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2012. 7. 26. (목)'
추천 시, 사진, 그림 이야기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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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사진
● 이미지출처:donga.com ==
★*…아침바다
시인/소산 문 재학
뒤척이던 어둠
여명(黎明)에 밀려나고
향기로운 갯내음이 밀려오는
침묵의 아침바다
멀리
이글거리는 태양아래
실루엣으로 드리우는
고리 원자력발전소
수평선에 그리는 수채화
아침바다를
수(繡) 놓고
고요를 깨뜨리는
통통배소리
억겁(億劫)의 세월을 씻어 내리는
갯바위 파도소리
생명의 울림안고
상쾌한 공기를 밟고 가는
생기 넘치는 가슴에
아침노을이 붉게 물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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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쟁
★*… 끊임없이 달리고 또 달린다. 도로 변의 가로수와 건물은 휙휙, 달리는 자동차의 속도감에 질려 점점 뒤로 밀려난다. 자동차 추격전을 벌이는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하다. 다른 차보다 먼저, 더 빨리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 오늘도 달리고 있고, 경쟁 중이다. 법규라는 규제의 틀안에서 목적지를 향해 나란히 달리는 수많은 자동차들은, 각각의 꿈과 희망을 위해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움직이는 도시의 이미지를 대변하고 있다. 이는 복잡한 도시 속 사람의 획일적 아이콘일 수도 있다.
강민석 작가는 "자동차들은 경쟁하듯 삶 속에 목표의식을 가지고 도전하고 그 과정에서 즐거움을 얻는다. 나아가 사회의 내면적 고뇌를 탐구하는 과정으로까지 느껴지는데, 내가 보는 나와 인간의 모습이라는 데 흥미를 느꼈다. 앞만 보며 달려가는 내 자신을,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고 있는 내 모습을 모두 경쟁하는 듯 내달리는 자동차로 드러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첫 개인전으로 사진과 판화, 콜라주를 응용한 다양한 표현기법을 캔버스에 표현했다. 국제신문임은정 기자 iej09@kookje.co.kr
부산 해운대구 중동 갤러리 맥, 'The Competition(경쟁)' 전. (051)722-2201 ☞ 원본 글: 국제닷컴| 클릭●닷컴가기. ● 작성: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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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위엔 물놀이가 최고”
★*… 열대야가 기승을 부린 24일 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한강변 물빛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김호웅 기자 diver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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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크림 싸요 싸” 소비자 살살 녹인다
▲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통큰 아이스크림’을 모델이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 전점에서 1.5ℓ 용량의 통큰 아이스크림을 6000원에 판매한다. 뉴시스
★*…마트 자체브랜드·편의점 파격 할인무더운 여름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이 파격가의 아이스크림 제품을 내놓으며 소비자 잡기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롯데마트는 오는 26일부터 자체브랜드(PB) 제품인 ‘통큰 아이스크림’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체브랜드란 유통업체가 독자적으로 상품을 기획한 뒤 생산만 제조업체에 맡겨 생산한 제품으로, 통큰 아이스크림은 대형 유통사의 골목상권 가격 교란 논란을 불러왔던 ‘통큰 치킨’ 계열의 제품이다.
통큰 아이스크림의 가격은 1.5ℓ 한 통에 6000원이다. 롯데마트는 “시중에 판매되는 가족형 브랜드 아이스크림 용량이 600∼900㎖인 점과 비교했을 때, 양은 두 배이면서 가격은 반값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종류는 딸기맛과 바닐라&쿠키 등 두가지가 출시된다. 박형상 롯데마트 식품담당 상품기획자는 “아이스크림 수요가 집중되는 때를 노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 상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권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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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0원짜리 광어물회
★*… 23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 이마트 용산점에서 직원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8980원짜리 광어물회 팩을 소개하고 있다. 김연수 기자 nys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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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 못이루는 밤 풍경
★*…부산에서 첫 열대야 현상이 발생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24일 밤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공원에서 시민들이 모여 더위를 식히고 있다. 김동하기자 kimdh@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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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상반기 국제선 항공여객 사상 첫 2천만 돌파
작년比 14.6%↑… 日노선 회복, 저가항공사 운항 증대
▲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23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인파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 올해 상반기 국제선 항공여객이 사상 처음으로 2천만명을 넘어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6월까지 국제선 항공여객이 작년 같은 기간(1천995만명)에 비해 14.6% 늘어난 2천287만명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국토부는 세계 경기 불안에도 저가항공사의 국제선 취항 증가, 주 5일 수업 전면 시행,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으로 상반기 국제선 항공여객이 처음으로 2천만명을돌파했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 webmaste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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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고농축우라늄 쓸 특별한 용도 없다”
미국 세이모어 조정관 반대 입장 “원자력 협정 개정 2년안에 해법”
» 게리 세이모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량살상무기(WMD) 조정관 ▶
★*… 한국이 주장하고 있는 우라늄 농축권리에 대해 미국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게리 세이모어(사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량살상무기(WMD) 조정관은 23일(현지시각)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평가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열린 한-미 합동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한국은 매우 발전된 핵산업을 보유하고 있고, 농축을 위한 접근을 하고 싶어한다”면서도 “하지만 미국이나 프랑스 등 다른 나라에서 농축 우라늄을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은 원자력발전소에 사용하는 우라늄의 20~30%는 미국에서, 나머지는 유럽 등에서 수입하고 있다. 세이모어 조정관은 “한국이 민수용으로 고농축우라늄(HEU)를 사용할 특별한 용도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못을 박았다.
현재 한국은 핵연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우라늄 농축과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권리를 요구하고 있지만, 미국은 국제적인 핵 비확산 정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이다. 특히 한국은 원자력 발전 과정에서 나오는 핵폐기물인 사용후 핵연료가 매년 700t 가량 나오고 있지만, 미국과의 협정에 따라 원전 내 임시저장시설에 보관할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한국은 플루토늄 추출 우려 없이 방사성 폐기물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사용후 핵연료 처리를 위한 신기술인 파이로프로세싱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미국은 파이로프로세싱 역시 플루토늄을 추출할 수 있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하고 있다. 1974년 발효된 한미 원자력협정은 2014년까지 유효하며, 한미 양국은 그 전에 협정개정 문제를 마무리하기 위해 협상 중이다.
세이모어 조정관은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협상과 관련해 “2014년 전에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며 “워싱턴과 서울에 있는 모든 관계자들이 평화적인 핵협력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권태호 특파원 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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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함 의문제기 과학자 “국방부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국방부 화 공학회 천안함 관련 논문 발표 취소 개입설 부정하며 김광섭 박사에게 논문 받거나 발표 통보받은 적 없다고 했지만 김 박사 “주미대사관 무관 통해 국방부에 논문 보냈다” 밝혀 국방부와 합조단은 폐쇄적이고 고압적인 태도 보여...
▲ 2010년 4월15일 인천 백령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천안함 선체 함미(배꼬리) 인양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선체 함수(뱃머리) 부분에 대한 인양은 같은 달 24일 이어졌다. 사진 공동취재단.
★*…, 필자가 국방부를 접촉하지 않았다는 국방부 대변인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필자는 천안함 사건과 관련하여 국방부를 2010년과 2012년 워싱턴 주미 한국대사관의 무관실(Military Attache)을 통해 접촉했다. 2010년 6월에 무관에게 직접 연락하여 흡착물(백색 물질)과 관련된 지식과 경험이 있어 국방부/합조단을 돕고 싶다고 알렸다. 그 후에 곧바로 천안함사건에 관한 업무를 취급하는 이 무관 보좌관(Assistant) 에게서 연락이 와서 국방부와 접촉을 했다. 올해 있었던 필자의 국방부 접촉은 이 무관 보좌관의 후임을 통해서 올 2월과 4월 사이에 이뤄졌다. 또한 이 두 접촉 과정에서는 기무사가 관여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이 글을 쓰게된 건 필자가 국방부를 접촉하면서 얻은 정보를 밝히려는 게 아니다. 필자는 애초 그럴 의사가 없었다. 그러나 국방부 대변인의 보도 자료는 필자가 국방부에 접촉한 사실 자체를 부정했음으로 관련된 사실을 공개하지 않을 수 없다.필자는 화공학회에서의 초청 강의가 확정된 후인 지난 2월에 주미한국대사관 무관실의 한 보좌관을 통하여 국방부 쪽에 접촉했다.
