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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2012. 7. 18. (수)'

박영복(지호) 2012. 7. 18. 06:18


'Netizen Photo News' '2012. 7. 18. (수)'


추천 시, 사진, 그림 이야기 듣기.


작성처: 도매인 '한국 네티즌본부.kr' ---
 오늘의 추천시& 사진

이미지출처: http://cfile222.uf.daum.net ==
    ★*…세월아, 너는 아느냐
    시인/賢松 장현수
    무심한 세월 따라
    피고 지는 꽃
    언제나 그 자리
    다시 피는 꽃처럼
    내 다시 필수 없음이
    오늘따라
    새삼 아픈 건
    하나
    둘
    늘어나는 흰 머리
    눈주름이 아니라
    가고 있는 오늘이
    내년
    후년
    오늘의
    내가 아님을 아는 때문이리라
    너는 좋겠다
    다시 그 자리
    필수 있어서
    다시 필 수 없는
    남은 날의 흔적에는
    후회라는 낱말 없이
    아프지 않기를
    세월아, 너는 아느냐
    내가 보내기 싫은
    오늘
    내일
    글피를
    
    작성:한국 네티즌본부

작성:한국 네티즌본부 '詩' ----
'Netizen Photo News'.
자연무위(自然無爲)-민병도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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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내가 산으로 가기보다는 산을 불러들이고자 한다. 얼마동안은 유위(有爲)에서 무위(無爲)의 자세를 견지해 보고싶은 것이다. 그것은 계절은 바뀌어도 그 산, 그 강은 바뀌지 않은 이치와도 같다."

한국의 산하(山河)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는 한국화가 민병도. 작가는 한국화의 전통적 재료와 기법의 현대적 해석을 바탕으로 자연풍경의 새로운 조형적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아 왔다. 그는 "진경산수화의 중흥을 위해 노력하는 작가"라는 평도 받고 있다. 이번에는 한층 단순화되고 강렬해진 산수화를 선보였다. 동양철학의 근간이 되는 사유와 관조를 바탕으로 생략하고 함축해 기운생동한 작품들이다. 긴장미와 감각적 조형미가 돋보이는 '산'이 주를 이룬다. 붉고, 푸른, 그리고 연둣빛 채식은 오히려 서양화보다 강렬할 때가 많다. 작가는 "거침없는 필력과 기운찬 농담의 선과 획으로 한국적인 정신을 표현해내고자 했다"고 밝혔다.국제신문임은정 기자 3Diej09@kookje.co.kr">iej09@kookje.co.kr
오는 2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중동 갤러리 몽마르뜨 '自然無爲'전. (051)746-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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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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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7호 태풍 '카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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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호 태풍 '카눈(KHANUN)'의 영향으로 장마전선이 강하고 빠르게 북상해 17일부터 전국에 상당한 양의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발생한 태풍 '카눈'은 중심기압 1천2 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18m의 소형 태풍이다. 카눈은 태국이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과일의 한 종류다.사진은 17일 오전 8시 45분 현재 천리안 위성이 찍은 태풍 '카눈'의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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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대비하는 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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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전선과 제7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17일 안산시 고잔동의 농촌 들녘에서 한 농민이 집중호우와 태풍을 대비해 논둑에 물골작업을 하고 있다. 기상청은 18일 우리나라가 태풍 카눈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며, 경기도를 포함한 중부지방은 19일 새벽부터 최고 2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준성 기자 oldpic316@ <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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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병충해 긴급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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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달성군은 고온과 장마 등으로 벼에 도열병, 벼멸구, 나방류 등 병충해가 기승을 부리자 긴급방제에 나섰다.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16일 농약살포 헬기가 달성군 논공읍 삼리리에서 농약 살포를 하고 있다. 성일권기자 3Dsungig@msnet.co.kr">sungi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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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대비하는 농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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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전선과 제7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17일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의 한 포도농원에서 농민들이 비와 태풍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하우스 고정작업을 벌이고 있다. 기상청은 18일 우리나라가 태풍 카눈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며, 경기도를 포함한 중부지방은 19일 새벽부터 최고 2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준성 기자 oldpic316@ <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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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향연에 흠뻑 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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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전 전국 최대 연근 생산지인 대구 동구 반야월 일대에 연꽃이 만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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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엔 너무 커요” 빅버거 먹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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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전 서울 중구 광희동 CJ제일제당센터에서 열린 ‘빅버거 먹기대회’ 참가자들이 대형 햄버거를 먹고 있다.심만수 기자 3Dpanfocus@munhwa.com">panfocu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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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드시고 무더위 떨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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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복을 앞두고 16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동주민센터에서 마장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어르신들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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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입맛에 맞는 다양한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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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복을 하루 앞둔 17일 오전 수원 농촌진흥청 국립 축산과학원에서 외국인 입맛에 맞게 농진청이 개발한 '카레 삼계탕', '너트 삼계탕', '녹차 삼계탕' 등을 외국인들이 시식하고 있다. /이준성 기자 oldpic316@ <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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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여성 전통음식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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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부산 농협이 기장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연 다문화여성 전통음식 만들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완성된 음식을 들고 자랑을 하고 있다. 박수현 기자 3Dparksh@kookje.co.kr">parksh@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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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맥주로 시원한 여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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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휴가철을 맞아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프리미엄 흑맥주사인 기네스가 가설 매장인 '기네스 라운지'를 운영하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다음 달 17일까지 무료 시음행사를 벌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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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기청산식물원, 무궁화 주제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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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16일 오전 포항시 북구 청하면 기청산식물원에 200여종의 무궁화꽃들이 활짝 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28일부터 5일간 기청산식물원에서 '포항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란 주제로 무궁화 분화 전시, 무궁화를 주제로 한 시·수필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김우수기자 3Dwoosoo@kyongbuk.co.kr">woosoo@kyongbuk.co.kr ⓒ 경북일보 & kyongbuk.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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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송산면 태극기나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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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4주년 제헌절'을 하루 앞둔 16일 충남 당진시 송산면 금암리 대상아파트단지 내 나무에 수십개의 태극기가 걸려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태극기나무는 송산면이 제헌절을 맞아 주민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기 마련한 것이다. 연합 ⓒ 경북일보 & kyongbuk.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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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태극기 게양대 준공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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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회 제헌절을 맞은 17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한국자유총연맹 잔디광장에서 ‘대형 태극기 게양대 준공 기념식’이 열려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김연수 기자 3Dnyskim@munhwa.com">nys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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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 |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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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MB, 김희중 실장 사표 수리…측근비리 의혹에 침묵 일관

» 이명박 대통령. 한겨레 자료사진 ▶

★*…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저축은행 쪽에서 뒷돈을 받은 의혹을 사고 있는 김희중(44·비서관급) 청와대 제1부속실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김 실장이 지난 13일 사의를 표명한 뒤 사흘만이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김 실장의 사표를 오늘 처리했다”며 “사의 표명 뒤 주말이 끼어 있어 사표 처리가 약간 늦어졌다”고 말했다.

앞서 청와대는 김 실장이 지난 13일 사의를 표명하는 바람에 그의 신분이 민간인으로 바뀌면서 그를 상대로 예정했던 진상조사를 벌이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사흘 동안 법적으로 현직 신분을 유지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조사 의지가 없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까지 사흘째 자신을 15년 동안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해 온 김 실장 관련 사안에 침묵을 지켰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조류독감이 멕시코와 중국 등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하는 데 그쳤다고 박정하 대변인은 전했다. 짤막하게 호우 피해 예방도 당부했다고 한다. 일부러 현안을 외면하는 듯한 모양새다. 여기에 청와대도 김 실장이 사의를 표명하기 전부터 언제, 무슨 이유로 휴가를 떠났는지 등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다.

