와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양국 간 관계 강화는 양국민에게 유리할 뿐만아니라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유리하다"며 시리아 정부와의 관계를 전면적으로 강화할 뜻을 밝혔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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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도착한 아베 총리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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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노이=AP/뉴시스】16일 베트남 하노이 공항에서 취임 이후 첫 해외 순방지로 동남아 3국을 선택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운데)가 부인 아키에(昭惠·오른쪽) 여사의 손을 잡고 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 일본은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에 베트남 정부와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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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응하기 위해 '손 잡은' 일본-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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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AP/뉴시스】16일 베트남 하노이의 총리 관저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왼쪽)와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가 악수하고 있다. 이날 아베 총리가 베트남에 도착해 1박 2일의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양국은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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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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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패션위크 중 동물 모피 반대 시위 벌이는 PETA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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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를린 패션위크 중 동물 모피 반대 시위 벌이는 PETA 회원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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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허파, 망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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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AP/뉴시스】16일 멕시코시티에서 인체장기구조도를 형상화한 바디페인팅을 한 환경 운동가들이 '우리는 병들고 있다'는 내용이 적힌 포스트 옆에 서있다. 환경 단체는 자동차 매연에 따른 환경 오염을 줄일 것을 주장하며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격려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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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리폼 거리에서 16일 환경운동가들이 자신들의 몸에 폐, 심장 등을 그린 후 "대기오염은 인체건강에 피해를 준다"며 환경캠페인을 하고 있다. 이들은 자동차 매연 절감운동을 하고 있다. 뒤에 보이는 포스터에는 "오염된 공기를 마시면 병에 걸린다"라고 적혀 있다. [로이터=뉴시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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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남연해 지역 미사일 전진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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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지난 15일 중국 후난르바오(湖南日報)의 자매지인 산샹두스바오(三湘都市報) 일면 기사 관련 그래픽. 이 언론은 캐나다 민영 통신사 KWIC 등 외신을 인용해 중국과 일본이 센카쿠 영유권을 둘러싸고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중국 미사일부대인 '얼파오(二砲)' 즉 인민해방군 제2포병대가 동남 연해 지역에 일부 미사일을 전진 배치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산샹두스바오(三湘都市報))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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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약을 준비하는 佛 병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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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마코=신화/뉴시스】프랑스군 홍보실(ECPAD)이 16일(현지시간) 공개한 사진으로 프랑스 병사들이 말리 수도 바마코에 있는 공군기지에서 자신의 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장-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국방장관은 이날 프랑스 지상군이 이슬람 무장단체들이 장악한 지역을 수복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말리 북부로 진군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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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북부로 진군하는 佛 장갑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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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마코=신화/뉴시스】프랑스군 영상홍보팀(ECPAD)이 16일(현지시간) 공개한 사진으로 프랑스 장갑부대가 말리 수도 바마코의 북부로 이동하고 있다.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국방장관은 이날 프랑스군이 이슬람 무장단체들이 장악한 지역 수복을 지원하기 위해 말리 북부로 진군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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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아이들이 당신의 아이들보다 중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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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전미총기협회(NRA)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 딸들의 무장 경호를 거론하며 웹사이트에 실은 비난 광고. 이 광고는 '대통령의 아이들이 당신의 아이들보다 중요한가'라는 광고 문구를 사용했고, 그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고 16일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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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비난 미 총기협회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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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AP/뉴시스】전미총기협회(NRA)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 딸 무장 경호를 거론하며 웹사이트에 실은 비난 광고. 이 광고는 '대통령의 아이들이 당신의 아이들보다 중요한가'라는 광고 문구를 사용했고, 그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고 16일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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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학교버스 기사 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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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신화/뉴시스】파업에 돌입한버스기사들과 지지자들이 16일(현지시간) 뉴욕에 있는 한 버스정류장 앞에서 모여 항의시위를 하고 있다. 학교 버스 운전자 8000여명은 이날 일자리 보장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해 15만2000여명의 학생들이 다른 등하교 방법을 찾는데 고심하고 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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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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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공사의 보잉 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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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보잉787기의 잇딴 고장으로 운항이 취소된 올 니폰 에어웨이사의 캘리포니아 산호세 국제공항 카운터에서 16일 도쿄행 비행기를 타려던 승객들이 직원들의 안내를 받고 있다. 미 항공당국은 보잉787의 배터리가 불탄 이후 11일부터 모든 787기종의 이륙을 금지시켰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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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무장단체가 급습한 천연가스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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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제=AP/뉴시스】노르웨이 석유 전문엡체 스태토일이 지난 2005년 4월19일 NTB 스캔픽스를 통해 공개한 알제리에 있는 아인 아메나스 천연가스 시설 자료 사진. 이슬람 무장단체가 16일(현지시간) 이 시설을 급습해 외국인 근로자들을 납치했다.