이 보좌관과의 많은 전화 통화와 이메일 교신을 통해 필자는 알루미늄 폭약의 수중폭발 생성물이 갖는 화학적 물리적 성질을 이해하는데는 버블 온도의 계산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그 방법에 관한 학술적인 강의를 한국 화학공학회의 초청으로 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 보좌관을 통해 국방부의 관계자들에게 설명하려 했던 것은 강의 내용 자체 보다는 강의 내용이 합조단이 주장한 ‘1번 어뢰설’이 안고 있는 문제점과 거기에 끼칠 영향이었다. 이러한 접촉 과정에서 화공학회 학술대회의 논문집에 포함시키기 위하여 준비했던 논문을 보좌관에게 보냈고 발표할 날자도 알렸다... 기사더보기=손님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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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 “사이후이” 다짐했지만… “제발 그만뒀으면” 차가운 반응
죽는 날까지 몸과 마음을 다바친다는 뜻 이 대통령이 대국민사과문에 써 화제 입조심하라는 협박으로 들린다 반응도
▲ 이명박 대통령이 24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친인척, 측근 비리와 관련해 직접 쓴 대국민 사과 원고를 읽고 있다. 이 대통령은 “모두가 제 불찰이다. 어떤 질책도 달게 받아들이겠다”며 국민에게 사과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4일 오후 청와대에서 대국민 사과를 했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냉담하다.이 대통령은 이날 “근자에 제 가까운 주변에서, 집안에서 불미스런 일들이 일어나서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렸다. 이러한 일들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 가까이에서 참으로 실망을 금치 못하는 일들이 일어났으니 생각할수록 억장이 무너져 내리고 차마 고개를 들 수 없다. 이제 와 누구를 탓할 수 있겠나”라며 “모두가 제 불찰이다. 어떤 질책도 달게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는 2008년 미국산 쇠고기 문제로 두 번 사과한 것을 비롯해, 세종시와 동남권 신공항 폐지에 따른 사과 등에 이어 이번이 6번째다. 측근 비리에 대해선 지난 2월 기자회견에서 “할 말이 없다”고 한 뒤 5개월 만에 다시 사과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이상득 전 의원 등 친인척·측근의 이름과 비리 내용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고재열 시사인 기자는 트위터(@dogsul)에 “여보, 잘못했어~” “뭘 잘못했는데?” “아니, 잘못했다니까!” “그러니까 뭘 잘못했는데?” “하여튼 내가 잘못했어...” 오늘 MB의 사과문이 딱 그렇다”라고 말했다. 트위터 아이디 @3s****는 “‘뻔뻔하다’는 이명박의 대국민사과라는 뜻으로 국어사전이 개정될 듯 싶다”고 말했다.한편, 이 대통령이 사과를 하면서 ‘죽은 뒤에야 일을 그만둔다’는 뜻의 ‘사이후이’란 사자성어를 사용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트위터 사용자 @Nabiwahigh****는 “‘사이후이’는 삼국지 제갈량이 숨지는 그날까지 몸과 마음을 다바치겠다는 글인데, MB가 쓰니, 비리로 잡혀들어간 측근들에게 ‘입조심하란’ 협박조로 들린다”고 말했다. @histo****는 “사이후이의 진짜 뜻이랍니다. 현 정부 용어사전) 사이후이(死而後已) = (너희 서민들이 다) 죽어야 일을 그만두겠다. 용례) 대국민 사과문”이라고 비꼬았다. “출사표에 쓰는 말이 사과문에?”(@sona****) “제발 죽기 전에 그만 뒀으면 좋겠습니다”(@cham****) 등의 반응도 있었다.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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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사올통’이 무슨 뜻이길래? 발끈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TV 토론 ‘박근혜 대 비박주자 4명’ 공방전 5·16 쿠데타 교과서 바꿀 의향 묻자 “제 발언에 여론조사 찬성 50% 넘어” ‘현정부 과오 동반책임’ 지적 일자 “대통령 뜻 펼 수 있도록 비판 자제”
▲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스튜디오에서 지상파 방송3사 주최로 열린 토론회 시작에 앞서 손을 모으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호, 안상수, 박근혜, 김문수, 임태희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 5명의 24일 첫 텔레비전 토론은 박근혜 후보와 나머지 ‘비박’ 주자 4명 사이의 공방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박 후보는 5·16쿠데타에 대한 평가나 친인척 의혹 문제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불쾌한 감정을 나타내기도 했다.김문수 후보는 박 후보에게 “혹시 ‘만사올통’이란 말을 들어봤느냐”고 포문을 열었다. 만사가 ‘형통’(형님에게 부탁하면 통한다)하면 다 된다고 하다가, 이제 만사가 올케에게 (부탁)하면 다 통한다는 말이라고 했다.
이명박 정부 초기에 대통령의 형 이상득 전 의원에게 각종 로비가 집중됐던 것에 빗대, 지금은 박근혜 후보의 올케인 서향희 변호사에게 그런 의혹이 있다는 문제제기였다. 김 후보는 “38살 젊은 변호사가 26명을 거느린 대규모 로펌의 대표로 있고, 비리로 영업정지된 삼화저축은행의 법률고문이었으며, 대선을 앞두고 갑자기 홍콩으로 출국했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법적으로 잘못이 있다면 문제가 됐을 것이다. 비리가 있다든지 잘못이 있으면 검찰이 가만있을 리 없지 않으냐”고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김 후보가 다시 “바로 그런 인식이 문제다. (이명박) 청와대도 세상이 다 지적할 때 문제가 없다고 했다”고 하자, 박 후보는 “내가 (수사기관에) 검사를 해달라고 할 수도 없잖으냐”고 맞받았다. 그는 토론 말미에 “상호토론이 적절하게 이뤄진 것 같다”는 사회자의 말에 “적절하게 된 건지, 저는 모르겠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5·16쿠데타를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한 박 후보의 역사인식도 논란이 됐다. 박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쿠데타로 된 역사교과서를 개정할 의향이 있느냐”는 임태희 후보의 질문을 받자,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제 발언에 찬성한 분이 50%를 넘는다. 역사학자들이 할 일을 미래를 챙겨야 할 정치인들이 한다면 괜찮겠느냐”며 공세적으로 자신의 논리를 폈다. 그는 “일제시대에 근대화가 됐다고 한-일 합방(병탄)을 정당화할 수는 없지 않으냐”는 반박엔 “당시 국민은 초근목피로 죽지 못해 사는 상황이었고 안보가 위기였다. 당시 국민은 찬성하는 모임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굳은 표정으로 한쪽 팔짱을 낀 채 “그렇게 연결하는 건 논리비약이고, 억지로 끼워 맞추는 것”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비박계 후보들은 이명박 정권의 과오에는 박 후보의 책임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태호 후보는 “이명박 정부의 과오에는 박 후보도 중심에 있었다. 계파 숫자만큼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대통령이 뜻을 펼 수 있도록 (비판을) 자제했다”고 맞받았다. 김문수 후보는 “이 대통령이 불통이라는 이야기가 많은데, 박 후보도 이를 명심해 ‘구관이 명관’이란 말 안 나오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후보는 “불통 이야기는 정치공세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외현 기자 osca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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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내 5.16발언, 찬성 50%넘어” …누리꾼 ‘멘붕적 역사관’
» 새누리당 박근혜 의원이 부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초상 아래 굳은 표정으로 앉아 있다. ▶
★*…박근혜 새누리당 의원이 자신의 5·16 발언과 관련해 지난 24일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내 발언에 대한 찬성이 50% 넘었다”고 주장했다. 5·16쿠데타는 아버지로서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자신의 발언이 여당 내에서는 물론 누리꾼의 비판이 고조되자 이를 반박한 것이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방송3사가 주최한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 합동토론회에서 “대통령이 되면 5·16을 쿠데타로 규정한 교과서를 개정하겠냐”는 임태희 후보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박 후보는 “여론조사를 했는데 제 발언에 찬성하는 국민이 50%정도 된다. 임 후보의 발언은 (나와 같이 생각하는) 50%가 넘는 국민이 잘못됐다는 것이냐”며 “나처럼 생각하는 분도 있는데 이런 문제로 정치인들이 계속 미래를 내버려 두고 논쟁하면 통합이 되겠나”라고 반박했다.
이어 임 후보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제성장 업적을 들며 5·16을 옹호한다면, 근대화를 이뤘다고 일제시대를 정당화하고 5공 당시 경제가 성장했다고 12·12쿠데타까지 옹호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따지자 박 후보는 “그렇게까지 말하는 것은 논리 비약이고 억지로 끼워 맞춘 것”며 “5·16 당시 안보가 불안했고 우리가 북한보다 경제력이 취약했으며 자유민주주의 자체가 위협을 받았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고 자유민주주의와 안보의 위기 상황에서 그냥 있어야 했느냐’는 면에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발언이 알려지자 트위터에서는 “도대체 어디서 여론조사를 했냐”며 황당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트위터 아이디 @lyun****는 “그 통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조사했나보지?”라고 비꼬았고, @ssolm****는 “가카의 유체이탈 화법과 도플갱어 수준”이라고 비난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트위터(@minmoonyeon)에서 “박근혜씨의 ‘멘붕적 역사관’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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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북송금 특검’ 답변시간 부족하자
민주당 대선후보 두번째 인터넷토론 문재인 향한 집중공격 양상 되풀이 참여정부 실정 책임싸고 날선 공방 ‘특전사 복장’ 둘러싸고 논란 일자 “특전사 지나친 모욕 유감스럽다”
▲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경선 후보들이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오마이뉴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정세균, 김정길, 김영환, 김두관, 문재인, 박준영, 손학규, 조경태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 24일 열린 민주통합당 대선주자 8명의 두번째 인터넷 토론에서는 전날 토론에 이어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집중공격이 계속됐다. 문 후보는 참여정부 시절 대북송금 특검 관련 지적이 이어지자 “이렇게 하시면 안 되죠”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오마이뉴스>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박준영 후보는 “대북송금 특검으로 참여정부 시작 몇달 후에 남북화해 세력이 완전히 분열됐다”며 “문 후보가 비서실장으로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알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에 문 후보는 “자금을 제공한 현대그룹측에서 사실을 밝히고 나섰기 때문에 대북송금 수사는 불가피했다”며 “문제는 특검으로 가느냐 검찰수사로 가느냐였는데 특검이 더 낫다고 판단했고 실제로도 낫다”고 답했다. 이어 김영환 후보도 “대북송금은 심각한 문제”라고 또다시 지적했다. 이에 문 후보는 “대북송금 특검 사건을 검찰 수사에 맡겼다면 검찰 수사가 선을 넘을 경우에 남북관계 훼손되고 더 나아가 정치 자금 수사로 비화될 수 있었다”고 응수하며 답변 시간이 부족한 데에 대해 “이렇게 하시면 안 되죠”라며 “답해야 하니 시간을 더 달라”고 말했다.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김두관·손학규 후보도 문 후보에 대한 날선 공격을 이어갔다. 김 후보는 “어제 토론회에서 (문 후보는) 지난 총선 전까지 정치인이 아니었으므로 책임 없다고 했다“며 “대한민국 국정 최고 책임자가 있는 청와대에서 행정관만 해도 정치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문 후보는 “대통령은 정치인으로서의 직무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행정으로서, 각부를 통합하는 직무도 있다. 청와대 참모들이 모두 정치인은 아니다”며 “민정 수석은 직무로 봐도 정치와 거리를 두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 후보도 참여정부의 실정을 지적하며 “(문 후보의 주장대로) 참여정부가 총체적으로 성공했다 할수 있는가. 그런 자세로 국민의 마음을 얻고 정권교체를 할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
이날 토론에서 문 후보는 특전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영환 후보가 “(어제 문 후보가) 특전사 복장을 한 것은 화해를 위한 것이라고 한 것은 너무 안일한 말”이라고 지적하자 “(민주화항쟁의 피해는) 특전사 장병들의 잘못이 아니다. 특전사를 운영한 정치권력의 잘못이고 특전사 장병도 피해자다. 특전사 장병에 대한 지나친 모욕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후에도 “우리가 미워할 것은 군부독재세력이다. 특전사에 따뜻한 애정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거듭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경선 후보의 역사관과 박 후보쪽 홍사덕 선대위원장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홍 위원장이 최근 “손학규·김두관이 경선에서 탈락하면 지지자 우리에게 올 것”이라고 한 것에 대해 손 후보는 “대꾸할 가치도 없고 생각할 가치도 없다. 그 양반이 연세가 그렇게 많은 분은 아닌데”라고 말했다. 이어 김두관 후보는 “사람이 얼이 빠질 때도 있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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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찬 "이한구, 정상적인 사람 아니다"
▲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가 25일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의 수사범위를 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로 확대하겠다는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를 맹비난했다.