청와대 내부에선 이 대통령이 친형인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의 구속과 김희중 실장 관련 의혹 등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는 방식과 내용을 두고 구체적인 검토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 이상득 전 의원이 검찰에 기소되는 이달 말께 기자회견 형식을 통하는 방안이 유력했으나, 청와대 한쪽에선 지난 2008년 촛불집회 당시를 떠올리면서 서둘러 대국민성명을 통해 좀더 직접적인 형태의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검찰도 김 전 실장을 ㅇ수사할 계획이 없다는 태도를 이어가고 있다.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 관계자는 이날 김 실장 관련 의혹에 대해 “의혹만으로 수사를 할 수 없다”며 “단서도 없는 상황이라 내사 단계에도 이르지 않았다”고 말했다.안창현 황춘화 기자 3Dblue@hani.co.kr">bl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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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경제민주화 파급영향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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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김황식 국무총리는 17일 정치권의 경제민주화 논의와 관련해 "구체적 방법에 있어서 파급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정책추진 사례 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논의가 많아지고 있는데 취지에는 공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현 경제상황에 대해 "최근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도 위기에 처했다"고 진단하고 "정부는 서민생활 안정에 최우선을 두고 대내외 경제동향을 면밀히 집중해 정책을 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물가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취약계층 복지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 재정지출 확대를 통한 경제안정 노력과 함께 가계부채 등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총리는 또 "정부는 출범 당시 약속드린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완수하도록 임기말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학교폭력과 불법사금융 등 국민생활에 밀접한 과제들은 당과 긴밀히 협력해 성과를 높여나가겠다. 각종 법안들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되도록 협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3Dephites@newsis.com">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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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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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와 서병수 사무총장,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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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나누는 이한구 원내대표와 황우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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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의원총회가 열린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한구 원내대표와 황우여 대표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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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하는 이한구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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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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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복귀…·진영 “사퇴가 정도”

이 원내대표 “사퇴 번복한것 사과” 진 정책위의장, 박근혜 만류 거부 원내 ‘러닝메이트’ 엇갈린 행보

▲ 사퇴를 번복하고 복귀한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하던 중 물을 마시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3Dwoo@hani.co.k">woo@hani.co.k

★*… 새누리당 원내지도부로 선출될 때 함께 짝을 이뤘던 이한구 원내대표와 진영(사진) 정책위의장이 정두언 사태에 대한 책임에 대해선 선택을 서로 달리했다. 지난 11일 정두언 의원 체포 동의안 이 부결된 뒤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했던 두 사람 가운데 이 원내대표는 16일 사의를 번복하고 복귀했지만 진 정책위의장은 사퇴 뜻을 굽히지 않았다.


» 진영 정책위의장 ▶

★*… 이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와 의원총회에서 “당의 이름으로 다시 복귀하라는 명령이 있어 부득이 뱉은 말을 지킬 수 없게 된데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국회쇄신은 국가 쇄신의 출발점”이라며 국회 폭력 가중처벌, 본회의 출석 의무화, 법사위의 체계·자구 수정권 폐지 등을 이행하겠다고 했다.

그는 지난 12일까지 박근혜 후보 쪽이 사퇴를 만류하자 “이는 사태를 안이하게 보는 것”이라며 사퇴를 고집했었다. 그러나 결국 “(임시국회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사퇴는) 책임을 다 못하는 것”이라는 박근혜 후보의 말을 그대로 따른 셈이 됐다.

이 원내대표의 러닝메이트인 진영 정책위의장은 자신의 말을 지켰다. 진 의장은 “책임지고 사퇴를 하겠다고 했고 상황을 뒤집을 아무런 이유가 없다”며 “사퇴하는 것이 정도(正道)”라고 말했다. 진 의원은 박근혜 후보 등의 거듭된 만류도 뿌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당의 정책을 책임지는 진 의장의 사퇴는 이한구 원내대표의 거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9월 정기국회를 정책위의장 없이 치르긴 힘든 탓이다. 이한구 원내대표도 이런 탓인지 언제까지 직을 수행하겠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박근혜 후보 쪽은 친박계인 이 원내대표가 1년 임기를 마쳐주길 바라는 분위기라, 정책위의장만 새로 뽑는 ‘반쪽’ 당직 선거가 치러질 수도 있다.

한 새누리당 당직자는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고 한 원내대표가 번복하는 것은 결국 책임을 지지 않는 것으로 당을 두번 죽이는 것”이라며 “국민은 이를 꼼수나 쇼로 볼 것”이라고 말했다. 성연철 기자 3Dsychee@hani.co.kr">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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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박근혜의 5·16 평가 동의하기 어렵다”

» 남경필 새누리당 의원 ▶

★*…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은 17일 박근혜 후보의 5·16 평가와 관련해 "동의하기가 어렵다"고 지적했다.당내 쇄신파인 남 의원은 이날 오전 BBS 라디오 '고성국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전날 박 후보의 "5·16은 아버지가 불가피하게 선택한 것"이라는 발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대선에서 역사논쟁이 핵심쟁점이 될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 "핵심쟁점은 아니겠지만 중도적인 유권자들에게 조금 영향은 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그러면서도 "워낙 민생경제가 어렵고 양극화가 심하다 보니 국민들이 정치쟁점, 역사논쟁에 대한 평가는 하겠지만 그래도 최대 쟁점은 경제가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정두언 의원의 체포동의안 부결을 주도했던 남 의원은 "대선 승리를 위해 개인은 희생해도 좋다는 (지도부의) 발상이 겹치고 검찰에 대한 불신이 겹치면서 국회의원들은 사안별로 판단을 한 것"이라며 "부결표를 던진 200명에 가까운 의원들은 당시 합리적인 판단을 나름대로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의 체포동의안 부결 과정에서 비롯된 사당화 논란에 대해서는 "이번에 저희가 보여준 수습과정은 국민들게 보기에 민주적 정당이 맞나, 한 분의 뜻대로 움직이는 민주적이지 못한 정당 아닌가라는 의구심을 불러 일으키기 충분했다"고 지적했다.연임을 노리는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판단을 하셔야 되겠지만 지금 대한민국 인권의 수준을 높이는데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다. 본인이 잘 판단하리라고 본다"고 혹평했다.【서울=뉴시스】<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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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총리 해임건의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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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가 17일 국회 의원과에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을 제출하고 있다.<박민규 기자 3Dparkyu@kyunghyang.com">parky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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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성 법사위원장 박영선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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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통합당 박영선 법사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개회하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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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자금 수사하라”

★*… 대검 항의방문 민주당 정치검찰 공작수사 대책 특별위원회가 ‘대선자금 수사를 회피하지 말라’며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한 16일 오전 청사 안에서 의원들을 기다리던 대검찰청 직원들이 사진취재를 피해 자리를 떠나고 있다. 이정아 기자 3Dleej@hani.co.kr">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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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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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기갑(오른쪽) 통합진보당 신임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제64주년 제헌절 행사에 참석, 황우여(가운데) 새누리당 대표에게 악수를 청하고 있다.신창섭 기자 3Dbluesky@munhwa.com">bluesk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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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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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가 열린 17일 오전 4·11 총선 비례대표 후보 부정경선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좌석이 비어 있다.신창섭 기자 3Dbluesky@munhwa.com">bluesk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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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병철, 재임 3년동안 17차례나 청와대 방문 의혹

“횟수 누락등 의심사기 충분”
불법사찰 사전조율 가능성 따져 탈북자 주소록 불법사용과 아파트 투기·논문 표절도 추궁 여야 모두 “자진사퇴하라” 요구

▲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가 1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던 중 이마를 쓰다듬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3Dwoo@hani.co.kr">woo@hani.co.kr

★*…16일 국가인권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인권위원장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이 한목소리로 현병철(68) 위원장에 대해 “자진사퇴하라”고 요구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인권위원장으로서 자질은 물론 논문 표절, 부동산 투기 등 도덕성에 의문을 불러일으키는 숱한 의혹이 제기됐다.

