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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2012. 11. 29. (목)'

박영복(지호) 2012. 11. 29. 06:39


'Netizen Photo News' '2012. 11. 29. (목)'


추천 시, 사진, 그림 이야기 듣기.


 
오늘의 추천시& 사진

Img From: kyongbuk.co.kr/작가: 한태덕 --
    ★*…그 가을이 있어   
    시인/청계 정헌영
    이렇게 가을을 느낄 수 있는 행복이
    얼마 만인가
    뒤돌아볼 틈도 없이 잰걸음으로 달려온 
    지난여름이 그림처럼 펄럭인다 
    나만의 그리움 
    나만의 외로움 그러모아
    내 마음이 가는 대로 마음껏
    사색할 수가 있는 여유가 있다는 것
    빨갛게 물들어가는 나뭇잎에
    정성 들여 곱게 물들이고
    떨어지는 이파리에 눈물 흘릴 수 있는 
    아름다움이 있다는 것
    감성 어린 소녀 되어
    가을빛에 마음껏 웃고 울며
    저 파란 하늘가에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
    솔향 솔솔 나는 소슬바람
    그윽한 국화향기에 묻혀 삶을 수놓으며
    놓쳤던 자아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 
    그 가을이 있어 행복하다 
    가을이 깊어가면 갈수록 더욱 더 그렇게
    
    

    작성:한국 네티즌본부 '詩' ----
'Netizen Photo News'.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는 ‘선비의 삶’

광주MBC ‘선비의 길’ 28일 첫방영
조선 선비 10명 통해 시대화두 던져

★*… 조선 선비의 삶을 통해 우리 시대의 주요 화두를 조명한 애니메이션이 제작돼 눈길을 모은다.광주문화방송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조선의 대표적 선비 10명의 삶을 다룬 <선비의 길>(연출 윤행석, 극본 김인정)이라는 작품을 제작해 28일 저녁 7시 첫 편을 시작으로 3주 연속 방송한다. 이 작품은 조선 선비 10명의 다양한 행적 가운데, 하나의 테마를 밀도있게 그려 지금 우리에게 여전히 중요한 가치인 민주주의와 언론, 진보와 실사구시 등의 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첫 편은 조선 왕조를 설계한 것으로 알려진 삼봉 정도전의 ‘민본’(民本) 이야기다. 백성을 정치의 근본으로 삼았던 그의 삶과 서울 경복궁 건립, 피맛골의 과거와 현재 등의 풍경이 펼쳐진다. 조광조의 ‘언로’(言路)는 말의 길을 지키려다 순절한 정암의 삶을 통해 당대와 현대 언론의 의미를 되새긴다. <미암일기>를 남긴 유희춘의 ‘기록’은 당대의 풍속에 대한 기록과 새로운 미디어 시대 기록의 의미를 다룬다. 기대승과 ‘멘토’라는 작품은 한국 철학사 최고 논쟁의 두 주역이었던 고봉과 퇴계 이황의 이야기다.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김덕령을 통해 본 ‘영웅’, 양반이면서 한글소설을 썼던 서포 김만중의 ‘진보’, 세속의 명리를 벗어난 아웃사이더였던 실학자 박지원의 ‘초탈’, 조선의 대학자인 다산 정약용과 ‘부’(富), 서예가·화가·실학자였던 추사 김정희의 ‘실사구시’, 생명평화운동의 비조였던 해월 최시형의 ‘인내천’ 등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정대하 기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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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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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앞산' 대구에 첫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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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첫눈이 내렸다. 26일 오전 설국으로 변한 앞산 정상에 올라온 시민들이 발아래 펼쳐진 절경을 감상하고 있다. 앞산공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기온이 영하 10℃ 이하로 내려가 가창 청용산~용두골~산성산으로 이어지는 산 정상 전체가 하얀 눈과 상고대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했다"고 말했다.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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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딸기 붉은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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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도가 높은 겨울철 제철 과일인 딸기가 26일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에 선보여 고객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김상용 기자 ace@ggilbo.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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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체시간 등 예술 매개로 전문교육해

▲ 한 예술강사가 학생들한테 장구 치는 법을 가르쳐주는 모습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제공

★*… 독일의 문호 괴테는 “예술은 우리의 영혼을 일깨우고 우리의 영혼을 성장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했다. 예술이 없는 삶이 얼마나 삭막하고 단조로울지를 상상해보면, 예술의 가치가 얼마나 풍요로운 것인지 쉽게 깨달을 수 있다. 괴테의 말처럼 예술은 영혼을 성장시키는 교육적인 목적으로도 많이 활용된다. 학교와 복지 현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이 사람들의 영혼을 깨우고 창의성과 공감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런 교육현장에는 예술강사라 불리는 예술교육 전달자들이 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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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다문화 가정 돌보는 ‘컬처시리즈’

▲ 기업특집 문화경영| 효성/ ‘효성 컬처 시리즈’는 저소득층이 문화 예술,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범적인 문화경영 사례로 꼽힌다. 지난 3월 다문화가정 학생 50명으로 구성된 ‘세종꿈나무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초청해, 첼리스트 요요마와 다국적 실내악단 ‘실크로드 앙상블’의 공연 관람은 물론 직접 연주 지도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10년에는 ‘부산 소년의 집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대상으로 음악교실을 마련했다. 2005년부터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 정화 활동을 하는 등 환경문화 지킴이 활동도 꾸준히 해나가고 있다. 중국에서는 일제 때 임시정부 유적지 보존 활동 등 항일 독립운동가들의 유적지 보호 활동도 벌이고 있다.

효성은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와 경남도청 등과 함께 교육 기부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하고 있는 서울 지역 마이스터고(수도전기공고) 외에 경남 지역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울산, 구미, 창원 공장에서는 인근 학교 및 학생들과 연계해 방과후 학습활동 지원, 체험학습 지원, 주니어 공학교실을 열어 지역사회의 교육을 지원하는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경락 기자 sp96@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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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은행서 커피 즐기고…세미나·공연관람까지

▲ 기업특집 문화경영| 케이비(KB)금융그룹/ 케이비(KB)금융그룹은 젊은층을 공략하는 문화마케팅을 통해 ‘영업 확대’와 ‘이미지 변신’이라는 두가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 케이비금융은 지난해 20대를 겨냥한 ‘락스타’ 브랜드를 내놓았다. 대학가에 카페·세미나실을 겸할 수 있는 은행 점포를 열어 대학생 고객들을 끌어들이는 한편, 인디밴드 초청 공연을 여는 등 문화사랑방 구실을 하고 있다. 대학에 거액의 기부금을 내고 점포를 개설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감성과 문화를 앞세워 젊은층에게 다가가는 ‘문화경영’으로 방향을 돌린 것이다.