★*…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내곡동 사저 특검을 하자니 여당 원내대표가 동교동도 특검하고 봉하마을도 특검해야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망언을 하는 것을 보면서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 원내대표를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이어 "확인된 것이 내곡동 사저인데 전혀 관계없는 전직 대통령 사저로 범위를 확대하자고 한다. 어떤 분은 단군시조 사저도 특검해야할 판이라고 (이 원내대표를)조롱하더라"며 "(이 원내대표가)너무 지나치다고 생각한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이 원내대표는)진정성을 갖고 민간인 불법사찰 특위를 빨리 가동시키고 내곡동 사저 특별법도 만들어야한다"며 "여야간 합의사항을 서로 성실하게 이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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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박근혜 국사공부 제대로 했다면…’"
▲ 추미애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민주통합당 추미애 최고위원은 25일 '5·16 당시 안보가 불안했다'는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의 발언에 대해 "안보 불안은 박 후보의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좌익이력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라고 맞받았다. 추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박 후보가 학창시절에 제대로 국사 공부를 했다면 1948년 여순사건 당시 박정희 소령도 체포 됐었는데, 그 이유가 남로당 프락치였다는 것을 알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또 "박 후보는 새누리당 대선주자 토론회에서 5·16 당시 사람들이 북에 가자고 얘기했다고 한다"며 "당시 멀쩡한 국민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했다"고 반박했다.이어 "무엇때문에 5·16 쿠데타를 구국의 결단이라며 고집을 부리는 것이냐"며 "역사인식에 대한 각성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지난 24일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자 방송 토론회에서 "5·16 당시 안보가 불안했고 우리가 북한보다 경제력이 취약했으며 자유민주주의 자체가 위협을 받았다"며 "국민이 죽지 못해 살 정도로 가난한 나라가 돼 초근목피로 간신히 살아가면서 자유민주주의와 안보 위기 상황에서 어쨌든 그냥 있어야 하냐, 그래서 제가 이 상태에서는 (5·16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말한 것"이라고 밝혔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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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의 문방위(?)
★*… 【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민주통합당 최민희 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19대 총선 선거방송 자료를 한선교 위원장, 조해진 간사에게 보여주며 웃고 있다.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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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들과 파이팅 외치는 한명숙 전 대표
★*…민주통합당 한명숙 전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반값등록금 실현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릴레이 1인 시위 중 대학생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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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연 의원, 강기갑 대표와 '어색한 인사'
★*… 통합진보당 강기갑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중앙위 회의에서 김재연 의원과 악수를 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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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자료 검토하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 25일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 회의실에서 열린 방송통신 상임위원회에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고개를 숙이고 보고자료를 검토하고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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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병철 연임 반대” 인권위 전문위원 4명 사퇴
“현 위원장 체제선 제역할 못해”
» 현병철 인권위원장 ▶
★*… 국가인권위원회의 외부 전문위원들이 현병철 위원장의 연임에 반대하며 위원직에서 동반 사퇴했다. 인권위 정보인권 특별전문위원인 남희섭 변리사, 류제성 변호사, 박경신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서이종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등 4명은 24일 ‘사퇴 입장문’을 발표하고 “식물화된 정보인권 특별전문위원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16명의 위원으로 꾸려진 정보인권 특별전문위는 인권위에 정보인권과 관련된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2009년 10월 설립됐다.
이들은 사퇴 입장문에서 “정보인권 특별전문위가 지난해 5월 회의를 연 뒤 1년이 넘도록 한 번도 모인 적이 없고 최근 정보인권에 대한 현안이 많음에도 아무런 자문 역할도 하지 않고 있다”며 “특별전문위가 이름뿐인 허울로 남는 것을 지켜보며 더는 현병철 위원장 체제의 인권위에서는 아무런 역할을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특별전문위가 설립 직후부터 2010년 4월까지 6개월여 동안 준비한 ‘정보인권 특별보고서’는 현 위원장이 인터넷실명제, 폐회로텔레비전(CCTV) 문제 등 민감한 내용이 담기는 데 반대하며 줄곧 수정을 요구하는 바람에 2년 동안 발간되지 못하고 있다. 전문위원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현 위원장의 연임 내정 소식이 들린다”며 “정보인권을 자신의 업적으로 삼으려는 것에 참담한 마음이 든다”고 덧붙였다. 앞서 2010년 11월에도 인권위가 위촉한 전문·자문·상담위원 등 61명이 현병철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동반 사퇴한 바 있다.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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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라리 밟고 가라"
★*…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1차 중앙위원회에 당원들이 중앙위 폭력사태 관련 제명된 용혜랑 인천시 부위원장 당선자 등의 제명 철회를 요구하며 드러누워 강기갑 당 대표의 출입을 막고 있다. 이들은 이석기, 김재연 의원의 제명 철회도 주장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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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연 정치?’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지난 5월30일 부산 금정구 부산대 실내체육관에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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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주민도 여름엔 빙수
★*… 평양 보통강구역종합식당 경흥간이식당 빙수매대에서 북한 주민들이 빙수를 먹고 있다. 촬영 날짜는 미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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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매체에 또 등장한 '李대통령 모형물'
★*… 북한이 김일성 동상을 폭파하려던 테러범을 체포했다며 문제삼고 있는 가운데 인민보안국 소속 군인들이 이 대통령의 모형물을 설치해놓고 훈련을 하고 있다. 군견이 모형물을 공격하는 장면. /연합뉴스
★*… 북한이 김일성 동상을 폭파하려던 테러범을 체포했다며 문제삼고 있는 가운데 인민보안국 소속 군인들이 이명박 대통령의 그림과 실명이 그려진 표적지에 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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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군인들, '최고존엄 모독' 복수결의
★*…미제와 남조선당국에 대한 무자비한 징벌을 다짐하는 조선인민군 군인들' 이라며 23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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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최영림 총리 잇단 산업시찰 ‘개혁개방용’?
기업·농장 방문 지난해의 2.6배 전문가들 “김정은 지시 받은듯”
» 최영림 ▶
★*… 최영림(사진) 북한 내각총리이 주요 작업장이나 사업장을 방문하는 현지 요해(파악)를 계속 펼치고 있다. 개혁개방을 위한 실태 파악으로 해석하는 전문가들이 많지만, 정부는 아직 예단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선중앙통신>은 23일 “최영림 내각총리가 남흥 청년화학 련합기업소를 현지에서 요해(파악)했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총리가 기업소에 대한 송배전망 건설정형을 요해하고 협의회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최 총리는 평양시 사동구역 ‘오류 남새(채소)전문 협동농장’도 돌아보았으며, 황해북도 린산군 대촌농장도 요해했다고 이 통신은 보도했다. 최 총리의 이런 활동은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살아있던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두드러진 것이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최근 분석한 ‘2011~2012 최영림 내각총리의 공개활동’ 자료를 보면 올해 1~6월 최 총리의 현지 요해나 요해 활동은 모두 36건이었다. 이것은 지난해 1~6월 사이의 14건보다 2.6배나 많은 것이다.
월별로 보면, 4월이 2건으로 가장 적었으며, 5월이 11건으로 가장 많았다. 4월에 현지 요해가 적었던 것은 김일성 주석 출생 100년을 기념하고,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 체제를 공식 출범시키는 행사가 많았기 때문이다. 5월엔 체제 정비를 마치고 현지 요해에 박차를 가했던 것으로 분석된다.전문가들은 현지 요해가 이렇게 급증한 이유에 대해 개혁개방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정성장 연구위원은 “경제 개혁을 하려면 현재의 실태를 파악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며 “김정은 제1비서가 직접 나서면 현실을 감출 수도 있어 최 총리가 대신 나선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는 아직 상황을 조심스럽게 보고 있다. 통일부의 한 관리는 “김정은 체제 출범 뒤 몇 가지 다른 분위기나 스타일이 나타났으나, 구체적인 개혁 조처가 없는 상황에서 개혁개방을 말하는 것은 섣부르다”라고 말했다. 김규원 기자 ch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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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등장한 北김정은 부인 추정 여성
★*…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능라인민유원지 현지지도에 김 1위원장의 부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또 등장했다. 이 여성은 최근 김일성 주석 18주기를 맞아 진행된 김 1위원장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모란봉악단 시범공연 관람 ,경상유치원 현지시찰에서도 김 1위원장을 수행했다. 사진 속의 이 여성은 수행원들을 뒤로 한 채 김 1위원장 바로 옆에 붙어 걷는가 하면 나란히 서서 대화를 나누는 등 김 1위원장과 부부인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북한 매체들은 아직까지 수행자 명단에 이 여성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사진= 조선중앙TV)/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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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독 콘티넨탈사,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계약
★*… 에스케이(SK)그룹은 23일(현지시간) 독일 자동차 부품회사 콘티넨탈과 전기차 배터리 공동개발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 셋째와 넷째가 최재원 에스케이그룹 수석부회장과 구자영 에스케이이노베이션 사장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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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에 전력수요 연일 고공행진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연일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25일 서울 시내에 설치된 전력수급현황판 뒤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아이들이 보인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 webmaster@kyeongin.com 전국 곳곳의 최고 기온이 33도를 넘길 것으로 예보돼 전력수요도 연일 고공행진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전력거래소는 25일 최대 전력수요가 오후 2∼3시에 발생하고 전날보다 조금 높은 수준인 7천330만㎾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시간대의 예비전력은 373만㎾로 '관심' 등급이다. 전력 등급은 예비전력에 따라 준비,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나뉜다.