이슬람 무장단체가 이날 오전 이 시설을 급습해 알제리군이 헬기부대를 사하라 사막에 있는 이곳에 급파하자 무장단체는 밤새 이곳에 은신했다. 프랑스군의 말리 군사 개입 첫 여파로 이슬람 무장단체가 이 시설을 급습해 그 과정에서 2명이 숨지고 외국인 근로자 수십 명을 인질로 잡았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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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서 직원이 납치당한 일본 닛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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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일본)=AP/뉴시스】일본 최대 엔지니어링 회사 닛키(JGC) 직원들이 17일 일본 요코하마 본사에 도착하고 있다. 프랑스군의 말리 내전 개입에 대한 보복으로 전날 이슬람 무장단체가 닛키 일본 직원을 포함해 알제리 해외 근로자 41명을 납치했고, 2명은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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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시내 헬리콥터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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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런던 상공을 비행하던 헬리콥터가 16일(현지시간) 오전 건물 신축 공사 현장의 크레인과 충돌하면서 추락했다. 추락 현장에서 이날 잔해 위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이날 사고로 2명이 숨지고, 주변 일대에 차량이 통제되면서 출근길이 큰 혼잡을 빚었다. 런던/AP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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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밀렵도구 120점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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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야생생물관리협회 대구 북구지회 회원들이 대구지방환경청 직원과 함께 북구 서변동 함지산 자락에서 불법으로 설치한 밀렵도구를 수거하고 있다. 환경청 관계자는 “ 이날 올무, 창애, 스프링 올무 등 총 120여 점을 수거했으며 지속적으로 수거 및 밀렵단속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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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걸린 불법조업 中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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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밤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서 12해리(배타적 경제 수역 안쪽 27해리) 부근 해상에서 중국 어선이 달빛 아래 불법조업을 하던 중 해경헬기의 서치라이트에 걸렸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6일 최근 사흘 동안 이 일대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특별단속에 나서 17척을 검거했다고 밝혔다.국제신문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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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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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할 때 머물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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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글로우 에어로스페이스=AP/뉴시스】비글로우 에어로스페이스사가 제공한 부풀릴 수 있는 우주정거장의 렌더링(예상도). 미 항공우주국(NASA)은 우주항공사와 손잡고 부풀릴 수 있는 '방'에 관련된 실험을 할 예정이다. NASA는 오는 2015년에 이 모듈을 설치할 예정이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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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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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후 포항시 남구 동해면 도구해수욕장에서 열린 해병대 제1사단 겨울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IBS(상륙용고무보트)훈련을 받기 전 기초훈련을 받고 있다. 김우수기자 woosoo@kyongbuk.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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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아이들의 놀이터 '얼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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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판 투성이였던 주택가 이면도로가 포근한 날씨와 눈 치우기에 참여한 주민들 덕분에 말끔한 모습을 되찾고 있는 가운데 16일 대구 남구 대명동 주택가 이면도로에 주민들이 며칠 전 눈을 치우면서 만들어 놓은 얼음집에서 동네 아이들이 놀고 있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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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심폐소생술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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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구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2색2일' 프로그램에 참가한 중고교생들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우태욱기자 woo@msnet.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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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실내놀이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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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7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관에 마련된 키즈랜드를 찾은 어린이들이 모형자동차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에어바운스 등 14종의 실내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이 행사는 3월3일까지 계속된다.yulnetphoto@newsis.com<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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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 저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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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막말 방송 “이런 후레아들××” 욕설…

‘솜방망이 제재’ 비웃는 종편
정치권에 기생하는 5대 선동가…대선 뒤에도 인신공격 버젓이 경고 받아도 당장 불이익 없어 “더 강력한 제재 필요” 목소리

▲ 대선 뒤에도 종합편선채널들의 막말 방송이 계속되고 있다. 사지은 <채널에이>의 시사프로그램인 <박종진의 쾌도난마>가 8일 ′진보진영 5대 선동가′를 뽑았다며 내보낸 장면이다.