지난 9월 말 현재 락스타 브랜드 전용상품인 락스타 통장과 체크카드는 각각 36만계좌, 37만계좌를 달성했다. 최근에는 가수 이승기와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함께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된 광고음악 ‘국민의 내일’ 편을 소재로 대국민 랩 경연대회 ‘나도 래퍼다’ 시즌2 대회를 열기도 했다. 대학농구, 프로야구 등 젊은 고객들이 열광하는 스포츠 후원도 케이비금융을 ‘젊은 금융’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보탬이 됐다.케이비금융 관계자는 “한국대학신문의 대학생 의식조사 결과 취업선호도, 사회공헌도, 고객만족도 전 분야에서 케이비국민은행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최혜정 기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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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국내외 넘나드는 ‘문화소외층’ 초청 공연

▲ 기업특집 문화경영| 에스티엑스(STX) / 중국 다롄에 조선소를 운영하고 있는 에스티엑스(STX) 그룹은 국외 현지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경영 활동을 하고 있다.

★*… 에스티엑스 다롄이 후원하는 ‘다롄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올 5월 정기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1269석을 갖춘 대규모 공연장인 대극원(다쥐위안)으로 다롄 교외 농촌지역 학생 200여명을 초청해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다롄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김준 에스티엑스다롄 통관팀장이 문화가 부족한 현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2008년 3명의 한국 유학생으로 창단해, 현재는 모두 6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관현악단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5월엔 기부금을 전달해, 지역 청소년들의 악기 구입 등 음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에스티엑스조선해양은 지방인 경남지역에서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을 가장 많이 하는 기업 가운데 하나다. 수도권에 견줘 기반이 약한 지역문화예술행사나 중소 문화예술단체를 적극 후원해 경남지역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에스티엑스조선해양은 경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안젤루스소년소녀합창단, 대산미술관 등 3개 지역단체와 결연을 맺고, 후원금 지급과 임직원들의 공연 관람을 독려하고 있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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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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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14개국서 초등학교 무상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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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티모르 카노사초등학교 학생들이 교육기자재를 기증한 이중근(사진 가운데) 부영그룹 회장에게 하트를 그리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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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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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성동구청에서 구립 어린이집 원아들이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돼지저금통에서 동전을 꺼내고 있다. 김낙중 기자 sanjoong@munhwa.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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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 온기 전해요"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2012년도 온기보따리 나눔 운동'이 펼쳐진 27일 대구 달서구청 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내의, 덧버선, 유자차 등 보온 물품을 담은 보따리를 분류하고 있다. 달서구노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욱)이 주관한 이번 운동은 독거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기위해 준비했다. 이종현기자 salut@kyongbuk.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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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 보따리' 홀몸노인 위한 산타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27일 대구 달서구청에서 열린 '온기보따리 나눔운동'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홀몸노인에게 전달할 덧버선을 안부메시지와 함께 포장해 가방에 담고 있다. 유자차와 귀마개, 내의 등을 담은 온기보따리는 달서구청이 기업 등의 후원을 받아 마련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 27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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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관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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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21…공식 선거운동 돌입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제18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27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서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측 선거홍보원들이(왼쪽), 중구 반월당에서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측 선거홍보원들이 시민들을 상대로 길거리 유세를 하고 있다. 이종현기자 salut@kyongbuk.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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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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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7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대전역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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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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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7일 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부산 사상터미널에서 유세를 벌이고 있다./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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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 찾은 박근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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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뉴시스】조종원 기자 =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18대 대통령 공식선거운동 기간 이틀째인 28일 오전 충남 예산역 앞에서 유세를 펼치고 있다.choswat@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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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거유세 지켜보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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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뉴시스】조성봉 기자 = 28일 오후 대전광역시 동구 대전역광장에서 시민들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선거유세를 지켜보고 있다. suncho21@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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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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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7일 오전 모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이 서울역 광장에서 율동을 하며 유세를 펼치고 있다. 정하종 기자 maloo@munhwa.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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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얘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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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후보들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7일 충남 논산시에 모인 시민들이 이곳을 방문한 후보 연설을 지켜보고 있다.논산 = 김동훈 기자 dhk@munhwa.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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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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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총 모형 선물 받는 두바이 왕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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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27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동 최대 콘텐츠 마켓 'Big Entertainment Show' 한국공동관에서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왼쪽)이 두바이 왕세자 쉐이크 마지드 문화예술청 대표에게 국보 85호 신라 시대 금관총 모형을 선물하고 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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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영토문제와 대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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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 관동대학교 학군단장인 김상훈 대령이 27일 동해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 지방청 및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한중일 영토문제와 대마도'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photo31@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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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국가수매제 도입하라’

★*…볏단과 손팻말을 손에 든 농민들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봉래동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2012 전국농민대회’에 참가해 쌀 등 기초농산물의 국가수매제 도입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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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주한 외국무관단 천안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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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해군 2함대사령부를 방문한 25개국 주한 외국무관단과 그 가족들이 2함대에 전시된 천안함을 살펴보며 해군장교로부터 피격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해군 제공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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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탈핵후보에게 투표합니다”

▲ 울산 시민사회 릴레이 1인시위 대선후보들에 ‘탈핵공약 촉구’/18대 대통령선거가 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화되면서 울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원자력발전소 중심의 에너지 정책에 반대하는 ‘탈핵’ 후보 지지운동에 나섰다.

★*…조향숙(41) 울산시민생협 이사장(사진 가운데)은 27일 낮 울산시청 앞에서 “나는 탈핵후보에 투표합니다”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1시간 동안 1인시위를 벌였다. 조 이사장은 1인시위에 앞서 “부산 기장군의 고리원전과 경북 경주시의 월성원전 중간지대에 놓인 울산은 어느 곳보다 원전 사고의 위험에 노출된 지역이다.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모든 후보들이 원전 중심의 핵에너지 정책에 반대하는 공약을 내걸도록 촉구하기 위해 1인시위에 나섰다”고 말했다.

