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오늘의 영상컬럼

'Netizen Photo News' '2013. 1. 4. (금)'

박영복(지호) 2013. 1. 4. 08:09

'Netizen Photo News' '2013. 1. 4. (금)'


추천 시, 사진, 그림 이야기 듣기.


 
오늘의 추천시& 사진

Img From: joinsmsn.com /홍경순 作 --
    ★*…첫눈   
    시인/미산 윤의섭
    쓸쓸하게 피어있는 들국화
    문득 떨어지는 낙엽
    한 줌의 햇살에 가슴을 혼들 곤 하였습니다
    스산한 가을이 그렇게 지나더니
    오늘은 흰 눈이 펄펄 내립니다
    나목의 가지가지에
    흰 살을 얹어 주고
    세워놓은 승용차에
    눈송이가 떨어집니다 
    간소한 방한복에 흰 눈을 맞습니다
    얼굴에 스치는 수정 빛 눈발은
    청냉한 호감을 느끼게 합니다.
    
    

    작성:한국 네티즌본부 '詩' ----
'Netizen Photo News'.
당신의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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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문양으로 장식한 궁궐 전각이 고풍스럽다. 그 속의 세상은 오래된 거울을 들여다보듯이 내 할머니, 어머니가 꾸었을 꿈의 세계를 떠올리게 한다.강철기 展(12월 31일까지 서울 명륜동 공간 루·02-765-1883)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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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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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속 새해 첫 출근길

★*…올겨울 들어 서울에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지하철 신도림역에서 시민들이 한파를 뚫고 새해 첫 출근길에 나서고 있다. 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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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꽁꽁 … 오늘 서울 영하 1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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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서운 한파가 오늘(3일)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2일 오후 외국인 관광객들이 몸을 한껏 움츠린 채 서울 광화문 네거리 횡단보도를 지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떨어 질 것으로 예보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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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속 오징어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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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전국적으로 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3일 오전 부산 기장군 죽성리 한 오징어덕장에서 어민들이 손질한 오징어를 건조대에 걸고 있다.yulnetphoto@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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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속 미나리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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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전국적으로 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3일 오전 부산 기장군 철마면 미나리꽝에서 농민들이 얼음물을 헤치며 미나리를 수확하고 있다.yulnet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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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꽃인지 모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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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들이 2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설을 앞두고 열리는 7회 꽃시장 축제(Hong Kong Lunar New Year Flower Market)를 홍보하고 있다. 꽃시장 축제는 25일 열릴 예정이다. [신화=뉴시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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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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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종민 기자 = 3일 오전 서울 이마트 용산역점에서 모델들이 오는 4일부터 예약판매되는 이마트 설 선물센트를 선보이고 있다. 135품목이 판매되는 이번 예약판매 상품은 오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서 택배로 받을 수 있다.jmc@new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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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참조기와 양식 참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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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수도권에 27년 만의 한파가 몰아친 3일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영광지소에서 양식참조기 치어들이 한파와의 한판 전쟁을 치르고 있다. 사진은 영광지소에서 시험생산중인 양식 참조기(오른쪽)와 일반 참조기. (사진=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영광지소 공)goodchang@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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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고르기 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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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종민 기자 = 며칠째 한파가 이어지며 채소가격이 예년에 비해 크게 오른 가운데 3일 오전 서울 중구 봉래동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이 채소를 고르고 있다. jmc@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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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채소값으로 시민들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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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종민 기자 = 며칠째 한파가 이어지며 채소가격이 예년에 비해 크게 오른 가운데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이 채소를 고르고 있다. jmc@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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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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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친구의 누나에게 간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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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의 ㈜포우산업(사장 이문엽)에 근무하는 진형수(포항·53)씨가 간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고향 친구의 누나를 위해 자신의 간을 기꺼이 기증한 미담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사진은 2일 오후 진형수씨가 고향친구의 누나를 위해 간이식 수술을 받은 후 회복을 위해 요양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제공)photo@newsis.com<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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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10대 소녀 작가 '체리새먼 왕자'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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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산천어축제 개막을 앞두고 최연소 10대 소녀 작가 서울(徐 蔚. 만 15세)이 산천어를 소재로 세 번째 동화 ‘체리새먼 왕자’를 3일 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체리새먼 왕자’는 지난 해 쓴 ‘체리새먼’이 주인공 체리새먼 소년과 산천어가 있는 파로호 마을의 파파스머프 같은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읍장님과의 아름다운 만남이라면, 이번 동화는 미래에 다가 올 지구 사람들과 외계인들과의 <관계>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ysh@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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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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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황우여 635억·이한구 272억…
‘쪽지예산’ 의 위력?

수백억씩 뚝딱 추가…도로 예산은 ‘백지수표’
‘쪽지예산’ 무엇이 문제인가2011년 2천억·작년 4천억 올해는 5천억원대로 급증 문화행사 등 합하면 더 늘듯 상임위서 대충대충 올리고 예결위서 조율하는 구조 여야 실세 개입 여지 많아 황우여 635억·이한구 272억… MB정부선 ‘형님예산’ 논란 “상임위 매칭시스템 도입을”

▲ 새해 예산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가 속개된 1일 새벽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같은 당 의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뉴시스

★*… ‘쪽지예산’은 강했다. 민원성 예산을 뜻하는 쪽지예산은 박근혜표 복지예산이 2조4000억원 증액되는 대신 국방과 연구개발(R&D) 예산이 삭감되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5000억원가량 늘어났기 때문이다.2일 국회사무처와 정치권의 말을 종합하면, 쪽지예산은 해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2011년 예산안까지 쪽지예산은 2000억원대를 넘지 않았지만 2012년 예산에서 4000억원대로, 올해는 5000억원대까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쪽지예산’이란 말은, 예산안을 심사중인 국회 예산결산위원들에게 특정 사업과 관련된 예산을 올려달라는 ‘민원’을 쪽지에 써서 전달하는 관행에서 비롯됐다. 지금은 쪽지가 아니라 문자메시지나 카톡으로 보내기 때문에 ‘문자예산’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문제는 쪽지예산의 규모나 처리 과정 등이 공개되지 않는 비밀주의 관행이다. 도로·교량 같은 선심성 토건예산 말고도 문화행사, 산업부지, 하수관거 등의 예산을 합치면 쪽지예산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짐작만 되고 있을 뿐이다. 국회사무처 관계자는 “쪽지예산의 정확한 규모는 아무도 모른다. 예결위원장과 각 당 간사, 재정부 예산실 고위 관계자 등 몇명만이 대충 얼마 정도라고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국회 예결소위 위원 수가 9명에서 15명으로 늘어난 것도 쪽지예산이 올해 어느 해보다 기승을 부린 원인으로 꼽힌다. 정부 부처의 한 관계자는 “소위 위원 수가 두배 가까이 늘면서 소위 안에서도 위원들 간의 경쟁이 치열해졌다. 각 소위 위원들은 과거와 달리 여야가 아니라 사실상 각 시·도의 대표 역할을 맡게 되면서 예결위원들을 상대로 한 쪽지예산이 올해 더욱 심해졌다”고 말했다... 기사 더보기=손님도 보실 수 있습니다. 권은중 노현웅 조혜정 기자 details@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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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박근혜 당선인, 첫 연봉은?
2억 ‘훌쩍’ “억~ 소리나네”

▲ 2012년 12월26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올해 공무원 보수 2.8%, 사병봉급 20% 올라올해 공무원 보수가 평균 2.8% 오른다. 대통령 연봉은 1억9255만원으로 3.3%, 사병 봉급은 20% 인상된다.정부는 3일 공무원 처우 개선을 뼈대로 한 국가·지방 공무원 보수 및 수당 규정과 여비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공무원 보수(봉급+수당)는 총액 기준으로 지난해에 견줘 평균 2.8% 인상된다. 대통령 연봉은 3.3% 오른 1억9255만원이다. 여기에 연봉과 별도로 월 320만원씩 지급되는 직급보조비와 월 13만원의 급식비를 더하면 총 보수는 2억3251만원에 이른다.