■ 재임 시절 수시로 청와대 접촉 의혹 이날 인사청문회에서는 현 위원장이 재임 36개월 동안 모두 17차례에 걸쳐 청와대를 방문했다는 의혹이 새롭게 제기됐다. 박대출 새누리당 의원은 “현 위원장은 청문회 자료에서 모두 8차례 청와대를 찾았다고 밝혔지만, 관용차 운행 기록을 확인한 결과 3차례의 청와대 방문이 (청문회 자료에) 누락됐다”며 “청와대를 방문하고도 목적지에 ‘태평로’라고 쓴 사례도 있는데, 태평로를 목적지로 적은 다른 6차례 역시 청와대를 찾은 것으로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의 주장대로라면 현 위원장은 대통령에 대한 업무보고를 위해 두 달에 한 번꼴로 청와대를 찾은 셈이 된다.

이에 대해 현 위원장은 “태평로에 잘 가는 식당이 있어 오찬을 위해 방문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박 의원은 “방문 시각을 보면 밥 먹는 시간이 아니다”라며 “은밀한 협의를 위해 간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방문 횟수를 누락하거나 감추는 것 자체가 의구심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했다.인권위는 입법·행정·사법부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기구로, 인권 옹호를 위한 독립적인 활동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현 위원장의 잦은 청와대 방문은 또다른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송호창 민주통합당 의원은 현 위원장이 지난 5월22일 하금열 대통령실장을 만나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에 대한 인권위의 직권조사 상황을 설명한 사실을 거론하며 “‘정권에 부담되지 않을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한 취지였느냐”고 따졌다. 현 위원장은 하 실장을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그런 취지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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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투기·돈 문제… 의혹투성이 현병철

인사청문회, 야당 여성의원 3인방에 쩔쩔매는 후보자

▲국가인권위원장 현병철 인권위원장. 한겨레TV

★*… 1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운영위원회.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의 재임을 두고 청문회가 열렸다. 야당 여성의원 3인방(진선미, 한정애, 서영교)은 이날 청문회에서 현 후보자의 논문 표절, 부동산 투기, 업무추진비 부당사용 등 여러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아래는 영상 스크립터. 연출 정주용 피디 3Dj2yong@hani.co.kr">j2y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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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인권생색 현병철 탈북자 정보 공개해 되레 위험에 빠뜨려”

인사청문회서 질타 이어져

▲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가운데)가 16일 저녁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정회 시간에 회의장을 나서다, “거짓말하지 말라”며 거세게 항의하는 용산참사 유족들을 피해 방호원들의 보호를 받으며 자리를 뜨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3Dwoo@hani.co.kr">woo@hani.co.kr

★*…북한 인권을 공론화했다는 업적을 내세워 청와대가 연임을 결정한 현병철(68) 국가인권위원장이 <북한 인권침해 사례집>을 발간하면서 탈북자들과 이들의 북한 내 가족 등의 실명을 공개해 오히려 이들을 위험에 빠뜨렸다는 지적이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됐다. 탈북자들의 인적사항을 통일부 허가 없이 무단 사용한 사실도 드러났다. 16일 국회에서 열린 현 위원장 인사청문회에서 우원식 민주통합당 의원은 “인권위가 지난 5월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보호한다며 발간한 <북한 인권침해 사례집>엔 사례를 신고한 사람과 이들의 북한 내 가족 및 지인들의 실명이 그대로 공개돼 있다”며 “남쪽에서 사례를 신고한 탈북자의 신변이 위험해지고 그 사람과 관련된 북쪽 사람들의 인권도 침해한 것 아니냐”고 추궁했다.

지난 6월 탈북자의 신분을 노출시킨 현직 경찰관에 대해 인권위가 징계 권고 결정을 내린 데 비춰보면, 현 위원장 스스로 인권위 방침에 배치되는 행태를 보인 셈이다.이날 청문회에선 지난해 5월 북한 인권침해 사례를 신고하라며 탈북자 1만5000여명에게 인권위원장 명의의 편지를 보낼 당시 현 위원장이 통일부 허가 없이 탈북자 주소록을 무단으로 사용한 사실도 밝혀졌다. 우 의원은 “북한이탈주민의 주소 등 인적사항을 활용하려면 통일부의 허가를 얻어야 하지만, 인권위는 이런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 인권을 다뤄보라니까 그저 자료집을 만들어 생색낸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현 위원장이 재임 기간 동안 두 달에 한 번꼴인 17차례에 걸쳐 청와대를 방문해놓고 차량 운행기록을 누락하는 방식으로 방문 사실을 은폐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진명선 윤형중 기자 3Dtorani@hani.co.kr">tor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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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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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김두관, 결선투표제 빌미로 협박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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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민주통합당 대선주자인 조경태 의원은 17일 경쟁자인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를 향해 결선투표제 도입 여부를 빌미로 국민과 당원을 협박하지 말라고 촉구했다.조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두관 후보는 결선투표제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손학규·정세균 후보와 경선불참 여부를 논의하겠다고 했다"며 "이 발언은 (자신에게)유리한 룰을 (당이)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경선판을 깨버리겠다는 국민과 당원들에 대한 협박·공갈"이라고 김 전 지사를 비난했다.

이어 "김두관 후보는 이른바 손·김·정 단합을 통해 당헌당규에 없는 제한적 국민경선을 주장하는 패거리 정치의 중심을 자처하며 권력욕의 절정을 보이고 있다"며 "이미 신의 없는 정치, 패거리 정치의 핵심을 자처한 김두관 후보가 경선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는 국민 어느 누구도 믿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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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공갈 협박정치는 선진 민생정치를 바라는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며 "구태정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김 전 지사는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해 '결선투표제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당내 경선 불참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 문제는 선거본부 대표님들하고 좀 더 깊은 논의를 해봐야한다"면서도 "룰에 대해서 공동으로 의견을 냈던 손학규 대표나 정세균 대표님 측하고도 협의를 해봐야 될 사항인 것 같다"고 불참 가능성을 열어뒀다. 3Ddaero@newsis.com">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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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교사절단 에너지절약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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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 마로니에룸에서 열린 주한 외교사절단 에너지절약 간담회에서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과 각국 대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Dtomatoyoon@yna.co.kr">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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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대표단 20여 명,
해양환경개발교육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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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동아시아 해양회의'에 참석한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동아시아 대표단 20여 명은 지난 12일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환경개발교육원을 방문해 방제 관련 현대화된 시설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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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생각하세요.|북한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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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체제 3달만에 ‘넘버3’ 축출…

★*… 석달전만해도… 북한의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오른쪽)가 지난 4월15일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두 실세인 리영호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왼쪽), 최룡해 총정치국장과 함께 김일성 주석의 100회 생일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보며 웃고 있다. 평양/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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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노동당 부활'로 권력기반 다지기>

리영호 전격 해임은 '黨정치 부활' 차원
`선군노선' 약화조짐…세대교체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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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군사퍼레이드를 참관하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리영호 정치국 상무위원 겸 인민군 총참모장(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장용훈 기자 = 북한 당국이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을 전격 해임한 것은 북한의 통치시스템에서 노동당 정치의 부활과 군부 영향력 약화 조짐으로 풀이할 수 있다.북한 노동당은 일요일이던 지난 15일 상무위원, 위원, 후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치국 회의를 열어 리영호 해임안을 처리한 뒤 다음날 이른 아침에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전격적으로 해임 사실을 발표했다.리영호 해임안이 임의적 결정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 논의과정을 거쳐 처리된 셈이다.