조 이사장에 앞서 26일에는 오영애 울산환경운동연합 정책실장이 1인시위를 벌였으며, 28일에는 김주철 민주노총 울산본부장이 1인시위에 나서는 등 대통령선거 투표일 하루 전인 다음달 18일까지 지역 시민·사회·노동단체 대표 및 책임자들의 1인시위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글·사진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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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발사 준비 중인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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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산리=AP/뉴시스】미국 위성사진업체 디지털글로브가 지난 23일 제공한 사진으로 북한의 평안북도 철산리에 있는 서해위성발사장의 모습. 디지털글로브는 26일(현지시간) 북한이 3주 내 이 발사장에서 미사일을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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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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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추위에 전력도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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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운 날씨가 이어지며 전력사용량 또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7일 대전 서구청네거리에 전기절약문구가 내걸려 있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ggilbo.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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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쉐보레 '스파크 EV'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GM이 27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2 LA 오토 쇼'에서 쉐보레 스파크 EV를 처음 공개했다. 이 차량에는 최고출력 114마력을 내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전기모터 등이 장착되어 있다. GM 제공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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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반갑다, 스키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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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스키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27일 백화점 세이에 다양한 스키고글이 선보여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상용 기자 ace@ggilbo.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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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팬츠로 각선미 뽐내는 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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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상훈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KBS 월화 드라마 '학교 2013' 제작발표회에서 박세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hyalinee@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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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단아함 넘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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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장나라가 28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KBS2 드라마 '학교 2013'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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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中 패션디자이너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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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신화/뉴시스】한 모델이 27일 싱가포르에 있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문화 패션위크에서 중국 패션디자이너 구오 페이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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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정치' |'인물'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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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위안부 추모의날’ 제정…9월 2일 유력

버겐카운티, 美정부 1호기림비 인준서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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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뉴시스】노창현특파원=뉴저지 버겐카운티가 미국 지방정부로는 최초로 위안부 추모의 날을 제정한다. 캐서린 도노반 버겐카운티장과 존 미첼 카운티의회(프리홀더) 의장은 26일 버겐카운티 위안부 기림비 인준서명식을 갖고 위안부 추모위원회를 통해 인권 및 역사 교육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서명식엔 존 펠리스 프리홀더 부위원장, 조앤 보스 프리홀더가 배석했고 뉴저지 한인상록회 강태복 회장, 팰리세이즈팍 한인회 장기봉 회장, 1492그린클럽 백영현 회장, 시민참여센터 한누리 코디네이터, 폴 리 버겐카운티 한인 공화당위원장이 참석했다. 위안부추모의 날은 일본이 2차대전때 연합국에 항복한 9월 2일이 유력시되며 미 정부건립 1호기림비인 버겐카운티 위안부기림비는 청사 내 저스티스 센터에 크리스마스 이전까지 건립된다. robin@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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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인권결의안’ 70일째 UN시위 탈북예술인 마영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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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시스】노창현특파원=탈북예술인으로 잘 알려진 마영애 미주탈북자선교회장이 지난 9월 18일부터 UN본부앞에서 북한인권결의안 통과를 요구하는 릴레이 1인시위를 전개하고 있다.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을 앞둔 26일과 27일엔 이용찬 대뉴욕지구광복회 등이 가세해 6인시위로 숫자를 늘렸다.