★*…대선 전 시사 대담 프로그램 출연자들의 정치적 편향성과 부적절한 언사로 잇단 제재를 받은 종합편성채널(종편)들이 대선 뒤에도 막말 방송을 이어가며 ‘증오 저널리즘’ 행태를 보이고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 내부에서도 더 강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동아일보> 종편인 <채널에이>의 간판 시사 프로그램인 <박종진의 쾌도난마>는 8일 시사평론가 이봉규씨를 불러 ‘정치권에 기생하는 진보진영 5대 선동가’를 뽑았다. 이씨는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이외수 작가,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공지영 작가, 영화배우 김여진씨를 ‘선동가’ 1~5위로 꼽았고, 화면에는 이것이 도표로 표시됐다.

이씨는 1위로 꼽은 표 전 교수에 대해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히틀러처럼 정치적 선동을 한다. 완전한 선동가 넘버원”이라고 말했다. 이외수 작가에 대해서는 “괴물 같은 선동을 하면 큰일난다”고 발언했다. 조국 교수에 대해서는 “선동가들을 보면 원래 잘생겼다”고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이렇게 30여분간 ‘선동가’로 낙인찍은 5명에 대한 인신공격이 이어졌다.
» 종편 제재 현황(2011년 12월1일~2013년 1월10일) 자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

★*…<매일경제> 종편인 <엠비엔>(MBN)에 지난달 26일 출연한 성호 스님은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통령 후보에 대해 “아버지가 박(정희) 대통령처럼 훌륭한 사람 되라고 정희라고 (이름을) 지어줬는데, 이런 ‘후레아들××’이 어디 있냐”고 욕을 했다. 제작진은 욕설이 나오자 방송을 중단시키고 ‘인터뷰 내용은 제작진의 의도와 상관없다’는 자막을 내보냈다.

종편들의 이런 ‘막말·증오 저널리즘’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채널에이의 경우, 대선 전 윤창중 현 대통령직인수위 대변인이 출연할 때마다 번번이 막말을 일삼아 논란을 빚었다. 윤 대변인은 이정희 전 후보에 대해 “싸가지 없는 며느리 같았다”고 했고,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에 대해서는 “사기꾼 같은 이야기” 등 원색적 비난을 퍼부었다. 개국한 지 1년 남짓한 종편 4사의 방통심의위(선거방송심의위 포함) 제재 건수는 117건이다. 선정성도 여전하다.

