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2012. 7. 20. (금)' 
 추천 시, 사진, 그림 이야기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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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추천시＆ 사진
● 이미지출처:donga.com==
★*…나무
시인/인곡 임 월 묵
나무야
내가 숲이 되어 줄께
알몸으로 버틴 겨우내
모진 가슴 알이
양지 그리워했지
파도 속으로 빠져드는 태양
노을을 펌프질 하면서
몸통을 익혀내는 너는
서글피 눈물 보일지도 몰라.
갈 문턱 넘어선 설익은 낙엽 하나
문지방을 맴돌다
애달픈 사모곡에 젖고
발가벗은 당당함
그 쓸쓸함으로
나는 너의 옷이 되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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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만난 한강
★*…제7호 태풍 카눈(KHANUN)의 영향으로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 탄천이 거친 물결을 만들며 한강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다. 김호웅 기자 diver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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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과수원 낙과피해
★*… 제7호 태풍 '카눈(KHANUN)'이 광주·전남지역을 강타한 19일 오전 전남 화순군 화순읍 도웅리 복숭아 과수원에서 마을이장 이정달씨가 낙과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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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 태풍 카눈 소멸… 동해상서 낮 12시께 온대 저기압으로 변질
7호 태풍 '카눈(KHANUN)'이 동해상에서 소멸했다.
★*…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오전 서해상으로 북상해 수도권을 관통한 제 7호 태풍 '카눈'이 이날 낮 소멸했다. 소멸한 7호 태풍 '카눈'은 경기ㆍ강원 북부지역을 가로질러 속초 북쪽 약 70㎞ 부근 해상까지 진출했다가 낮 12시께 온대 저기압으로 변질됐다. 현재 강원과 경기 동부, 충북 북부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친 상태다.
그러나 기상청은 "강원 일부 지역은 밤늦게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중부 내륙과 경기 서해안, 동해안 지방에는 밤까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고 전망했다. 7호 태풍 카눈 소멸로 전날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방에 내려졌던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됐고 현재 동해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한편 소멸한 7호 태풍 카눈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과일의 하나이다.기상청 이(가) 창작한 제7호 태풍‘카눈(KHANUN)’북상 중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디지털뉴스부 | webmaste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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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들녘 풍년 기원 ‘우봉 들소리’ 공연
★*… 18일 오전 화순군 춘양면 우봉리 우봉마을 들녘에서 농민들이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우봉 들소리’ 공연을 하고 있다. 우봉 들소리는 서정적인 것이 특징이다. /나명주기자 mjna@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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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텃밭 상추 수확
★*… 18일 광주시 북구 용봉동 북구보건소 옥상 텃밭에서 중흥어린이집 선생님과 원생들이 그동안 북구청 직원들과 함께 정성스럽게 가꾼 상추와 고추 등을 수확하고 있다./김진수기자 jean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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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의 호박터널
★*… 의성군 구천면 인근 수변공원에 넝쿨터널이 조성돼 조롱박을 비롯한 각양각색의 관상용 호박이 앙증맞게 열려 오가는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 경북일보 & kyongbuk.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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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봉의 계절
★*…롯데마트는 김천, 경산에서 수확한 자이언트 거봉 1박스(2kg)를 1만2000원에 판매한다고 18일 전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역점 모습. 연합 ⓒ 경북일보 & kyongbuk.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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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씨없는 수박 나왔어요
★*… 18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1층 식품관은 일반수박과 복수박을 접붙여 생산한 씨없는 수박을 선보였다. 롯데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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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식 만들어 봤습니다"
★*… 인제대학교 '외국 자매대학 학생 초청 릴레이 캠프'에 초청된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의 학생들이 18일 대학 실습실에서 한국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이 캠프에 참가한 외국 학생은 130여 명이다. 곽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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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삼계탕집 장사진
★*… 초복인 18일 광주 서구 치평동 삼계탕 전문점에 점심시간을 맞아 복달임을 하러 온 손님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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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2동새마을부녀회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
★*… 부산진구 가야2동새마을부녀회(회장 한영희)는 지난 17일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150여 명을 초청하여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로 한방 삼계탕과 다과 등을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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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여름 나세요"
★*… 초복인 18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대구지사 별관에 초청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삼계탕과 수박 등을 대접하고 있다. 성일권기자 sungi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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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면 장학재단, 첫 장학금 수여식 열어
고등학생·대학생 총 38명에게 6500만원 전달
▲ 꼬꼬면 장학재단이 첫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재문 장학재단 이사장(앞줄 왼쪽 세번째)과 이경규 이사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38명에게 2학기 수업료 전액에 해당하는 6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 이사장을 비롯해 이날 행사에 대표로 참석한 장학금 수혜학생 7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꼬꼬면 장학재단은 19일 잠원동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1회 '꼬꼬면 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고등학생(29명), 대학생(9명) 등 총 38명의 학생들에게 2학기 수업료 전액에 해당하는 6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꼬꼬면 장학재단은 지난해 12월에 꼬꼬면 개발자인 이경규 이사와 팔도가 함께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팔도의 주력제품인 꼬꼬면과 남자라면의 수익금 일부를 이경규 이사와 팔도가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기부해 사회에 환원하는 장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재문 꼬꼬면 장학재단 이사장은 "오늘 수여하는 장학금이 장학생 여러분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자양분과 단비가 되길 바란다"며 "먼 훗날 또 다른 후배들에게 받은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경규 이사도 "장학재단은 인생의 목표이자 오랜 꿈이었는데, 그 꿈이 빨리 실현돼 너무 기쁘다"며 "꼬꼬면 장학재단이 많은 학생들의 꿈을 이뤄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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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법 없습니까?’
★*…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오전 김중수(오른쪽) 한국은행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김석동(왼쪽) 금융위원장과 이야기하고 있다.김낙중 기자 sanjo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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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달린 김 총리, 피곤한 김 총리
★*… 【서울=뉴시스】박종민 기자 = 김황식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의에서 천장을 바라보고 있다.jm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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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얘기 하나
★*… 김황식(가운데) 총리, 김성환(오른쪽) 외교통상부 장관,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대정부질문에서 답변에 앞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심만수 기자 panfocu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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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 입은 박근혜, 철원 3사단·DMZ 방문
★*… 새누리당 경선후보인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18일 오후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 3사단을 방문해 군장병들을 격려하며 안아주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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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5·16쿠데타 옹호 비판에
“왜 역사논쟁 계속하나?”
DMZ 간 박근혜 “역대 정권 남북합의 다 지켜져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오후 강원 철원 김화읍 ‘백골부대’ 전방지역 관측소(OP)에서 쌍안경으로 북쪽 지역을 살펴보고 있다. 철원/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역대 정권의 7·4 남북공동성명이나 남북기본합의서, 6·15 남북공동선언은 기본적으로 다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의 육군 3사단 관할 전방지역을 찾았다가, ‘북한이 10·4 공동선언의 이행을 요구할 경우 어떻게 하겠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것도 못 지키면서 새로운 약속을 해서 신뢰를 쌓겠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이렇게 말했다.박 후보는 그러나 “모든 합의의 기본 정신은 상호 준중이 아니겠느냐”며 “10·4 선언 같은 경우는 이행에 있어 재정이 많이 소요되고 국회 동의도 받아야 하고 민간이 할 일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합의한 걸 지킨다는 틀은 우리가 하지만 세부적인 것은 여러 가지 동의도 받고 조정해야 될 것”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최근 5·16과 유신에 대한 박 후보의 인식을 비판한 데 대해, 박 후보는 “저는 그런 역사관을 갖고 있고, 그렇지 않은 의견도 있다”며 “정치권에서 현재 해야 할 일, 국민의 삶을 챙길 일도 많은데, 그걸(역사인식을) 갖고 계속 역사논쟁을 해야 하느냐”고 응수했다.한편 박 후보는 철원군이 추진하는 비무장지대 생태·평화공원 부지와 인근 군 시설을 둘러봤다. 철원군이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착공한 이 공원에는, 민간인 관광객들이 비무장지대의 일부 지역을 둘러볼 수 있는 탐방로가 들어선다. 군복을 입고 지역을 돌아본 박 후보는 “접경 지역에 사는 분들은 누구보다도 어려움이 크다”며 “지역 발전과 지역 경제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잘 했으면 좋겠다. 저도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철원/김외현 기자 osca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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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만난 황우여 "야권연대 안 했으면"
★*…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19일 통합진보당 강기갑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간 야권연대 복원 움직임에 우려를 드러냈다.황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당대표실에서 강 대표와 만나 "야권연대 말씀을 하셨는데 당내에서도 걱정이 많다"며 "(통합진보당이)독자정당으로 커갔으면 한다"고 말했다.또 "역시 (통합진보당 자체)후보를 내서 심판을 받아야 하지 않겠냐"며 민주당과 후보단일화를 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황 대표의 바람에도 불구, 강 대표는 "야권이 손잡고 진보적 목표를 향해 달리겠다"며 "단순히 후보를 내는 게 아니라 진보의 가치를 취하기 위함이다. 진보적 정책 공유가 목표"라고 대선 전 야권연대 복원은 필수라는 입장을 고수했다.양당 대표는 애국가 논란에 관해서도 농담을 주고받았다.황 대표가 "통합진보당이 애국가를 부르니 신문에 크게 났더라"고 웃으며 말하자 강 대표는 "행사 때 많이 부르는데 그동안 조명을 받지 못했는데 요즘엔 애국가 부르면 크게 지면에 나더라"며 "매일 100번이라도 불러야겠다"고 화답했다.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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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는 박근혜
★*… 박근혜(오른쪽)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가 19일 오전 서울 중구 봉래동 서울역에서 부산행 KTX를 타기 위해 플랫폼으로 걸어들어가고 있다. 김동훈 기자 dh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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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김병화 자유투표’ 제안은 교란작전?