마영애회장(오른쪽 세번째)와 이용찬 회장(왼쪽 세번째) 등 시위대가 지난회의에서 결의안 채택을 반대한 국가들의 깃발을 흔들며 ‘북한인권 결의안’ 채택을 외치고 있다. 이날 제3위원회에서 채택된 북한인권결의안은 12월 UN총회에 상정된다.robin@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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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국가끼리 잘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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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27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을 방문한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 당선자(왼쪽에서 두번째)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오른쪽에서 두번째)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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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위기병대 만난 엘리자베스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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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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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쥬르, 메드베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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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신화/뉴시스】27일 프랑스 파리의 엘리제궁 앞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오른쪽)이 프랑스를 방문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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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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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는 시크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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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델리=AP/뉴시스】인도 시크교도들이 27일 시크 최초의 지도자 구루인 구루 나낙의 탄신일을 기념하는 행렬 중 무예를 선보이고 있다. 시크도는 15세기에 나낙이 힌두교에서 떨어져 나와 창시했다. 그는 인종과 성별간의 평등을 주창하고 우상숭배와 카스트제를 부인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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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끗했다간 낭떠러지로…'오싹한 등굣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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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목숨을 걸고 학교에 다니는 인도네시아 아이들의 모습을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소개했다.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계곡을 사이에 두고 있는 플렘풍안 마을. 이곳에 사는 어린 학생들은 마을에서 떨어져 있는 학교로 가기 위해서는 두 마을을 잇는 수로를 이용해야 한다. 수로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밀림속 계곡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학생과 마을 사람들은 샛길이나 다름 없는 수로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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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약 한 뼘에 불과한 나무 판자 위를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건넌다. 자전거로 비좁은 수로 위를 달리는 어린이들의 모습은 아찔하기까지 하다. 마을에서 학교까지의 거리는 약 3마일(약 4.8㎞)로 걸어서 한참을 가야한다. 때문에 아이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마을 사이 계곡에 설치된 수로를 이용하고 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마을 사람들 모두 마을간 물자 운송을 위해 수로를 이용한다. 영상팀 [출처=데일리메일/더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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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슈라`(Ash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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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혈이 낭자한 바닥 얼핏 보면 사람들이 싸우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칼 채찍으로 자기 자신에게 상처를 입히고 있다. 보기에도 고통스럽고 위험해보인다. 이슬람력으로 매년 1월 10일, 자학 행위로 무함마드의 후손인 이맘 후세인은 680년 이라크의 카르발라(Kerbala) 전투에서 수니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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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람 시아파는 `무함마드` 사망 후 `이맘 후세인`을 유일한 이슬람의 지도자로 믿는다. 그가 순교한 날을 기리는 `아슈라`(Ashura)는 이슬람 시아파의 최대 종교행사다 아슈라 때 많은 시아파들이 카르발라를 순례하기 위해 모여든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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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위, 군사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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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대세는 '항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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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지난 25일 중국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遼寧)함에서 항모 갑판 승조원이 조종사에 출발 신호를 보내는 모습(윗쪽)과 최근 중국에서 유행되고 있는 '항모스타일' 패러디 사진. 최근 중국 네티즌들이 첫 함재기 젠-15의 이착륙 훈련 성공을 자축하면서 중국 전체가 들떠있는 가운데 항모 승조원이 항공기 조종사에 출발 신호를 보내는 자세를 흉내 낸 '항모스타일'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출처: 포털 바이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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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의 반군 단체 M23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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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의 반군 단체 M23이 인구 100만명의 고마시에는 현재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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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더이상 살곳이 못된대요` 반군에 의한 인명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피난을 결정한 상태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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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의 길을 선택한다면 모르시, 당신도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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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AP/뉴시스】27일 이집트 카이로의 타흐리르 광장에서 모함메드 모르시를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일어난 가운데 한 시위자가 '모르시는 퇴진하라'는 내용이 적힌 종이를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지난 22일 모르시 대통령이 스스로 권력을 강화한 새 헌법 선언문을 발표한 가운데 이집트 전역에서 닷새째 시위가 이어지면서 정세가 다시 요동치고 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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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의 발상 절대 용납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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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AP/뉴시스】27일 20만명이 넘는 이집트 국민들이 수도 카이로의 타흐리르 광장에 모여 모함메드 모르시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지난 22일 모르시 대통령이 스스로 권력을 강화한 새 헌법 선언문을 발표한 가운데 이집트 전역에서 닷새째 시위가 이어지면서 정세가 다시 요동치고 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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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 패러디’ 美 한인여고생
대통령봉사상 수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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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강남스타일 패러디 동영상으로 눈길을 끈 뉴욕의 한인 여고생이 대통령 봉사상을 수상했다고 ‘글로벌웹진’ 뉴스로(www.newsroh.com)가 27일 전했다. 뉴욕 답스페리고 12학년인 노윤선양(17)은 27일 영아시안아메리칸 미래지도자학교 졸업식에서 영광의 대통령 커뮤니티봉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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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양은 지난달 학생회 임원선거에 출마하면서 ‘강남스타일’ 패러디 동영상을 발표한 것이 페이스북과 유투브에 올려져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Newsroh.com 제공>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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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흐리르 광장에 모인 反 무르시 시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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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이하 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 모인 반정부 시위대. 이집트에서는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이 지난 22일 대통령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헌법 선언문을 발표한 뒤 이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로이터=뉴시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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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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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 시간) 프랑스 서부 낭트에서 약 30km 떨어진 노트르담데란드(Notre-Dame-des-Landes)에 위치한 낭트 신공항 건설 부지에서 시위대가 도로를 점거하고 있다. 이날 시위대는 공항 건설에 따른 경찰의 거주민 강제 추방 작전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였다. 낭트 신공항은 2017년 문을 열 예정이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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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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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경찰에 구타당한 AP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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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로=AP/뉴시스】AP통신 사진기자인 아흐메드 고마(가운데)가 27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집트 경찰에 구타당한 뒤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타흐리르 광장에서 모함메드 모르시 이집트 대통령의 권력 강화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 중 보안군과 시위대 간의 충돌이 벌어졌다. 고마는 카메라 장비를 경찰에 빼앗겼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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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야한 사진 게재했다가
실형 선고받은 가짜 얼짱 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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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확한 촬영날짜가 밝혀지지 않은 프리랜서 모델 겸 연기자로 활동해 온 왕샤오멍(王曉夢·23)이 여자 경찰의 생활을 주제로 찍은 화보 사진. 지난 7월 그는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에서 인기있는 SNS)에 야한 사진 한 장을 포함해 3장의 사진과 함께 경찰을 사칭한 글을 올렸다가 지난 26일 베이징시 펑타이(豊台) 법원에 의해 징역 9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출처: 경화시보(京華時報))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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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량한 체르노빌 놀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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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쁘리뺫=AP/뉴시스】우크라이나 체르노빌에서 3㎞ 떨어진 마을 쁘리뺫에 있는 한 놀이공원이 27일(현지시간) 텅 비어있다. 현지 인부가 이날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서 폭발한 원자로를 덮을 대형 돔형 구조의 첫 부분을 세웠다. 공사 관계자들은 이는 1986년 체르노빌 원전사고의 결과를 없애기 위한 복합적 노력 중 중요한 조치라며 환영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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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국 반발을 사고 있는 중국 새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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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근 분쟁지역 영토 지도를 그려 넣어 주변국의 잇단 반발을 사고 있는 새 중국 전자여권의 8페이지. 지난 27일 베트남 출입국 당국은 27일 논란 많은 새 여권에 출입비자 소인을 찍지 않는 것으로 이에 항의했다. 중국이 새롭게 발급한 여권은 남중국해 거의 모든 해양을 자국 영해로 표기해 베트남, 필리핀, 대만 등 많은 국가들이 반발하고 있다. (사진출처: 중국 포털 바이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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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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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 발사를 기다리는 나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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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뉴시스】김기태 기자 =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I) 3차 발사를 하루 앞둔 28일 오후 전남 고흥 나로우주과학관 앞 나로호 모형 앞에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다.presskt@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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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앞에서 이착륙 훈련 하는 장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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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뉴시스】서재훈 기자 = 공군이 28일 경북 울진 인근 죽변 비상활주로에서 '비상활주로 이착륙 및 재출동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공군본부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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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활주로 위 비행하는 F-1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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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뉴시스/서재훈 기자 = 공군이 28일 경북 울진 인근 죽변 비상활주로에서 '비상활주로 이착륙 및 재출동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공군본부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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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표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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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인성적표가 배부된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동 풍문여고에서 한 수험생이 성적표를 받아 보며 웃고 있다. 곽성호 기자 tray92@munhwa.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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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산타마을에 찾아온 천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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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수중 산타마을이 꾸며진 부산아쿠아리움의 대형 수조 앞에서 천사 복장을 한 어린이들이 이른 성탄행사를 갖고 있다. 김성효 기자 kimsh@kookje.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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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감동. 엽기. 코미디.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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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쪽 ‘TV 양자토론’ 줄줄이 거부

SBS·KBS 제안했으나 박 무응답…문만 수락 ‘단일화뒤 토론’ 말 뒤집어

▲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26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단독 텔레비전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고양/국회사진기자단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문재인, 안철수 후보와의 3자토론에 이어 문재인 후보와의 양자 토론까지 거부하면서 대선 후보 텔레비전 토론이 성사되지 못하고 있다. <에스비에스>(SBS) 쪽은 27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쪽에 양자 토론을 제안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에스비에스> 쪽은 “28일 밤에 두 후보를 초청해 양자토론을 하자고 박 후보와 문 후보 쪽에 제안했으나 박 후보 쪽에서 답이 없었다”고 말했다. 문 후보 쪽의 신경민 미디어 단장은 “우리는 방송사 쪽에 ‘양자 토론은 모두 오케이’라는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 역시 박 후보와 문 후보 쪽에 29일 정치·외교 분야 토론과 30일 경제·사회 분야 양자 토론을 제안했지만 역시 성사되지 않고 있다. 역시 박 후보 쪽이 바쁜 일정을 들어 토론에 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박 후보 쪽의 한 공보위원은 “후보는 지금 지역 유세일정에 따라 선거 유세에 한창인데, 각 방송사가 개별적으로 갑자기 촉박하게 토론회를 하자고 던지면 어떡하느냐. 지역 유세 일정을 취소하란 말이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한 (법정) 토론 말고 방송사들이 개별로 요청하는 토론회는 중요하게 고려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 쪽 방침대로라면 박 후보와 문 후보가 함께 참여하는 대선 토론회는 중앙 선관위가 정한 12월 4, 10, 16일 세 차례만 열릴 가능성이 높다. 이 토론회는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가 참여하는 3자 토론이다. 대선이 사실상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의 양자대결 구도로 짜였지만 앞으로도 양자가 맞붙는 토론회는 열리지 않게 되는 셈이다.박 후보 쪽의 이런 태도는 안철수 후보가 사퇴하기 전 3자 토론을 거부하면서 내세운 ‘야권 후보가 결정되면 언제든 토론에 응하겠다’고 했던 말과 부딪친다....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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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토론 참석자 “질문 수위 낮춰야 발언…”