국무총리 연봉은 1억4928만원이며, 직급보조비 172만원과 급식비 13만원을 더한 총 보수는 1억7148만원이다. 장관급 연봉은 1억977만원, 감사원장은 1억1294만원, 대통령 정책실장은 1억819만원이다. 차관급 연봉은 1억321만원에서 1억661만원으로 올랐다.군인은 이등병(월 9만7800원), 일등병(10만5800원), 상등병(11만7000원), 병장(12만9600원) 등 계급별로 20%씩 인상된다....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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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들 외유 명분 ‘아프리카에서 예산심사 연구’?

▲ 예결위 소속 의원 9명 1억5000만원 들여 외유 국회의원 연금 128억도 새해 예산안에 포함돼/ 1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13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열린 본회의에서 한 의원이 피곤한 듯 책상에 엎드려 있다. 뉴시스

★*…새해 초부터 국회의원들의 ‘민심과 동떨어진 행태’가 국민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여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올해 예산을 처리하자마자 1억5000만원의 세금을 들여 중남미와 아프리카로 집단 외유를 떠났다. 지난해 여야 국회의원들이 특권 내려놓기의 일환으로 퇴임 후 매달 120만원씩 받는 연금제도를 폐지하겠다고 밝혔으나, 새해 예산안에 국회의원 연금 128억원이 포함돼 이 약속도 물건너갔다. 3일 국회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장윤석 국회 예결특위 위원장과 새누리당 김학용(간사)·김재경·김성태·권성동 의원, 민주통합당 최재성(간사)·민홍철·안규백·홍영표 의원 등 여야 계수조정소위 위원 6명을 포함한 9명이 2개조로 나뉘어 지난 1일과 2일 각각 해외시찰을 떠났다. 외국 국회의 예산심사 시스템을 연구한는 명목이다.

장윤석 위원장과 김재경·권성동·안규백·민홍철 의원은 10박11일 일정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중남미로 출국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경유해 멕시코·코스타리카·파나마 등 3개국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여야 간사인 김학용·최재성 의원은 계수소위에서 함께 활동한 김성태·홍영표 의원과 함께 2일 오후 아프리카 시찰에 나섰다. 케냐·짐바브웨·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을 둘러보고, 아랍에미리트·두바이를 경유해 귀국하는 일정이다. 해외시찰 경비는 전액 국회 예결특위 예산에서 충당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팀당 7000여만원씩 1억5000만원이 의원 9명의 항공료와 체류비 등 여행경비로 쓰인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18대 대선 후보였던 강지원 변호사는 이날 아침 <기독교방송>에 출연해 “중남미하고 아프리카에 가서 예산심사에 관해서 연구를 해 오겠다는데, 이건 우리 국민들이 납득을 하겠나? 이 사람들 오면 여행비용 1억 몇천만원인가 들었다고 하는데, 이거 다 반납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도 <불교방송>에 출연해 “적절치 않은 것 같다. 돌아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누리꾼들도 “정치인들이 변한 것이 없다. 투표 때면 한 표 주시면 열심히 하겠다던 말은 다 거짓말” “이런 기사는 몇 년 전에도 들었던 내용인 거 같은데. 뭘 보고 왔는지 들어봐야 한다” “(9명의) 명단은 필히 다음 낙선자 명단에 올릴 것을 청원합니다” “분통이 터진다. 국민 세금이 자기들 돈인가”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김규남 기자 3strings@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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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 예산전문가’ 영입한다더니…
경남도 부지사에 ‘MB 측근’ 윤한홍

» 윤한홍(51) 대통령실 행정자치비서관 ▶

★*… 경남도 행정부지사에 “기획재정부 출신 예산전문가를 임명할 것”이라던 홍준표 지사의 공언과 달리,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윤한홍(51·사진) 대통령실 행정자치비서관이 지난달 31일자로 발령났다. 홍 지사와 윤 부지사는 당장 1일부터 엇박자를 내고 있다.

윤 부지사는 부임 첫날인 1일 경남도 기획조정실·행정지원국·감사관실의 업무보고를 받으려 했으나, 홍 지사가 “그렇게 할 필요가 있겠느냐. 실국장이 나오면 해당 부서 직원들도 출근해야 한다”며 제지했다. 하루 전날인 31일 홍 지사는 도 간부들에게 “평일에 열심히 일하고, 토·일요일에는 출근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결국 업무보고는 간부 면담으로 바뀌었고, 대기하던 직원들은 그대로 퇴근했다.

이에 대해 윤 부지사는 2일 첫 기자간담회에서 “아침 6시에 출근하고, 당연히 주말에도 계속 일하던 제 기준으로 한 것이었다. 여기(경남)에서는 여기 문화에 따라야죠”라며, 홍 지사의 방침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그는 “공무원들이 조금 더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 휴일이라고 눈이나 비가 가려서 오는 것이 아니듯 공무원도 필요하면 휴일이라도 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부지사는 또 ‘기획재정부 출신 예산전문가’가 아닌 것에 대해 “지사님이 그런 말을 했다고 들었지만, 행정부지사는 추천된 몇명 중에서 도지사가 고르는 것으로, 사실 기획재정부 1급은 지방에 잘 오려 하지 않는다. 나도 서울시 세무운영과장을 지내는 등 재정부와 관계된 일도 많이 했기 때문에 큰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최상원 기자 csw@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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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인수위 대변인 나타나자…
기자 “사퇴 안 하느냐”

사퇴 요구 끊이지 않아
친박 진영에서도 비판 여론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을, 부위원장에 진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을 임명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이 지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1차 인수위 인선안을 발표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

★*… “사퇴하셔야 한다는 지적이 야당 뿐 아니라 여당, 특히 친박 진영에서도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늘은 이 내용(인수위원 임명 관련)만 발표하겠습니다.”
윤창중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은 답변을 피했다. 지난달 25일 인수위원장 발표 이후 좀처럼 기자들 앞에 나타나지 않다가, 8일 만인 2일 오후 3시40분께 새누리당이 긴급공지하면서 당사 기자실에 나타난 그였다. 기자가 “사퇴할 생각이 없다는 건가요?”라고 묻자 아예 답을 하지 않았다. “용퇴론에 대한 입장을 밝히긴 할 건가요?”라고 하자, “어떻게 했으며 좋겠습니까?”라고 되물어왔다. “밝혀주는 게 좋을 것 같다”는 기자의 말에, 윤 대변인은 “오늘은 이 얘기만 하려고 왔다”며 또다시 답변을 피했다. 웃는 표정이었지만 곤혹스러움이 역력했다.

실제 윤 대변인에 대한 사퇴 요구는 끊이지 않고 있다. 발표 직후부터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심지어 친박진영 내부에서도 윤 대변인 임명의 부적절성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다.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윤리위원장을 지낸 인명진 갈릴리교회 목사는 2일 <평화방송> 라디오 인터뷰에서 “과거에 편파적이라는 지적을 받았던 것을 (윤 대변인이) 스스로 잘 알텐데, 대변인으로는 적절하지 않으니까 본인이 사양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또 맡았다 하더라도 지금 이것 때문에 박근혜 정부 출범에서 조금 흠이 되기도 하고 누가 되기도 하고 그렇잖아요? 스스로 물러나 주는 것이 오히려 더 박근혜 정부를 위해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의 한 당직자는 “인사가 만사인데 걱정이다. 윤창중 때문에 완전히 꼬였다”고 말했다. 윤 대변인의 과거 칼럼과 언행이 구설에 오르면서, 인수위원 후보자들에 대한 검증 절차가 강화돼 인선이 지연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알아서 물러나 주는 게 제일 좋은데 그럴 것 같지도 않다. 어차피 윤 대변인이 청와대에 가는 것은 물건너간 건데, 왜 안 물러나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친박계 유승민 의원은 1일치 <영남일보>에 실린 인터뷰에서 윤 대변인에 대해 “너무 극우다. 당장 자진사퇴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김외현 기자 oscar@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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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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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지명된 이동흡 전 헌법재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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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명박 대통령은 3일 이동흡 전 헌법재판관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사진은 지난해 9월 14일 헌법재판관 퇴임식 모습 (사진=헌법재판소 제공)photo@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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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KT의 편법 국제전화 수사 나서야”

▲ 이해관(50) 케이티(KT) 새노조 위원장 / 7대 경관투표 조작 폭로뒤 해고 이해관 KT 새노조위원장 촉구

★*… 이해관(50) 케이티(KT) 새노조 위원장은 해고통지서를 받아든 채 2012년을 보냈다. 지난해 제주도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과정의 ‘가짜 국제전화 의혹’을 내부고발한 이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사쪽으로부터 해고를 통보받았다.그러나 새해를 맞는 그의 표정은 결연했다. 케이티의 법규 위반을 적발하고 과태료 부과를 통보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한겨레> 2일치 11면) 공개는 그가 받아든 새해 선물이나 다름없었다. “제가 폭로한 내용이 사실이라고 감사원까지도 인정했습니다. 이제 검찰이 이 문제에 응답해야 합니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2월 국가간 경쟁 이벤트로 부풀려졌던 제주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용 전화가 국제전화가 아니라고 폭로했다. 이어 3월에는 이 과정에서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사기)로 이석채 케이티 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발 이후 9개월이 지나고 있지만 검찰은 이 위원장만 불러 조사했을 뿐, 피고발인인 이석채 회장 등에 대한 조사에는 착수하지 않고 있다. “9개월 넘도록 수사에 진전이 없어요. ‘관련 기관이 결론을 내면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했는데, 이제 감사원의 입장이 나왔으니 검찰이 달리 발을 뺄 수도 없겠지요.”