새누리 전체 분위기는 임명 찬성
▲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오른쪽)와 이한구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도덕성과 자질 논란이 일고 있는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 여부를 두고 새누리당 내부에서 심각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 이한구 원내대표는 18일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자 임명동의 문제는 본회의에서 자유투표를 해야 한다”며 “인사문제는 의원들이 (자율로)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바라는 건가’라는 물음에 “우리가 그런 이야기를 할 순 없다”고 말했다. 홍일표 원내대변인도 “우리로서도 자유투표에 부치자는 것은 고육지책”이라며 야당이 김 후보자의 인사 청문보고서를 채택해 본회의 표결을 해야 한다고 했다. ‘김병화 낙마’를 배제할 수 없는 자유투표란 뉘앙스다.
그러나 다른 최고위원들의 말은 다르다. 유기준 최고위원은 “자유투표를 하자는 홍 원내대변인의 말은 당내 분위기와 완전히 다르다”며 “자유투표를 할지 당론으로 찬성할지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김영우 대변인도 “김 후보자의 흠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가 아니라는 게 당의 분위기”라며 “원내대표는 자유투표라며 당론은 없다고 하지만 당내 분위기는 압도적인 찬성”이라고 말했다. 율사 출신 의원들이 김 후보자를 감싸는 데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이날 열린 의원총회 발언자 5~6명은 모두 찬성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당 안팎에선 자유투표 제안이 야당 교란을 위한 ‘이중플레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자유투표 카드’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고 있는 야당의 본회의 표결을 유도하고, 본회의에서는 통과시킨다는 전략이란 해석이다. 한 새누리당 당직자는 “야당 쪽엔 자유투표를 하자고 알리바이를 만들면서 새누리당 내부적으로는 의원들을 단속해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통과시키려는 게 원내대표단의 전략 같다”며 “혹시 부결되더라도 의원들의 자유로운 선택이라고 하면 원내대표는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실제 17일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와의 학연 등을 언급하며 강하게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고교 동창이다.
민주통합당은 김병화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자유투표 제안도 김 후보자 임명 동의안 처리를 위한 ‘꼼수’로 보고 있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새누리당이 자유투표를 주장하는 건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가결시키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성연철 김보협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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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선출마 기사 보는 박지원
★*…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속개된 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 자리에 앉아 안철수, 사실상 대선 출마선언 기사를 읽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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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소환 불응...심각한 민주당
★*…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저축은행 수사와 관련해 검찰의 소환에 불응한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이해찬 대표와 심각한 모습으로 얘기하고 있다. 2012.7.19utz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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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리 비운 이석기·김재연
★*… 이석기·김재연 두 의원에 대한 제명 조치를 놓고 신·구당권파가 충돌하고 있는 가운데, 대정부질문이 진행된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국회 본회의장 내 두 의원의 자리가 비어 있다. 심만수 기자 panfocu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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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현병철 임명 강행 태세…시민사회 “파렴치한 행태”
정치권 ‘불가론’ 무시 청와대 쪽 “그냥 임명하면 돼”
380개 시민단체 “새누리당 연임반대 분명히하라”
★*… 용산참사로 사망한 고 이성수씨 부인 권명숙씨가 지난 1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참고인 자격으로 하는 발언을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가 굳은표정으로 듣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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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몽양 여운형선생 65주기 추도식 참석
★*…(서울=연합뉴스) 성연재기자= 민주통합당 김두관 예비후보가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우이동 몽양 여운형 선생 묘소에서 열린 65주기 추도식에서 참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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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특위 반대하며 본회의장 기습 점거
★*…【수원=뉴시스】강종민 기자 = 19일 오후 경기도의회 민주통합당이 '김문수 지사 도정공백 방지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하려 하자 새누리당 경기도의원들이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을 기습 점거하고 있다.pp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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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직지홍보관’
★*…청주시는 18일 지자체 문화의날을 맞아 여수엑스포 지자체관에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약칭 ‘직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직지홍보관’을 설치, 사흘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자체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금속활자 인쇄 시연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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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원수 추대 직후 충성맹세 잇따라
北,리영호 해임뒤 군부 충성 유도 조치인 듯
결의대회서 현영철 총참모장 소개 공식화
★*…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원수 등극 이후 북한 고위 관리들의 충성 맹세가 잇따르고 있다. 이는 지난 17일 리영호 해임 이후 어수선한 분위기를 다잡고 군부의 충성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먼저 북한군 최고위급 원로인 리을설 원수가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에게 충성을 약속했다.리을설은 노동신문에 기고한 글에서 "김정은 동지의 선군 영도를 받드는 과정에서 혁명 1세대로서 언제나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리을설은 김일성 주석의 항일빨치산 동료다. 김정은이 받은 공화국 원수보다 한단계 낮지만, 일반 군인이 오를 수 있는 최고계급인 '인민군 원수'로서 유일하게 생존해 있는 최고 원로급 인사다. 또 북한군 장병들은 김정은 원수 추대 직후인 18일 오후 평양 4·25 문화회관에서 충성을 맹세하는 결의대회를 갖기도 했다.