전력거래소 박종인 홍보전략팀장은 "오후 2∼3시에 전력 수요가 근래에 드물게 높은 수준이 될 것 같으니 평소보다 에어컨 온도를 1∼2도라도 높게 설정하고 불필요한 냉방기는 꼭 꺼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23일과 24일은 연속 이틀 여름철 최대전력수요를 경신했다. 23일 오후 3시 최대전력수요는 7천260만㎾(전력예비율 6.4%)였고 24일에는 같은 시간대에 최대전력수요 7천291만㎾(6.0%)를 기록했다. 25일 대구·울산에는 폭염경보, 서울·부산·대전·경기·세종에 폭염주의보가 발표되는 등 일부 해안·산간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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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가지 금리’, 은행·금감원 ‘합작품’
금융위기때 ‘유동성 프리미엄’ 가산금리로 20조 더 챙겨 작년 가계대출 억제땐 우대금리 폐지·대출금리는 인상 금감원의 은행 감독 ‘수익성’에 초점…금리 감시는 소홀
▲ “금리 짬짜미 전면 조사를” 서민금융보호네트워크, 금융소비자협회,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 전국저축은행 비상대책위원회,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위원회 앞에서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짬짜미(담합) 의혹 관련 기자회견에서 김옥주 전국저축은행 비상대책위원장이 금융당국의 전면적인 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감사원이 지난 23일 발표한 은행권 감사결과를 보면, 은행들이 자신들의 잇속을 채우기 위해 고객들을 상대로 ‘이자놀음’을 해 온 실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이 과정에서 금융당국은 팔짱만 끼고 있었다. 과도한 이자 부담으로 한숨짓는 서민과 중소기업의 고통은 은행들의 탐욕과 금융당국의 부실감독이 만들어낸 합작품이었던 것이다. 은행들의 금리장사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더욱 교묘해졌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금융·외환시장이 불안해지고 실물경제가 위축되자, 갖가지 명목을 동원해 이에 따른 위험을 가계와 기업에 전가시켰다. 은행으로선 위기를 기회로 삼은 셈이다.
한국은행이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8월 부터 2009년2월 사이에 기준금리를 5.25%에서 2.00%로 3.25% 포인트 낮추자 은행들은 신규대출이나 만기연장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산금리 항목을 신설하거나 기존 가산금리 항목을 인상했다. 대표적인 게 이른바 ‘유동성 프리미엄’이라는 가산금리다. 금융위기 때 일시적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몇몇 은행들이 유동성 위험을 고객에게 전가시키기 위해 신설한 가산금리 항목이다. 감사원은 은행 한곳이 최대 1.2%포인트까지 금리를 올려 추가수익만 7708억원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은행은 500만원 이하 소액대출에 대해 1%포인트 가량의 가산금리를 새로 도입했다. 금융위기 이후 대출금리와 예금금리의 차이(예대마진)는 더 벌어져(평균 0.4%포인트) 이로 인한 가계와 기업의 이자부담도 9조원 가량 늘었다. 감사원은 금융위기 이후 새롭게 신설하거나 올린 가산금리를 이용해 은행들이 더 챙긴 이자가 자그마치 20조원에 이른 것으로 분석했다...이재명 기자 mis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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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젊은 직장인에 DTI 가산혜택 검토
은행 "10%P 혜택줘야"…당국 "타당성 검증 시 가능" 소득산정 방식 개선, 과세자료와 비교 후 결정
★*… 고령 자산가나 젊은 직장인에게 총부채상환비율(DTI) 가산혜택을 주는 방안이 검토된다. 은행들은 이들에게 10%포인트가량 DTI 혜택을 줘야 한다는 방안을 제시해 정부의 수용 여부가 주목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4일 시중은행 5곳의 가계여신ㆍ주택금융 담당자를 불러 현행 DTI 제도의 불합리한 점과 보완 방안을 논의했다. DTI(Debt to Income)란 소득으로 부채 상환능력을 따져 대출한도를 정하는 계산비율이다. 서울은 50%, 인천ㆍ경기는 60%가 적용된다.
일부 은행은 고령 자산가와 앞으로 소득이 늘어날 20∼30대 직장인 등은 상환능력을 더 인정해 DTI 적용에 혜택을 줘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한 은행 관계자는 "고령ㆍ은퇴 자산가와 젊은 직장인은 상환능력이 되는데도 엄격한 DTI 기준에 걸려 대출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현행 DTI 비율에 10%포인트의 가산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기준을 완화하자고 제시했다"고 말했다. 은행들은 직장인 대출자의 직급 상승과 급여 인상 등을 예상한 미래소득을 자체신용평가시스템(CSS)에 반영하는데, 이를 대출 한도에도 적용하자는 것이다.
다만, 급여가 일정 수준으로 오르면 DTI보다는 부동산 경기가 주택구입에 더 영향을 주는 만큼 직장인에 대한 추가 혜택은 제한적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특정 계층에 DTI 추가혜택을 주는 건 실태를 검증해 타당하다고 판단돼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DTI의 분모가 되는 소득을 산정하는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특히 여러 종류의 소득이 있는 대출자는 전체 소득을 합산하는 방식이 거론됐다. 다른 은행 관계자는 "가령 근로소득과 임대소득이 있으면 대출자가 유리한 한 가지만 인정해주는데, 모두 합산하는 게 맞지 않느냐는 얘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수입이 불규칙해 소득을 정확하게 증명하기 어려운 자영업자에 대한 DTI 적용 방식을 보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연합뉴스 | webmaste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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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3D UCC 공모전
★*… LG전자 직원들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LG트윈타워에서 국내 최초의 3차원(3D) 입체영상 UCC(이용자제작콘텐츠) 공모전인 ‘제1회 LG 시네마3D 스마트TV UCC Challenger’를 홍보하고 있다.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lgcinema3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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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위에도 치아체크 꼭∼
★*…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강시민공원 수영장에서 모델들이 수영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2080 치아마크 타투 이벤트’를 열고 있다. 김호웅 기자 diver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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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크림 같은 세안제
★*…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24일 여성 고객들이 천연성분으로 만든 아이스크림 같은 세안제와 비누를 만져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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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시장 1유로 떨이
★*…7월22일 이탈리아의 수녀들이 로마의 포르타 포르테스 벼룩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 이탈리아 증권거래위원회는 지난 23일 스페인이 구제금융을 받게 되면, 다음 차례는 이탈리아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면서 증시가 폭락하자 일주일간 공매도를 금지했다. 로마/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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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의 공장’ 실업대란…중 농민공 대규모 귀향 행렬
★*…2008년 이후 최대 실직사태 수출 줄고 부동산 침체 여파 일자리 없어 구직자 넘쳐나 기업들 “주문 90%가 저가품/2008년 위기보다 힘들다” 중국의 경기붐을 상징하던 농민공(농촌 호구를 가진 노동자)들이 최근 경기침체가 뚜렷해지면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의 ‘귀향 행렬’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중국 산둥성 리자오의 한 건설 현장에서 농민공들이 가설물을 설치하는 모습. 리자오/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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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 공룡’ 중국, 북미 석유시장 장악 나서나
해양석유공사, 넥센사 인수 발표 북미지역선 첫번째 계약 성사 미 국외투자위원회 심사 남아
▲ 넥센의 캐나다 앨버타주 오일샌드 처리 공장 모습. 포트맥머레이 지난 4년사이 2350억달러 투자 관련 회사 1414곳 마구 사들여 세계에너지시장, 파장에 주목 /AP 뉴시스
★*… 중국의 시누크(CNOOC·해양석유총공사)가 캐나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석유기업 넥센을 151억달러(약 1조73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전세계 에너지 시장을 불가사리처럼 먹어치우고 있는 중국이 북미의 대형 에너지회사를 인수하는 것은 처음으로, 세계 에너지 시장에 상당한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영국 <파이낸셜 타임스> 등은 시누크가 넥센을 20일 마감주가에 60% 프리미엄을 얹은 주당 27.50달러로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보도했다. 시누크 쪽은 정부 승인 등의 절차가 올해 말까지 마무리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승인권을 가진 미국 당국이 이 거래를 허용할지는 미지수다. 넥센이 개발권을 가진 유전들이 국경 내에 있는 미국이나 영국 등은 이 거래를 불허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이 거래가 성사되면 중국 기업의 해외기업 인수금액으로는 최고액을 기록하게 된다.
넥센은 캐나다 서부에서 대량의 셰일가스(진흙 등이 굳어진 암석 속의 가스)와 오일샌드 개발권을 갖고 있으며, 북해, 멕시코만, 나이지리아 등에서도 상당량의 원유·가스 유전을 소유하고 있다. 하루 석유 생산량은 21만3000배럴이다. 최근들어 예멘 등의 유전개발이 무산되고 오일샌드 개발 등이 지지부진해지면서 재정난에 빠진 채 인수자를 찾던 중이었다.캐나다 쪽은 시누크와의 거래에 긍정적인 반응이다. 시누크는 경영자를 포함해 넥센의 고용을 그대로 승계하기로 했고 추가 투자도 약속했기 때문이다. 시누크 대표이사인 리판롱은 시누크의 넥센 인수가 캐나다 경제에는 “순이익”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시누크는 넥센을 인수함으로써 북미 지역에 매장된 에너지원을 확보하는 동시에 사업영역까지 넓히는 일거양득의 소득을 얻게 된다... 이형섭 기자 sub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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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비니 “미 경제회복? 동화같은 얘기”
“상반기 성장률 1.5% 그쳐 올해 3% 전망 이미 틀려 앞으로 수년간 성장 악화”
▲ 2008년 세계 금융위기를 예견했던 누리엘 루비니(사진) 미국 뉴욕대 교수가 세계 최대 경제대국인 미국 경제가 내년까지 갈수록 악화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을 내놨다.