이 위원장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책임도 지적했다.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주체인 ‘뉴세븐원더스 재단’은 봉이 김선달과 같은 유령회사입니다. 관리·감독 의무를 갖고 있는 방통위가 이런 유령회사와 계약을 맺은 케이티의 책임을 따져 물어야 합니다. 심지어 무슨 내용으로 뉴세븐원더스 재단과 계약을 맺었는지 확인할 계약서 제출조차 요구하지 않았습니다.”이 위원장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정식 출범하면 그 사무실 앞에서 1인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7대 자연경관 선정 과정에 대한 정부 차원의 재조사가 절실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경제민주화를 약속해온 만큼 민생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대기업 케이티의 경영 행태에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합니다.”...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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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슈미트 회장, 이르면 이달초 북한 방문”

▲ 구글 슈미트 회장/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북한을 방문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AP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3일 보도했다.슈미트 회장은 빌 리처드슨 전 뉴멕시코 주지사가 이끄는 비공식 방문단에 참여해 이르면 이달 중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다.

★*… 슈미트 회장의 이번 북한 방문은 처음으로,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 경영자가 가장 폐쇄적인 인터넷 정책을 펴고 있는 나라를 찾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슈미트 회장은 그동안 전 세계인들에게 인터넷 접근과 관련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여왔다. 그는 특히 인터넷과 모바일 기술은 빈곤과 정치적 억압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힘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의 방문은 지난해 12월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면서 국제사회의 규탄이 쏟아지고 있고 한국계 미국 시민이 북한에 억류돼 있는 시기에 이뤄진다.이와 관련해 소식통은 리처드슨 전 주지사가 북한 관리들 이외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배준호씨를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리처드슨은 1994년 이래 북한에 구금된 미국인 석방 교섭 등을 위해 최소 6차례 북한을 방문한 바 있다. 【서울=AP/뉴시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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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세요.|북한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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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종단철도로 유럽까지? “연결 가능성 희망적”

대륙으로 향하는 한반도 철도 ① 러시아 극동 보스토치니항과 한국 물류

▲ 러시아 보스토치니항의 컨테이너 전용부두인 49, 50번 선석에서 지난 4월 크레인이 하역작업을 하고 있다. 컨테이너는 야적장을 거쳐 통관 과정을 거친 뒤, 나호트카-보스토치니역을 거쳐 러시아 횡단철도를 타고 유럽 등지로 운송된다.

★*…...러시아 횡단철도의 극동 기점은 블라디보스토크다. 그러나 철도물류의 극동 기점은 블라디보스토크 동쪽 나호트카시의 보스토치니항이다. 이 항구가 블라디보스토크의 컨테이너 전용항이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타고 유럽으로 가는 화물은 보스토치니항까지 해상으로 운송된뒤 하역과 통관 과정을 거쳐 나호트카-보스토치니역에서 긴 여정을 시작한다.


▲ 러시아 보스토치니항에서 통관을 마친 화물이 나호트카-보스토치니역으로 가고 있다. 컨테이너 등 화물 화차는 보스토치니역에서 행선지별로 재편돼 러시아 횡단철도를 따라 운송된다.

★*… 철도운송비 폭증의 그늘 보스토치니항의 컨테이너 물량이 몇 년 새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이유로는, 해상운송에 견줘 비싼 운송비와 통관 업무 지연 등에 따른 물류비 상승 부담 등이 꼽힌다고 했다.2007~2008년 육상운송비 인상은 살인적인 수준이었다고 물류업계 관계자들은 회고했다. 러시아철도공사는 2007~2008년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이용하는 극동발 물류가 급증해 화물열차가 크게 부족해지자, 열차 사용료를 올렸다. 운송비가 한번에 20%나 오르자, 사회주의 체제의 잔재가 남은 탓이라는 말도 나왔다. 부산에서 모스크바까지 20피트짜리 컨테이너(TEU) 1개를 보내는 데 드는 운송비는 3500~4000달러에 이르렀다.

반면 해상운송은 선박이 급증하면서 출혈 경쟁이 시작돼 운임이 낮아졌다. 당시 부산~상트 페테르부르크 간 해상운송비는 20피트 컨테이너 개당 2000달러까지 내려갔다고 한다. 운송 기간이 평균 35~40일로 철도의 15일보다 갑절 이상 길지만 운임이 절반 수준이니 화물이 해상운송으로 몰린 건 당연했다.통관의 어려움, 빈 컨테이너 회송비 부담도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외면하는 이유로 꼽힌다.


▲ 러시아 극동의 중심인 블라디보스토크 거리. 2012년 9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회의 개최를 계기로 블라디보스토크는 눈부신 성장을 했다.

★*… 외모는 서양인, 마음은 동양인?“러시아 사람들이 조금만 친해지면 스스로를 ‘외모는 서양인이지만 가슴은 동양인’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러시아 사람들은 원리원칙을 앞세우지만, 융통성도 있어서 우리와 정서가 유사한 면이 없지 않죠.”코트라 블라디보스토크무역관 소영술 관장은 “먼저 러시아의 원칙을 알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

보스토치니항만공사와 나호트카-보스토치니역에 찾아갔을 때, 처음엔 모두 ‘예약하지 않으면 취재에 응할 수 없다’며 거절했지만, 곧 ‘무엇을 알고 싶어서 멀리서 왔느냐’며 도움을 주었다.러시아에서는 되는 것도, 안 되는 것도 없는 듯했다. 미리 인터뷰 약속을 잡았어도 거절당하거나 질문에 답변할 수 없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관심사를 우연히 취재하는 일도 있었다. 발로 뛰면 안 되는 일은 없다는 상식이 러시아에서도 통하는 것 같았다....글·사진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기사 더보기=손님도 보실 수 있습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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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재독망명객’ 조영삼씨
18년만에 귀국…국정원 조사

미허가 방북으로 보안법 위반혐의

» 조영삼(54)씨 ▶

★*… 독일에 남아 있던 ‘마지막 망명객’으로 알려진 조영삼(54)씨가 18년의 망명 생활을 끝내고 지난 연말 귀국해 국가정보원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2일 확인됐다.1990년 비전향장기수 리인모(2007년 사망)씨의 사연을 알게 된 조씨는 그를 보살피며 인연을 맺었다. 1992년 서울 신라호텔에서 남북고위급회담이 열릴 때 ‘리씨를 북한으로 보내라’고 요구하며 리씨와 함께 소형버스를 타고 회담장으로 들어가려다 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조씨가 징역 1년6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는 사이, 정부는 1993년 3월 인도적 차원에서 리씨를 북송했다. 이후 만기출소한 조씨는 형이 살고 있는 아르헨티나로 떠났다.

2년 뒤 리인모씨는 광복 50돌을 맞아 조씨에게 초청장을 보냈고, 조씨는 독일을 거쳐 북한에 들어갔다. 정부의 허가 없이 북한을 방문한 조씨는 이후 독일로 망명 신청을 했고, 독일 정부는 그가 한국으로 돌아갈 경우 생명이 위험하다며 조씨의 체류를 허가했다. 이후 조씨는 독일에서 한국인과 결혼해 아이를 낳고 살았다.



