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9(수)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중국, 1년 만기 통화안정채권 금리 2주 연속 상승
ㅇ 6.28일 인민은행이 발행한 20억 위안의 1년 만기 통화안정채권(央票) 금리는 3.4982%로, 지난주에 기록한 3.4019%(전 주에도 0.0961%p 인상)에서 또 다시 0.0963%p 상승함으로써,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
- 시장에서는 1년 만기 통화안정채권이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중국정부가 조만간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음.
- 이와 함께 1년 만기 통화안정채권 금리가 정기예금 금리(3.25%)보다 0.2482% 높아짐. 다수 이코노미스트들은, 어제 발행된 통화안정채권의 금리가 상승한 것은 시장 예상과도 부합된다면서, 이는 연내 3번째 추가 금리 인상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이라고 분석함.
- 후이상(徽商)은행 상페이(尙飛) 애널리스트는, 금리 인상의 중요한 신호로서의 1년 만기 통화안정채권 금리는 1년 만기 통화안정채권의 1, 2급 시장 수익률 전도에 따른 영향으로, 2주 연속 인상되고 있다고 설명함.
- 궈타이쥔안(國泰君安) 저우원위안(周文淵) 애널리스트는, 1년 만기 통화안정채권 금리가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단기간 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망함. (6.29 중국증권보)
2. 상무부, 미국 對중국 차별적 조치에 실망
ㅇ 6.28일 중국 상무부 야오젠(姚堅) 대변인은 미국이 지난 16일 발표한 <전략 무역 허가 예외 규정>에 관한 성명에서, 미국은 여전히 중국을 차별 대우하고 있다며, 이런 조치에 매우 실망스럽다고 밝힘.
- 중국 상무부의 이러한 반응은 미국 상무부가 지난 16일 <전략 무역 허가 예외 규정>을 발표하면서, 무역 간소화 조치를 향유하는 44개국에 중국을 포함시키지 않은데 대한 대응으로 나온 것임.
- 또한 야오젠 대변인은, 미국의 중국에 대한 차별적인 조치는 중국과 미국 간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호혜협력 동반자 관계 기조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설명함.
- 이어 미국은 對중국 무역에 존재하는 적자를 강조하면서 한편으로는 對중국 수출을 제한하여 중국 기업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지 않다면서, 이는 모순된 행동이라고 지적함.
- 한편 야오젠 대변인은, 중국의 광활한 시장은 미국 기업들에게 커다란 상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불합리한 수출제한 정책은 양국 무역 발전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미국 기업 이익과 미국 정부의 일자리 창출 노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함. (6.29 상해증권보)
3. 주류 전문업체 디아지오, 중국 수정방 인수
ㅇ 6.28일 영국 주류 전문업체 디아지오(Diageo)는 중국 감독․관리부처의 비준을 받아, 수정방의 모기업인 취안싱(全興)그룹의 지분 4%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힘.
- 이에 따라 디아지오는 53%의 지분을 확보하여 중국의 유명 바이주(白酒) 브랜드 수정방(水井坊)을 인수하게 됐으며, 이는 외국 기업이 중국 주요 브랜드를 인수한 첫 사례로 꼽힘.
* 수정방은 중국백주제일방 수정방(中國白酒第一坊 水井坊)이란 백주로 마오타이(茅台), 오량액(五糧液)과 함께 중국 3대 명주 중의 하나로 일컬어짐.
- 2006.12월 디아지오는 취안씽 그룹의 지분 43%를 5.17억 위안에 매입했으며, 2008년에는 수정방회사 노조가 보유한 취안씽 그룹의 등록 자본 지분 6%를 확보하여, 디아지오의 취안씽 그룹 보유 지분을 49%까지 늘림. 이어 2010.3월 디아지오는 실질적인 경영권 확보를 위해 지분 비율을 재차 확대하려 했지만, 중국 상무부의 외상투자와 관련된 제약을 받아 인수 승인이 미뤄짐. (6.29 남방일보)
4. 중국 통신설비 수출 빠른 증가세, 전자정보 산업 수출 성장 이끌어
ㅇ 공업정보화부가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들어 전자정보 산업 수출 증가세는 하락했지만, 통신설비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자정보 산업 수출의 성장을 이끄는 주요 동력으로 떠오름.
- 통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들어 전자정보 산업 수출 증가세는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음. 5월 전자정보 산업 수출 증가세는 8.2%로, 지난 3월(9.5%p), 4월(8.9%p)보다 소폭의 하락세를 보임.
- 또한 올해 5월 전자재료 및 가전제품 수출 증가세는 각각 5.4%, 2.3%로, 전월 대비 각각 30.8%p, 10.8%p 감소함. 컴퓨터 및 전자소자 수출 증가세는 전월보다 각각 6.6%p, 4.1%p 감소한 2.5%, 10%를 기록함.
- 이와 반대로 통신설비 및 전자부품 수출은 빠른 증가세를 나타냄. 올해 1~5월 통신설비 및 전자부품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3%, 28.7% 증가한 464억 달러와 311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통신설비 및 전자부품이 전체 산업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7%와 12.5%임. (6.29 상해증권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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