김정일 체제에서 사실상 기능 정지에 있던 노동당의 기능이 정상화돼 정치적 프로세스가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김정일 시대에는 선군(先軍)정치를 앞세우다 보니 리제강 전 노동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과 같은 고위 당관료도 군부의 눈치를 봐야했을 정도였다고 한다.노동당 정치의 부활은 지난해 1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 출범한 김정은 체제에서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 北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

★*… (서울=연합뉴스) 통일부가 17일 '김정은 체제의 당(黨)ㆍ정(政) 주요 인물' 106명을 분석, 평가한 자료에 따르면 출신 대학은 김일성종합대학이 35.5%로 가장 많았고, 김일성군사종합대학 17.7%, 김책공업대학 9.7% 등의 순으로 분석됐다. 사진은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후계자로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2009년 1월 이후 부상한 인물중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2012.7.17 3Dphoto@yna.co.kr">photo@yna.co.kr

노동당 정치국은 작년 12월30일 회의를 열어 김 1위원장을 군 최고사령관에 추대하는 결정서를 채택하고 당 구호를 심의했으며 올해 1월에는 특별보도를 통해 김 위원장 유해를 금수산태양궁전에 안치하는 결정을 내놓기도 했다.또 4월에는 노동당 대표자회를 열어 김 1위원장을 당 제1비서로 추대하고 당의 조직을 실무를 위주로 재정비했다.정치적 카리스마를 토대로 1인지배 체제를 구축했던 김 위원장과 달리 정치적 리더십이 부족한 김 1위원장은 정치시스템에 의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러한 정치환경의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노동당 정치 부활에는 김정은 체제를 이끄는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이 당 행정부장으로서 당 장악을 마친 상황에서 당의 기능을 확대해 북한 사회 전반에 대한 통치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

김연철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는 "2010년 제3차 당대표자회를 계기로 노동당에 대한 정비가 이뤄졌고 김정은 체제에 들어서면서 정치국 회의가 정상가동되면서 북한 사회에 대한 당의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며 "리영호 총참모장에 대한 해임결정이 당 정치국 회의에서 이뤄진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다.노동당 정치가 부활하는 상황은 군부에 대한 통제 강화로 이어지면서 김 위원장의 유훈인 선군정치의 변화를 추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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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수로 승진한 北 현영철 (서울=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와 국방위원회 명의로 현영철 인민군 대장에게 인민군 차수 칭호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 올해 4월 제4차 당대표자회에서 민간인으로 노동당 비서 출신인 최룡해에게 차수 계급장을 달아주고 군 총정치국장에 임명한 것은 이 같은 변화의 대표적 사례로 꼽을 수 있다.김정은 체제의 안착이 필요한 시점에서 당 관료 출신인 최룡해로 하여금 군부에 대한 당의 통제를 강화하겠다는 북한 새 권부의 의도로 읽혔다. 총정치국장이 북한군의 사상 등 정치를 책임진다는 점은 이런 관측을 뒷받침했다.


» 北 김정은 체제 당·정 인물 구성 ▶

★*…당의 통제 강화는 자연스레 군부의 영향력 약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고, 이런 상황에서 북한 군부의 대표주자인 리영호가 최룡해와 마찰을 빚으면서 해임 결정이 전격적으로 이뤄졌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부 관계자는 "정통 당관료인 최룡해의 총정치국장 임명을 필두로 군 외화벌이 기구의 내각이관 등 군부 힘빼기 작업이 시작됐다"며 "이 와중에 리영호가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타부처 업무에 간섭하는 등 갈등을 야기하고 군 인사권 등을 놓고 최룡해와 마찰을 빚자 노동당이 해임한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해임이란 칼날을 군부 최고 실세인 리영호에게 들이댐으로써 차후에 있을지도 모를 군부의 반발 등에 대해서도 사전경고를 한 셈이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북한의 이번 군 인사는 군부에 대한 당적 통제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군과의 갈등에 주목해야 한다"며 "노동당에 의한 군 장악에 박차를 가하는 사건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통일부가 17일 '김정은 체제의 당(黨)ㆍ정(政) 주요 인물' 106명을 분석, 평가한 자료에 따르면 출신 대학은 김일성종합대학이 35.5%로 가장 많다. 3Djin34@yna.co.kr">jin34@yna.co.kr @yonhap_graphics(트위터)리영호의 전격 해임이 북한 군부와 사회 전반에 걸쳐 세대교체 바람으로 확산될 개연성도 제기된다.

사실상 군부를 접수한 최룡해 총정치국장이 올해 62세로 북한 권부 내에서는 비교적 젊은 편이며, 이번에 리영호의 후임으로 추정되는 현영철 차수도 1953년생으로 전해지고 있어 사실이라면 최룡해보다 더 젊다.

김 1위원장의 실제 나이가 30세도 채 안되는 상황에서 새 체제에 맞춰 북한 지도부 내에 세대교체가 이뤄질 가능성을 보여준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현영철 차수의 기용은 군부 세대교체를 통해 김정은 측근세력을 전면에 배치하겠다는 전략적 의도가 깔린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3Djyh@yna.co.krhttp">jyh@yna.co.krhttp://blog.yonhapnews.co.kr/king21c/<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7/17 15: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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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고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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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경제현안에 대한 재계 입장을 논의하기 위해 17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긴급 주요 기업 인사·노무 담당 임원회의에서 한 참석자가 비공개 논의를 위해 회의장 문을 닫고 있다. 김호웅 기자 3Ddiverkim@munhwa.com">diver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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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M규제 틈새로 일본계 점포 몰려온다

모기업은 유통 대기업인데 중소형 규모로 잇단 진출 전통시장 옆에도 개설 가능 영업시간 제한도 안받아 상인들 “유통법 대상에 포함해야”

▲ 부산 해운대구 좌동에 개설한 일본계 소형 점포인 ‘트라박스’에 지난 10일 손님들이 드나들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 좌동 부산도시철도 장산역에서 150여m 떨어진 일본계 점포 ‘트라박스’ 해운대 1호점이 지난 10일 오후 손님들로 북적였다. 근처 편의점 10여곳에 손님이 뜸한 것과 대조적이었다.30대 주부는 “매장이 크지는 않지만 대부분 생활필수품을 싼값에 살 수 있어 자주 이용한다”고 했다. 이날은 라면 5개를 2900원에 팔았다. 인근 편의점보다 750원이나 쌌다.트라박스는 2005년부터 ‘1000㎡ 이하 매장에서 다양한 상품을 싼값으로 파는 전략’으로 국내 골목상권을 서서히 파고들고 있다. 트라박스가 직접 운영하는 점포는 경남 함안점, 전남 광양점 등 10곳으로 늘어났다. 해운대에서만 지난해 3월 1호점을 연 데 이어 올해는 3곳을 더 개설했다.또다른 일본계 점포인 ‘바로’도 올해 5월 부산 강서구 명지동과 경남 김해시 장유면에 점포를 열었다. 2017년까지 국내에 20곳을 열 참이다.

트라박스와 바로는 개별 점포의 매장 면적만 보면 중소형 점포다. 하지만 트라박스의 모기업인 트라이얼 컴퍼니는 일본 규슈 후쿠오카에 본사를 두고, 주로 매장 면적 3000㎡ 이상인 점포 130여곳을 일본에서 운영해 지난해 3조6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일본 기후에 본사를 둔 바로는 500여 점포에 연간 5조원 이상의 매출을 자랑한다. 이들 업체는 모기업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상품을 대량 구매해 시중가격보다 싸게 파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라박스 모기업과 바로는 일본에선 유통 대기업인데도, 한국에선 단지 중소 점포로 분류돼 전통시장 바로 옆에다 점포를 열 수도 있고 연중 24시간 영업할 수도 있다. 트라박스 해운대 1호점은 재래시장에서 불과 500여m 떨어져 있다. 인근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 해운대 좌동 2호점도 300여㎡ 미만이지만, 해운대구 조례에 따라 둘째·넷째 일요일엔 문을 닫는다.이는 매장 면적이 3000㎡가 안 되는 일본계 점포들엔 유통산업발전법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부산/글·사진 김광수 기자 3Dkskim@hani.co.kr">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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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중 HD VoLTE 통화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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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KT광화문사옥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HD모바일 원더랜드’ 전략 발표회에서 차량으로 아라뱃길을 이동 중인 직원과 세계 최초로 ‘HD 보이스(VoLTE)’ 통화를 시연하고 있다. 정하종 기자 3Dmaloo@munhwa.com">malo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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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샌들로 바캉스 패션 완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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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16일 서울 압구정 본점에서 파랑, 노랑, 핑크 등 화려한 색상의 컬러 샌들을 선보이고 있다. 컬러 샌들은 수영복이나 미니스커트 등 바캉스 패션에 잘 어울리며, 웨지힐로 다리가 날씬하고 길어보이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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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에 내걸린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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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가 한창인 16일 연일 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대구 성서 이곡동의 한 네거리앞의 상점에 우산들이 내걸려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종현기자 3Dsalut@kyongbuk.co.kr">salut@kyongbuk.co.kr ⓒ 경북일보 & kyongbuk.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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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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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제 15회 고추아가씨 대회 수상자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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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이민정, 제작진 위해 애교 폭발..'상큼 발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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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민정이 치명적인 애교를 선보였다.17일 드라마 제작사를 통해 KBS 2TV 월화드라마 '빅' (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 촬영장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이민정은 한 손은 허리에 짚고 한 손은 머리 뒤에 대는 섹시 포즈를 취했다. 그는 한 쪽 다리를 살짝 들고 오케이를 그려주는 귀여운 포즈도 선보였다.