최근 귀국을 결심한 조씨는 지난달 27일 한 인터넷 매체에 “길어도 5년 정도 예상하고 떠나온 여정이었는데 이렇게 길어질 줄은 짐작 못했습니다… 이젠 정말로 내려놓아야겠습니다. ‘올해 구순이 되신 아부지와 귀가 거의 들리지 않은 엄니’ 두 분, 하늘나라로 가시기 전에 뵙고 불효를 참회하고자 합니다. 여건이 허락된다면 가족과 시골에 허름한 농가 하나 구해 내 나라 내 땅의 들풀 하나 되어 남은 생애를 살아갈 것입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쓰기도 했다.

조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이덕우 변호사는 “조씨는 한국 국적을 버리기 싫어 독일 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채 18년 동안 망명자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2009년 재독 통일운동가 이주희씨가 숨진 뒤로, 조씨는 독일에 거주하는 마지막 정치 망명자로 알려져 있다.조씨는 가족을 먼저 한국으로 보낸 뒤 지난달 31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하자마자 체포돼 국정원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2일 국가보안법 위반(잠입·탈출 등) 혐의로 조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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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트북 '크로노스', '울트라' 후속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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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삼성전자가 노트북 '크로노스'와 '울트라'의 후속작을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쇼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3'에서 선보인다.

'시리즈7 울트라'에는 AMD사 최신 Radeon HD8570M 그래픽 카드와 350nit 밝기의 13.3인치 풀HD 디스플레이, 비반사 스크린, 178도의 광시야각 등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모두 적용했으며 '시리즈5 울트라' 업그레이드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17.5㎜의 두께와 1.46㎏의 무게의 풀 알루미늄 바디, 8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성능으로 휴대성도 높였다. (사진 = 삼성전자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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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첫사랑 아이콘, 수지 머릿결 휘날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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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기자 ]2012년 대한민국 남자들의 마음을 흔든 배우 수지가 4월 10일 오후 서울 용산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쟈뎅 드 슈에뜨 2012-2013 F/W 컬렉션에 참석하고 있다.[관련 키워드] 수지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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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유리-윤진이 ‘3色 화이트 드레스의 매력’(SBS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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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성후 기자]손현주가 2012 SBS 연기대상 대상을 차지했다.12월31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2 SBS 연기대상'(MC 이동욱 정려원)에서는 '추적자 더 체이서' 손현주가 영광의 대상 주인공이 됐다.이날 첫 번째 시상 부문이었던 뉴스타상은 민호, 고준희, 이종현, 권유리, 박세영, 이현우, 박효주, 설리, 정은우, 윤진이 총 10명이 수상했다.

이어 특별연기상 부문에서 미니시리즈 남자는 '샐러리맨 초한지' 이덕화, 여자는 '추적자 더 체이서' 장신영이 수상했다. 드라마스페셜 부문 남자는 '유령' 곽도원, 여자는 '대풍수' 이진이 받았다. 주말 연속극 부문 남자는 '신사의 품격' 김민종과 이종혁, 여자는 '신사의 품격' 김정난이 수상했다.공로상은 '신사의 품격' 김은숙 작가에게 돌아갔다. 김은숙 작가는 직접 참석하지 못한 대신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안성후 jumpingsh@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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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정치' |'인물'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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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절벽 비난 뒤집어쓸라’…
공화당 격렬 저항 끝 ‘백기’

미 ‘부자증세’ 하원도 통과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일 밤‘재정절벽 법안’ 통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조 바이든 부통령과 함께 워싱턴의 백악관 브래디 기자회견장에 미소를 지으며 들어서고 있다. 워싱턴/AP 뉴시스

★*… 미국 공화당 소속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새해 첫날인 1일 하루종일 식은땀을 흘려야 했다. 이날 오전 상원에서 넘어온 ‘재정절벽’ 타개 법안을 처리하고자 했으나 소속당 의원들의 격렬한 저항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점심 때 열린 공화당 의원총회에선 의원들이 한명씩 돌아가면서 이 법안을 성토했다.

주로 티파티 운동 덕분에 의원 배지를 단 소장파 의원들이 부유층에 대한 증세만 있지 정부지출 삭감안은 없다고 몰아부쳤다. 오후에 다시 연 회의에선 서열 2위인 에릭 캔터 원내대표와 서열 3위인 케빈 매카시 의원 등 지도부 일부마저 법안에 반대의사를 표명하면서 혼란은 극에 달했다.... 워싱턴/박현 특파원 hyun21@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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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돌린 오바마의 윙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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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에 이어 하원이 ‘재정절벽’ 타개를 위해 1일(현지시간) 가까스로 부자 증세 법안을 통과시키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에 대해 논평하기 위해 백악관 브리핑룸으로 들어서며 윙크하고 있다. [워싱턴 로이터=뉴시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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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절벽 협상 끝내고 다시 휴가 복귀하는 오바마 美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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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놀루루=AP/뉴시스】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하와이 진주만 공동기지에 도착해 에어포스원 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 하와이에서 휴가를 보내다가 재정절벽 협상을 위해 워싱턴으로 복귀했던 오바마 대통령은 남은 휴가를 보내기 위해 가족과 다시 하와이로 돌아왔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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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하는 클린턴 미 국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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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최근 잇단 건강이상설이 제기된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2일 치료를 마치고 뉴욕의 프레스비티안 병원을 떠나고 있다. 힐러리 국무장관은 지난달 13일 바이러스성 위 질환으로 기절하면서 뇌진탕을 일으켜 입원했고, 최근에는 뇌와 두개골 사이 정맥에 혈전이 발견돼 30일부터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사흘 만에 퇴원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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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건강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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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호주)=AP/뉴시스】지난해 11월14일 캐나다 온타리오주(州) 퍼스에서 열린 호주-·미국 합동 장관회의(AUSMIN)에서 연설하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의 자료 사진. 클린턴 장관은 최근 뇌와 두개골 사이 정맥에 혈전이 발견돼 지난달 30일부터 뉴욕의 프레스비티안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가 2일 퇴원해 귀가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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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일이 달랐지만 같은 날 출산한 美 쌍둥이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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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크론(미 오하이주)=AP/뉴시스】지난달 31일 저녁 미 오하이오주 애크론의 서마 애크론 시립 병원에서 두 시간 간격으로 아기를 출산한 쌍둥이 자매가 각자 자기 아기를 안고 함께 앉아 있다. 19살 쌍둥이 에이미(왼쪽)와 애쉴리 넬슨은 예정일이 1주일 정도 간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날 같은 병원에서 두 시간 간격으로 아이를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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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다이아몬드 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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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영국 다이아몬드 딜러가 지난해 10월 30일,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근 라마트간 다이아몬드 거래소에서 갓 들어온 다이아몬드를 검사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지난 몇 년간 다이아몬드 거래의 중심지였으나 거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최근 이스라엘은 저렴한 인건비를 위해 인도나 중국의 인력으로 세공사를 대체하고 있다. [로이터=뉴시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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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을 가득 채운 상어 지느러미, '샥스핀이 몇 접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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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홍콩의 한 공장 옥상에 말리려고 널어 놓은 상어 지느러미가 가득하다. 최근 자연보호 논란으로 상어 지느러미의 현지 판매량이 줄어들었지만 환경보호 운동가들은 홍콩 내에서 상어 지느러미 거래를 전면적으로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홍콩은 상어 지느러미 거래시장의 중심 도시다. 상어 지느러미는 고급중국요리로 대접받고 있는 샥스핀 요리의 주재료가 된다. 중국 경제의 부상과 함께 수요가 늘면서 상어 어획량도 늘어나 매년 7300만여 마리가 잡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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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어 고기보다도 지느러미가 인기가 있다보니 지느러미만 잘라내고 잡힌 상어 몸통은 버리고 있다. 이처럼 동물학대적인 어획방식으로 인해 상어보호단체인 '퓨(PEW) 환경그룹'등 동물보호단체가 상어남획을 적극 반대하고 있다. 아울러 최상위 포식자인 상어가 남획으로 줄어들면 생태계가 교란된다는 이유로 상어 남획을 반대하고 있다. 영상팀 [로이터=뉴시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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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나 공원에 걸린 신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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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 시간) 체코 프라하의 레트나 공원에 걸린 신발들. 이 공원은 한 때 소련의 독재자 스탈린을 기리는 곳이었지만 현재는 청소년들의 스케이트보드 명소가 됐다. 청소년들은 찢어지거나 더 이상 신지 않는 신발을 재미로 이 공원에 걸어둔다. [로이터=뉴시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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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이번엔 제발 무사히 갔다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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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로(미 코네티컷)=AP/뉴시스】지난달 총기난사 사건을 겪었던 코네티컷주 샌디 훅 초등학교 방학이 끝난 2일 뉴타운에서 한 남성이 스쿨버스에 탄 자녀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이 학교는 '샌디 훅'이라는 이름을 유지한 채 인근 몬로 마을의 새 교사로 이전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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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드 '닥터후' 얼마나 인기 있으면 우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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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로얄메일(Royal Mail)이 공상과학 드라마 '닥터 후'의 주인공을 등장시킨 기념우표를 발행한다. 1963년 BBC를 통해 첫 방송된 '닥터 후' 방송 50주년을 기념해 발행한다. 이 우표는 첫번째 주인공인 윌리엄 하트넬 부터 현재 주인공인 매트 스미스까지 '닥터 후'를 연기한 11명의 연기자가 등장한다. 또한 악당역으로 나오는 달렉, 오드, 위핑 엔젤, 사이버맨을 인쇄한 소형시트도 함께 발행한다. 우표는 3월 말부터 사용할 수 있다.