전날 평양 4·25 문화회관에서 열린 인민군 장병 결의대회에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현영철 신임 총참모장, 김정각 인민무력부장 등 북한군 수뇌부가 모두 참석해 김정은 제1비서에 대한 충성을 다짐했다. 특히 북한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현영철을 신임 총참모장으로 소개했다. 현영철 총참모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 칭호를 수여받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 동지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린다"고 밝혔다.한편 외신들은 김정은 원수 추대와 관련, 절대권력 강화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반도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리영호 추방과 최룡해 군 정치국장 임명은 김정은과 당이 군부에게 누가 보스(boss)인지 보여주려는 것"이라고 전했다.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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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군 장악’ 과시…경제우선주의 진용 구축
뉴스분석 l 북, 김정은에 ‘원수’ 칭호
로동신문 “선군정치 이어 경제강국 용마루 올라야” 보도 내각중심 강조했지만 “군부 저항 넘기엔 갈길멀어” 분석
▲ 지난 4월14일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 경축 중앙보고대회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평양/AP 뉴시스
★*… 북한 내부 권력변동은 18일 김정은 당 제1비서의 ‘원수’ 칭호 수여로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리영호 총참모장 해임(15일)과 현영철 대장의 차수 승진(17일)에 이은 조처다.북한 매체들은 이날 일제히 ‘중대 보도’를 통해 김 제1비서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 칭호를 수여할 것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결정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중앙군사위원회, 국방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등 당·군·정을 아우르는 최고 권력기관의 명의로 이뤄졌다. 이번 원수 칭호 수여는 리 총참모장 해임에도 불구하고 김 제1비서의 군 장악이 확고하다는 점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선언으로 보인다. 현영철 차수는 조선중앙방송 등이 이날 평양에서 열린 김 제1비서의 원수 추대를 축하하는 인민군 장병 결의 대회에서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현영철 동지’라고 소개됨으로써 리영호의 해임으로 공석이 된 인민군 총참모장에 임명된 것이 확인됐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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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포집’ 등 미래 먹거리 적극 육성
불황을 넘어서
▲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상반기까지 총 58억7000만달러의 수주실적 가운데 약 56.2%에 이르는 33억달러를 해양부문에서 내면서 본격적인 해양 구조물 건조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2006년부터 해양 구조물 건조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생산설비를 확충하는 등 많은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 대우조선해양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기존 조선해양 부문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관련 신기술 개발을 통해 조선 불황에 적극 대처하고 미래 먹거리를 찾는다는 전략이다. 주목하고 있는 기술은 이산화탄소 포집(따로 분리해서 잡아냄) 기술이다. 이 기술은 앞으로 부과될 탄소세(Carbon Tax)를 줄여주는 동시에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원유회수증진 기술(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유전에 주입해 원유회수율을 높이는 기술) 등에 응용될 경우 부가적인 수익도 창출해 낼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술장벽이 높아 일단 선도적인 기술을 보유하게 되면 오랜 기간 동안 경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대우조선해양은 이미 지난해 신사업팀을 신설해 본격적인 플랜트 및 청정 화력발전소 관련 영업 등을 시작했다. 2009년에는 노르웨이의 세계적인 이산화탄소 포집기술 전문업체인 사르가스사와 관련기술 공동개발 및 상용화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앞으로 이산화탄소 포집과 플랜트 건조 기술을 결집해 청정 발전소의 설계부터 건설, 운영까지 통합된 서비스를 시장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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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때 서로 돕기’…중소기업·청년층 지원
▲ 중소기업은 유럽 부채위기발 경제침체의 직격탄을 맞는 ‘약한 고리’ 가운데 하나다. 중소기업의 어려움은 한국 경제는 물론 은행에도 타격을 줄 수밖에 없다.
★*…우리은행이 택한 전략은 ‘어려울 때 서로 돕기’이다. 우리은행은 주요 기업집단의 주채권은행을 맡고 있는 등 기업금융 대표선수로 꼽힌다. 비 올 때 우산을 빼앗지 않고, 오히려 비옷을 입혀주는 전략을 통해 동반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우리은행은 매년 설과 추석에 명절을 맞아 일시적으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명절자금을 지원해왔다. 올해 초에도 중소기업의 설 운영자금 지원을 위해 1조7000억원을 신규로 지원했다.
또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약을 맺은 ‘청년전용 창업대출’을 출시해 지원중이다. 만 39살 이하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인 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 자금지원과 컨설팅을 함께 진행한다. ‘중소기업 경영컨설팅 무료 서비스’는 우리은행이 2001년 금융권 최초로 내놓은 서비스다.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상대로 경영 조언은 물론, 세무·법률 서비스까지 도와주고 있다. 이순우 은행장은 “우리은행처럼 기업금융을 많이 하는 은행은 기업을 살리는 의사 역할을 충분히 해야 하며, 그중에서도 환자가 아프기 전에 증세를 파악하고 처방을 할 줄 아는 명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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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에너지’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 박차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내는 혜안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 구본무 엘지(LG)그룹 회장은 이달 초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임원세미나에서 “시장 회복에 대한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한 만큼 사업 전반을 다시 점검하라”고 주문하면서 ‘미래’를 화두로 꺼냈다. 어려운 상황일수록 현재에 매달릴 게 아니라 앞날을 내다보며 준비해야 한다는 뜻이다. 엘지의 위기 대응 방식은 어려울수록 기본을 닦으며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다. 구 회장도 “필요한 곳에는 당장 성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인재를 뽑고 과감하게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최근 엘지가 영국 발전용 연료전지 회사를 인수한 것이 대표적이다. 엘지는 지난달 말 4500만달러를 투자해 발전용 연료전지 셀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영국 롤스로이스의 자회사 ‘롤스로이스퓨얼셀시스템즈’의 지분 51%를 인수했다. 연료전지는 수소를 공기 중 산소와 화학반응시켜 전기를 만들어내는 차세대 에너지원이다. 휴대기기용·자동차용·발전용 등 용도가 다양하고, 오염물질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가장 친환경적인 에너지원이기도 하다. 롤스로이스퓨얼셀시스템즈는 엘지퓨얼셀시스템즈로 이름을 바꾸고, 3~4년 내에 발전용 연료전지 상용화를 목표로 세웠다.
특히 엘지는 원천기술 확보를 강조해왔다. 구 회장은 앞서 6월 한 달간 열린 그룹 중장기전략보고회에서 “위기 속에서도 2~3년 뒤를 준비해달라”고 지시하고, “주력 사업과 차세대 성장엔진 분야에서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엘지디스플레이는 최근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미래산업 선도기술 개발사업’의 3대 과제 중 투명 플렉서블(휘는)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 주관사로 선정됐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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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 넘어 고효율화 작업에 적극 투자
한화
▲ 올해 들어 ‘에너지 예스’란 운동을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다. 일종의 에너지 절감 캠페인이다. 여느 회사도 유사한 에너지 절감 활동을 하지만, 한화는 그 내용이 좀더 구체적이다. 별도의 캠페인 이름까지 붙인 이유이기도 하다.
★*… 한화 전 사업장에 제시된 에너지 예스 가이드라인을 보면, 실내 냉난방은 여름엔 26℃ 이상, 겨울엔 20℃ 이하를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요즘같이 30℃ 안팎을 오르내리는 무더위 때도 예외가 없다. 한화 관계자는 “더위를 못 참으면 개별적으로 선풍기를 마련해 튼다”고 말했다. 여기다 오후 5시30분이 넘으면 모든 냉난방은 중지된다.
조명 가이드라인도 꼼꼼하다. 기본 콘셉트는 업무공간 외 조명은 최소화한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복도는 기존 격등 조명에서 등 1개로 조정했고, 화장실이나 엘리베이터 홀에선 간접조명만 켠다. 점심때 화장실과 복도를 제외한 모든 실내조명은 꺼진다. 실외조명도 엄격히 사용이 제한된다. 광고용이든 장식용이든 간에 실외조명의 대표 격인 네온사인은 오후 5시부터 두시간 동안 완전 소등된다.
사무실 전자기기도 최대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20분 이상 자리를 비울 땐 반드시 모니터를 꺼야 한다. 냉온수기에도 타이머가 부착돼 아침 7시 이전과 밤 9시 이후에는 가동이 중지된다. 이런 푼돈 줍기 식을 넘어 시설 투자를 통한 에너지 절감 인프라 구축도 진행중이다. 지난 3년간 관련 시설 투자액이 146억원에 이른다. 이를 통해 100㎿ 발전소 1년 발전량의 20%에 해당하는 전력 15만㎿h를 절약했다. 앞으로 2020년까지 고효율화 작업 등에 2239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임직원 각 가정에도 에너지 절감 권장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다. 플러그 뽑아 놓기, 냉장고 주기적 청소, 에어컨 하루 1시간 단축 사용 등 내용은 평범하다. 한화 관계자는 “일터와 가정 모두 에너지 절약을 습관화하기 위한 조처”라고 말했다.김경락 기자 sp9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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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태를 뽐내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50-2 스파이더’
★*… [OSEN=강희수 기자] 람보르기니 최초의 후륜구동 컨버터블 모델인 ‘가야르도 LP550-2 스파이더’가 국내에 출시 됐다.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의 한국 공식 수입사인 람보르기니서울은 1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클럽 옥타곤에서 런칭 행사를 갖고 ‘가야르도 LP550-2 스파이더’의 수려한 외관을 공개했다. 지난 2011년 LA 오토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 된 ‘가야르도 LP550-2 스파이더’는 가야르도의 매혹적인 디자인과 후륜구동의 역동적인 드라이빙, 550 마력 V10 엔진의 강력한 성능을 결합시킨 슈퍼카다.