이민정의 살인 애교는 드라마 촬영 장면이 아닌 연일 이어지는 밤샘 촬영에 지친 '빅' 스태프들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정은 평소에도 촬영 제작진을 챙기는 등 훈훈한 여배우다운 면모를 보였다. 현장 스태프들은 이민정의 애교를 본 뒤 모두 쓰러졌다는 후문이다.한편 '빅' 14회에서는 경준(공유 분)을 위해 동분서주 노력하는 다란(이민정 분)의 모습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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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톱 모델 2012' 콘테스트, 왕관은 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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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에서 모여든 패션 모델 38명이 15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의 '넥스트 톱 모델 2012' 콘테스트에서 미의 경연을 벌이고 있다.이번 콘테스트에서는 세르비아의 미나 밀루티노비치가 영예의 '미스 월드' 왕관을 받았다. /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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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에서 뽑힌 모델 38명이 경합을 벌인 15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의 '넥스트 톱 모델 2012' 콘테스트에서 '미스 월드'에 오른 미나 밀루티노비치(세르비아, 가운데)가 2위인 '미스 타이'의 카니카 쿤카에오(왼쪽) 및 '미스 러시아' 울리아나 베르디셰바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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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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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부부의 ‘키스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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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1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과 브라질 올림픽 농구 대표팀의 시범 경기를 관람하던 중 키스를 하고 있다. /Jonathan Ernst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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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못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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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버라이즌 센터에서 미국과 브라질 남자농구 대표팀간 평가전을 관람하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부인 미셸 여사(왼쪽), 딸 말리아(14, 오른쪽)와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하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3Dbulls@yna.co.kr">bul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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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니, 납세 내역 공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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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턴루지=AP/뉴시스】미국 루이지애나주(州) 배턴루지에서 16일(현지시간) 열린 공화당 대선 후보인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위한 모금행사장 밖에서 마리안 피케트가 항의시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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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시민들 원전 반대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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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일본 도쿄 시부야구의 요요기 공원에서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인 오에 겐자부로가 주도한 '반원전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원전 재가동을 반대하며 퍼포먼스를 벌였다. 17만 명이 참석한 이날 집회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열린 반원전 시위 가운데 가장 규모가 컸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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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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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콘크리트 더미 빨리 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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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건축중이던 11층 짜리 빌딩이 15일(현지시간) 무너지면서 옆건물 3채를 덮쳐 최소 10명이 숨졌다. 구조대원들이 중장비를 동원해 건물 잔해 속에 갇힌 생존자를 찾기 위한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집트에서는 최근 이곳 알렉산드리아와 카이로 같은 대도시에서는 부동산업자들이 좀더 이익을 남길 생각으로 승인받은 설계대로 건물을 짓지 않고 층수도 높이는 등 불법행위를 서슴지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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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어려운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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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를 받고 있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공판기일인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서부지법에서 재판을 받기 위해 김 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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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법정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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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선거운동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박주선 의원이 17일 광주고법에 구속돼 구치소로 이감되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4ㆍ11 총선을 앞두고 불법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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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바퀴 밑에 깔린 만취자 구조하는 마포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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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새벽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만취자가 도로 바닥에 누워 있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승합차의 뒷바퀴 부분에 낀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현장에 출동한 마포소방서(서장 김선영) 구조대가 응급처치 후 에어백을 사용해 구조하는 모습이다. 구조 당시 요구조자는 의식이 있었으며 가까운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됐다. (사진=마포소방서 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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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순환고속도로 4중 추돌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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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소방서(서장 황인환) 대원들이 16일 오후 4시 10분께 서울 상일동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4중 추돌 교통사고 발생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강동소방서 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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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산사태 현장 염려할 것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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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됐지만 지난해 사망 13명 등 37명의 사상자를 낸 강원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산사태 참사 현장 곳곳이 복구가 안된 채 방치되고 있어 주민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 사고 발생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반파된 주택이 복구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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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m 공사장 옹벽, 10여m 이상 푹 꺼진 사고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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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경기 화성시 봉담읍 당하리 뒷산 80m의 토목공사장 옹벽이 10여m 이상 아래로 무너져 내려 반듯했던 옹벽이 엿가락 처럼 휜 채 기울어져 있다. 지난 15일 밤 10시 30분께 발생한 이번 사고는 무너져 내린 토사가 인근 주택과 공장 창고를 덮쳤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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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까지 내려온 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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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경기 화성시 봉담읍 당하리 뒷산 80m의 토목공사장 옹벽이 10여m 이상 아래로 무너져 내리며 인근 주택을 덮친 사고현장. 지난 15일 밤 10시 30분께 발생한 이번 사고는 무너져 내린 토사가 인근 주택과 공장 창고를 덮쳤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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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전문가들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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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소방서는 16일 '119 생활안전 구조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19 생활안전구조대'는 동물구조, 벌집제거, 문 개방, 승강기 내 인명구조 등 시민들의 안전사고 발생 때 각종 장비를 갖춘 '119 생활안전차량'을 이용 현장으로 출동한다. 박수현 기자 3Dparksh@kookje.co.kr">parksh@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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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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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가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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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뉴시스】홍성후 기자 = 17일 충남 공주시 육군 32보병사단 훈련장에서 병영체험에 나선 대전대학교 군사학과 학생들이 포복훈련을 하고 있다. 3Dhippo@newsis.com">hipp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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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후 기자 = 17일 충남 공주시 육군 32보병사단 훈련장에서 병영체험에 나선 대전대학교 군사학과 학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3Dhippo@newsis.com">hipp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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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대 최고경영자 과정,
이용수 KBS 축구 해설위원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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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대학교(총장·류정윤) 평생교육원은 최근 이용수 KBS축구 해설위원을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용수 해설위원은 최고경영자과정 교육생 및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고를 꿈꾸며….'란 주제로 리더십과 기업경영을 축구와 접목시켜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용수 해설위원은 세계 최고로 성장하기 위한 원칙으로 ' 기본, 경험활용, 성실, 생존, 의사소통, 단계별 성장의 원칙' 등의 6가지의 대원칙을 제시했다. 이용수 해설위원은 "세계 최고의 선수와 지도자는 비전이 있어야 하고 이런 비전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는 안목"이라며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용기와 지속성이 세계일류가 될 수 있는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을 모토로 하는 강동대 평생교육원(원장·김영일)의 최고경영자 2기과정은 오는 19일 졸업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이일우 SK하이닉스 인력지원팀장, 안홍기 이천세무서장, 전인석 KBS아나운서, 김세준 생산성본부 강사 등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김영일 원장은 "최고경영자과정은 CEO의 능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친목과 화합의 중심이 되는 장이라며 이런 모임에 지역CEO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대 평생교육원 최고경영자과정은 1년 30주 과정으로 운영되고 9월말 4기 개강을 목표로 교육생을 모집중이다. 이천/심재호·서인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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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실종 예방 지문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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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제'가 시행된 16일 대구 수성구 만촌지구대에서 4살 된 어린이가 엄마 품에 안겨 지문을 입력하고 있다. 지문과 사진 등 등록된 정보는 아동이 만 14세가 되거나 그 사이 보호자가 원하면 폐기될 수 있다. 우태욱기자 3Dwoo@msnet.co.kr">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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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엽기 코미디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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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군사협정’ 적극 추진한 ‘뒷손’ 있다