★*… '닥터 후'는 나이가 900살 이상 된 외계인이지만 지구인처럼 생긴 주인공 닥터가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과 공간을 여행하며 악당들을 처치하는 내용이다. 또한 타임머신의 외관은 '경찰비상전화박스'모양인데 BBC는 1996년 상표권 등록을 하고 2002년 영국 경찰로부터 정식으로 소유권을 양도 받았다. 1989년 시리즈를 중단했다가 2005년 다시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영상팀 [사진 영국로얄메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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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을 들고 축구하는 시리아 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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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포=AP/뉴시스】2일 시리아 알레포 인근 사이프 알다울라의 폐허가 된 거리에서 자유시리아군 소속 병사가 총을 들고 축구공을 차고 있다. 이날 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은 성명을 통해 지난 21개월 간 지속된 시리아 내전의 사망자가 최소 6만명을 넘겼다고 발표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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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츠의 여왕’ 패티 페이지, 85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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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60년대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왈츠의 여왕’ 가수 패티 페이지(Patti page)가 85세로 별세했다. 3일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은 패티 페이지가 지난 1일 캘리포니아 주 앤시니타스에서 영면했다고 보도했다. 페이지는 1947년 머큐리 레코드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풍부한 표현력과 아름다운 목소리로 주목을 받은 페이지는 1951년 발표한 ‘테네시 왈츠(Tennessee Waltz)’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모은다. 이 곡으로 페이지는 ‘왈츠의 여왕’이란 애칭을 얻었다. 이어서 페이지는 ‘체인징 파트너스(Changing Partners)’를 히트시키며 스타의 자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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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1000만장이 팔린 ‘테네시 왈츠’의 히트로 세계인이 테네시 주를 알게 됐고, 이 공로로 이 곡은 1956년에 테네시 주의 공식 주가로 채택됐다.평생 동안 50여 장의 앨범을 녹음하고 총 1억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린 페이지는 19장의 골드 레코드(50만 장 이상 판매)와 14장의 플레티넘(100만 장 이상 판매)을 기록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페이지는 영화와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했으며 NBC·ABC·CBS 등 미 3대 방송사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페이지는 1991년 그래미 전통 팝 가수상을 받았으며 내달 9일 그래미 평생 공로상을 받을 예정이었다. 현재 JTBC에서 ‘패티김 쇼’를 진행중인 가수 패티 김은 “가수 패티 페이지처럼 노래를 잘하고 싶다”며 예명을 린다 김에서 패티 김으로 바꿨다고 고백한 바 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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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품 기다리는 아프간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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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불=AP/뉴시스】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이 2일 수도에서 유엔 난민기구가 제공하는 겨울 구호품을 받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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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같은 삶, 진한 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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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AP/뉴시스】인도 수도에서 기온이 뚝 떨어진 2일 아침 한 건축 공사장 인부로 임시 천막을 지어 살고 있는 한 여인이 아이를 숄 아래 넣어 젖을 먹이고 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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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를 덮고 있는 '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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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AP/뉴시스】3일 이른 새벽 그리스 수도 아테네의 상공에 짙은 연무가 끼여 있다. 지속되는 경제 위기로 그리스 정부가 디젤유 등 유류의 세율을 인상해 연료 유가가 40%나 치솟았고, 많은 가정이 기름 대신 나무를 난방 연료로 사용하면서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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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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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우데자네이루=신화/뉴시스】브라질 소방관이 2일(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서부 산타크루즈에 있는 정유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화재 당시 정유공장 직원 6명이 공장 내에 근무하고 있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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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인선 줄 끊어져 … 석유 시추선 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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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적 석유 회사 로열 더치 셸의 시추선 ‘쿨룩’호가 1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의 코디액 섬 근처에서 해안가로 예인되던 도중 줄이 끊어져 좌초되고 있다. 해안 경비대원들이 배에 타려던 시도도 폭풍과 높은 파도 때문에 실패했다. 시추선에 실려 있는 석유는 아직 바다로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디악 AP=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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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건사고, 대응, 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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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띤 취재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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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한규 기자 = 3일 오후 서울 서대문경찰서에서 전 가수 고영욱이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chk@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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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10대소녀 상습 성폭행범에 첫 ‘화학적 거세’ 명령

▲ 법원. /법원이 처음으로 성폭행 범죄자에게 '화학적 거세(성충동 억제 약물을 투여하는 약물치료)'를 명령했다. 뉴시스

★*…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김기영)는 3일 미성년자 5명을 성폭행 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구속기소된 표모(30)씨에게 징역 15년과 성충동 약물치료 3년, 신상정보공개 10년, 위치추적장치 부착 20년 등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표씨는 중증 성욕과잉장애로 극심한 성적 환상과 행동이 6개월 이상 지속돼 통제가 불능한 상태"라며 "비정상적 성적 행동이나 욕구로 약물 치료를 통해 일정기간 동안 충동의 약화 또는 정상화를 위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표씨는 청소년 피해자들을 강간하고 이를 촬영한 후 이를 빌미로 협박까지 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동종전과로 인한 누범기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저질러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바리스타인 표씨는 지난해 11월부터 7개월 동안 스마트폰 채팅을 통해 만난 10대 여성 청소년 5명과 모두 6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맺으면서 알몸 사진과 성관계 동영상을 찍고 인터넷에 유포시키겠다고 협박해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성충동 약물치료는 16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상습적으로 저지른 성도착증환자(19세 이상)를 대상으로 본인의 동의를 받아 약물을 투여하게 되며 약물 투여 기간은 최장 15년이다. 【서울=뉴시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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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여직원 댓글 전문 확보”

경찰, 4일 피의자 신분 재소환
“아이디, 특정후보와 함께 검색돼”