★*… 루비니 교수는 23일(현지시각) ‘프로젝트 신디케이트’ 웹사이트에 올린 ‘허공 속의 아메리칸 파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지난 3년간 많은 전문가가 미국 경제가 곧 탄탄한 회복세로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으나 모두 틀린 것으로 드러났다”며 “과다한 민간 부채 누적 탓에 고통스런 부채 축소 과정이 계속되고 그 부담이 공공부문으로 전이되면서 미국 경제가 앞으로 수년 동안 추세를 밑도는 성장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많은 전문가들은 올해 경제가 3%를 넘는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했으나 상반기만 보더라도 1.5%에 그칠 것으로 추정돼 이미 전망이 틀렸다”며 “그런데도 여전히 유가 하락, 자동차 판매 증가, 주택가격 상승, 미국 제조업 부활 등의 요인들이 올해 하반기 성장을 견인하고 내년에는 잠재 성장률을 웃도는 성장세를 이끌 것이라는 동화 같은 얘기를 반복하고 있다”고 꼬집었다...워싱턴/박현 기자 hy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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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권총 든 차베스 대통령
★*…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베네수엘라 카르카스에서 열린 자신의 생일축하연에서 남미 독립영웅 시몬 볼리바르의 권총을 들어보이고 있다. /Carlos Garcia Rawlins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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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투갈 ‘폐업 풍경’
★*… 23일(현지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의 ‘폐업할인, 전품목 50%’라고 쓰인 구두가게 창 앞에서 거리 예술가가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포르투갈에서도 소상공인들의 파산이 잇따르고 있다. 리스본/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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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 배치된 미군 수직이착륙기
★*…미국이 신형 수직이착륙기(MV22 오스프리) 12대를 민간 수송선에 실어 23일 일본 야마구치(山口)현 이와쿠니(岩國)시의 미군 기지로 반입했다. 이와쿠니시의 주민들은 이날 고무보트 10척을 동원해 수직이착륙기의 배치에 항의하는 해상 시위를 벌였다. MV22 오스프리는 절반은 항공기,절반은 헬기형태로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반면 지난 5년간 안전사고가 이어져 배치를 둘러싸고 논란이 거셌다. /연합뉴스
★*… 미국이 신형 수직이착륙기(MV22 오스프리) 12대를 민간 수송선에 실어 23일 일본 야마구치(山口)현 이와쿠니(岩國)시의 미군 기지로 반입했다. 이와쿠니시의 주민들은 이날 고무보트 10척을 동원해 수직이착륙기의 배치에 항의하는 해상 시위를 벌였다. MV22 오스프리는 절반은 항공기,절반은 헬기형태로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반면 지난 5년간 안전사고가 이어져 배치를 둘러싸고 논란이 거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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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종족 분쟁으로 22명 사망
★*… 24일(현지 시간) 인도 아삼 주(州) 코크라자르에서 폭력사태가 발생해 강가의 오두막들이 불에 타고 있다. 종족간 분쟁으로 폭력사태가 벌어져 모두 22명이 숨졌다. /Stringer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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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자전거 타고 피난
★*… 24일(현지 시간) 콩고민주공화국 고마에서 정부군과 반군 사이에 교전이 발생해 사람들이 나무자전거에 짐을 실은 채 피난가고 있다. /James Akena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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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생아, 빨리 걸어야 돼…
★*… 24일(현지 시간) 콩고민주공화국 고마에서 정부군과 반군 사이에 교전이 발생해 어린 아이들이 피난을 가고 있다. /James Akena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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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아버지, 좀 빨리..."… 美 화재 구조현장
★*… 24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라신의 불이난 가정집 2층에서 한 주민이 화염으로 위험에 처한 집 주인 페트 루이씨를 발코니 밖으로 구출하려 하고 있다. 이 할아버지는 소방관들의 도움으로 구조됐는데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AP 연합
★*… 안심하세요 24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라신의 불이난 한 가정집 발코니에서 소방관들이 이 집 주인 페트 루이씨를 고가 사다리를 통해 구출해 내리고 있다. /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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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귀병 여아 '성인 3배의 머리 크기' 충격
★*… 희귀병에 걸려 성인의 3배에 달하는 머리 크기를 갖게 된 3살 여아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 사는 딜라 아나지아 아딜라(3)는 수두증이란 희귀질환을 갖고 태어났다. 이 질환은 뇌에 차 있는 일정량의 물(뇌척수액)이 신체기능의 이상으로 정상보다 많이 생산될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머리에 충격이 가해질 때 완충작용을 하는 뇌척수액의 생산이나 배출에 문제가 생기면 양이 늘어나면서 머리가 커지게 된다.
딜라의 머리는 태어날 때 정상 아이보다 조금 큰 정도였지만 이제 딜라의 머리 둘레는 100cm를 넘어섰다. 현재 딜라는 걷지도 말하지도 못하고 집에서 누워만 있으며 그녀의 가족이 병시중을 들고 있다. 딜라의 부모는 자신들이 치료비를 마련하고, 도움을 줄 의사를 찾고 있다. (사진=Caters)/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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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축은행 비리’ 김희중 구속
★*…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1억여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24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고개를 숙인 채 들어서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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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아 잘가”
★*… 25일 한아름 양 장례식이 열린 경남 통영시 서호동 숭례관에서 아름 양 오빠(왼쪽)가 영정 사진을 들고 동생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고 있다.통영=박영수 기자 buntl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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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초등생 친구 “네가 준 스티커 아껴 쓸게…”
통영 아이들 덮친 ‘범죄 트라우마’ 신봉마을 한부모가정 4~5명 혼자있는 시간많아 돌봄 필요 피해자 다닌 학교선 심리상담 “충격받은듯 위축된 아이 여럿”
▲ 24일 한양의 친구들이 국화 한 송이씩을 들고 한 양의 빈소가 차려진 경남 통영시 숭례관을 찾았다. 뉴시스
★*…24일 오전 11시50분, 경남 통영시 산양읍 ㅅ초등학교의 방학식 표정은 여느 때와 달랐다. 방학을 앞둔 아이들의 들뜬 표정은 간데없고 무거운 침묵과 눈물이 흘렀다. 이날 학교에선 집단 심리상담이 이뤄졌다. 지난 22일,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이 학교 4학년 한아무개(10)양 사건에 충격을 받은 아이들의 심리 치유를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번 상담은 전교생 77명 가운데 3~6학년 55명을 대상으로 한시간 동안 진행됐다. 한양과 같이 공부했던 12명의 4학년 급우들도 둘러앉아 서로의 고통을 나눴다. 이 학교의 한 교사는 “아이들이 뉴스를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심리적 문제를 겪지 않을까 싶어 지역 교육청에 심리상담 교육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아이들은 상담, 토론, 그림 그리기, 편지 쓰기 등을 통해 공포와 불안으로 응어리진 마음을 풀어냈다. 한양과 같은 반 친구였던 김아무개(10)양은 “그동안 못 해준 게 후회스러워. 네가 준 스티커 아껴 쓸게”라며 흐느꼈다. 상담교사는 “큰 충격을 받은 것처럼 위축된 아이들이 여럿 보였다”고 걱정스러워했다.학교 밖에도 두려움은 번져 있다. 24일 범행장소인 통영시 산양읍 신봉마을 거리에서 만난 김미순(가명·70) 할머니는 대뜸 언성부터 높였다. “세상 무서워 어디 애들 외출이라도 시키겠어? 온 동네가 쥐 죽은 듯 조용해.” 김 할머니에겐 초등학교 5·6학년인 두 손녀딸이 있다. 현재 186가구가 살고 있는 신봉마을에는 4~5명의 아이들이 한부모가정에서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돌봐줄 어른이 마땅치 않은 상태에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아이들이다...이정국 기자, 통영/최상원 기자 jg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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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 등록된 성범죄 전과자 360여 명
★*…23일 대구 수성구의 한 지구대에서 경찰이 관내 성범죄 전과자의 거주지를 재파악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에는 성범죄 전과자가 360여 명이 등록돼 있다. 지역주민은 인터넷을 통해 성범죄 전과자의 명단을 열람할 수 있지만 2010년 이전에 성범죄 판결이 내려진 경우 인터넷 공개 대상이 아닌데다 성범죄자자의 주소지 변경 신고 기간을 한 달 이내로 두고 있어 재범 방지에 헛점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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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평도 대피소 부실 공사로 무너질 판”
천장과 벽면에서 빗물 새고 방호벽 유실돼 국비 100억 지원받아 만들었지만 폐쇄된 곳도
▲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은 24일 “유사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건립한 대피소가 ‘전시성 날림공사’로 또다시 무너질 위기에 있어 연평도 주민들을 불안하게 있다”며 “철저한 감사를 통한 진상 규명과 안전한 대피소 건설하라”고 행정안전부와 인천시에 촉구했다. / 폐쇄된 대피소
★*… 민주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6일 시간당 최고 61.5㎜의 집중호우로 인해 대피소 옆 방호벽이 유실되고, 천장과 벽면에서 빗물이 새는가 하면 내부에서 곰팡이가 발견되고 바닥이 물에 차오르는 등 상당한 부실을 드러내고 있다”며 “대피소 입구 대부분이 폐쇄된 상태”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연평도 현지 주민이 보내온 출입문이 폐쇄된 대피소 사진을 공개했다.