이상우 전 안보총괄점검회의 위원장 공론화
김태효 청와대 기획관 멘토…박세일도 ‘소신’

★*… 한·일 간에 체결되려다 무산된 ‘포괄적 정보보호협정’은 현 정부의 외교안보 핵심인물들, 그 중에서도 서강대 인맥이 주도하였다. 또한 우리 정부가 한·일 군사협력을 촉구하는 미국의 압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비밀리에 협정을 추진했으리라는 세간의 해석과 달리 그 반대로 우리 정부가 미국과 일본에 이 협정 체결을 적극적으로 제안하였다는 것이 본지의 취재결과 확인되었다. 미국과 일본은 이 협정을 체결하자고 노골적으로 한국을 압박한 사실도 없고, 그럴 수도 없다. 동맹과 우방의 ‘안보에 도움이 되는 협정’ 체결 요구에 정부가 응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적극적으로 이 협정 체결을 추진하는데 일본 정부가 기꺼이 응했을 뿐이다. 16일 발매된 월간 디펜스21플러스 8월호에서는 이 과정을 심층 취재하였다. 그 핵심부문만 디펜스21 사이트에 게재한다.

한국정부가 앞장서 제안…신중한 국방장관 제치고 외교부로 주무부처 바꿔
정부 관계자가 말하는 사건의 경위는 이러하다. 지난 5월 17일에 김관진 국방장관이 국회 박지원 대표를 방문하여 “한·일 군사협정은 5월에 한·일 간에 조인될 예정이었지만 국민적 관심을 고려해 국회 차원의 논의를 거쳐 처리하겠다”고 말한 것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그 직후 김관진 장관을 만난 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은 “북한에 대해서는 당당하게 의지를 밝히는 국방장관께서 일본과 협력하는 문제에는 왜 소극적이냐”며 노골적으로 서운함을 표시하는 동시에 이 협정을 강하게 밀어붙이겠다는 의중을 피력한다. 그러나 김 장관이 “여론의 반대가 생각보다 강하다”는 이유를 대며 거듭 신중한 추진을 강조하자 김 기획관은 협정 체결의 주무 부처를 국방부에서 외교부로 바꾸기로 결심했다. 국방장관이 자신보다 한참 연배가 낮은 김 기획관에게 상당한 수모를 당한 셈이다. ... 기사 더보기=손님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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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이사때 터진 ‘기부금·부정입학’ 문제…“난 모른다”

2012 대선주자 탐구 박근혜
박지만 항공료·육영재단 출연등 “경영진이 판단한 일” 비켜가기/ 영남대·재산·정치자금 논란

▲ 2002년 11월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와 박근혜. <한겨레> 자료사진

★*… 박근혜의 과거 행적에는 정수장학회 외에도 몇 가지 논란이 되는 대목이 있다. 영남대 문제, 성북동 사저와 청와대 비밀금고에 있던 6억원을 무상으로 받고 한나라당 복당 뒤 2억원을 받은 일 등이다.


» 경북 경산 영남대 모습(위), 서울 중구 신당동 박정희 저택(아래) ▶

★*…■ 영남대 논란
영남대는 1950년 설립된 청구대와 1947년 설립된 대구대를 통합해 1967년 박정희가 설립했다. 자신은 전면에 나서지 않았고, 당시 비서실장이었던 이후락 등이 이사로 학교 통폐합을 주도했다. 청구대는 재단 경리직원의 비리 사건과 신축중이던 교사 붕괴 사건이 일어나자 재단 이사회가 설립자를 배제한 채 의결해 박정희에게 헌납했고, 대구대는 당시 위탁 경영을 맡고 있던 고 이병철 삼성 사장이 사카린 밀수 사건이 터진 뒤 역시 박정희에게 헌납한 학교다. 영남대는 이동녕 전 공화당 의원과 이효상 전 국회의장이 초대와 2대 이사장을 맡았고, 10·26 다음해인 1980년 4월 박근혜가 29살의 나이로 3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사로 선임된 지 한달 만이었다.

그러나 학생들이 이를 반대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이는 등 반발이 커지자 그해 11월 이사장직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사직은 유지하면서 1983년 동생 박근령을 이사로 앉히는 등 실질적인 영향력을 이어갔다. 박근혜가 이사로 있던 1981년 이사회는 영남학원 정관 1조에 ‘교주 박정희’를 넣어 ‘이 법인은 대한민국의 교육이념과 교주 박정희 선생의 창학정신에 입각하여 교육을 실시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개정했다. 이 조항은 지난해 ‘교주 박정희’가 ‘설립자 박정희’로만 바뀐 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1988년 민주화 바람이 불면서 재단 이사진은 총학생회, 교수협의회로부터 전면 퇴진 요구를 받게 된다. 부정입학, 재단 부동산 처분, 장학금 비리, 산하 영남투자금융, 영남의료원 비리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다.이에 대해 박근혜는 2007년 경선 청문회에서 “부정입학 등 입학에 관한 것은 전부 학사이기 때문에 총장 책임 하에서 하는 것이지, 다른 사람이 그런 것에 관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모르는 일이며 당시 총장이 책임질 일”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나 ‘4인방’ 가운데 한명으로 꼽힌 영남대 사무부처장이던 곽완석의 판결문에는 부정입학이 재단으로부터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나온다.이후 20년 동안 관선이사 체제가 유지되다 2009년 재단 정상화 과정에서 박근혜가 다시 전면에 등장한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가 ‘설립자 유족’ 자격으로 박근혜에게 이사 7명 가운데 4명의 추천권을 준 것이다. 이사장인 우의형(64) 전 서울행정법원장도 박근혜가 추천한 인물이다. 이후 지난해 10월에는 영남대에 ‘박정희 정책 새마을대학원’이 설립됐다.

2007년 한나라당 경선 청문회에서는 1986년 영남대병원장의 해외출장비 280만여원이 박지만의 미국행 항공료로 사용됐고, 당시 병원장이 주치의 자격으로 미국까지 동행한 사실이 지적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근혜는 “그때는 몰랐다. 이번에 검증위에 소명자료를 내면서 동생에게 알아봤더니, 그때 그런 일이 있었다고 했다. 그때 동생이 모처럼 유학을 간다고 하니까 누나로서 할 수 있는대로 챙겨주고 그랬는데, 병원장이 동행한 것도 주치의 차원이 아니라 그때 동생이 충격에서 안정이 안돼 있는 상황에서 보호자로 같이 간 것 아닌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기사 더보기=손님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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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편집국장, 회사앞 출근투쟁

★*… 이정호 <부산일보>편집국장(왼쪽)이 16일 오전 부산 동구 수정동 부산일보사 건물 출입계단 위에 이 회사 노조 쪽이 마련해둔 책상으로 출근해 이호진 노조 위원장과 나란히 앉아 있다. 지난 11일 부산지법이 회사 쪽이 낸 이정호 국장 출입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이 국장은 회사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없게 됐다. 부산/김광수 기자, 사진 부산일보 노동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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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유기농단지 평화적 해결을