▲ 2012년 12월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피스텔 앞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를 비방하는 인터넷 댓글을 달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국정원 직원 김아무개(28)씨를 자택에서 데리고 나오던 국정원 직원들이 이를 취재하는 기자들의 멱살을 잡고 밀치는 등 도를 넘는 취재방해를 하고 있다. <노컷뉴스> 제공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대통령 선거 때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비방하는 인터넷 댓글을 달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국정원 직원 김아무개(29)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4일 재소환해 조사하겠다고 2일 밝혔다.수서경찰서 관계자는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이를 만큼 상당 부분 진척됐다. 김씨의 하드디스크에서 발견된 아이디와 닉네임 40개를 하나씩 인터넷으로 검색한 결과 수사의 단서와 정황이 될 만한 사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김씨의 아이디와 닉네임이 특정 후보 내지는 특정 정당과 관련해서 같이 검색된 것은 맞다. 인터넷 검색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확보된 단서를 바탕으로 관련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해당 글의 전문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수사의 단서를 확보했다면서도 김씨를 2차 소환해 조사하기 전까지는 혐의를 확정할 수 없다며 섣부른 해석을 경계했다. 하지만 그동안 증거가 부족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지 못한다는 태도를 굽히지 않던 경찰이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다는 것은 김씨의 혐의를 입증할 상당한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애초 이 사건은 지난달 11일 민주통합당 쪽이 국정원 직원이 오피스텔에서 문 후보에 대한 악성 댓글을 달면서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해당 사무실을 덮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15일 김씨를 처음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지만 혐의를 찾지 못했다. 이후 경찰은 대선 후보 3차 토론회가 끝난 직후인 지난달 16일 밤 11시에 부실한 수사 내용을 토대로 “김씨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분석한 결과 혐의점을 찾을 수 없다”는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해, 선거에 영향을 끼치려는 의도 아니냐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이사장으로 있던 영남대를 나온 김용판 서울지방경찰청장은 그 뒤 자신이 중간 수사결과를 서둘러 발표하게 했다는 사실을 스스로 밝혀 논란을 부추겼다. 정환봉 기자 bonge@hani.co.k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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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콘도, 30대 딜러 실족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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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지난해 연말 강원 정선군 강원랜드 콘도에서 발생한 30대 딜러의 추락사 사건에 대해 유족측이 단순 추락사가 아니라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사진은 2일 숨진 A씨의 가방에서 발견된 부인에게 선물하려고 전날 구입한 적색의 소형 핸드백. casinohong@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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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로 발 묶인 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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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뉴시스】강종민 기자 =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3일 경기 화성 전곡항에 어선을 고정하는 밧줄에 고드름이 주렁주렁 열려 있다.ppkjm@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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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한파에 '계량기 동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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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홍성후 기자 = 대전과 충남 일부지역에 한파경보가 내려진 3일 대전 서구 갈마동 대전상수도사업본부 서부사업소에서 관계자가 동파된 계량기를 살피고 있다.hipp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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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주택가 차량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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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광진소방서(서장 김위환)는 3일 오전 4시 35분께 서울 성동구 성수동 주택가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 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사진=광진소방서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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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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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도 녹일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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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2일 시무식을 대신해 전투훈련으로 2013년을 시작했다. 훈련에 참가한 1사단 장병들이 경기도 파주시 작전지역 내 192고지에서 수색정찰 훈련을 하고 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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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유학생 교육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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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10개월 동안 울산과학대와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이 공동으로 시행한 베트남 유학생 교육이 마무리 됨에 따라 3일 울산과학대에서 수료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울산과학대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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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겨울방학 특별견학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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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는 이번 겨울방학 동안 ‘특별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철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오는 7일부터 2월1일까지 평일 오후 2시에 시작해 2시간 동안 운영된다.사진은 지난해 겨울 포항제철소 모형을 보며 안내사원의 설명을 듣고 있는 학생들. (사진=포스코 제공)photo@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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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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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기태 기자 = 3일 오후 서울 강동구 둔촌동 일자산 영농체험장에서 어린이들이 얼음 썰매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강동구는 1월 한달 동안 매주 화, 목요일에 썰매,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장을 운영한다. presskt@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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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감동. 엽기. 코미디.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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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윤창중은 ‘막말’ 안했다”

» ‘조갑제닷컴’ 대표 조갑제. ▶

★*… 대표적 우파 논객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여권에서조차 사퇴를 요구하는 윤창중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을 ‘엄호’하고 나섰다.조 대표는 3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해 “저도 그 분을 잘 알고, 그 분이 쓴 글을 봤다. (윤 대변인이 썼던 글은) 막말이 아니라 자기 소신을 강하게 주장하는 거고, 그 사람이 비판했던 대상은 우리 헌법을 인정하지 않는 종북주의자들과 정치적 기회주의자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허위사실이 있었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허위사실은 발견되지 않았다. (따라서) 그런 문제는 표현의 자유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변인은 과거 칼럼에서 박근혜 당선인도 여러 차례 비판했었다. 조 대표의 논리대로라면, 박 당선인도 ‘정치적 기회주의자’가 된다.

조 대표는 또, “일부 사람이 그 사람을 극우라고 하던데, 극우라는 표현은 과거에 빨갱이라는 용어를 남발해서 여러 사람 생사람 잡았던 것처럼, 아주 잘못된 용어선택이다. 우리나라엔 극좌는 있지만 극우가 없다”고 말했다.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윤 대변인을 극우라고 비판한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 등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박 당선인이 대선에서 이겼기 때문에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판해선 안된다는 아전인수식 해석도 내놨다. “지난해 총선·대선에서 국민들이 무얼 요구했느냐, 그 결과를 요약하면 ‘한국 사회에서 종북은 안된다. 이제는 현대사를 폄하하지 말라. 일부에서 독재자의 딸이라고 욕하던 박근혜씨를 대통령으로 당선시켰으니 이승만·박정희 욕 그만하라’는 것”이라는 게 조 대표의 주장이다.

통합민주당을 향해 ‘색깔론’도 폈다. 그는 “지금 (민주당의) 당가는 김일성 숭배자로서 옥살이하고 나온 사람이 작사·작곡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래가지고는 집권 불가능이다. 헌법 체제 속으로 들어오면 2017년에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안철수 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놓고는 “그 정도의 권력의지, 그 정도의 지적 능력 가지고는 대통령감이 아니라는 것이 이번에 판명났다”고 주장했다.조혜정 기자 zesty@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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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문제 해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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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송은석 기자] '노조 탄압 중단, 비정규직, 정리해고 문제해결 촉구 여성계 시국선언 기자회견'이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민주노총 여성위원회를 비롯한 여성 단체들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에게 잇따른 노동자들의 죽음에 대한 유감표명과 함께 장기투쟁 중인 노동자들에 대한 대책과 여성 노동자들에 대한 정책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raphacondor@cbs.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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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려와야합니다!" 현대차 철탑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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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뉴시스】장지승 기자 = 울산지방법원 집행관이 3일 오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명촌정문 앞 철탑농성장 아래서 현대차와 한국전력이 각각 신청한 가처분 결정에 대한 고시를 하고 있다. 이날 고시와 송달로 철탑 농성자는 10일 이내 철탑에서 내려와야 하며 철탑 아래 천막은 2주 내 철거해야 한다.jjs@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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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방송 KBS 수신료 거부” 움직임 트위터서 ‘활활’

▲ 지난 4월25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1층 로비에서 KBS 기자협회 소속 기자들이 김인규 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KBS 새노조는 지난 6월8일 94일 동안의 파업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다. 김경호 기자

★*…18대 대통령 선거 이후 ‘KBS 수신료 거부’ 움직임이 트위터에서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28일 밤 트위터 아이디 ‘노루귀(@hoongkildong)’는 “정치 편파적인 KBS의 수신료를 거부한다!”는 제목의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공영방송 KBS가 정치성 배제 시스템을 구축할 때까지!’라는 단서를 달고 있는 이 글은 2일 오전 현재 840번 넘게 리트윗되며 확산되고 있다. 이 글은 “수신료 거부운동을 당장에 실시해요. KBS 수신료 거부방법이니 필히 무한알티하고 당장에 전화돌리세요”라며 수신료 거부 방법을 적시하고 있다. “한전 고객센터인 123번으로 전화해 상담원에게 ‘TV가 없으니 시청료를 없애 달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면 한전이나 KBS에서 직원이 직접 방문해 TV보유 유무를 확인한 뒤 TV가 없으면 수신료를 청구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KBS가 수신료를 국민들에게 요구할 자격이 있나?” “한국언론은 사망했다. 공영방송은 없다. KBS 시청료 거부운동을 우선 전개하자” “무한 참여” “부모님 댁이며, 할머니 댁도 거부하고 싶다” “공영방송이 아닌 편파방송 KBS 수신료 거부” “적극 동참합시다” “행동하는 양심이 세상을 바꿉니다. KBS 수신료 거부를 뉴스타파와 국민방송으로 대신하여 정의를 온 세상에 알립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KBS 수신료 거부에 대한 트위터에서의 반응에 대해 제안자인 ‘노루귀’는 “나도 놀랐다. 예상치 못한 반응이다. 박근혜 당선인에게 유리한 언론 환경 때문에 대선에서 패배한 것이라고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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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감성마을 퇴거운동 누가 벌이나 했더니…

십알단 운영 불법선거운동 벌인 윤정훈 목사…‘적반하장’ 비난 이외수 “대선때는 박 후보와 우호성 홍보하더니, 지금은 모함” 누리꾼 “윤정훈과 십알단에 대한 수사 기사 왜 볼 수 없나?” 반문

▲ ‘십알단’ 운영하며 불법선거운동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윤정훈 목사 트위터

★*…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캠프 에스엔에스(SNS)미디어 본부장으로 활동하면서 ‘불법 댓글 알바팀’(일명 십알단)을 운영한 혐의(공직선거법의 유사기관설치금지 위반)로 서울시선관위가 검찰에 고발한 윤정훈(39)씨가 인터넷상에서 소설가 이외수(67)씨의 강원도 화천 ‘감성마을’ 퇴거운동을 주도하고 있어 적반하장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윤씨의 선거법 위반 사건은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가 수사중인데 별 진전은 없는 상태다.