최근 엠비엔과 <티브이조선>은 가정폭력 실태를 고발한다며 아들이 어머니를 폭행하는 장면 등을 여과 없이 내보내 10일 ‘관계자 징계 및 경고’를 받았다. 그러나 종편들은 아랑곳하지 않는 태도를 보여 제재가 무색한 상황이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기사 더보기=손님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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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시 교통소통대응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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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설시 신속한 교통 소통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유관 기관 합동 훈련이 소방방재청과 대구시, 대구소방본부 등 11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5일 수성구 연호동 달구벌대로 대공원역~연호네거리 편도 5차로 구간에서 열렸다. 시간당 6~7cm의 기습 폭설에 차량 연쇄 추돌 사고를 가정한 상황에서 소방관들이 인명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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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년간의 추억… 동촌유원지 삭도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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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대구 동촌유원지 삭도 승강장에서 작업인부들이 삭도 시설물 철거 작업을 하고 있다. 1964년 전국 최초로 설치되어 50년 가까이 대구시민의 추억이 묻어 있던 동촌유원지 삭도는 이용객 감소에 따른 운영난으로 방치돼오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우태욱기자 woo@msnet.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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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풍광, 축제, 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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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을 나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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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대한항공이 새해를 맞아 17일 국내 사업장에 고객들의 새해 복을 기원하는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하고 인천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과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여직원들이 복조리를 들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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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들고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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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울산대공원 숲속공작실을 운영하고 있는 SK 울산Complex(부사장 이재환)는 주말 가족 단위로 울산대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매주 토요일 '가족 행복 공작체험교실'을 새롭게 개설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족 행복 공작체험교실에 참가한 가족들이 직접 만든 전통연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 울산Complex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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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가슴바위, 볼수록…자연 속 닮은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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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닮은꼴 사진콘테스트'를 열어 자연 속에서 동물형상이나 신체모습의 일부를 닮은 진귀한 자연물 사진 14점을 선정해 17일 발표했다. 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콘테스트에는 북한산 입술바위, 태안해안 사자바위, 내장산의 누워있는 여인 실루엣, 북한산 가슴바위 등 재미있고 진귀한 형상을 담은 사진들이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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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을 수상한 '입술바위'는 북한산 무당골 일원에 있는 바위다. 깎아지른 듯한 화강암 암반 위에 있는데 흡사 마를린먼로의 입술을 닮았다. 이 바위는 오랜 기간 비와 바람에 깎긴 뒤 햇빛이 어우러지면서 예술작품 못지 않게 보인다.공단은 닮은꼴 자연물을 발굴해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국립공원의 가치를 홍보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라 밝혔다. 영상팀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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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 제맛은 비봉산 정상에서

▲제천 청풍호와 교동 벽화마을 /제천 비봉산 활공장에서 내려다본 청풍호(충주호). 왼쪽 멀리 보이는 높은 산봉우리가 월악산 영봉이다.

★*… 한반도 남한땅 한복판에 자리잡은 거대한 호수 청풍호(충주호). 소양호에 이어 국내 둘째로 큰 호수다. 한겨울 “눈 덮인 호반 경치가 아주 기막히다”는 말을 듣고 충북 제천 청풍호를 찾았다. 시청 관광과 직원이, 여러 기막히게 아름다운 호반 풍경 중에서도 “가장 기막힌 곳”으로 꼽은 장소는 비봉산 정상이었다.

비봉산은 해발 531m로 높지 않은데다, 주변의 명산 금수산·월악산 등의 그늘에 가려 “기막힌” 전망에 비해 유명세는 그리 타지 않은 산이다. 패러글라이더들에겐 전망뿐 아니라 상승기류가 알맞아, 최상급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으로 알려진 곳이다. 장쾌하게 펼쳐진 겨울 청풍호 풍경과 함께 즐길 만한 제천 일대의 볼거리 체험거리들을 둘러봤다.


» 제천 의림지에서 공어(빙어) 낚시를 즐기는 시민들. ▶

★*…호수 한가운데 뜬 섬처럼 느껴지는 비봉산 위용 사통팔달 전망에 가슴 후련

거칠 것 없이 펼쳐지는 물길·산줄기 비봉산 ‘사통팔달’. 해발 531m의 산꼭대기가 이렇게 높고 전망 좋은 곳인 줄 왜 몰랐던가. 봉황이 나는 형상이라는 비봉산, 정상 활공장에서 만난 청풍호 풍광은 말 그대로 거칠 것이 없었다. 굽어보면 골마다 들어찬 물길이 만들어낸 눈 덮인 반도들이 물갈퀴처럼 뻗어나가는데, 눈 들어 보면 연무 속으로 산줄기들이 겹겹이 껴안고 누워 조용했다.

남쪽으론 월악산 영봉과 주흘산·박달산 등이, 북쪽으로 작성산·금수산, 그리고 동쪽의 소백산 비로봉까지 아득하고 또 까마득하게 눈에 잡힌다. 단양 쪽에서 흘러온 남한강 물줄기와 충주댐이 가둔 물이 구석구석 스미며 비봉산을 감싼 형세로, 사방을 휘둘러보노라면 마치 거대한 호수 한가운데 뜬 섬처럼 느껴질 정도다.