후륜구동의 다이나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컨버터블 특유의 오픈 에어링의 묘미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 돼 ‘오감을 자극하는 슈퍼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람보르기니는 ‘가야르도 LP550-2 스파이더’를 라인업에 추가함으로써 10종의 가야르도 모델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팔등신 모델들이 ‘가야르도 LP550-2 스파이더’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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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 ‘안녕하세요 저도 왔어요~’
★*…최송현이 19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이 진행된 부천체육관에서 화려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1997년 시작된 부천영화제는 대중영화와 대안 영화의 다양한 문화가 균형있게 향유될 수 있는 장으로 오는 29일까지 국내외 장·단편 24편이 상영된다.양광삼 기자yks0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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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미녀’ 장나라 ‘파격적인 옆트임’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이 7월 19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렸다.이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에는 배우 장나라-임지령이 레드카펫 및 포토월에 응했다.'사랑·환상·모험'이라는 주제로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에는 한국·미국·일본 등 47개국 장·단편 영화 231편이 상영된다.개막식은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인기 배우 장서희와 HOT 출신 장우혁의 사회로 개막식이 진행된다.
또 올해 신설된 한국영화제작가협회와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이 올해의 배우를 선정해 시상하는 '프로듀서스 초이스'에는 하정우와 하지원이, 부천시민이 가장 만나고 싶은 배우를 투표를 통해 직접 선정하는 '판타지아 어워드'에는 이제훈, 민효린이 각각 선정됐다. 개막식 공식 행사가 끝난 뒤 개막작인 '무서운 이야기'의 상영으로 영화제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아르헨티나 영화 특별전 및 한국 코미디 영화 회고전 등이 진행된다. 사진과 책으로도 영화를 만날 수 있는 전시회도 열린다. 이한형 goodl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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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세빈, '명품몸매와 미소'
★*… [부천(경기)=홍봉진기자 ]배우 송세빈이 19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나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긴급 추천 스마트정보!][관련 키워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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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舊드림팀이 더 좋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신구 드림팀' 간 기싸움에서 원조 드림팀을 지원 사격했다.
▲ President Barack Obama and first lady Michelle Obama, look up at themselves on the large in-house video screen for the "Kiss Cam", while watching the first half of Team USA and Brazil in an Olympic men's exhibition basketball game Monday, July 16, 2012, in Washington. /AP PHOTO=연합뉴스 ★*… 오바마 대통령은 17일(한국시간) 스포츠전문채널 ESPN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1992년 당시 시카고 불스의 팬이었다. 당연히 원조 드림팀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마이클 조던, 찰스 바클리가 원조 드림팀이 2012 드림팀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고 한 말을 완전히 믿진 않지만 그 당시 드림팀은 정말 대단한 팀"이라고 덧붙였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나갔던 미국 농구대표팀과 2012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는 드림팀 간 기싸움은 코비 브라이언트의 발언에서 불거졌다. 현재 드림팀 소속인 브라이언트가 2012 라인업으로 1992 드림팀을 무찌를 수 있다고 말한 것이 바클리, 조던 등 1992년 미국 농구대표팀 간판선수들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연합뉴스 | webmaster@kyeongin.com
★*… 여기에 스포츠광으로 유명한 오바마 미국 대통령까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은 "현재 드림팀도 놀라운 재능을 지녔다"며 "집중만 한다면 올림픽 금메달은 그들 몫일 것"이라며 2012 드림팀의 기를 세우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D.C의 버라이즌 센터에서 열린 미국과 브라질농구 대표팀 평가전을 관람했다. 2012 드림팀은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에 힘입어 브라질에 80-69로 역전승을 거뒀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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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인권의 상징 만델라, 94번째 생일
★*…빌 클린턴(오른쪽) 전 미국 대통령이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 대통령의 94회 생일 하루 전인 17일(현지시간) 남아공 쿠누에 있는 만델라 자택을 방문했다. 매년 7월 18일은 유엔이 지정한 '넬슨 만델라 데이'이기도 하다.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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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선친 아웅산장군 묘소 참배
★*… (AP=연합뉴스)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왼쪽)가 19일(현지시간) 선친 아웅산 장군의 암살 65주기를 맞아 양곤의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미얀마 국영TV는 이날 미얀마의 독립 영웅인 아웅산 장군에 대한 참배 장면을 수십년만에 처음으로 방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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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부정선거의 증거"
★*… 【멕시코시티=AP/뉴시스】18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주혁명당(PRD)의 대선후보인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후보가 선불카드를 보여주고 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는 제도혁명당(PRI)이 지난달 1일 치러진 대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이들 선불카드를 돌렸다고 말했다.<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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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두 배짜리 빙산 분리
★*…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인 그린란드의 2대 빙하 가운데 하나인 페테르만 빙하에서 뉴욕 맨해튼섬 두 배인 120㎢ 규모 빙산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떨어져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위성 사진 중앙으로 페테르만 빙하 가운데 큰 금이 난 것이 선명하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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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초슬림 아파트 비좁은 주택들 사이 '우뚝'
태풍 불면 날아갈까 '노심초사'
중국 초슬림 아파트/온라인 커뮤니티
'중국 초슬림 아파트'가 등장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중국 초슬림 아파트'란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세로로 넓게 지어진 주택들 사이에 마치 하나의 기둥처럼 '중국 초슬림 아파트'가 자리잡고 있다.
특히 '중국 초슬림 아파트'는 두 아파트 사이에 자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높이 또한 매우 높아 이 지역엘 간다면 어디서든 '중국 초슬림 아파트'를 발견할 것같은 느낌을 준다. '중국 초슬림 아파트'에 대해 네티즌들은 "한 가구씩만 들어서 있어서 소음을 그리 심하진 않을 듯?", "중국 초슬림 아파트에서 살아보고 싶네", "대륙의 기적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 | webmaste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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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국방장관, 자살폭탄 공격에 사망
다우드 라지하 시리아 국방장관 국가안보국 건물서 회의중 피격 대통령 매형인 국방차관도 숨져
▲ 시리아의 국방장관과 바샤르 아사드 대통령의 매형인 국방차관이 수도 다마스쿠스 시내 한가운데에 있는 국가안보국 건물에서 반정부군의 자살폭탄공격으로 사망했다. 나흘째 정부군과 반군인 자유시리아군(FSA)이 다마스쿠스에서 치열한 시가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벌어진 일로, 시리아 사태가 ‘최후의 순간’을 향해 치닫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아에프페>(AFP) 통신 등 외신들은 18일(현지시각) 시리아 국영방송이 다우드 라지하(사진) 국방장관과 아시프 샤우카트 국방차관이 자살폭탄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샤우카트는 아사드 대통령의 누나 부슈라의 남편이다. 이날 국가안보국에서 여러 장관들과 군사 고위 관계자들이 함께 회의를 하고 있는 순간에 반군의 폭탄테러가 벌어진 것이다. 내무장관인 무함마드 샤아르도 부상을 당했고, 여러명의 고위급 정부 관계자도 크게 상처를 입어 인근 알샤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공격 직후 자유시리아군은 성명을 발표하고 “학살에 책임이 있는 관계자들을 사살했다는 희소식을 전한다”며 자신들이 이 공격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자유시리아군은 또 이 공격이 자폭공격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일부 외신은 이날 모인 고위 관리들의 경호원 중 한명이 폭발물을 터뜨렸다고 전하고 있다.폭탄공격이 벌어진 곳은 다마스쿠스 중심가인 라우다 지역에 있으며 평소 철통같이 정부군이 지키던 곳이다. 지난 16개월 동안 반정부 시위를 탄압하며 1만7000여명을 희생시킨 바샤르 아사드 정권은 이제 수도 ‘심장부’에서 아사드의 최측근들이 사살당할 정도로 거센 공격을 받으며 중대 고비에 서게 됐다...이형섭 기자 sub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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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전범, 헝가리서 체포
★*… 제2차 세계대전 중 유대인 학살에 가담한 혐의로 수배를 받던 헝가리인 라슬로 사타리가 18일(현지시간) 헝가리 당국에 체포됐다. 검찰 당국은 무죄를 주장하는 사타리를 가택 연금했다고 밝혔다. 사타리는 당시 헝가리 관할이던 지금의 슬로바키아 코시체에서 고위 경찰로 재직시 1만5천700명의 유대인을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보내 죽게 만든 혐의로 시몬 비젠탈 센터의 수배 명단 최상위에 올라 있었다. 사진은 부다페스트의 조사실을 떠나는 사타리의 모습이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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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가리는 97세의 나치 전범
★*…2차 세계대전 전범인 라슬로 차타리가 18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검찰청에서 조사를 마친 뒤 가택연금 처분을 받고 검찰청을 떠나기 위해 차에 앉아있다. 차타리는 지난 1944년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자행된 유대인 1만5천700명의 학살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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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상아 밀매가
★*… 태국 세관당국이 지난 주 태국 국내로 몰래 반입되던 도중 적발돼 압수한 아프리카산 상아 158점을 17일(현지시간) 방콕에서 공개했다. /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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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530만명 사망…‘흡연만큼 나쁜’ 이것은?