▲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14일 오후 여의도의 오피스텔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를 위한 ‘에스엔에스(SNS)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윤정훈씨 등을 검찰에 고발하기 위해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수한 증거물과 자료를 옮기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 이외수씨의 집과 문학관 등이 화천군 지원금 75억원으로 지어진 데 대해 윤 목사는 지난달 31일 “정치선동을 하고 특정 후보를 위한 선거운동을 하는 이외수에게 국민의 혈세가 지원된 것은 잘못되었습니다. 지원 취지에 맞지 않는 이외수는 퇴거시키고 문화를 위한 문인을 위한 장소로 바꿔주세요”라는 글을 올리며서 감성마을 퇴거운동을 벌이기 시작했다. 윤씨는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도 ‘명품타임라인(이외수감성마을퇴거)’이라고 바꾼 상태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새누리당 불법 선거운동 사무실로 쓰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ㅂ’ 건물 703호. 13일 오후까지만 해도 ‘새마음청년연합’이라는 단체명이 문에 붙어 있었으나, 14일부터는 ‘ㅎ건설’, ‘ㅂ가구’로 바뀌었다. 사진 민주통합당 부정선거감시단 제공

★*…윤씨는 한국방송(KBS) ‘개그콘서트’의 ‘용감한 녀석들’ 코너에 출연한 개그맨 정태호씨의 발언을 문제삼아 이 프로그램의 서수민 피디 퇴출을 선동하는 등 편향적인 잣대로 무리한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다. 정씨는 지난 12월23일 밤 방송에서 “이번에 대통령이 된 박근혜님, 잘 들어. 코미디는 절대 하지 마라. 우리가 할 게 없어. 왜 이렇게 웃겨. 국민들 웃기는 건 우리가 할 테니까 나랏일에만 신경 쓰기 바란다. 그리고 진짜 웃기고 싶으면 개콘에 나와서 웃기든지”라고 말했다.

이에 서수민 피디는 지난달 24일 트위터를 통해 “‘용감한 녀석들’ 발언에 의견이 많으시네요. 참고로 이 녹화분은 대선 당일날 결과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에게 동일한 내용의 발언을 한 것이었습니다. 특정 당선인을 겨냥한 것이 아니니 오해 말아주시길 바랍니다”고 밝힌 바 있다. ... 김규남 기자 3strings@hani.co.kr 기사 더보기=손님도 보실 수 있습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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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 저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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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강추위 피하는 노숙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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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종민 기자 =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6.4도를 보이며 며칠째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3일 오전 서울역 지하보도에 마련된 서울시노숙인응급대피소에서 노숙인들이 강추위를 피하고 있다.jmc@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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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빙작업하는 영등포 수난구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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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16.4도까지 떨어져 이맘 때 기온으로 27년만에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인 3일 오전 서울 영등포 수난구조대가 한강에서 쇄빙작업을 하고 있다.bjk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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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항공우주박물관 항공기 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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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2014년 초 개관을 앞둔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공식 물류운영사로 선정, 항공기 운송을 전담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사진=㈜한진 제공)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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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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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 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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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뉴시스】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2-2013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 대전경기에서 5000여 명의 삼성화재 팬들이 자리하고 있다. (사진=스포츠포커스 김경수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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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켜보는 신치용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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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2-2013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 대전경기에서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스포츠포커스 김경수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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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하는 이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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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뉴시스】박동욱 기자 = 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2-2013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GS칼텍스 경기에서 흥국생명 이진화가 GS칼텍스 배유나의 블로킹을 피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스포츠포커스 김경수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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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을 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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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박동욱 기자 = 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2-2013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GS칼텍스 경기에서 흥국생명 김혜선이 볼을 걷어 올리고 있다. (사진=스포츠포커스 김경수 제공)photo@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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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발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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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뉴시스】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2-2013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 대전경기에서 삭발을 하고 출전한 삼성화재 고희진, 여오현, 레오가 공격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스포츠포커스 김경수 제공) 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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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옷이 좀 긴 '모비스 귀요미' 임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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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뉴시스】장지승 기자 = 2013년 1월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울산모비스와 원주동부의 경기에서 모비스 치어리더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jjs@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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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복귀한 QPR, 첼시에 1-0승

★*… 3일 런던 스탠퍼드브릿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박지성이 복귀한 퀸즈파크레인저스(QCR)이 첼시를 1-0으로 꺾었다 박지성(32)이 복귀한 가운데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첼시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박지성은 3일(한국시간) 런던의 스탠퍼드브릿지에서 열린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5분에 그라운드를 밟은 뒤 짧은 복귀전을 치렀다. 팀은 후반 33분 터진 숀라이트 필립스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당초 출전이 불투명했던 박지성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깜짝 출전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45분 교체 투입돼 몸 상태를 점검했다. 지난달 1일 열린 아스톤빌라전 이후 6경기 만에 출전했다.지난달 16일 풀럼전에서 시즌 첫 승(2-1 승)을 따낸 QPR은 4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2승7무12패(승점 13)로 여전히 최하위다. 19위 레딩과 승점은 같았지만 골득실에서 밀렸다.

경기 내내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준 QPR은 후반 33분 숀 라이트-필립스의 중거리 슈팅 한 방으로 대어를 낚았다. 반면 첼시는 주전을 빼고 마르코 마린과 빅터 모제스 등을 투입시키는 등 여유로운 경기운영을 하다가 덜미를 잡혔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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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높이뛰기 유망주 진민섭

쑥쑥 크는 한국의 인간새 ‘올림픽 첫 메달 물어올래요’ 2009년 세계청소년대회 ‘금’
5m51로 한국 최고기록 육박 149cm이던 키 현재는 185cm “스피드·체력에 체조선수 같은 동작 요구하는 운동이라 매력” 브라질 리우올림픽 향해 날갯짓

★*…한국 장대높이뛰기의 유망주 진민섭이 지난달 27일 충북 진천 선수촌에서 장대를 들고 내달릴 채비를 하고 있다. 진민섭은 팔이 길고 담력이 강해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진천/글·사진 이길우 선임기자 nihao@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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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 '싸이 눈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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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에 가수 '싸이' 눈사람이 2일 등장했다. 이 눈사람은 싸이의 뮤직비디오 강남스타일에서 보여준 말춤을 추는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강남스타일은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하면서 유튜브 조회수가 11억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신화=뉴시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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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하트’에 소질없는 박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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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윤혜, 윤시윤, 박신혜, 김지훈, 박수진이 3일 '이웃집 꽃미남'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강남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웃집 꽃미남'은 세상과 숨박꼭질하며 스스로를 가둔 한 여성이 어느날 갑자기 앞집 꽃미남 남자를 몰래 훔쳐보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드라마다.양광삼 기자yks02@joongang.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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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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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성후 기자]KBS W 개국기념 행사가 1월 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역 인근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최희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KBS W는 '여자, 삶을 리드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자기 관리에 적극적인 2544세대 여성에게 '합리적∙건강한 라이프'를 제안하는 신개념 여성 전문채널이다. 여성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모두 충실히 활동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안해주는 점이 KBS W만의 차별화 포인트다.안성후 jumpingsh@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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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한 겨울 마린룩 입고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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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김창현 기자] 2012 SBS 연기대상 시상식이 12월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개최됐다. 이날 고준희가 포토월 행사에 참석했다.'2012 SBS 연기대상'(MC 이동욱 정려원)에서는 '추적자 더 체이서' 손현주가 영광의 대상 주인공이 됐다.이날 첫 번째 시상 부문이었던 뉴스타상은 민호, 고준희, 이종현, 권유리, 박세영, 이현우, 박효주, 설리, 정은우, 윤진이 총 10명이 수상했다.