★*… 두물머리 유기농단지 평화적 해결을 4대강사업저지 천주교연대, 팔당공동대책위 등 종교·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토해양부에 4대강 사업에 속한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두물머리 유기농단지에 대해 강제철거 등의 행정대집행이 아닌 평화적인 해결을 촉구하는 기도를 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3Dviator@hani.co.kr">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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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복귀 결의한 MBC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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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영욱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MBC문화방송 본사에서 정영하 노조위원장이 파업잠정중단을 위한 조합원총회 결과에 대해 기자들에게 브리핑하고 있다. 이날 MBC노조는 만장일치로 파업을 잠정 중단하고 18일 9시부로 업무복귀를 결의했다.3Dmirage@newsis.com">mirag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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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mbc파업 잠정 중단여부 결정
오늘 조합원 총회… 무한도전 볼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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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파업 잠정중단 여부 오늘 결정… 무한도전 볼수 있나. 17일 오전 전북 전주시 전주MBC에서 열린 '전주MBC노조 업무복귀'기자회견에서 노조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 MBC노동조합이 17일 파업 잠정 중단 여부를 결정하는 조합원 총회를 연다. 총회에서 18일 업무복귀 결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업무복귀 후 최장기 파업에 따른 후유증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공식적인 업무복귀를 앞두고 일부 제작부문은 방송재개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예능본부에서는 담당 PD 인선을 내부적으로 마무리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대 관심사인 '무한도전' 역시 방송재개를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라는 소문이 돌았으나 김태호 PD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김태호 PD는 "방송재개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말이 돌더라"며 "런던행과 관련해서도 제대로 준비된 게 없다. 업무에 복귀해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파업인력이 업무에 복귀한다 하더라도 제작시스템을 감안하면 방송 정상화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당장 코앞에 닥친 런던올림픽은 사측이 노조가 복귀하더라도 프리랜서와 파업 비참여 인력으로 꾸린 기존 방송단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상당수 노조원은 업무복귀 후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간부 및 직원들과의 갈등을 우려한다. 파업에 참여하다 중도에 업무에 복귀한 노조원들을 보는 시선도 곱지 않다. 파업에 적극 참여한 시사제작국과 보도국 노조원 사이에는 일부 간부가 보복성 인사조치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문도 돈다. 디지털뉴스부 | 3Dwebmaster@kyeongin.com">webmaste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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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파업 잠정중단 여부 오늘 결정… 무한도전 볼수 있나. 17일 오전 전북 전주시 전주MBC에서 열린 '전주MBC노조 업무복귀'기자회견에서 노조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 노조는 특보를 통해 '악성 보직간부'는 모든 지시를 거부하고 회식이나 사적 대화에도 일절 응하지 않겠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파업기간 채용된 계약직 인력과 갈등도 문제다. 사측은 최근 기자 7명과 시사교양 PD 5명 등 경력사원 27명을 채용했다. 노조에 따르면 앞서 전문기자와 앵커 등 파업 시작 이후 지난달까지 채용된 대체인력은 66명에 달한다. 노조원들은 파업기간 노동을 제공한 이들을 동료로 인정할 수 없다는 생각이다. PD협회는 경력직 PD들을 2년간 PD협회에 가입하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며 기자회 역시 계약직 기자와 협업을 거부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례로 볼 때 최장기간 파업에 따른 대규모 징계 가능성도 제기된다. 2010년 6월 사측은 노조의 파업중단 후 41명을 무더기로 징계한 바 있다. 이번 파업기간 현재까지 모두 6명이 해고됐고, 69명이 대기발령났다. 시사교양국에서는 해고 1명, 정직 4명, 대기발령 13명 등 총원의 32%가 징계성 인사조치를 받았다. 노조로서는 사장 퇴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채 업무에 복귀한다는 점이 부담스럽다. 노조가 파업 잠정 중단 형식을 취한 만큼 8월 내 사장 퇴진이 이뤄지지 않으면 다시 파업 국면에 돌입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전주MBC 노조는 128일간의 파업을 마치고 18일 업무에 복귀한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전주지부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문화진흥회를 통해 김재철 사장은 퇴진할 것임을 확인하고 우리 투쟁의 승리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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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버스노조 농성천막 철거 항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노조원들이 16일 오전 전북 전주시청 정문 앞에서 농성 천막을 강제로 철거하려는 것에 항의해 전주시 직원들과 몸싸움을 하고 있다. 전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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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지당하는 장애인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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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을 방청하던 장애인 활동가가 청문회장 앞에서 고함을 치다 제지당하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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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잃어버린 여성 “남편이 바람 날까봐…”

★*…지난 7월6일 서울 광화문에서, 유방암 발병률을 높이는 유해화학물질을 추방하자는 ‘그린리본’ 캠페인이 열렸다. 유방암 환자 수는 급증하고 있지만 생존자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여전히 낮다. 유방암 환자들이 받는 유방재건술도 미용 목적의 성형수술로 분류돼 10%의 부가세가 붙는다. 한겨레 박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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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전투기 유력 F35, 에어쇼에 모형만 ‘덜렁’

3대 에어쇼 ‘판보로’ 현장…미국, 출입 통제
유로파이터 타이푼은 실물 전시·조종석 공개

▲ 유로파이터 타이푼

★*…들판엔 전투기, 헬기, 대형 민항기, 무인기 등 하늘을 나는 첨단 기계가 가득했다. 영국 런던에서 남서쪽으로 53km 떨어진 햄프셔카운티 판보로(Farnborough) 들판. 파리, 싱가포르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로 손꼽히는 판보로 국제 에어쇼의 현장. 영국 신문 사설에서 “비는 그만 내려야 한다”고 쓸 정도로 궂은 날씨가 이어졌지만 수만명의 인파의 줄은 끝이 보이지 않았다.에어쇼 현장을 찾은 15일(현지시각)에도 폭우는 여전했다. 비가 잦아들 무렵, 윙, 윙, 낯선 기계음이 갑자기 에어쇼 장을 흔들었다. 진원지는 최대 규모의 민항기인 A-380. 시범비행 준비를 시작한 것이다. 시동 걸기만으로도 에어쇼의 중심 활주로 주변의 풀도, 사람도 태풍을 만난 듯 격하게 너울거렸다.

A-380을 시작으로 스웨덴 전투기 그리핀이 시범비행을 하며 성능을 뽐내기 시작했다. 관람객들은 열광했다. 축구장 500개 크기로 100만㎡가 넘는 판보로 에어쇼장에서는 ‘하늘의 주인’임을 자처하는 152마리의 괴물들이 굉음과 불꽃을 내뿜으며 하늘에서 땅에서 불쑥불쑥 등장했다. 1920년 영국 공군이 처음 연 판보로 에어쇼는 올해 1400여개의 업체가 참가했다. 방문한 업계 관계자만 10만여명, 일반 관람객은 20만명을 넘어섰다. 일주일 동안 벌이는 지상 최대의 쇼가 열리는 이 곳은 이 곳은 비즈니스의 전쟁터이기도 했다. 이 곳에서 지난 2010년에 성사된 계약 금액만 470억달러에 달했다. 올해 가장 치열한 부문은 단연 전투기였다. 한국의 차세대전투기(FX) 후보기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었다. 유럽항공우주산업의 유로파이터와 록히드 마틴의 F-35, 그리고 보잉의 F-15SE 등은 경쟁하듯 에어쇼장 정중앙에 자리를 잡았다. 판보로 에어쇼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을 모으는 것 또한 이 3개 부스였다.

보잉의 F-18과 F-15, 록히드마틴의 F-16 등이 전시된 미국 항공기 전시 구역을 찾았다. 이 곳은 미군이 경비를 맡아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었다. 미군 관계자의 안내없이는 출입이 불가능했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록히드 마틴의 F-35는 모형만 전시됐다. F-15SE는 아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전시를 맡고 있는 실무자에게 몇 마디 묻기 위해 다가갔다. 업체 관계자들은 기자의 질문에 ‘사전 예약에 없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취재진들이 카메라를 들고 모여들었다. 미 항공산업의 지금까지 점해온 위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그 또한 ‘쇼’였다.