당뇨·암·심장병 등 발병률 높여
가벼운 활동 5차례 이상 해줘야
▲ 세계 금연의 날인 31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회원들이 저승사자 복장으로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 1년에 운동부족으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이 530만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으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의 숫자와 비슷하다. 영국 <비비시>(BBC) 등 외신들이 18일 의학전문지 <랜싯>에 발표된 논문을 인용해 전한 내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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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절 태극기 실종사건'
★*… 제헌절인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 단 한 세대에만 태극기가 게양돼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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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서 급류 휩쓸린 1.5t 트럭 운전자 구조 현장
★*… (포천=연합뉴스) 19일 오전 9시55분께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왕숙천에서 1.5t 트럭이 급류에 휩쓸리며 고립됐던 운전자가 출동한 소방 구조대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2012년 7월 19일 <<포천소방서 제공>>su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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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땐 청계천 조심
★*… 태풍 '카눈'이 지나가며 많은 비를 내린 19일 오전 서울 청계천 광통교 부근에 물이 넘쳐나 산책로까지 물바다가 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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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서 실종된 초등학생을 찾습니다
★*… 【통영=뉴시스】지난 16일 오전 7시30분께 학교에 등교하기 위해 집을 나간 이후 나흘째 실종된 경남 통영시 산양읍 모 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한아름(10)양. (사진=통영경찰서 제공)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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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름방학!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1동 신용산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즐겁게 환호하고 있다. 서울시 관내 초·중·고는 19일 27개교를 시작으로 20일 대부분 방학에 들어간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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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산업과학고등학교
'2012 중학생디자인실기대회' 개최
★*…부산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이선숙)는 최근 교내에서 부산시내 21개 중학교 101명을 대상으로 '2012 중학생디자인실기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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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외국 자매대학 학생 초청 릴레이 캠프'
★*…인제대학교(총장 이원로)는 외국 자매대학 학생 130여 명을 초청해 전공 및 한국어 수업을 비롯해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 '외국 자매대학 학생 초청 릴레이 캠프'를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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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생각' 국회 도착
★*… 【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저서 '안철수의 생각'이 출간된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출판사인 김영사 관계자들이 출입기자들에게 책을 나눠주고 있다.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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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철수 등판 가시화… 대선판도 요동칠까
야권 단일후보 누가될까 벌써부터 정치권 촉각
본선 새누리 박근혜 vs 野 단일후보 대결 관측
★*…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권도전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면서 대선판도가 요동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안 원장은 19일 출간한 저서 '안철수의 생각-우리가 원하는 대한민국의 미래지도' 곳곳에서 대권출마에 대한 결심이 임박했음을 내비쳤다. 그는 "4ㆍ11 총선이 예상치 않게 야권의 패배로 귀결되면서 나에 대한 정치적 기대가 다시 커지는 것을 느꼈을 때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이 열망이 어디서 온 것인지에 대해서 무겁게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정치권에선 이를 공식 출정식에 앞서 자신의 결심을 미리 알리는 일종의 '예고편'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사실 대선출마 선언 여부와 관계없이 안 원장은 이번 대선판에서 '변수'가 아닌'상수'로 꼽혀왔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는데다 박 전 위원장과의 양자대결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바짝 추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리얼미터의 지난 17-18일 1천500명 대상 여론조사(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2.5%p) 결과를 보면 여야 모든 주자를 포함한 일반 지지도에서는 두 사람의 지지율(박근혜 36.9%, 안철수 18.1%)은 크게 차이가 났지만 양자대결에서는 격차가 4.3% 포인트(박근혜 48.1%, 안철수 43.8%)에 불과했다. 두 사람이 본선에서 맞붙는다고 가정할 경우 승부를 점치기 어려운 초접전이 예상된다는 게 정치분석가들의 전망이다. 그만큼 안 원장의 파괴력이 상당하다는 얘기다....연합뉴스 | webmaste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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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성한 수해 대책
★*… 지난 주말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부산 서구 서대신동 산복도로 재개발지역 주택가 일대에 물막이용으로 폐자재가 설치돼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김성효 기자 kimsh@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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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하면 심장이 콩닥콩닥"
★*…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지역 인권단체들이 19일 광주 동구 대인동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현 위원장이 연임을 앞두고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거짓 변명으로 일관했다며 거짓말 탐지기 측정시 심장이 두근거리며 혈액 순환이 빨라지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12. 7. 19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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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위 부자’ 박지만, 이상한 주식 거래 구설
2012 대선주자 탐구｜박근혜 ④박지만·서향희 지만씨, 히로뽕 등 5번 구속 방황
구속된 삼화저축 신회장과는 체포 직전 식사 ‘로비청탁 의혹’
박태준이 취직시키고 김우중 돈 빌려 포철 독점공급 받는 회사 인수 박태준 자민련 시절 고속성장, 현재 코스닥 시가총액 36위 이상한 주식거래로 구설수
▲ 박근혜 후보(맨오른쪽)와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오른쪽 둘째)이 2008년 8월 15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박정희 전 대통령 내외 묘역에서 열린 육영수씨 제34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박지만 이지(EG) 회장(왼쪽 둘째)과 부인 서향희 변호사(왼쪽)도 보인다. 뉴시스
★*… 김현철, 김홍업, 노건평, 이상득. 최근 4명의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다가 구속된 이들이다. 강력한 권한을 가진 우리나라 대통령제의 특성상 자리와 이권을 좇는 이들은 최고 권력자의 최측근을 가만히 놔두지 않는다. 대통령 후보의 가족에 대한 검증도 필요한 이유다.박근혜는 결혼을 하지 않았다. 그의 동생 근령(58)과 지만(54), 이들과 결혼한 신동욱(44) 및 서향희(38)가 그와 가장 가까운 피붙이 및 배우자다.박지만은 16살 때 어머니를, 육군사관학교 3학년인 21살 때 아버지를 총탄에 잃고 많은 방황을 했다. 1986년 육군 대위로 전역했으며, 31살 때인 1989년 코카인 흡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이후 2002년까지 모두 다섯 차례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사창가에서 히로뽕을 투약하다 붙잡히기도 했다.
