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항생제 임상응용 관리방안>, 최종 수정단계에 진입
ㅇ 지난 주 중국 위생부 자오밍강(趙明鋼) 부사장은, 언론매체 인터뷰를 통해 <항생제 임상응용 관리방안>에 대한 수차례 개정을 진행, 이미 동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마친 상태이며, 현재 최종 수정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힘.
- 자오밍강 부사장의 설명에 따르면, <항생제 임상응용 관리방안>에는 항생제의 분할사용, 보건행정부처와 의료기구의 책임 및 의무 등과 같은 관련 관리기준이 명확히 제시되었으며, 지금까지의 규정을 통틀어 사상 가장 엄격한 방안이라고 말함. 또한 항생제 사용률 및 사용량에 대해 순위를 매기고 이를 대외적으로 공시하는 사회 관리감독 제도를 도입하여 의료기구의 합리적인 항생제 사용을 유도할 계획임.
- 전문가에 따르면, 중국 내 항생제업체의 생산 및 판매에 대한 엄격한 관리는 합리적인 항생제사용의 효과를 촉진시킬 것이라고 밝힘.
- 중국 위생부 합리적인 약물사용 전문가위원회 샤오융훙(肖永紅) 위원의 설명에 따르면, 중국의 항생제는 다양한 종류와 과도한 생산량으로 매년 항생제 생산량이 사용량을 초과하고 있기 때문에, 보건시스템의 관리감독이 항생제 사용분야에 국한되어서는 안 되고, 항생제 자체에 대한 연구와 생산 및 판매 등 각 분야에 대해서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언급함. (11.14 상해증권보)
2. 중국석유화학(中石化), 포르투갈 최대 석유업체 인수
ㅇ 11.13일(일)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中石化, 이하 중국석유화학)는 포르투갈 에너지업체인 Galp사와의 주식매입 승인 협의서에 정식 서명함. 즉, 유상증자한 주식과 채권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Galp 브라질 지사 및 네덜란드 서비스업체의 주식 30%를 각각 사들임.
- Galp 브라질 지사의 지분 30%의 매입가는 35억 달러인데, 주식증자와 일부 사후 프로젝트 투자자금까지 더하면 전체 약 52억 달러가 투입될 예정임. 이는 금년 중국 석유업체 최대 규모의 해외 인수건인 동시에, 중국석유화학 해외 매입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임.
- 한편, 중국석유화학은 원유 2억2천4백만 톤을 가공하는 아시아 최대 정유회사이지만, 원유의 70% 이상은 외부의 공급에 의지하고 있는 실정임. 이에 중국석유화학은 이번 주식매입 안이 12.5 규정기간 동안 석유공급량 증가에 크게 공헌할 것이라고 밝힘. (11.12 신경보)
3. 베이징-상하이 간 고속열차 품질문제로 회수했다가 16일 운행 재개
ㅇ 11.13(일) 베이징-상하이 고속철도 관련부처 인사는, 최근 품질문제로 리콜 되었던 베이징-상하이 간 CRH380BL형 고속열차가 11.16일 정식 운행재개를 앞두고 있다고 밝힘. 이와 더불어 동 고속열차의 품질문제는 모두 해결되었으며, 이미 베이징-상하이 간 고속철도에서 시범운행을 마쳤다고 언급함.
- 8.11일 중국베이쳐(中國北車)는, 중국 철도부에 <CRH380BL형 고속열차 회수에 관한 보고>를 제출함. 동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베이쳐는 이미 운행이 중단된 창커(長客)주식회사가 생산한 CRH380BL형 고속열차 출하에 대한 철도부의 동의를 요청하는 한편, 소속 자회사가 생산 및 운행한 CRH380BL형 고속열차 54세트를 회수하여 수리 및 개선 후 운행을 재개하겠다고 요청함.
- 한편, CRH380BL형 고속열차는 독일 지멘스(Siemens)사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여 CRH3형 고속열차를 개조, 개선시켜 만든 열차임. 중국베이쳐 소속 자회사인 창커주식회사가 생산한 CRH380BL형 고속열차는 경보음 오작동, 자동 정차, 견인장비 분실 등 운행 중 갖가지 고장들이 잇달아 발생하였는데, 대부분은 불량 부속품에 의한 고장이어서 열차 운행도중 신속한 검사와 효과적인 수리가 어려웠던 것으로 보임. (11.14 신경보)
4. 후진타오(胡锦涛) 국가주석,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회견
ㅇ 11.12(토) 후진타오 국가주석은 미국 하와이 주 호놀룰루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회견을 갖고, 양국관계 및 공통 관심 범위 내의 국제문제와 지역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중-미 간 협력 동반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밝힘.
- 후진타오 주석은, 미국과 중국이 대국으로서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존중, 호혜 원칙을 바탕으로 한 양국관계의 발전이 각국의 국가이익과 세계의 평화, 안정 및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함.
- 또한 양국관계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밝히고, 양국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이하 세 가지 의견을 제시함. △상호존중 및 상호 신뢰적 동반자 관계 구축 △상호이익 및 호혜적 동반자 관계 구축 △ 상호 협동적 동반자 관계 구축
- 후진타오 주석은 환율 문제와 관련하여 중국은 시장수급을 기초로 하고, 통화바스켓을 참고하는, 이른바 관리변동 환율 제도의 확립을 목표로, 지속적 개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힘. 동시에 미국의 무역적자와 실업 문제는 위안화 절상과는 무관하며, 미국의 對중국 첨단기술상품에 대한 규제 완화를 촉구함.
- 두 지도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양국의 국가이익을 서로 존중하고, 동지역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에 동의했으며,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의 주권 및 타이완 문제에 대해 종전과 같은 태도를 유지하고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11.13 신화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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