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4(목)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중국 500대 기업 총 매출액 중국 GDP의 47% 차지
ㅇ 7.13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은 2011년 중국 500대 기업의 순위를 발표함.
- 중국 500대 기업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38% 증가한 18.9조 위안을 기록했으며, 이는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47%를 차지함.
- 중국 500대 기업 중 시노펙(Sinopec)이 매출액 1.9조 위안으로 1위를 차지함. 또한 중국 500대 기업의 진입 커트라인은 12억 위안으로 높아졌는데, 농업은행(11위, 2,904억 위안)을 비롯한 45개 기업이 새롭게 중국 500대 기업에 포함됨.
- 시노펙의 뒤를 이은 중국 상위 10대 기업에는,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 총매출액 1.46조 위안),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 4,852억 위안), 중국중철(中國中鐵, 4,736억 위안), 중국철도건설(CRCC, 4,701억 위안), 중국인수보험(PICC, 3,888억 위안), 공상은행(ICBC, 3,808억 위안), 중국건축공사(中國建築, 3,704억 위안), 건설은행(建設銀行, 3,235억 위안), 상하이자동차(上海汽車, 3,134억 위안) 등이 차례로 오름. (7.14 중국신문망)
2. 중국, 올해 상반기 GDP 증가율 9.6% 기록, 경착륙 리스크 완화
ㅇ 7.13일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증가(올해 1분기, 2분기 각각 9.7%, 9.5% 증가)한 2.04조 위안을 기록함.
- 국가통계국 성라이윈(盛來運) 대변인은, 중국정부가 시행한 경제 부양 정책이 종료되면서, 올해 2분기 일부 경제 지표들은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주요 경제 지표들은 여전히 안정적이고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중국 경제의 경착륙 우려가 크게 완화됐다고 말함.
- 또한 중국의 GDP 증가율은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9.5~1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12차 5개년 규획의 발전 목표와도 부합된다고 밝힘.
- 한편 국무원발전연구센터 관계자는, 2009년과 2010년은 중국정부가 시행한 경제 부양 정책으로 빠른 경제 성장을 이룩했지만, 올해와 내년은 경제 부양 정책 종료 및 자금 원가와 노동력 원가의 상승 등으로, 중국의 경제 성장은 이전의 안정적인 수준으로 다시 회귀될 것이라고 전망함. (7.14 상해증권보)
3. 중국 관광산업 수입 규모 1조 위안 돌파
ㅇ 7.13일 국가여유국은 올해 상반기 중국의 관광산업 수입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하여 1조 위안을 돌파했다고 밝힘.
- 올해 상반기 국내 여행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약 13.3억 명이며, 이에 따른 관광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약 9,200억 위안을 기록함.(중국을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수는 6,600만 명이며, 관련 외화 수입은 약 225억 달러임.)
- 한편 국가여유국은 글로벌 금융 위기 및 자연재해와 전염병 등의 영향으로, 중국 입국 관광시장이 낮은 수준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입국 관광시장의 활성화를 중점 추진 정책으로 제정했다고 밝힘.
- 이에 따라 관련 부처들은 빠른 시일 내에 중국 내 주요 관광지 홍보 및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등의 입국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일련의 정책들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언급함.
- 또한 입국 관광시장의 발전 추세에 따라, 중국국제여행사(中國國旅), 중국청년여행사(中青旅) 등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전망이며, 시안, 베이징, 구이린(桂林) 등도 외국인들에게 가장 환영 받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전망됨. (7.14 상해증권보)
4. 중국, 항공유 출하가격 한 달에 한 번씩 조정
ㅇ 최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오는 8.1일부터 항공 등유 출하가격을 한 달에 한 번씩(매월 1일) 조정할 방침이라고 발표함.
* 동 방침을 제정하기 전 항공유 출하가격은 휘발유, 디젤유 가격과 마찬가지로 국제 원유 가격이 연속 22거래일 동안 국내 유가 조정 한계선인 4%(22+4%)를 돌파할 경우 일시에 가격을 조정했지만, 상기와 같은 조건을 매번 만족시키지 못해 조정 횟수는 그리 많지 않았음. 또한 올해 들어 물가가 고공행진을 하자 휘발유, 경유 등의 인상요인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중국정부는 유가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온 상태임.
- 이에 따라 항공 등유 출하가격은 싱가포르 국제 시세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공급상과 소비상 양측의 협상을 통해 가격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힘.
-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항공 등유 출하가격 조정으로 가격 변화 주기는 단축될 것이며, 정찰 가격 기준 역시 시장화의 방향으로 점점 개혁될 것이라고 언급함. (7.13 북경일보)
5. 중국,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3억 위안 지원
ㅇ 최근 중앙재정은 음식물 쓰레기 자원 이용 및 무해화 처리 시범지역인 베이징시 차오양구(朝陽區)를 비롯한 33개 도시(구)에 3.16억 위안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힘.
- 재정부는 음식물 쓰레기 자원 이용 및 무해화 처리는 순환 경제 발전을 촉진시키는데 있어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로 인해 발생되는 식품과 생태 안전 및 환경 위생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함. (7.14 상해증권보)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