민주당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지은 연평도의 긴급대피시설이 현재 ‘접경지역 거주민의 초기생존권 보장’이란 취지에 맞지 않게 너무 허술하게 지어져 전시성 날림공사란 지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인천시 옹진군은 국방부 화생방 방호시설 지침을 근거로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아 주민 1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피소 7곳(대연평도 6곳, 소연평도 1곳)을 올해 상반기에 신축했으나 최근 내린 비로 빗물이 새고 석축이 금이가는 등 부실시공 논란이 일고 있다. 인천/김영환 기자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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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에 퍼진 '자매살인 사건' 용의자
★*… 울산중부경찰서는 지난 20일 울산 중구 성안동에서 발생한 자매 살인사건의 용의자를 23일 공개수배했다. 사진은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에 퍼진 용의자 모습. <울산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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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의 6번째 사과…여전히 진정성 안읽혔다
“불미스러운 일…모두 제 불찰” 직접 작성한 사과문 읽으면서 측근이름·비리내용 언급안해 사과 걸맞은 후속조처도 없어
▲ 이명박 대통령이 24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친인척, 측근 비리와 관련해 사과문을 낭독한 뒤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친형인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 등 친인척·측근 비리와 관련해 국민에게 고개를 숙였다. 이 대통령의 여섯번째 대국민 사과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근자에 제 가까운 주변에서, 집안에서 불미스런 일들이 일어나서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렸다. 이러한 일들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제 가까이에서 참으로 실망을 금치 못하는 일들이 일어났으니 생각할수록 억장이 무너져 내리고 차마 고개를 들 수 없다. 이제 와 누구를 탓할 수 있겠나”며 “모두가 제 불찰이다. 어떤 질책도 달게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의 대국민사과는 친형인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구속될 때부터 예견된 일이었다. 대통령이 모른 체 지나갈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사과 시점은 이상득 전 의원이 기소되는 27일이 될 것이란 예측이 많았는데 앞당겨진 셈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사과로 지난해 9월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이라고 했던 자신의 말이 잘못이었음을 거듭 시인한 셈이 됐다. 최금락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 대통령의 사과는 주변에 상의하지 않고 홀로 결심한 것”이라며 “사과문도 직접 작성했고 오늘 대국민담화 시간도 갑자기 잡혔다”고 말했다.
▲ 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는 2008년 미국산 쇠고기 문제로 두번 사과한 것을 비롯해, 세종시와 동남권 신공항 폐지에 따른 사과 등에 이어 이번이 6번째다. 측근 비리에 대해선 지난 2월 기자회견에서 “할 말이 없다”고 한 뒤 5개월 만에 다시 사과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이상득 전 의원 등 친인척·측근의 이름과 비리 내용은 전혀 언급하지 않는 등 ‘2%’ 부족한 태도를 보였다. 청와대 안에서도 ‘다소 일방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 대통령은 “제 자신이 처음부터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는 확고한 결심을 갖고 출발해,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월급을 기부하면서 나름대로 노력했다.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자부해 왔다”면서 본인의 억울한 심경도 밝혔다. 대국민담화 마무리 부분에선 ‘대통령의 책무’를 갑자기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개탄과 자책을 하고 있기엔 나라 안팎의 상황이 너무 긴박하다”며 “대통령으로서의 책무를 잠시도 소홀히 할 수 없다”고 했다.
이 대통령이 ‘사이후이’(死而後已·죽은 뒤에 그만둔다)라는 표현을 들어 담화를 마무리했지만, 사과에 걸맞게 변화된 모습은 아직 보이지 않고 있다. 이를테면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을 연임시킨 조처를 두고 국내외 인권단체와 야권이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지만 청와대는 이날까지 임명 강행 방침에 변화가 없다. 안창현 기자 bl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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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5단체 “차기정부 개입 최소화해야”
세계경제 확산되는 위기 경제민주화 첫 공동대응 “재벌개혁 아닌 불공정 개선… 소비·투자·부동산활성화 협조” 상의가 재계 반격 주도할듯
▲ 경제5단체 부회장들이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청와대의 내수활성화 끝장토론 후속조치와 정치권의 기업관련 동향 등에 대한 경제계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간담회를 하기에 앞서 환담을 나눈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무한 한국무역협회 전무,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 “차기정부의 경제정책은 시장경제를 우선시하고, 정부의 조정과 개입은 최소화해야 한다.” “(경제민주화는) 재벌개혁은 아니고 불공정거래 관행 개선 수준이다.”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5단체가 경제민주화와 18대 대선후보들의 경제정책에 대해 공동 입장을 내놓았다. 경제5단체가 이들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는 처음이다.전경련·상의·경영자총협회·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5단체 부회장들은 24일 서울 반포 메리어트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난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내수 활성화를 위한 끝장 토론’과 관련한 경제계의 후속방안을 논의했다. 경제5단체는 토론에서 제기된 소비·투자·부동산 활성화 대책에 대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경제5단체는 이를 위해 연초 계획했던 투자가 차질 없이 집행되도록 기업들을 독려하고, 소비 활성화를 위해 기업 임직원들의 여름휴가는 되도록 국내에서 보내도록 유도하기로 했다.경제5단체는 정치권의 경제민주화 추진에 대해서도 공동 입장을 내놓았다. 이들은 “여야의 입장 차이가 있지만, 경제민주화가 재벌개혁이 아니라 불공정거래 관행 개선에 집중돼야 한다는 데 여야가 공감하고 있다”며 “(차기정부의) 경제정책은 시장경제를 우선하면서 정부의 조정과 개입은 가급적 최소화하고 신중하게 추진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정치권과 대선후보들의 경제민주화 정책이 단순한 불공정거래 관행 개선 차원을 넘어 경제력 집중 완화, 소유지배구조 개선, 사법부의 재벌총수 봐주기 억제, 부당한 일감몰아주기 근절 등 다양한 재벌개혁 방안을 담고 있는 것과 큰 인식 차이를 보여준다....곽정수 선임기자 jskw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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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안철수 평가 놓고 김종인-백낙청 ‘날선 설전’
김종인(72·왼쪽), 백낙청(74) 백 “박 후보, 경제민주화 어려울 것”김 “기업과 국가경영은 전혀 다른 일”
» 김종인(72·왼쪽), 백낙청(74) ▶
★*… 진보 진영의 원로 백낙청(74·오른쪽 사진) 서울대 명예교수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종인(72·왼쪽) 위원장이 연말 대통령 선거의 향방을 놓고 24일 격돌했다. 서울 금천구청에서 마련한 시민대학 ‘토크 콘서트’ 자리에서다. 두 사람의 ‘맞짱 토론’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치평론가 고성국씨가 사회를 본 이날 행사에서 두 사람은 박근혜 후보에 대한 평가, 새누리당의 집권 당위론을 둘러싸고 팽팽한 논쟁을 벌였다. 표현은 정중했지만 내용은 살벌했다.박근혜 후보의 당선 가능성에 대해 김종인 위원장은 “수도권 20~30대의 지지를 받으면 박근혜 후보가 1~2% 차이로 이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백낙청 교수는 “나는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지 못할 것으로 본다”고 단언했다.
백낙청 교수는 “헌법 119조 2항 경제민주화 조항을 만든 김종인 위원장이 직접 정치에 뛰어든 것은 지식인의 정치 참여로 그 선택을 존중한다”며 “그러나 검찰, 언론 등 수구적인 세력이 요소요소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 전체의 민주화를 통해 역동성을 회복하지 않으면 경제민주화는 어렵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종인 위원장은 “돈을 가진 경제세력이 대한민국 전체를 지배하게 되면 역동성 회복을 기대할 수 없게 된다”며 “경제민주화를 하지 않으면 비정규직 문제 등 우리 사회의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 백 교수는 “(박근혜 후보의) 권위주의적 성향과 정치적 지지기반 때문에 경제민주화를 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대통령이 되지 못할 수도 있고 대통령이 되고 나서도 경제민주화를 하지 않을 수 있는데 그런 위험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철수 박근혜
★*… 김 위원장은 “누가 우리 사회의 갈등구조를 풀 수 있을지 많은 정치인을 만나 보았는데 지금 진보 진영의 경제민주화 요구는 너무 과격하다”며 “경제민주화는 점진적으로 해야지 한꺼번에 하면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고 현실적으로 쉽게 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두 사람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서도 다른 평가를 내렸다.
김종인 위원장은 “안철수 원장은 ‘나는 모든 것을 혼자 결정한다’고 말한 일이 있는데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 경영자의 사고방식”이라며 “기업 경영과 국가 경영은 전혀 다른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 원장이 청춘콘서트에서 2000~3000명을 모아 놓고 현 사회에 대해 비판적인 얘기를 하니까 20~30대들이 박수를 쳤다”며 “그건 소통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그러나 백 교수는 “안철수 교수와 만나 본 일이 없지만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보고 책을 읽어 봤더니 정신이 똑바로 박힌 사람이라는 것은 알겠더라”며 “다만 정치에 대한 이해와 지도력은 검증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기대를 걸었다. 성한용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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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힐링캠프 효과 '톡톡'… 지지율 급상승
▲ 야권의 대권 잠룡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23일 밤 SBS TV '힐링캠프'에 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권 의지를 구체화하고 '소통 행보'에 나선 뒤 지지율이 빠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 저서 '안철수의 생각'을 출간한데 이어 23일 SBS TV 예능 프로그램인 '힐링캠프'에 출연하면서 여론의 집중 조명을 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가 지난 24일 전국의 유권자 1천500명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도에 오차 ±2.5%포인트)에 따르면, 다자구도에서 안 원장의 지지율은 새누리당 박근혜(32.0%) 후보에 이어 28.2%를 기록, 전날보다 4.5%포인트나 상승했다. 저서 출간 전날인 지난 18일의 18.1%와 비교했을 때 10.1% 포인트나 오른 수치다.
안 원장은 박 후보와의 양자구도에서도 지난주까지 뒤쳐졌지만 이번주에는 역전해 주가를 올렸다. 24일 조사에서 안 원장은 박 후보를 48.3% 대 45.2%로 앞섰다. 이 같은 지지율 상승은 힐링캠프 출연이 안 원장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반면 새누리당 유력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나, 민주통합당의 선두주자인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은 하락했다.