참석자 “수위 낮춰야 발언권 준다고 새누리쪽 기획사가 지속 회유” 주장 새누리 “당에선 전혀 모르는 일”

▲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26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단독 텔레비전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고양/국회사진기자단

★*…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단독 텔레비전 토론에서 새누리당과 계약한 기획사 쪽이 방청객에게 “질문의 수위를 낮춰달라”고 요청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발언 기회를 주지 않겠다고 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26일 밤 11시15분에 시작된 텔레비전 토론에 방청객으로 참여해 박 후보에게 질문을 던진 대학생 정아무개씨는 27일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오후 7시부터 대기실에서 기다리다 밤 9시반쯤 따로 불려나가 기획사로부터 질문을 수정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청객 중 질문자로 선정된 정씨가 기획사 쪽 요청에 따라 토론회 전날 미리 보낸 질문을 문제삼은 것이다.

그가 애초 하려던 질문은 불과 1년 만에 새누리당이 주요 복지정책에 대한 태도를 뒤집은 이유였다. 정씨는 “지난해 반값등록금을 실현하자고 대학생들이 시위할 때는 정부·여당이 공권력을 투입해 막았고,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발단이 된 무상급식에서는 새누리당이 복지 포퓰리즘이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그런데 지금 박 후보는 무상보육·반값등록금에 경제민주화까지 얘기한다. 왜 태도를 180도 선회했는지, 그냥 대선이 다가와서 표를 얻기 위해 내건 공약인지 묻고 싶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씨는 따로 불려나가 지속적인 회유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기획사 직원이 ‘오늘은 그런 공격적인 질문을 하는 분위기가 아니다. 새누리당이 원하지 않는다. 박 후보의 반값등록금 정책이 어떤 것인지 질문해달라’고 요청했다. 질문을 바꾸지 않으면 질문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다는 식이었다”고 털어놨다. 결국 정씨는 요청을 받아들여 “반값등록금·무상보육 등이 진정성이 있는 정책이냐”고 묻는 데 그쳤다. 박 후보는 “절대적으로 진정성이 있는 정책”이라고 답했다.

새누리당은 질문에 대한 사전조율이 없었다고 반박했다. 백기승 새누리당 공보위원은 “토론 이전에 어느 영역의 질문을 할 것인지 조율할 수는 있어도 질문 내용에 대한 조율은 하지 않는다. 시민패널에 대한 섭외는 기획사가 담당했기 때문에 당에선 전혀 모른다”고 밝혔다. 사회를 맡은 송지헌 아나운서의 편향적 진행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송 아나운서는 패널인 정진홍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박 후보의) 정책이 추상적”이라며 질문을 이어가려 하자, 박 후보를 대신해 “어떤 점이 추상적이냐”고 되물었다. 이어 “여러 패널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줘야 하는데 (정 위원만) 질문을 많이 하는 것 같다”며 정 위원의 말을 끊는 등 여러차례 ‘아부성’ 진행을 일삼았다. 정 위원은 송 아나운서에게 “지나치게 말을 가로막는 것 아니냐”고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윤형중 음성원 기자 hjyoon@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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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박정희 대 노무현’ 문 ‘과거 대 미래’…프레임전쟁 시작

▲ (왼쪽)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27일 오전 대전역 앞 광장을 찾아 손을 흔들며 유세하고 있다. 대전/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오른쪽)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27일 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부인 김정숙(문 후보 오른쪽)씨와 함께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사랑한다’는 뜻의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 박종식 기자anaki@hani.co.kr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7일 첫 유세부터 상대 후보를 직접 비난하며 정면충돌했다. 첫 유세부터 상대 후보를 거칠게 몰아붙이는 난타전 양상이다.

박 후보는 문 후보를 ‘스스로를 폐족이라 불렀던 실패한 정권의 최고 핵심실세’라고 공격했다. 문 후보는 박 후보를 ‘5·16 군사쿠데타, 유신독재 세력 잔재의 대표자’라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문 후보가 노무현 정권의 승계자임을 부각시키려 했고, 문 후보는 박 후보가 박정희 정권의 후계자임을 강조하려 했다. 박 후보는 ‘박정희 대 노무현 구도’를, 문 후보는 ‘과거세력 대 미래세력 구도’를 강조하는 데 방점을 찍는것 같다.

대통령 중심제 국가에서 대통령 선거는 정권을 놓고 겨루는 한판승부인만큼 치열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유력 후보들이 첫번째 유세부터 상대 후보의 개인적 약점을 직접 공격하고 나선 것은 매우 특이한 현상이다. 이번 대선이 역대 어느 선거보다 격렬하게 치러질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기사더보기=손님도 보실 수 있습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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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째 잠행 안철수…지금 어디에

▲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에게 후보직을 양보하고 사퇴한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가 28일로 닷새째 잠행 중인 가운데 그의 행보에 정치권 안팎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안 전 후보가 문 후보의 선거운동을 언제부터 어떤 방식으로 도울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잠행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유권자들의 궁금증도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지난 23일 후보직을 사퇴한 안 전 후보는 이튿날 서울을 떠나 지방으로 향했고 이후 줄곧 공식일정 없이 휴식을 취해왔다. 휴식기간 동안 최측근에게도 자신의 동선을 알리지 않은 탓에 안 전 후보의 현재 위치가 어디인지를 놓고 지지자들과 언론에서는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와 함께 처가가 있는 전남 여수를 찾은 뒤 해남 땅끝마을과 본가가 있는 부산을 돌았다는 설, 친지들과 그동안 도와준 인사들을 찾아다니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는 설, 멘토인 법륜스님이 주지로 있는 전북 장수군 죽림정사에 칩거했다는 설 등이 떠돌고 있는 상태다.이밖에 안 전 후보가 지난 26일 상경해 참모들과 향후 행보를 놓고 논의했다는 설도 제기됐지만 측근들은 이를 극구 부인하고 있다.다만 그간 타고 다녔던 차량 3대 중 캠프 소유 차량과 서울대 소유 차량 등 2대를 반납하고 자가용을 직접 운전하면서 안 전 후보가 지방을 다닌 사실은 취재 결과 확인됐다.