유로파이터 타이푼을 앞세운 유럽항공우주산업은 유일하게 실물의 유로파이터를 직접 에어쇼에 전시했다. 조종석을 공개해 관람객들이 직접 타보기도 했다. 유로파이터 쪽에서는 베른트 뷘세 부사장이 참여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베른트 부사장은 우리 공군의 차기전투기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며 “한국과 계약을 체결한다면 한국에 최종 조립라인을 제공할 의사가 있다”며 “이 밖에도 유로파이터 타이푼 총 생산대수의 4분의 1 규모를 한국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 T-50

★*… 세계 최고 기술의 전투기 사이로 검정 바탕에 노란색과 흰색 줄무늬가 들어간 국산 훈련기 T-50도 자리했다. 한국이 개발한 비행기가 해외의 에어쇼에 참가한 건 처음이었다. 중간 급유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날개와 엔진을 분리하고 동체를 그대로 민항기로 옮겨 조립했다. 공수해서 조립한 제품으로 최근 와딩턴 에어쇼에서는 비행부문 금상을 받아 참가한 해외 기술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T-50을 개발한 김홍경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는 “판보로 에어쇼에서 많은 항공업계 대표들을 만나보니 T-50에 대한 관심이 예상보다 더 크다”며 “T-50은 5~6개국, KT-1은 2~3개국, 수리온은 3~4개국과 수출을 협상중에 있다.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하어영 기자3Dhaha@hani.co.kr">ha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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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앞 도로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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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린 16일 오후 포항 포스코 본사 앞 도로에 아스팔트 점성이 떨어지면서 곳곳에 패임현상이 발생해 남구청 직원들이 보수를 하고 있다. 김우수기자 3Dwoosoo@kyongbuk.co.kr">woosoo@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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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자원봉사단, 환경정화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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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무지개자원봉사단은 지난 14일 '남천항 바다에 고기가 살도록 하자'는 슬로건 아래 도심 속 항구인 남천항과 그 주변에서 수중 쓰레기 제거 등 남천항 살리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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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고약한 충무로역 출구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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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전 서울 중구 충무로4가 충무로역 5번 출구 앞의 좁은 인도에 오토바이가 서 있어 행인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 이길은 평소에도 튀어 오른 환기구 시설과 인도에 설치된 부스들로 인해 길이 좁아져 통행에 어려움을 주는 곳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정체현상까지 빚어진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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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평화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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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후 강원 화천군을 찾은 2012월드 미스유니버시티 한국 예선대회 국내 대학생 참가자 및 WMU관계자 등 120여 명은 화천평화포럼에 참가해 국내 평화·환경중심의 화천 알리기에 나섰다. 사진은 참가자들이 1부 행사로 개별 소개를 하고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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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찾은 여수엑스포 VIP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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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엑스포에 참가한 17개 국가관 관장과 정부대표 30여 명으로 구성된 VIP 부산 방문단이 16일 부산 해운대 동백섬 APEC누리마루하우스 내부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김성효 기자 3Dkimsh@kookje.co.kr">kimsh@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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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에 건설된 ‘세계에서 가장 아찔한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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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해발 약 3000m 바위 위에 건설된 ‘세계에서 가장 아찔한 숙소’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있다.알프스 산맥의 최고봉인 몽블랑산에 건설된 이 숙소는 하얀색과 빨간색의 금속으로 만들어진 튜브 모양으로 특이한 모습을 자랑한다. 특히 이 숙소는 험준한 바위 위에 반쯤 걸친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어 지켜보는 사람들을 더욱 아찔하게 만든다.이 숙소는 알프스 산맥을 오르는 등산가와 구조대가 머물기 위해 만들어진 피난소로 몽블랑 산의 가장 인기있는 코스에 설치됐다.모습만 화려하고 특이한 것은 아니다. 12명을 정원으로 하는 이 숙소에는 침대, 거실, 부엌 등의 일반 시설은 물론 인터넷 이용도 가능하다.

숙소를 제작한 이탈리아의 디자인회사 립 팩토리는 “총 25만 유로(약 3억 5000만원)의 제작비로 숙소를 완공했다.” 면서 “어둠 속에서 길을 잃은 등산가나 눈보라를 피하는 데 있어 최적의 조건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숙소는 1948년에 세워진 기존 피난소를 대체하게 된다.” 면서 “쓰레기와 하수를 자체적으로 처리하는 친환경 숙소”라고 덧붙였다.한편 이 숙소는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예약해 사용할 수 있으며 하룻밤 가격은 30유로(약 4만 2000원)다.인터넷뉴스팀 나우뉴스 공식 SNS 계정: 트위터 http://twitter.com/SEOUL_NOW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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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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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후 포항시 남구 동해면 도구해수욕장에서 포항제철중학교 남학생 290여명이 해병대 상륙기습 기초훈련(IBS)과 KAAV탑승체험을 하는 해병대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김우수기자 3Dwoosoo@kyongbuk.co.kr">woosoo@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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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엄천강 래프팅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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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휴천면 엄천강에서 래프팅 동호인들이 급류를 타며 스릴을 즐기고 있다. 이곳 래프팅은 하천 수량이 풍부하고 주변 경관도 뛰어나 인기를 끌고 있다. 김인수 기자 3Diskim@kookje.co.kr">iski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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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야구장 데이트 셀카
'부러우면 지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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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김나연 기자/ 공식 연인을 선언한 배우 진태현-박시은 커플이 다정한 야구장 데이트 셀카를 공개했다.진태현은 지난 1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시은이랑 작년부터 열심히 같이 다녔어요. 뭔가 야구장에서 이슈가 되는 것 관심없어요. 저흰 야구가 좋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잠실 가서 베어스 응원하고 선수들 응원하고 형들 응원할 겁니다. 그냥 야구가 좋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서 진태현과 박시은은 두산 베어스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야구장 객석에 앉아 다정히 미소짓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러우면 지는거다", "선남선녀 커플이네", "오래오래 예쁜 사랑하셨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진태현은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인수대비'에서 연산군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박시은은 현재 방송되고 있는 JTBC 수목미니시리즈 '친애하는 당신에게'에서 패션지 편집장 강명진으로 분해 호연을 펼치고 있다. 3Dnayoun@osen.co.kr">nayo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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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한류 열기 서킷에서도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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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영암, 이대선 기자] 국내 최고의 모터스포츠 이벤트,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3전이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됐다. 경기를 마친 Team106 류시원이 부스로 이동하고 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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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기부 나선 개그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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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우먼 이성미, 김경아, 개그맨 권재관이 지난 15일 경기 성남 공익까페 파구스 분당점에서이 이주노동자 한글학교 지원 기금마련을 위해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나섰다.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나선 개그우먼 이성미(왼쪽부터), 김경아, 개그맨 권재관이 핸드드립 커피 시범을 보이고 있다. (사진=월드휴먼브리지 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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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온 외규장각 의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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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145년 만에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가 17일부터 대구경북 지역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된다. 16일 국립대구박물관 전시관 입구 대형 벽면(가로 13.6m x 세로 3.8m)을 통해 66세 영조가 15살 정순왕후를 새 왕비로 맞아들이는 의식을 다룬 '정순왕후 가례도감의궤'가 영상으로 펼쳐지고 있다. 우태욱기자 3Dwoo@msnet.co.kr">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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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규장각 의궤’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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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규장각 의궤와 조선왕실 혼례이야기'개막식이 열린 16일 대구 박물관에서 한 관람자가 영조과 정순왕후 혼례의 잔치행렬 의궤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9월 9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1866년 병인양요때 약탈되었다가 지난해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이종현기자 3Dsalut@kyongbuk.co.kr">salut@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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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에 즐거워하는 각국 대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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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 마로니에룸에서 열린 주한 외교사절단 에너지절약 간담회에서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과 각국 대사들이 판소리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3D2012.7.17tomatoyoon@yna.co.kr">2012.7.17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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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한국 네티즌본부 안녕하세요.

    재미있고 유익한 '네티즌 시사만평-'떡메'를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촌철살인의 풍자, 절로 살며시 웃음을 짓게 하는 위트는 한 컷 시사만평('떡메')만의
    무기가 아니겠습니까. 시대상의 성격을 과장하거나 생략하여 인간, 혹은 사회를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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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티즌 분들 사이에 인기가 매우 높답니다. 앞으로는 연결에 넣어 두시고 날마다 보십시오. 오늘도 서로 사랑하며 아름다운 인터넷을 만드시는, 성공의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7월 17일자 시사만평 '떡메'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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