특히 문 후보는 지난 18일만 해도 16.8%로 안 원장에 비해 1.3%포인트 차이로 밀렸으나 24일에는 10.0%까지 지지율이 떨어졌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중도와 진보 성향 유권자들의 안 원장 쏠림현상이 나타난 것"이라며 "안 원장의 지지율은 언론에 노출됐을 때 올랐다가 노출되지 않으면곧 하락하는 경향이어서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안 원장의 지지율은 향후 행보에 따라 출렁일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 webmaste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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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BS 미디어렙 분할지정’ 후폭풍
8월 확정 ‘방통위 고시안’ 논란 공·민영렙 7:3 비율 배치 ‘시끌’ OBS “중소방송 지원 취지 무시”전문가 “특정방송사 고사 위기”
▲ 전국언론노동조합 대표자들이 지난해 7월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공정 방송 복원과 광고 직거래 저지를 위한 미디어렙법 제정’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방송광고 시장이 ‘1공영 1민영’의 복수 미디어렙(방송광고 대행사) 체제로 바뀌면서 벌써부터 방송사 간 불협화음이 고개를 들고 있다.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5월 발효된 미디어렙법의 후속 조처로 ‘방송광고 결합판매 지원 고시안’을 마련해 25일까지 행정예고했다. 광고주들의 관심이 덜 가는 지역·종교 방송사들 프로그램을 묶어 파는 결합판매의 대상과 규모를 담은 이 고시안은 8월 말 최종안이 확정되고 10월부터 시행될 방침이다. 방통위가 고시한 결합판매 평균 비율은 <한국방송>(KBS)과 <문화방송>(MBC)의 광고 판매를 대행하는 공영 미디어렙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신공사)가 11.6%, <에스비에스>(SBS)가 출자한 민영 미디어렙인 미디어크리에이트는 8.4%다. 그 비율만큼 중소방송사에 광고비가 돌아가도록 한 것이다.
공영 렙인 신공사는 문화방송 지역사 18곳 및 <교육방송>(EBS) <시비에스>(CBS) 등 중소방송사 10곳, 민영 렙인 미디어크리에이트는 지역민방 9곳과 <불교방송>(BBS) 등 다른 중소방송 4곳의 광고를 맡는다. 하지만 중소방송사들이 결합판매 비율이 높고 영업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공영 렙에 위탁판매되는 것을 선호하면서 갈등이 일고 있다. 특히 중소방송사 40곳 가운데 <오비에스>(OBS)가 유일하게 공·민영 렙에 7 대 3의 비율로 분할 지정된 점이 가장 큰 논란거리다. 오비에스는 방송의 공공성과 다양성 확보, 중소방송 지원이라는 미디어렙법 입법 취지를 무시한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충환 오비에스 경영기획실장은 “경쟁 관계인 공·민영 렙에 분할 지정하는 것은 양쪽에 정보 교류와 협업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은 시장 현실을 무시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오비에스 쪽은 수도권 방송시장을 놓고 대립해 온 에스비에스 쪽에 광고판매를 맡기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태도다.분할 지정으로 오비에스와 각각 결합판매되는 문화방송과 에스비에스 쪽은 부담을 서로 떠넘기려는 모양새다. 문화방송은 “중소방송사의 결합판매 위탁은 공·민영 등 소유구조를 기준으로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오비에스는 민영 렙으로 지정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에스비에스 쪽은 “중소방송사 지원에는 공감하지만 근본적으로 오비에스를 중소 지역매체라고 할 수 있는지 회의적이고, 우리 쪽에서 지원할 명분이 뚜렷하지 않다”고 주장했다...문현숙 선임기자 hyuns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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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노조 총파업 선언 삭발식
★*… 금융노조 지도부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다동 금융노조 사무실에서 열린 총파업 선언 기자회견 도중 삭발식을 하고 있다. 오는 30일 총파업을 예고한 금융노조는 이날 정부와 금융당국에 CD금리 담합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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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사태 1년'‥우면산 어떻게 변했나
★*… 17명의 목숨을 앗아간 우면산 산사태가 오는 27일이면 발생 1년을 맞는다. 서울시가 지난달 15일 복구공사를 완료했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7월 산사태 당시 우면산의 처참한 모습(왼쪽)과 복구공사가 완료된 우면산을 25일 촬영한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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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태일정신 잇는 1% 나눔’ 7년째
▲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열사를 우리 시대에 되살리자는 취지로 시작한 노동자들의 나눔 운동이 7년째 인천에서 이어지고 있다./ 노동자나눔봉사단 ‘희망의 숲’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조합원이 중심이 된 노동자나눔봉사단 ‘희망의 숲’(사진)이 2005년부터 시작한 1% 나눔운동에 참여하는 회원은 현재 150여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다달이 3000~1만원의 회비를 모아 비정규직 노동자·독거 노인·외국인 노동자·소년소녀 가장 등을 도와왔다.
올해도 비정규직 중고생 자녀 5명에게 학자금 50만원씩을 주고, 외국인 노동자 2명의 병원비·생활비, 장애인·독거노인 1년치 임대료, 소년소녀가장 용돈 등 모두 55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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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노사 함께 교육기부
★*… 현대자동차 노·사는 23일 울산공장 문화회관 홍보관에서 15개 자매결연 학교와 21개 지역 초·중·고교에 2억7500만원을 지원하는 ‘교육인프라 지원 전달식’을 열었다. 노사가 마련한 사회공헌기금 2억원에 임직원들이 모금한 7500만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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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대생들 ‘특공 함성’
★*… 방학을 맞아 25일 오전 경기 부천시 제9공수특전여단 훈련소에서 서울 성신여대 학생들이 입소해 훈련을 받던 중 함성을 지르고 있다.김동훈 기자 dh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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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에 푹 빠진 아이들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2동 서초구청 로비에서 열린 ‘제2회 취미우표 작품전시회’를 찾은 어린이들이 월드컵 기념우표를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김호웅 기자 diver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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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이 곧 로고” 딱 보면 안다
다음 제주사옥 ‘스페이스닷원’
▲ 최근 완공된 포털사이트 다음의 제주 신사옥 ‘스페이스닷원’. 건축가 조민석씨의 작품으로, 바다를 바라보는 한라산 기슭에 자리잡은 이 건물은 기업 사옥 건축, 사무실 건축의 고정관념을 깨는 형태와 구조가 독특하다. 버섯 모양으로 기둥이 퍼지면서 벽과 천장을 만들기 때문에 구조체 전체가 하나로 이어져 내부 공간을 만들고(오른쪽 위), 이런 구조가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며 다양한 풍경(오른쪽 아래)을 연출한다. 김용관 건축사진가 제공
★*…기업 본사를 제주도로 옮기는 포털사이트 다음의 시도는 파격적이면서도 점진적으로 추진되어 왔다. 인터넷이 거리의 한계를 없애주는 세상이 되어도 모든 것이 서울로 집중되는 현상이 더욱 심해지는 상황에서 다음의 도전은 신선한 충격인 동시에 황당해 보이는 실험으로 비친 것도 사실이었다.
다음 창업자 이재웅 전 사장이 이 실험을 구상한 것은 사장이 참석하는 아침 회의에 지각한 한 직원 때문이었다. 출근에 2시간 넘게 걸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는 새로운 생각을 떠올렸다. 붐비고 복잡한 서울이 아니라 환경 좋은 작은 지방 도시로 회사를 이전한다면? 그래도 과연 인재들은 이 회사에 지원할까? ... 기사 더보기=손님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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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S 공법 송도교 절단 시범
★*… 23일 오후 동빈운하 건설 현장을 방문한 박승호 포항시장이 소음과 진동이 적은 DWS(Diamond Wire Saw)공법으로 송도교를 절단하는 시범을 직접 선보인후 공사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우수기자 woosoo@kyongbuk.co.kr 경북일보 & kyongbuk.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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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기능경기대회 서포터스단 발대식
★*… 24일 대구비즈니스센터 강당에서 열린 ‘제47회 대구 전국기능경기대회 서포터스단 발대식’에서 대학생과 고등학생 학부모로 구성된 서포터스들이 대회 홍보대사(에드워드 권`맨 가운데 양복입은 남자, 미스코리아 김나연`앞줄 오른쪽 두번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드워드 권은 세계 최고급 호텔의 하나인 두바이 버즈 알 아랍호텔에서 수석 조리장을 지낸 한국을 대표하는 숙련기술인이다. 이번 대회는 9월 4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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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낙비 후 꽃핀 무지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구미지역에 23일 오후 5시쯤 한줄기 소낙비가 지나간 뒤 상공에 무지개가 등장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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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여행지 어디가 좋을까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23일 대전시내 한 여행사에서 시민들이 여행상담을 받고 있다. 김상용 기자 ac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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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항포 야외 풀장 인기
★*…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23일 공룡엑스포의 주행사장이었던 경남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관광지 야외 풀장에서 피서객들이 물장난을 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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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올림픽 D-2…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 2012 런던올림픽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금메달 10개 이상으로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는 대한민국 올림픽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태극전사들의 얼굴을 이번 올림픽 금메달에 담았다. 심만수 기자 anfocu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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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종의 용광로' 선수촌
11개 구역 아파트 2천800여채… 위락시설 즐비 24시간 운영되는 식당, 전 세계 식단 구비
★*…런던 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25일 올림픽 파크 내 선수촌에서 취재진들을 대상으로한 미디어 투어 행사가 열렸다. 국기 광장에 태극기 등 참가국의 국기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런던올림픽을 빛낼 각 나라의 선수들이 묵는 선수촌이 24일 오후(현지시간) 전 세계 취재진에 문호를 개방했다. 런던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날 올림픽 취재를 등록한 2만여 취재 기자 중 약 200명을 한정해 세 시간 동안 선수촌 투어 행사를 열었다. '미디어'를 상징하는 주황색 토시를 왼팔에 차고 선수촌 웰컴 센터를 지나자 광활한 아파트 촌이 취재진을 먼저 맞았다.