그를 현재의 ㈜이지(EG) 회장으로 만든 것은 지난해 숨진 박태준 전 총리다. 1989년 구속됐다 석방된 박지만을 삼양산업 부사장으로 앉혔다. 포항제철의 냉연강판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폐산을 독점 공급받아 전자제품 부품에 들어가는 전자용 산화철을 만드는 회사다. 다음해 박지만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으로부터 9억원을 빌려 이 회사 지분 74.3%를 인수하면서 대표이사가 됐다. 박태준이 자민련 총재였던 1998년 이 회사는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한편 산업자원부와 중소기업청에서 벤처기업으로 인증받고 몇달 뒤 과학기술부 등이 주관하는 ‘벤처기업상’을 수상하는 등 초고속 성장을 했다. 1999년 회사명을 이지로 바꿨다. 지난해 매출액 846억여원, 순이익 34억여원으로, 18일 현재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순위 36위다. 박지만은 지난해 재벌닷컴이 집계한 400대 부자에서 589억원의 재산으로 336위를 차지했으며, 그가 소유하고 있는 28.7%의 주식을 18일 현재 시가로 계산하면 1240억여원에 이른다....김인현 기자 inhyeon@hani.co.kr 기사 더보기=손님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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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5ㆍ16 최선의 선택' 대권행보 영향은
정치ㆍ여론전문가 "중도층ㆍ20~40대 더 멀어질 수도"
친박 "역사 판단에 맡겨야" 비박 "쿠데타는 쿠데타"
▲ 새누리당 경선후보인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 새누리당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토론회에서 5ㆍ16 군사쿠데타에 대해 "선친으로서는 불가피하게 최선의 선택을 한 게 아닌가라고 생각한다"고 한 발언이 대권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5ㆍ16을 비롯해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 재임 시절의 과거사에 대한 역사 인식은 박 전 위원장의 대권행보에서 주요 변수 중 하나로 꼽혀왔던 사안이다. 대체적인 평가는 5ㆍ16 군사쿠데타의 당위성에 대해서는 인식의 변함이 없지만 5년 전 '구국혁명'에서 이번에는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으로 다소 수위를 낮춘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5ㆍ16이 쿠데타로 정의된 상황에서, 대권주자로서 현실적으로 '타협'을 한 성격이 강해 보인다.
정치ㆍ여론전문가들은 이런 평가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이다. 박 전 위원장이 경제민주화 등을 내세워 공략하려는 중도층 및 2040세대와 더욱 멀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이와 무관치 않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17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딸로서는 아버지를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대선주자로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그렇게 평가하면 역사의 몰인식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신 교수는 "5ㆍ16 발언 때문에 파생되는 역사인식의 문제와 거기에서 비롯되는 소위 자기중심적 사고에 대한 반발 때문에 중도층과 20~30대와 멀어질 수 있다. 그게 바로 불통의 상징적 장면"이라고 덧붙였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이택수 대표도 "중도층과 20~40대는 권위주의적이거나 자기중심적인 것을 싫어하는 경향이 더 강하다. '최선의 선택'이란 표현은 이들로부터 거부감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이 '현 정부는 도덕적으로 완벽하다'고 말한 것과 비슷하게'너무 자기중심적'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전 위원장의 대변인격이었던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5ㆍ16은 51년전 이야기로 이미 역사"라며 "무장공비가 청와대 앞까지 쳐들어오던 시절과 똑같이 역사를 보고 세상을 보는 것은 다소 문제가 있다. 이제는 역사가와 국민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이재오 의원은 트위터 글을 통해 "한ㆍ일 병합과 6ㆍ25 전쟁에 대해 그들 후손이 '그때는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한다면 우리는 무엇이라고 해야 할까"라고 비판했다. 경선주자인 김문수 경기지사는 "5ㆍ16이 불가피했다는 말은 헌법에 안 맞는 말이다. 탱크를 갖고 한강을 넘어 정부를 접수하는 것을 쿠데타라고 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 webmaster@kyeongin.com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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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검찰 2차 전투’ 결과 따라 한쪽은 치명타
박지원 원내대표 오늘 소환 불응 방침
박 “정치검찰과 싸우겠다”우비입고 수사중단 촉구 죄 밝혀질땐 정치생명 끝 검, 입증못하면 개혁 표적
▶ 18일 오후 1시,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국회 본관 앞 계단에 섰다. 가랑비 내리는 날씨에 흰색 비옷 차림이었다. 그는 동료 의원들, 당직자들과 함께 ‘공작수사 중단하라’는 손팻말을 들었다. 질긴 악연이 있는 검찰과 박지원 원내대표의 ‘2차 전투’가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악연은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박 원내대표는 당시 현대그룹에서 청탁과 함께 150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별건으로 금호 그룹 등 대기업에서 1억원을 받은 혐의가 인정돼 3년의 수감생활을 했다.
★*… 박 원내대표의 반격은, 사면복권된 뒤 18대 의원이 되면서 시작됐다. 국회 법사위원으로 활동하며 검찰총장 후보자를 낙마시켰고, 야당의 원내대표로서 끊임없이 ‘검찰개혁’을 주장했다. 검찰이 불편해 하는 정치인이 됐다. 수사 결과에 따라 둘 중 한쪽은 치명적인 타격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박 원내대표가 유죄를 받으면 사실상 정치생명이 끝난다. 반대로 검찰이 박 원내대표의 혐의를 입증하지 못하면 또다시 ‘정치검찰’의 오명을 쓰고 개혁의 표적이 될 상황이다. 더구나 검찰은 현 정부 들어 한명숙 전 총리 등 야당 거물 정치인들에 대한 수사에서 번번이 헛물을 켰다.
박 원내대표는 검찰의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뒤 평소처럼 빡빡한 당무 일정을 빠짐없이 소화했다. 예상보다 이른 검찰의 소환 통보를 의식하지 않겠다는 의미였다. 박 대표는 이날 “지역구나 지인들 등 주변의 염려가 큰 점이 마음에 걸리지만, 개인적으로는 검찰과 부딪혔던 경험도 많고 검찰의 의도를 알기 때문에 (죄가 없다는 점을 입증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인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현장사무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도 “제가 국회 정당대표 연설을 통해 이명박·박근혜·검찰을 강하게 비판하자 검찰은 아무런 일정 조정도 없이 급조해 소환통보를 했다”며 “제 생명을 걸고 부당한 정치검찰과 싸우겠다”고 날을 세웠다.
새누리당은 이날 박 대표의 소환 불응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는 이날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한 자리에서 박 대표를 겨냥해 “정치권이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면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국민 앞에 책임 있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우현 새누리당 의원도 이날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정두언 의원 등 여당 의원들도 조사를 받았는데 무슨 야당 탄압이냐”라며 “검찰 소환을 야당탄압이라고 주장하는 구시대적인 정치는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 거취와 관련해서는 8월 임시국회 개원 여부가 또다른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8월3일까지 예정된 임시국회가 끝나면, 검찰이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 박 대표에 대해 체포영장이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높다. 8월3일 이후 야당이 ‘민생현안’이나 ‘민간인 사찰 국정조사’ 등을 이유로 단독으로 국회를 소집할 수도 있지만, ‘방탄국회’라는 역풍을 맞을 수 있다. 박 원내대표가 다시 한 번 정치역정의 갈림길에 섰다. 석진환 기자 soulfa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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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상원조로 미래설계하는 베트남
▲ KOICA, 21년간 1억6천만달러 지원 ▶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국 정부의 무상 원조사업 중 단일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인 베트남 꽝남성의 국립종합병원이 19일 개원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난 2006년부터 총 3천500만달러를 들여 완공한 이 병원은 500병상 규모에 최첨단 의료장비와 450여명의 의료 인력을 갖추고 있다.
★*… 또 지난 2008년부터 300만달러가 투입된 베트남 하노이의 법관연수원도 하루 앞서 문을 열었다. 이같은 한국의 대(對) 베트남 무상협력사업은 올해로 22년째 이어지고 있다. 1991년 베트남의 개방정책인 `도이머이' 초기, 행정역량강화를 위해 베트남 공무원 1명을 한국으로 초청한 이래 지난해까지 KOICA의 지원액은 총 1억6천35만달러(한화 약 1천825억원)로, 26개 협력대상국 중 최대 규모이다. 1994년 베트남 사무소가 문을 열고, 연수초청 사업에 국한하던 지원사업도 물자지원과 봉사단원 및 전문가 파견, 보건의료 지원, 건축과 기술지원이 결합된 프로젝트 사업까지 다각화됐다.
초대 사무소장을 지낸 안동원 연세대 교수는 "당시에는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에 사무실 하나를 빌려 업무를 시작했지만 지금은 직원 20명이 넘는다"며 "베트남 경제가 그동안 괄목할만한 성장을 한 것처럼 KOICA도 성장했다"고 말했다. 1997년 불어닥친 외환위기의 파고를 넘는 동안 한국의 대 베트남 지원 규모도 축소하는 등 위기가 찾아오기도 했지만 500만달러 규모의 직업훈련학교를 건립해 기증하는 등 지원을 이어갔다.