비봉산은 봄가을이면 산행객 발길이 잦지만, 겨울엔 뜸해진다. 산은 작아도 일부 구간은 로프를 잡고 올라야 할 정도로 가파른데다, 눈이 덮이면, 아이젠·스패츠를 착용해도 산행이 매우 힘겨워지기 때문이다. 봄가을 왕복 1시간30분~2시간 정도의 산행 시간이 겨울이면 두 배로 늘어난다. 하지만 2012년 8월 관광객용 모노레일이 설치돼 봄~가을엔 편하게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비봉산엔 2개 라인의 모노레일이 있다. 2007년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을 만들며 개설한 기계식 모노레일과 관광객용 전기식 모노레일이다. 기계식은 활공 때에만 운행하고, 관광객용은 봄~가을에만 운행한다.


▲ 제천 ‘자드락길’ 6코스에서 바라본 옥순대교 쪽 풍경. /청풍호 둘레길 걸으며 명소 탐방 ‘자드락길’ 청풍호반 경치를 즐기는 또다른 방법으로 최근 개설돼 탐방객들이 늘고 있는 ‘자드락길’ 트레킹이 있다.

★*… 제천시 쪽은 청풍호 주변의 마을과 볼거리들을 잇는 7개 구간의 트레킹 코스를 만들고 ‘나지막한 산기슭에 난 좁은 길’을 뜻하는 자드락길로 이름붙였다. 멋진 청풍호 전망대와 용담폭포·얼음골·능강계곡 등 빼어난 경관, 정방사 등 고찰, 산야초마을 등 체험마을 같은 호수 주변의 주요 볼거리·체험거리들이 대부분 자드락길 코스에 꿰어 있다.

옥순봉과 옥순대교 쪽 경치가 아름답다는, 제6코스(괴곡성벽길) 일부 구간을 걸었다. 눈이 많이 오면 고립된다는, 3가구가 사는 다불리 지나, 전망대와 ‘사진 찍기 좋은 곳’에서 바라본 옥순대교 쪽 풍경이 그럴듯했다. 희끗희끗 눈에 덮인 옥순봉·구담봉과 금수산·소백산 등 산봉들이 수묵화를 그리고 있다면, 금가고 깨지면서 꽝꽝 얼어붙은 물길은 갖가지 추상화를 펼쳐 보인다. 잡목 우거진 고요한 숲길에선, 물길이 얼어붙어 옥순대교 앞에서 멈춰선, 단양 쪽에서 온 유람선에서 들려오는 관광해설사의 확성기 소리까지 또렷이 잡힌다...제천=글·사진 이병학 기자 leebh99@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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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구단주 총회 참석하는 구본능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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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종민 기자 = 구본능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17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구단주 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번 총회에서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최종 승인을 결정할 예정이다.jmc@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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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0구단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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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종민 기자 = 양해영 KBO 사무총장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KT의 10구단 유치 승인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jmc@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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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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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부산역 2층 맞이방에서 열린 '코레일과 함께하는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콘서트'에서 다송중 학생들이 난타공연을 펼치고 있다. 곽재훈 기자 kwakjh@kookje.co.kr 국제신문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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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온 아이스 ‘마법같은 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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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쇼 '디즈니 온 아이스' 프레스데이가 1월 16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됐다.'디즈니 온 아이스'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프린세스와 히어로즈의 아름다운 스토리를 화려한 볼거리와 멋진 퍼포먼스로 반짝이는 은반 위에서 재현할 동화 같은 환상의 아이스쇼이다. 8년 만에 오리지날 팀이 내한해 화려하고 거대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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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 쇼장에 나타난 일곱난장이