아파트 옥상부터 아래로 길게 늘어뜨린 쿠바 국기와 아르헨티나 국기가 첫눈에 잡혔고, 왼쪽에는 네덜란드 선수단의 오렌지색 국기 물결이 넘실댔다. 고층에 방을 잡은 네덜란드 남자 선수 중 일부는 발코니에 상의를 벗은 채 일광욕을 즐기며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을 신기한 듯 응시했다. 선수촌은 11개 구역, 아파트 2천818채로 이뤄졌다. 각 구역은 5~7개 동의 아파트로 구성됐고, 한국 선수단은 식당에서 1분 거리인 S 구역 A동과 G동에 배치됐다./런던=연합뉴스
★*… 런던 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25일 올림픽 파크 내 선수촌에서 취재진들을 대상으로한 미디어 투어 행사가 열렸다. 한국 선수단 숙소에 태극기가 내걸려 있다.식당으로 가는 길마다 '간이 포장마차'가 설치돼 선수들의 입맛을 유혹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바나나, 코코넛 등 과일과 풋콩, 딸기맛이 나는 스낵 종류를 준비하고 이를 원하는 선수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형형색색의 국기가 펄럭이고 각 나라 선수들이 입은 다채로운 색의 유니폼이 거리를 채우면서 자연스럽게 '만국박람회'가 연상됐다.
아파트 동마다 들어선 각 나라 선수단 사무실과 의무실은 자국 선수들을 보호하는 노릇을 했다. 쿠바와 남미, 중앙아시아 선수들이 집단 투숙하는 C1~3구역을 지나 왼쪽으로 꺾자 독일, 크로아티아 등 유럽 선수들이 묵는 H1~2구역이 나왔다. H1 구역의 맞은편에 'Team Korea'의 보금자리인 한국 선수단의 숙소가 자리했다. /런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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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25일 올림픽 파크 내 선수촌에서 취재진들을 대상으로한 미디어 투어 행사가 열렸다. 영국 명물 2층 버스가 선수촌을 가로지르고 있다. /런던=연합뉴스
★*… 'To the World, Be the Best'라는 대한체육회의 공식 슬로건이 담긴 펼침막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목을 붙잡았다. 측면에는 'From London to London 1948~2012'라는 대형 깃발을 걸어 런던과의 각별한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국선수단은 국호 'KOREA'라는 이름을 달고 1948년 런던올림픽에 처음으로 출전했고, 64년 만에 '약속의 땅' 런던에서 '10-10'(금메달 10개 이상, 종합순위 10위이내) 목표 달성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단의 숙소 옆으로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공룡'으로 재탄생한 중국과 일본, 대만 등 아시아 대표 국가들이 밀집했다. 한편 선수들을 위한 위락 시설이 들어선 '빌리지 플라자'는 취재를 허락하지 않았다. 선수들의 프라이버시를 위해서다. 녹지공간인 '빅토리 파크'에서는 아프리카 민속 의상을 차려입은 관계자들이 잔디밭에서 선수, 자원봉사자들과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 런던 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25일 올림픽 파크 내 선수촌에서 취재진들을 대상으로한 미디어 투어 행사가 열렸다. 사진은 선수들이 이용하는 식당 모습. /런던=연합뉴스
★*… 선수들은 자전거를 타면서 광대한 공간을 질주했고, 대형 트럭은 지금 막 히스로 공항에 내려 입촌하는 선수들의 짐을 바삐 아파트에 내려놓는 등 어느 곳을 둘러봐도 생동감 넘치는 장면이 매 순간 연출됐다. 24시간 운영되며 하루 4만5천끼의 음식을 제공하는 선수촌 식당도 탐방했다. 영국식, 유럽·미국·지중해식, 인도·아시아식, 무슬림식, 아프리카·캐러비안식 등 5개 코너로 운영되는 식당은 늘 선수들로 가득 찼다. 조직위가 공개한 영국식 찬을 보면, 쇠고기와 닭 가슴살 스테이크를 비롯해 빵,치즈 등 여러 음식이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음식마다 칼로리 수치와 단백질, 소금, 지방 함유량을 적어 경기를 앞둔 선수들이 골라서 먹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26일 공식 입촌을 앞두고 외부 훈련 중 잠깐 선수촌을 들른 한국 여자하키팀 선수들이 마침 식당을 찾아 과일과 음료수 등 간식을 가져갔다. 한국 선수들은 "아직 밥맛을 보지는 못했으나, 지금 우리가 묵는 브루넬 대학교식단이 훨씬 맛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세계에서 온 스포츠스타 1만6천명 이상이 머물 선수촌은 이들의 안식처이자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는 사교의 장이다. 27일 런던의 불을 밝히는 성화가 8월12일 꺼지는 순간까지 선수촌의 24시는 역동적으로 흐를 전망이다. /런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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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전사 파이팅
★*… 런던올림픽 개막을 4일 앞둔 24일 오후 부산역 광장에서 법용스님이 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세로 45m가량의 대형 달마도를 내걸어 관심을 끌었다. 김동하기자 kimdh@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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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템스강 밝히는 오륜 마크
★*…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템스 강에서 오륜 마크가 설치된 바지선이 배터시 공원을 지나고 있다. 런던 올림픽은 개막식은 27일 열린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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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식 드레스 리허설
★*…23일 저녁(현지시각) 런던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식 드레스 리허설에서 출연진이 화려한 의상을 뽐내고 있다.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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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아이처럼 신난 선수들
★*… 캐나다 여자 농구선수들이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스트랫포드의 올림픽 선수촌에 위치한 오륜 마크 앞에서 점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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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열치열’ 야구장 열기로 더위 이긴다
★*… 폭염주의보 속에 열대야가 계속된 24일 오후 방학을 맞은 학생 등 시민들이 대구시민야구장을 찾아 더위도 잊은 채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프로야구를 즐기고 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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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대야 날릴 납량축제
★*… 한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납량축제가 시작됐다. 23일 오후 대경대학교 분장예술과 세트장에서 열린 ‘공포 체험’에 참여한 여성들이 몰래 등장한 귀신복장의 연기자들과 마주치자 깜짝 놀라며 비명을 지르고 있다.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제9회 호러공연예술제가 대구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대에서 열려 시민들에게 색다른 공포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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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미 이진욱, 커플 화보 '말그대로 로맨틱코미디네'
★*… [TV리포트 = 손효정 기자] 케이블TV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진욱, 정유미의 로맨틱하고 귀여운 분위기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이진욱, 정유미는 최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와 함께 드라마의 분위기에 맞춰 커플 콘셉트의 화보를 촬영했다.극중에서 12년 동안 다섯 번의 만남과 이별을 경험한 오랜 연인 사이로 아슬아슬한 애정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두 배우는 촬영장에서 장난기 가득한 동작과 표정을 보이며 로맨틱하고 발랄한 매력의 화보를 완성했다.
특히 화보를 통해 정유미는 사랑스럽고 왈가닥 소녀 같은 발랄한 모습을, 이진욱은 그간 보여줬던 터프하고 마초적인 이미지를 벗고 색다른 매력을 보여줘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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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실천 부채’ 편 아이들
★*… 24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출범식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인성실천’ 부채를 펼쳐 보이고 있다. 김연수 기자 nys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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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워라...
★*…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서울에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25일 오후 서울 덕수궁 앞 수문장이 관광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photoc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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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문장도 더워요'
★*…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서울에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25일 오후 서울 덕수궁 앞 수문장들이 무더위를 참으며 수문장 교대의식을 하고 있다.photoc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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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치유 콘서트
★*… 혜민 스님이 23일 오후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마음 치유 콘서트에서 청중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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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건 쓴 소년 선비들, 한복 입은 소녀 유생
★*… 방학을 맞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통예절을 익히고 옛 선비들의 학문과 생활을 체험하는 '선비생활 체험교실'이 24일 대구향교에서 열린 가운데 유건 쓰고, 도포를 입은 중학생들이 한문 교육을 받고 있다. 선비 체험교실은 다음 달 11일까지 열리며 서예와 국악`다도`생활예절`탁본`전통놀이 등을 가르친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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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라노 임선혜 “고향 철원 첫무대 설레요”
▲ 대관령음악제 참석위해 내한 하이든 오라토리오 ‘천지창조’평창 공연뒤 철원 옮겨 콘서트 “고향분들 흥얼거릴 노래 준비” 소프라노 임선혜(36)씨
★*… ‘아시아의 종달새’로 불리며 유럽 오페라 무대를 누비고 있는 소프라노 임선혜(36·사진)씨가 대관령국제음악제에 참석하기 위해 24일 고국을 방문했다. 그는 26일 저녁 강원도 춘천문화예술회관과 27일 평창 알펜시아 뮤직텐트에서 테너 김우경, 바리톤 니콜라이 보르체프 등과 함께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를 노래한다. 특히 30일에는 고향인 철원 화강문화센터에서 헨델과 로시니의 오페라 아리아뿐 아니라 ‘새야 새야 파랑 새야’, ‘엄마야 누나야’, ‘고풍의상’ 등 한국 가곡으로 콘서트도 꾸밀 예정이다.
24일 임씨는 <한겨레>에 “고향 철원에서 작은 페스티벌 하나를 만들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 되었고 그런 꿈이 싹트게 하는 공연이 될 것 같다”며 “이번 공연에서 고향분들이 흥얼거릴 수 있는 노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클래식 팬들은 그가 26일 춘천과 27일 평창에서 테너 김우경, 바리톤 니콜라이 보르체프 등과 함께 벌이는 <천지창조> 공연에 관심이 쏠려 있다. 하이든이 밀턴의 <실락원>을 바탕 삼아 작곡한 <천지창조>는 헨델의 <메시아>와 더불어 최고의 성가곡 오라토리오로 꼽힌다.
임씨는 2003년 여름 독일에서 작곡가 안드레아스 슈페링과 처음 <천지창조>를 노래했고 유명 음반사인 낙소스음반에서 시디로 녹음해서 많은 상을 받았다.“제가 독일어로 노래한 첫 음반이었고 저를 유럽무대에 널리 알린 계기가 되었죠. 그때 동양 여자가 주역인 가브리엘과 에바 역을 맡은 것이 화제가 되었어요. 더욱이 그 음반에 대해 ‘독일어 발음과 표현력이 뛰어났다’는 평을 듣고 정말 기뻤던 기억이 납니다.” ...정상영 기자 chung@hani.co.kr, 사진 빈체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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