이어 특별연기상 부문에서 미니시리즈 남자는 '샐러리맨 초한지' 이덕화, 여자는 '추적자 더 체이서' 장신영이 수상했다. 드라마스페셜 부문 남자는 '유령' 곽도원, 여자는 '대풍수' 이진이 받았다. 주말 연속극 부문 남자는 '신사의 품격' 김민종과 이종혁, 여자는 '신사의 품격' 김정난이 수상했다.공로상은 '신사의 품격' 김은숙 작가에게 돌아갔다. 김은숙 작가는 직접 참석하지 못한 대신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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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첫사랑 아이콘, 수지의 예쁜 이목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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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대한민국 남자들의 마음을 흔든 배우 수지가 2월 13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건축학개론' 제작보고회에 임하고 있다.[관련 키워드] 수지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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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카-에릭남 ‘박수건달 보러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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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지숙 기자]영화 '박수건달'(감독 조진규/제작 제이엔피, 박수건달문화산업전문) VIP 시사회가 1월 2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박수건달' VIP시사회에 참석한 스피카, 에릭남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수건달'은 잘 나가는 건달에서 하루아침에 신빨 날리는 박수무당이 된 한 남자가 아슬아슬하게 이중생활을 오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1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하: 운수대통 코미디 ‘박수건달’ 화려한 주역들이지숙 jsle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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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커플 이장우·오연서, 열애중

▲ TV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 남녀주인공 이장우(27)와 오연서(26)가 열애 중이다.

★*… MBC 오연서 측은 "서로 알아가는 단계여서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둘이 나이도 비슷하고 학교 선후배 관계다. 같은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고 친한 동료다 보니 자주 마주치게 된다. 둘의 열애가 알려져 멀어질까 봐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오연서는 현재 가상 결혼 프로그램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엠블랙'의 이준(25)과 부부로 출연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우리 결혼했어요'도 걱정이다. 아직 그 프로그램의 향방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걱정했다.【서울=뉴시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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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비 ‘열애설’에 토요타 ‘함박웃음’ 왜?

▲ 김태희/ ‘열애설’로 계사년 새해를 달군 배우 김태희(33)씨와 가수 겸 배우 ‘비’ 정지훈(31)씨 덕분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함박웃음을 터뜨리고 있다.두 사람의 데이트장면을 촬영해 보도된 사진에 토요타의 자동차 ‘캠리’가 등장하면서, 출시된 지 한참 지난 캠리 사진이 누리꾼들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되고 있는 것이다.

★*…토요타 관계자는 “캠리가 다시 관심을 끄니 너무 기분이 좋다. 차량 모델에게 보통 예우 차원에서 자동차를 대여해주는데 광고 외 의도치 않은 효과를 보는 것 같다”고 웃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모델이 차량을 타고 다니는 것은 일종의 계약조건이지만 안지켜도 상관은 없는데 잘 타주니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매체인 ‘디스패치’의 기사를 보면, 김태희씨와 정지훈씨는 다른 이의 시선을 피해 접선장소에서 자동차 3대를 이용해 만났다면서 주로 캠리가 노출된 사진이 배포됐다.

김태희와 비 커플은 이동 수단으로만 승용차를 이용한 게 아니라, 인기연예인으로 대중의 시선을 피할 비밀스런 데이트 공간으로 차량을 활용했다고 해서, 승용차를 협찬한 업체 쪽은 더욱 흐뭇한 표정이다. 김태희 비 커플의 열애설을 사진과 함께 첫 보도한 디스패치 기사는 “김태희와 비는 약 1주일에 한 번꼴로 만남을 가졌으며 주로 집과 차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밝혔다.  토요타는 김태희씨에게 캠리 하이브리드 외에 크로스오버형 자동차 ‘벤자’도 대여해줬다고 밝혔다. 한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노이즈 마케팅이긴 하지만 어찌되었건 소비자 시선에 노출되는 건 좋은 것 같다”고 했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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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가수 비, 군인복무규율 위반…
다음주 징계위 회부”

▲ 가수 비/ 영창 이하 징계 내려질 것…연예병사 관리지침 마련군 복무 중인 가수 비(본명 정지훈·31)가 배우 김태희를 만나는 과정에서 군인복무규율을 위반해 다음 주께 징계위원회에 회부될 예정이다.

★*…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정지훈 상병이 출타한 것은 공무출타로 (신곡을) 연습하기 위해 나간 것"이라며 "돌아오는 과정에서 사적인 접촉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고 사적인 접촉은 규정위반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정 상병이 소속돼 있는 대대에서 다음 주에 징계위원회를 열어 다른 장병들과의 형평성에 맞게 조치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징계수위와 관련해서는 "영창은 아닐 것 같다"고 말해 외출·외박·휴가 제한 등의 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전망했다.

국방부는 또 홍보지원대원에 대한 특별관리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침에는 우선 외부에 나갈 때는 간부가 대동하고 밤 10시 이전에 연습을 마치고 복귀하는 한편 매월 국방홍보원장이 홍보지원대원 활동내역을 부대장인 국방부 근무지원단장에게 보고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서울=뉴시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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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역사,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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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방선문 명승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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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문화재청은 3일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역사적·문화적 보존가치가 큰 '제주 방선문(濟州 訪仙門)'과 '포천 화적연(抱川 禾積淵)'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시인 묵객들이 새겨놓은 제주 방선문 마애명. (사진=제주시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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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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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울산 동부도서관은 지난해 하반기 평생교육강좌의 수강생과 강사가 만든 자연 소품을 3일~18일까지 도서관 로비 1층에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자연소품 사진이다. (사진=울산교육청 제공)photo@newsis.com<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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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생생문화 체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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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3일 전남 나주시가 지난해 문화재청의 지원으로 추진한 생생문화재사업 시범사업 육성분야에서 1위에 선정돼 11일 서울 고궁박물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게 됐다. 사진은 '조선의 도시로 가자, 달빛에 취하고 쪽빛에 물들고'라는 주제로 지난해 열린 나주 체험 프로그램. (사진=나주시 제공)lcw@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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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오영수 선생 기리는 문학관 8월 개관

▲ 오영수문학관 전경 /단편 <갯마을>로 유명한 울산 출신 소설가 난계 오영수(1909∼1979) 선생을 기리는 문학관이 오는 8월 울산에 문을 연다.울산 울주군은 시비 15억원과 군비 5억원 등 20억원을 들여 언양읍 송대리 옛 언양정수장 일대 4152㎡의 터에 지상 2층, 연면적 538㎡의 오영수 문학관(사진)을 이달 공사 시작해 8월 준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편입토지 보상과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했다.

★*…지역 출신 문인을 기리는 문학관이 울산에 세워지는 것은 처음이다.문학관은 1층에 전시실·로비·사무실, 2층에 작은도서관·다목적홀 등을 갖추게 된다. 전시실에는 오영수 선생의 가족 등이 기증한 유품 178점이 전시된다. 지난해 서울에서 선생의 막내딸 오영아씨 등이 기증한 <갯마을> <머루> 등 선생이 남긴 문고판과 습작원고, 글씨, 편지, 선생이 사용하던 파이프 등도 포함돼 있다.

울산 울주군 언양읍 동부리에서 태어난 오영수 선생은 단편 <남이와 엿장수>로 등단해 <갯마을> <화산댁이> 등 150여편의 작품을 남겼다. 선생의 작품은 한국적인 소박한 인정과 서정 세계에 뿌리를 두고 있다.울주군은 최근 오영수 선생의 묘가 있는 언양읍 화장산에 1.5㎞ 구간의 산책길을 만들어 ‘오영수 길’로 이름붙였다. 울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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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식, 신입사원들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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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2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2013 GS칼텍스 시무식에서 신입사원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GS칼텍스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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