안 전 후보의 이같은 잠행은 특유의 스트레스 해소방법으로 보인다. 사퇴 전 발언을 통해 이번 잠행의 이유를 추측해볼 수 있다. 전남대 강연에서 안 전 후보는 사업이 어려울 당시를 떠올리며 "절망의 구렁텅이로 떨어져서 다시 헤어 나오는데 사흘이 걸렸다"며 "다시 구렁텅이로 떨어지기 싫어서 어떻게 하면 될까 하고 몇가지 원칙을 세웠다"고 말했다.안 전 후보는 또 세종대 강연에서 "견디기 힘들 때 저의 경우 걷는다. 한참 정처 없이 걷다보면 어디 와 있는지 모를 때가 있지만 돌아가다 보면 마음이 진정된다"고 자신의 습관을 소개한 바 있다.결국 안 전 후보는 차를 몰고 돌아다니며 단일화 과정에서 불거진 문 후보와 갈등, 후보직 사퇴로 인한 내적 갈등 등 상처를 치유하는 한편 향후 행보를 놓고 숙고를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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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앞으로 개인 아닌 지지자 입장에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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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공평동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캠프에서 인부들이 대형 현수막을 철거하고 있다. /연합뉴스

★*…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는 28일 향후 행보와 관련해 "앞으로 무슨 일을 할 때 제 개인의 입장이 아니라 지지해 주시는분들의 입장에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안 전 후보는 사퇴 선언 후 칩거 5일만인 이날 공평동 선거캠프 부근에서 본부장 및 실장급 인사들과 만나 오찬을 함께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유민영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그러나 안 전 후보는 지난 23일 후보직 사퇴 선언 이후 아직 민주통합당 문재인후보와 만나지 않았으며, 이날 오찬에서도 문 후보와 선거지원 여부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입장은 안 전 후보의 적극적인 선거지원을 희망하는 민주당 문 후보 측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특히 사퇴 회견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 문 후보에게 성원을 보내 달라"고 밝혔던 안 전 후보가 대선을 21일 앞둔 이날 측근들에게 문 후보 지원 여부를 명확히 하지 않아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그러나 한 캠프 인사는 안 전 후보와 만난 뒤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 23일 사퇴 회견문이 '메인 기조'"라고 말했고, 다른 관계자도 "안 후보는 지금까지 한말 그대로 실천해왔고 약속을 다 지켜왔다"면서 "조만간 선거지원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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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48.3% vs 문재인 44.7%’ 오차범위 내 접전

▲ 박근혜 문재인 광고 / 18대 대통령선거 후보등록 직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오차 범위내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종합편성채널 JTBC와 여론조사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27일 전국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양자구도에서 박 후보의 지지율은 48.3%, 문 후보의 지지율은 44.7%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대비 박 후보가 2.1%포인트 오르고 문 후보는 1.5%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두 후보는 26일 조사에서 46.2%로 동률을 이뤘다. 이에 따라 박 후보가 문 후보를 3.6%포인트차로 앞섰지만 오차범위내에 머물러 우위를 점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박 후보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것은 지난 25일 비례대표 사퇴선언과 다음날 밤 실시된 단독 TV 토론회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다자구도에서는 박 후보가 전일대비 3.1%포인트 상승한 48.5%로 1위를 유지했다. 2위 문 후보는 42.2%로 1.6%포인트 떨어져 양 후보간 격차는 6.3%포인트로 벌어졌다.3위는 0.4%를 기록한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로 전일대비 0.3% 떨어졌으며 강지원 무소속 후보는 0.2%를 기록하며 0.9%포인트 하락했다....뉴시스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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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쪽 “58만표 차이로 대선 승리할 수 있다”

» 18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27일 오전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창원시청 앞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선거유세단과 함께 손으로 ‘기호 2번’ 표시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은 이번 대선에서 58만표 이상의 차이로 승리할 것을 전망하며 득표 목표를 공개했다. 호남에서는 '절대적 우세'를, 수도권 지역에서는 '박빙 우세'를, 충천권과 PK(부산·경남) 지역에서는 '선전'을 예상했다.

문 후보 측 이목희 기획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의 비전과 정책을 국민에게 설명하고, 정치혁신을 끊임없이 실천해 가면서 돌발 변수가 없다면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당시) 후보가 이룩한 승리, 당시 표 차이인 58만표 이상으로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본부장은 "호남 지역의 경우 2002년 노 후보의 지지 득표율이었던 93% 이상을 목표로 한다. 부산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 김정길 전 장관의 득표를 초과한 45% 이상을 얻고자 한다"며 "충청 지역은 50% 이상을 목표한다. 강원 지역은 이광재 전 지사가 54.5%, 최문순 지사가 55.8%를 득표했다는 점을 감안해 55% 이상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실시되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문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는 데 대해서는 정권교체를 바라는 여론이 앞서기 때문에 문 후보에게 유리할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대선 후보직을 사퇴한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의 지지자들이 문 후보 지지층으로 흡수되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현재 여론조사를 보면 대략 (박 후보와 문 후보가) 3%포인트 내외 초박빙 형세다. 정권교체 희망층이 새누리당 재집권 희망층보다 10%포인트 높게 나와 민심은 정권교체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안 후보 지지자에서 부동층으로 돌아선 부분은 전체 유권자의 7~8%라고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안 후보 사퇴 이후 문 후보 측에서 ▲안 후보에게 (문 후보가) 정중한 예의를 따로 갖춘다 ▲안 후보 지지자들의 상심을 위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안철수 캠프 인사들과 함께 일하도록 노력한다는 3가지 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 후보가 아니었으면 의제가 되지 못했을 정치 혁신같은 중요한 의제를 받아 총력을 다해 실천할 것"이라며 "진정성이 보여질 때 부동층 및 안 후보를 지지했던 국민들이 문 후보를 지지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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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홍구교수 ‘정수장학회 진실’ 북토크

◀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 한홍구(사진) 성공회대 교수가 2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재동 인문학카페 코에서 저서 <장물바구니>(돌아온산 펴냄)을 주제로 북토크를 한다.

현대사 학자로서 독보적인 영역을 개척해온 그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정수장학회의 실체를 파헤친 이 책을 두고 서해성·최재천 교수와 함께 ‘캐비닛을 열어라’를 제목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한홍구(사진) 성공회대 교수가 2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재동 인문학카페 코에서 저서 <장물바구니>(돌아온산 펴냄)을 주제로 북토크를 한다.