★*…외환위기를 넘긴 한국 정부는 전쟁피해와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베트남 중부지역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 지역에 초등학교 40개와 중부지역 6개 병원, IT대학 등을 설립했다.이와함께 베트남 정보통신 입법 지원사업을 비롯해 호찌민 정치아카데미 정보화사업, 전자조달·파일럿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 등 베트남의 행정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도 벌여나갔다.2001년 연 481만달러에 불과했던 지원 규모는 2007년 1천만달러를 넘어섰고, 2010년 2천만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2010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이 되면서 베트남 원조사업도 이 나라 중장기 사회경제발전계획·전략에 부합하는 맞춤형으로 바뀌었다. 한국은 지난해부터 5년간 인프라 구축과 녹색성장, 인력양성, 행정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베트남 최고지도자인 쯔엉 떤 쌍 주석은 이날 꽝남성 국립종합병원 개원식에 맞춰 박대원 KOICA 이사장을 초청해 외국인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우정훈장'을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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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일일 역무체험
★*…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 선수들이 18일 도시철도 3호선 미남역을 방문해 일일 역무 체험을 가졌다. 한지호와 박용호 전상욱이 열차 안에서 승객들에게 도시철도와 구단 홍보를 하고 있다. 부산 아이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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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행복버스 안내양 "오라이~"
★*… 18일 하동군 하동읍 터미널에서 '행복버스'의 안내 도우미가 승객을 맞고 있다. 군은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잇는 2개 노선에 안내 도우미가 1명씩 타는 행복버스 3대를 도입해 시범운영 중이다. 이 안내도우미는 구수한 입담으로 지역 역사·문화·관광명소도 소개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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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청'서 여름철 영농교육
★*…18일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강주마을 '농청'에서 시농업기술센터 주최로 여름철 영농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 교육은 20일까지 진주 16개 읍·면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농청은 마을 사람들이 모여 농사일을 의논하는 곳이다.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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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분양업체 ‘가로수 광고’
★*… 장기화된 부동산 경기침체를 보여주듯 18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 한 가로수에 소규모 신축분양업체들의 광고지가 어지럽게 붙어 있다. 신창섭 기자 bluesk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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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이벤트 장사진
★*… 외식업체 공짜 이벤트. 18일 오후 동성로 중앙파출소 앞 광장에서 한 패밀리 레스토랑이 고객 유치를 위해 빵과 스테이크 식사권 등을 공짜로 나눠주는 이벤트를 펼치자 시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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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혼모 위한 기부금과 기증품 증정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가 19일 대한사회복지회에 1000만원 상당의 SNS 기부이벤트 모금액을 기부하고 19Kg 용량의 트롬 6모션 드럼세탁기를 기증했다. 기부금과 기증품은 국내외 미혼모 시설, 공동생활가정 등 대한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다양한 미혼모 지원 사업에 활용된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5월 진행한 ‘LG 트롬 러브핸즈 캠페인’의 고객 참여로 모금했다. LG전자는 해당 캠페인의 페이스북 사이트에 댓글을 올린 1678명의 고객 수만큼 일정 금액을 적립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LG 트롬 러브핸즈 캠페인은 손빨래 효과를 구현한 트롬 6모션으로 여자의 손을 사랑하자는 취지에서 손과 관련된 고객 경험담을 공모한 것.서울 페럼 타워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대한사회복지회 장상천 회장과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장 최상규 부사장, LG 트롬 광고 모델인 배우 이민정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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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금메달 못 따’ 외신보도에 노민상 “딸 거다”
▲ 2012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전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박태환이 4월19일 울산에서 열린 동아수영대회 남자 일반 자유형 400m에서 역영하고 있다. 21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모습을 드러낸 박태환의 표정은 밝았다. 울산/뉴시스
★*…노 위원은 “박태환과 라이벌인 중국 수영 간판스타 쑨양 선수의 가장 최근 기록을 바탕으로 한 것 같다”며 “외신은 박태환의 마지막 스퍼트 능력을 간과했다”고 설명했다.노 위원은 또 “박태환 선수는 1500m에서도 마지막 50m를 25초대에 주파했고, 베이징 올림픽 때도 마이클 펠프스가 박선수의 막판 스퍼트를 경계할 정도였다”며 “400m의 경우 250~300m 구간까지 박선수가 쑨양에게 0.5초 이상 뒤지지만 않는다면 분명히 우승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0m와 1500m도 정신력과 컨디션만 맞으면 충분히 금메달이 가능하다”며 “내가 누구보다 박태환선수를 잘 안다. 승부욕이 엄청난 싸움꾼이라 정말 해볼만 하다”고 전했다. 노 위원은 16년 전 클럽팀 코치로 일하면서 박태환을 만나 훈련을 시켰다. 지금은 중원대 스포츠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최근 에스비에스의 런던올림픽 수영 해설위원으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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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양 “박태환 이기는 것 어렵지 않다”
중국 수영 간판스타 쑨양(21)
올림픽 자유형 400m 자신감
▲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박태환을 이기는 것이 더는 어렵지 않다.”
★*… 중국 수영 간판스타 쑨양(21·사진)이 2012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박태환(23·SK텔레콤)이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 획득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중국 뉴스 사이트인 ‘칭다오 신문망’은 18일 쑨양이 “자유형 1500m는 4년간 지지 않았기에 자신감이 넘친다. 400m 실력도 최근 계속 늘고 있어 박태환을 이기는 것이 더는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박태환과 나란히 이번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ｍ·400ｍ·1500ｍ에 출전하는 쑨양은 박태환한테는 매우 위협적 존재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400m에서는 3분50초90으로 예선 탈락했으나 기량이 날로 발전해 올 시즌 세계랭킹 1위(3분42초31)를 기록하고 있다. 박태환은 3분44초22로 시즌 랭킹 2위.
쑨양은 “4년 전에 비해 심리적으로 성숙했고, 모든 면에서 최고의 상태”라며 “런던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 성원해준 사람들에게 보답하겠다”고 했다. 1m98·79㎏의 우람한 체격의 보유자인 쑨양은 자유형 1500m 세계기록(14분34초14·2011년 7월31일 상하이 세계선수권) 보유자이기도 하다. 호주의 수영 영웅 이언 소프가 10년간 가지고 있던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다. 게다가 자유형 400m에서도 지난해 9월 중국수영선수권대회 때 아시아 최고기록(3분40초29)을 세우며 박태환의 기록(3분41초54)을 넘어섰다.한국 수영 경영대표팀은 18일 런던으로 떠났으며,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따로 마무리 훈련중인 박태환은 21일 런던으로 들어간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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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걸렸어~"
★*… 1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제49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의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중흥건설 선수가 태안군청 선수를 제압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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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 ‘런닝맨’ 촬영장서 포착…‘아이돌 총출동’
★*… 그룹 티아라 멤버 은정이 ‘런닝맨’ 촬영 현장에서 포착됐다.최근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은정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녹화에 참여한 모습을 찍은 사진들이 게재됐다.사진 속 은정은 운동복을 입고 프로 선수 못지않은 포스를 뿜어냈다. 사진에는 은정 외에도 많은 아이돌이 찍혔다.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 제국의아이들 시완, 비스트 두준 등이 그들이다.
사진 속 ‘런닝맨’ 멤버 송지효, 지석진, 하하 등은 아이돌 가수들과 달리 흰색 상의에 검은색 바지를 입어 아이돌 가수들과의 대결을 짐작케 했다.이날 촬영은 2012 런던 올림픽을 맞이해 올림픽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녹화에는 그룹 씨엔블루 정용화, 엠블랙 이준도 함께했다. 방송은 22일 오후 6시.[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은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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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덕’ 한지혜? 진짜 모습은 바로 이것
★*…태풍 '카눈(KHANUN)'이 휩쓸고 지나간 19일 낮, 인터넷 세상에선 배우 한지혜가 가장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됐다. 주요 포털 실시간 인기 검색어 1위도 그녀의 몫이었다.한 장의 사진 때문이었다.위에 보이는 사진은 지난 17일 곧 방송될 MBC 드라마 '메이퀸'의 공식 트위터에 게재됐다.