★*… 이번에 열린 '디즈니온 아이스'는 남경주, 전수경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더빙과 OST에 참여했다. 오프닝 세레머니와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열리는 '디즈니 온 아이스'는 16일 오후 7시 공연을 시작으로 1월 20일까지 단 5일간 서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만날 수 있다.이한형 goodlh2@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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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은 자세 유지하는 강예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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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토크쇼 MC로 나선 강예빈이 16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QTV 새 라이브쇼 '강예빈의 불나방'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go2@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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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오버액션 쑥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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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호동이 16일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달빛프린스' 기자간담회에서 느닷없이 파이팅을 외친 후 취재진을 향해 쑥스러운 듯 묘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진경 기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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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이정재-황정민 ‘캐스팅이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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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지숙 기자] 영화 '신세계'(감독 박훈정/제작 사나이픽쳐스) 제작보고회가 1월 16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렸다.'신세계'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이 참석했다.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로 대중과 평단으로부터 동시에 찬사를 이끌어낸 최민식은 1년 만에 돌아온 컴백작 '신세계'에서 경찰 잠입 수사 작전을 설계해 조직의 목을 조이는 형사 강과장 역을 맡아 그의 연기 인생 최초로 경찰 캐릭터로 변신했다.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이정재는 강과장의 명령으로 범죄 조직에 잠입한 경찰 자성 역으로 밀도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정체를 모른 채 자성을 친형제처럼 아끼는 조직의 2인자 정청 역을 연기한 황정민은 속을 알 수 없는 복합적인 캐릭터로 변신, 그가 가진 최고치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대한민국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 그리고 그를 둘러싼 경찰과 조직이라는 세 남자 사이의 음모, 의리, 배신을 그린 '신세계'는 오는 2월 21일 개봉된다.이지숙 jsle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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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27회 골든디스크 음반부문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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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뉴시스】강진형 기자 = 그룹 인피니트가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제27회 골든디스크 음반부문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한 뒤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일간스포츠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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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골든싱글상은 우리꺼~’(골든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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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성후 기자]틴탑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세컨드데이에서 골든싱글상을 수상했다.

1월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세팡 서킷에서 펼쳐진 '삼성 갤럭시 제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인 쿠알라룸푸르(The 27th Golden Disk Awards In Kuala Lumpur)' 세컨드데이에서 싸이가 음원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안성후 jumpingsh@.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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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는 미쓰에이 ‘쉬지 않는 손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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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디스크 어워즈 인 쿠알라룸푸르"제27회 골든디스크 음원부문 시상식이 16일 쿠알라룸푸르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렸다. 미쓰에이가 본상을 수상한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특별취재팀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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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 강림한 여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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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알라룸푸르=뉴시스】강진형 기자 = 그룹 카라가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제27회 골든디스크 음반부문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일간스포츠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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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공사 완료 앞둔 수원 화성 팔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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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이 내린 1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화성(華城)의 남문인 팔달문(八達門.보물 402호)이 해체·보수공사 완료를 앞두고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수원시는 오는 4월 보수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조선 정조 18년인 1794년에 준공된 팔달문은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사람들이 이 문을 통과해서 사통팔달로 통한다는 의미를 지닌 건축물로, 원형 그대로 남아있다는 점에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연합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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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가는 전세기 속 상자 안에 아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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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고아들의 입양으로 시작된 해외 입양의 역사가 반세기를 넘었다. 그동안 홀트재단을 통해 해외나 국내에 입양된 아동수는 12만3000명이 넘는다. 이중 2만여명이 국내입양이 됐고 대부분 해외입양이 됐다. 입양 과정을 기록한 각종 자료들이 국가기록원에 17일 기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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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기록원과 홀트아동복지회는 경기도 성남 나라기록관에서 해외 입양관련 기록물 기증협약식을 맺었다. 이에 따라 홀트아동복지회가 소장하고 있는 1950~2000년대의 주요 기록물 5700여점을 국가기록원에 기증해 영구 보존하기로 했다. 홀트아동복지회가 기증한 주요 기록물은 입양아동의 특성을 꼼꼼하게 기록한 '입원아동관리카드'를 비롯해 사진·동영상 필름 등이다. 영상팀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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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넘치는 뮤지컬 '레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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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인철 기자 =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레베카' 프레스리허설에서 배우들이 열연 하고 있다. 뮤지컬 레베카는 사고로 죽은 전 부인 레베카의 어두운 그림자를 안고 사는 남자 막심 드 윈터와 죽은 레베카를 숭배하며 맨덜리 저택을 지배하는 집사 댄버스 부인, 사랑하는 막심과 자신을 지켜내기 위해 댄버스 부인과 맞서는 '나'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들이 로맨스와 서스펜스가 결합된 스토리로 섬세하게 전개된다.yatoya@newsis.com<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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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인철 기자 =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레베카' 프레스리허설에서 출연배우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류정한, 유준상, 옥주현, 임혜영, 신영숙, 오만석.yatoya@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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