현대사 학자로서 독보적인 영역을 개척해온 그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정수장학회의 실체를 파헤친 이 책을 두고 서해성·최재천 교수와 함께 ‘캐비닛을 열어라’를 제목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선착순 입장이고, <아프리카 티브이>와 <오마이뉴스>에서 생중계한다. (02)766-0909.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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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 대선이후 첫 ‘보수 총결집’…‘진보’는 아직 느슨

‘보수-진보 1대1’ 선거 구도 보수쪽 이탈 없이 선거 이회창·이인제 등 합류 이재오도 지원 나설듯 진보쪽 심상정 사퇴하고 손학규도 문 돕기 나섰으나 안철수쪽 사퇴충격에 엉거주춤

▲ 18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7일 오후 서울 은평구 신사동 새절역사거리에 각 후보의 홍보 펼침막이 나란히 걸려 있다.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18대 대선 선거일이 가까워지면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중심으로 보수와 진보 진영이 각각 결집하고 있다. 보수와 진보가 명실상부한 양자 구도로 맞붙는 정면승부가 예상된다. 결집의 강도나 범위에선 단연 보수 쪽이 강하다. 보수진영은 지난 8월 새누리당 후보로 확정된 박근혜 후보를 중심으로 일찌감치 전열을 정비해왔다. 야당이 ‘이명박근혜’라고 지적할 정도로 현직 대통령과 여당 후보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점도 보수진영의 총결집 양상을 보여준다. 또 이회창 전 의원과 이인제 의원 등 별도로 존재했던 보수세력들도 최근 잇따라 새누리당에 합류했다. 그동안 박 후보에 비판적이었던 이재오 의원 등도 선거운동 지원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에 머물던 원희룡 전 의원도 며칠 전 귀국해 선거운동에 나섰다.

보수쪽이 대선에서 이렇게 단단한 단일대오를 형성한 것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가 부활한 이후 처음이다. 김영삼-김대중 후보가 맞붙은 1992년에는 여야 중간지대에 있던 정주영 통일국민당 후보, 이회창-김대중 후보가 싸운 1997년에는 이인제(국민신당) 후보의 출마로 보수진영이 갈라졌다. 이회창-노무현 후보의 2002년(16대) 대선 때는 보수 대표가 1명이기는 했지만, 김종필(자민련) 세력이 방관함으로써 보수의 이탈이 있었다. 이명박-정동영 후보가 대결한 2007년 17대 대선 때도 이회창 자유선진당 후보가 출마해 보수표를 상당부분 잠식했다. 익명을 요구한 새누리당의 한 전략가는 “온건에서 이른바 꼴통까지 보수 전체가 이렇게 일치단결해 치르는 선거는 처음이다. 조금이라도 발을 빼면 역적이라는 분위기가 보수진영에 있다. 국민의 높은 정권교체 열망에도 불구하고 이번 선거가 해볼 만한 까닭이다”라고 말했다.

진보쪽도 속속 연합하고 있다. 안철수 후보의 사퇴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가 됐다. 또 진보의 한 축을 이루는 진보정의당의 심상정 후보는 후보 등록을 앞두고 ‘문재인 중심 정권교체’를 선언하며 사퇴했다. 진보정당 후보가 대선에서 야권 단일화를 위해 사퇴한 것은 1987년 백기완 민중후보 이후 처음이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는 등록을 했지만,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 연대를 강조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내부 경선 이후 뒷전에 물러나 있던 손학규 전 대표도 27일부터 문재인 돕기에 나섰다. 조국 서울대 교수 등이 주장한 민주당과 민주당 바깥의 민주진보진영이 힘을 합치는 ‘민주대연합’ 또는 ‘진보대연합’이 형성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하지만, 진보쪽의 결집력은 보수진영보다 훨씬 느슨하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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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고공농성 9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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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뉴시스】김기원 기자 = 쌍용자동차 노조원 3명이 경기 평택시 송탄동 송전탑에서 고공농성을 벌인지 9일째 되는 날인 28일 오후 농성장을 찾은 용산참사 유가족, 기륭전자 전 노동자 등 150여명이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kkw517@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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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없는 세상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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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분수대 앞에서 지역 여성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성폭력 예방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여성·아동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곽재훈 기자 kwakjh@kookje.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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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없는 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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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27일 오후 광주시 북구와 여성민우회원들이 전남대 후문에서 여성권익증진을 위한 성폭력 추방 캠페인을 열고, 시민과 학생들에게 성폭력 근절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최현배기자 choi@kwangju.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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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객 유혹하는 산행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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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서울 성북구 정릉동 북한산 등산로 입구 담벼락에 등산객들을 유혹하는 각종 산행 안내문들이 붙어 있다. 김호웅 기자 diverkim@munhwa.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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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리 갈대밭

★*…충남 서천의 신성리 갈대밭에서는 새록새록 사랑도 꽃피우고, 영화 속 주인공도 되어 볼 수 있다. 유난히 키가 큰 갈대들이 금강하류 강변을 장식하고 있어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찾는 이가 많다. 이동준/서울시 동작구 신대방2동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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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은 바로 이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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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부산 영도구 동삼동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린 '갯벌, 바다로 열린 삶의 이야기' 기획전 개막식에 참석한 초청인사들이 전시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 갯벌의 아름다움과 생태계의 우수성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박수현 기자 parksh@kookje.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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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꿈같은 스파… 차갑고 뜨거운 스위스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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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만년설이 뒤덮인 산맥이 이어진다. 주변에도 눈이 쌓여 있다. 관광객들은 강추위 속에서 뜨거운 온천을 즐길 수 있다. 해외 소셜미디어에서 급속히 확산되면서 인기를 누리는 위 사진은 스위스의 크랑 몬타나에 있는 ‘르크랑 호텔 스파’의 풍경이다.

차가운 겨울 바람이 곧 몰아닥칠 것이다. 해외 네티즌들은 절경에 가까운 설경 속에서 따뜻한 스파를 즐기는 상상을 하게 된다면서, 상상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말한다. (사진 : 해당 호텔 홈페이지 보도 자료)<저작권자ⓒ팝뉴스. 무단전제-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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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은퇴 선언 “이번 시즌이 마지막”

» 거스 히딩크 감독. 뉴시스 ▶

★*… 거스 히딩크 감독(66·네덜란드)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지도자 생활을 접는다.네덜란드의 데 텔레그라프는 28일(한국시간) 히딩크 감독이 FC안지 마하치칼라(러시아)와의 계약이 종료되는 내년 여름 감독직에서 물러날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히딩크 감독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안지에 왔을 때부터 오래 머무를 생각은 없었다. 66살이면 충분히 물러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안지는 감독 생활의 마지막 구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은퇴 이후 무엇을 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유소년이나 코치들을 지도할 수도 있고, 선수들의 인생설계를 도와줄 수도 있다"며 "이런 일들은 매우 흥미로울 것이다. 내가 블랙홀로 사라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1987년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 사령탑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이듬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유럽축구 사상 세 번째 트레블을 달성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페너르바체(터키)와 발렌시아, 레알 마드리드, 레알 베티스(이상 스페인), 첼시(잉글랜드) 등 다수 명문 클럽의 사령탑을 거쳤다.