여주인공 한지혜가 남자 주인공 김재원, 재희와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있다.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촬영됐다고 한다. 이 사진이 인터넷을 달군 이유는 단 하나. 예전과 달라 보이는 한지혜의 외모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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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리지·나나, 끝을 알 수 없는 ‘아찔 각선미’ 눈길
★*… [일간스포츠 한제희]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와 나나가 늘씬한 각선미를 뽐냈다.리지·나나는 19일 공개된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화보에서 쭉 뻗은 다리를 화끈하게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리지는 플라워 패턴의 점프수트로 귀여운 이미지를 연출하면서 길고 가느다란 팔·다리로 섹시함까지 더했다.
나나는 핫핑크 원피스 차림으로 의자에 도도하게 앉아 끝을 알 수 없는 '롱다리'를 자랑한다. 인형 부럽지 않은 우윳빛 피부도 매력적. 애프터스쿨은 5번째 싱글앨범 '플래시백(Flashback)'으로 활동 중이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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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24주만에 본방송 재개
▲ 무한도전 노조의 장기파업으로 내보내지 못했던 문화방송(MBC)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본방송이 결방 24주 만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문화방송 쪽은 “오는 21일 오후 6시30분 본방송 편성이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방송사의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나, 21일 재개될 본방송에는 파업 전 찍은 ‘하하 대 홍철’ 편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무한도전>은 문화방송 노조의 총파업으로 지난 2월4일부터 24주간 재방송분이 방영돼왔다. 방송사 쪽은 파업기간 촬영한 이나영 특집 편도 뒤이어 방송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19일 방송 재개를 알리는 오프닝 촬영을 계획중이며,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녹화 작업을 다시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관심이 집중됐던 무한도전팀의 런던올림픽 현지 특집은 준비 부족으로 백지화됐다. 예능본부 쪽 관계자는 “완성도 있는 특집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런던 현지 제작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음성원 기자 e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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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영상위원회, 한중 영화 공동제작 투자세미나 개최
★*… 경기영상위원회는 한중 영화 공동제작을 위한 교두보를 중국 서안에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영상위원회(위원장·조재현)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는 최근 중국 섬서성 서안(Xian)에서 '한중 영화합작 투자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투자세미나는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중국 천년 왕조의 수도로 다양한 문화원형을 보유하고 있는 서안시와 경기도의 영화 공동 제작을 위한 기틀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중국 섬서성 광전국 산하 국제문화경제교류중심이 실무를 맡아 진행한 투자세미나에는 리센정(李政) 섬서성 광전국 부국장과 전재원 한국주서안 총영사관, 주정(朱正) 국제교류중심비서장, 김동호 부산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 이춘연 한국영화인회 이사장, 김광회·안혜영 경기도의원 등 방송 및 영화산업 관계자 100여명 대거 참석했다.전상천 | unsch@kyeongin.com
★*… 경기영상위원회와 중국 섬서성 광전국은 양국 정부 기관을 대표해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영상제작은 물론 자본의 교류, 인재 양성, 학술 교류 등 문화산업의 지속적인 교류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양국의 영화제작사 및 투자사간 상담회를 통한 공동제작 가능성도 타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국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고양의 영화제작사 '아침' 이정세 대표를 비롯, '나우필름' 이준동 대표, '문와쳐' 윤창업 대표, 한국영화시나리오작가조합 손정우 대표, 영화후반 작업업체 '디지털아이디어'의 중국 현지법인 전주호 대표, CJ파워캐스트 중국 담당자 등이 중국기업과의 공동사업 추진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 한편 중국정부가 문화특구로 지정한 서안은 삼성전자가 집중투자지역으로 선정하고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외부에서 투자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또 중국내 방송·영화 등 영상 산업에 대한 제작 및 투자 수요가 증대되고 있어 국내 제작사에게 훌륭한 기회의 장(場)으로 평가받고 있는 '핫 시장'이다.
조재현 경기영상위원장은 "중국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올 하반기에 섬서성 광전국과 구체적인 협약 사항을 기재한 양해각서를 체결키로 한 만큼 중국 교류사업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상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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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고추장민속마을 방문한 파라과이 공무원들
★*…파라과이 중소기업 진흥담당 공무원들이 18일 순창 고추장민속마을을 방문해 전시물을 견학하고 있다. /전북취재본부=이동희기자 dhle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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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춤의 세계...
'여수엑스포' 도미니카 공화국
여수엑스포 도미니카 공화국 국가의날
★*…17일 여수 세계 박람회 엑스포홀에서 도미니카 공화국 국가의 날을 맞아 에르네스토 레이나 알칸따라 환경천연자원부 장관, 이준희 한국 정부 대표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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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비오는 날 어울리는 라이브 요정'
★*…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 계단에서 KBS 쿨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이하 ‘슈키라’)의 특별 콘서트가 열렸다.이날 콘서트에는 ‘슈키라’의 DJ 성민과 려욱, 리쌍(개리, 길), 박정현, MIB(5Zic, KangNam, SIMS, Cream) 등 출연해 열광적인 무대를 만들었다.이번 ‘슈키라 KBS 앞마당 콘서트’는 매일 생방송이 진행되는 오픈스튜디오를 벗어나 팬들과 가까이 하고 싶은 취지에서 스튜디오를 야외로 옮겨 진행했다./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inphoto@starnnews.com조성진 기자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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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월월이청청’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대에서 개최된 제16회 호미예술제에 남인수의 월월이청청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김우수기자 woosoo@kyongbuk.co.kr ⓒ 경북일보 & kyongbuk.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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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 위 어린이 풀장
★*… 부산 송도해수욕장에 어린이 전용 조립식 풀장인 '아이 사랑존'이 설치돼 다음 달 19일까지 유치원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김성효 기자 kimsh@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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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로 변신한 영월
★*… 강원 영월군 영월읍 거리가 동강국제사진제 개막을 앞두고 갤러리로 변신했다.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군청 사거리, 동강사진박물관, 군의회 청사 등 거리설치전이 펼쳐지면서 시내 곳곳이 이야기가 있는 전시장으로 바뀌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청 사거리는 젊은 작가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영월을 담은 사진작품이 전시됐다. 동강국제사진제 주행사장인 동강사진박물관 입구는 영월이 '석탄가루 바다' 위에 떠있는 다도해적인 분위기로 연출됐다. 군청 정문 계단은 간이역인 연하역으로 변신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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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경산연장 구간 스크린도어 점금
★*…18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경산 연장 구간 정평역 승강장에서 작업자들이 전동차가 시운전되고 있는 동안 스크린 도어와 안내 전광판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현재 96%의 진척률을 보이며 9월 하순 개통을 목표로, 정평역과 임당역, 종점역인 영남대역의 대합실 마감 공사가 진행 중이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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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담양 100년 고택서 풍류음악회
★*… 【담양=뉴시스】송창헌 기자 = 슬로시티 담양 창평에서 마을의 이야기를 간직한 돌담길과 100년 고택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19일 담양군과 창평슬로시티위원회에 따르면 주말인 21일 오후 7시30분께부터 고재욱 고가에서 전남 도립국안단의 풍류음악회 '미음완보(美音緩步)'가 펼쳐진다.이번 음악회에는 도립국악단 소속 10명의 단원이 무대에 오르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음악 선율에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음악회에서는 유려하고 섬세한 선율의 기악곡인 '청성곡'과 드라마틱한 선율의 가야금, 애잔한 선율의 해금이 어우러져 어머니 품과 같이 푸근하고 아련한 그리움을 불러일으킬 '황토길'이 연주된다.
또 심봉사가 황성맹인잔치에 가는 길에 만나는 마을에서 방아를 찧어주고 점심밥을 얻어먹는 대목인 판소리 심청가 중 '방아타령'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피리, 해금, 대금 3중주 '춤추는 인형'과 국악가요 '가시버시사랑', '배 띄워라' 공연을 통해 함께 즐기며 어울리는 음악회가 될 예정이다. 100년 고택을 무대로 마을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감흥을 선사할 고택음악회는 삼지내 마을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달팽이 시장'과 연계해 오는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저녁마다 열릴 예정이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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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