히딩크 감독은 고국 네덜란드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1998 프랑스월드컵 4강에 진출한데 이어 2002 한·일월드컵에서는 한국 축구를 사상 첫 4강 반열에 올려놓았다. 이후에도 러시아 축구대표팀을 유로 2008 준결승에 진출시키며 지도자 생활의 절정을 달렸다.그렇다고 마냥 승승장구만 하던 것은 아니었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해 11월 터키대표팀의 유로 2012 본선 진출에 실패를 맛봤다.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이후 올해 2월 안지와 연봉 1000만 유로(약 148억원)에 1년 6개월 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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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전' 박지성 29분 활약, QPR 선덜랜드와 무승부… "리그 첫 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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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 복귀전' 박지성 29분 활약, QPR 선덜랜드와 무승부… "리그 첫 승 실패" 28일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선덜랜드와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경기에서 박지성이 6경기 만에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은 QPR 지브릴 시세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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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은-정재근, ‘농구대찬치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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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KB국민카드 프로-아마 최강전 SK와 연세대의 경기가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문경은(오른쪽) SK 감독과 정재근 감독이 개막식에 나란히 서있다.고양=임현동 기자 hyundong30@joongang.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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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13’ 박세영, 이종석 ‘나쁜 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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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KBS 월화극 '학교 2013' 제작발표회 포토행사에서 박세영과 이종석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2.11.28 김진경 기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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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리 ‘금빛 시스루룩’ 화려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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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경기)=뉴스엔 이한형 기자]제19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시상식이 11월 28일 오후 5시부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렸다. 제19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 대상은 '이정표' '빨간구두 아가씨'를 부른 가수 남일해가, 특별공로상은 나훈아 '고향역' 태진아 '옥경이' 등을 작곡한 작곡가 임종수가 각각 수상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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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본 5·18 생존자들…관객석에선 “쏴!”

5·18 진압 책임자에 총구 겨눈 장면에…그날의 울분 터져 생존자·유족 200여명, 영화 ‘26년’ 관람 광주트라우마센터 주관 시사회 여학생 죽을땐 고개 숙이고 “폭도” 대사에선 개탄의 한숨 “사회 통합으로 가려면 5·18 가해자 사죄 있어야”

▲ 시사회에 참석해 무대인사를 나누고 있는 <26년> 제작자인 최용배 청어람 대표와 주연배우 한혜진·배수빈씨, 5·18 생존자인 김공휴씨와 강용주 광주트라우마센터장(오른쪽부터). 광주/연합뉴스·뉴시스

★*…“쏴!”
갑자기 극장 객석에서 터져 나온 이 말은 32년간 쌓아온 울분처럼 들렸다. 영화에서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의 자녀가 유혈진압 책임자에게 총구를 겨누며 눈물을 흘릴 때, “얼른 (방아쇠를) 당겨!”란 할머니의 소리도 흘러나왔다. 영화 초반에 계엄군의 총에 맞아 여학생이 창자를 쏟아내며 죽는 애니메이션 장면이 나오자 차마 보지 못하고 고개를 숙이는 이도 있었다. “그 사람들은 폭도였고, (진압은) 자위권 발동이었다”는 영화 속 전직 대통령의 대사에선 개탄의 한숨이 새어나왔다.

“우리 아이 세살 때 남편이 죽었어요.”
기자와 만난 60대 여성 관객 황아무개씨는 1980년 광주 거리에서 남편이 군인들한테 몽둥이로 뒷머리를 맞아 2년 뒤 후유증으로 숨졌다고 했다. “영화처럼 전두환 (전 대통령) 얼굴만 텔레비전에 나오면 가슴이 떨리고 화가 났죠. 영화를 보고 가슴이 아팠어요. 영화에 나오듯 피해자들은 계속 아파하고, ‘그 사람’은 나라가 계속 보호해주잖아요.”

27일 광주 시내 극장에서 영화 <26년>(29일 개봉·감독 조근현)의 시사회가 열렸다. 5·18 생존자·부상자, 희생자 가족들을 포함한 200여명이 관람했다. 5·18 유족들이 진압 책임자를 단죄하러 나서는 내용의 영화를 5·18 당사자들이 처음 보는 행사였다. 제작진은 개봉 전까지 제작비를 후원한 1만5000 시민들과 그 지인들에게 영화를 미리 보여주는 3만1000명 초대 시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80년 시민군으로 전남도청을 지킨 김공휴(53)씨는 관람 뒤 “망월동 묘역에 묻힌 영령들이 제작진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을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그 사람을 처단하고 싶은 우리 마음을 표현해줘서 후련했어요. 주인공 ‘진배’(진구)처럼 나도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있는 곳으로 습격을 갔다가 붙잡혀 쓰레기 매립장에 버려진 적도 있습니다. 영화에 나오듯 광주 사람들은 폭도도 아니고, 빨갱이가 아닌데도 아직도 폭도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피해 당사자들 중엔 여전히 술에 기대 고통 속에 사는 분들도 있지요.”... 기사 더보기=손님도 보실 수 있습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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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치는 한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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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영화 '26년' 주연배우 한혜진이 27일 오후 광주 서구 콜럼버스 시네마 상무점에서 열린 영화 '26년' 시사회에 참석해 무대 인사를 하고 있다. hgryu77@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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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6년 관람한 5.18 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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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5.18광주민중항쟁을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 '26년' 시사회가 27일 오후 광주 서구 콜럼버스 시네마 상무점에서 열린 가운데 5.18 유족이 영화가 끝난 뒤에도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있다. hgryu77@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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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대첩 때 사용 추정 ‘소소승자총통’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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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이끈 조선 수군이 1597년 9월 명량대첩에서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소소승자총통’ 3점을 전남 진도군 고군면 오류리 해역에서 발굴해 28일 공개했다. 이 해역에서는 ‘청자 기린형 향로 뚜껑’ 등 강진에서 제작된 최상급 고려 청자 등 92점의 유물이 발굴됐다. 문화재청 제공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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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몸짓, 세상을 꽃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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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대전사회적기업·마을기업 박람회가 27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가운데 최영란 무용단이 ‘춤, 향기 그리고 아름다움’이란 주제로 춤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전우용 기자 yongdsc@ggilbo.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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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선물이 되는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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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지숙 기자]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 프레스콜이 11월 2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들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이날 '막돼먹은 영애씨' 프레스콜에는 김현숙 연보라 서성종 최정훈 임기홍 원종환 박성광 백주희 손지윤 김유영 박진주 최원준 강성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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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돼먹은 영애씨’는 케이블채널 tvN에서 방영되고 있는 원작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로 11월 20일부터 2013년 1월 13일까지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되고 있다. 이지숙 jsle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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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신용산 음악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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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27일 오후 서울신용산초등학교(교장 김종덕)는 신용산초등학교 음악동아리들의 축제 한마당 ‘2012 신용산 음악축제’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개최하였다. (사진=신용산초등학교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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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27일 오후 서울신용산초등학교(교장 김종덕)는 신용산초등학교 음악동아리들의 축제 한마당 ‘2012 신용산 음악축제’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개최하였다. (사진=신용산초등학교 제공) 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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