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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정례브리핑(6.23)

박영복(지호) 2011. 6. 29. 09:32

중국 외교부 정례기자브리핑(2011.6.23)

 

. 발표사항

 

없 음.

 

. 질의응답

 

1. 리비아 반군 NTC 사무국 의장 방중관련

 

. 리비아 반군 국가과도위원회(NTC) 사무국 마흐무드 지브릴 의장이 최근 북경을 방문하였음. 이에 대해 자세한 소개를 부탁함. 금번 방문이 중국의 리비아 정책 변화를 의미하는지?

 

Yang Jiechi(楊潔篪) 외교부장이 마흐무드 지브릴 의장과 회견을 가졌음. Yang 외교부장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리비아 위기로 인하여 국민들이 전란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바, 중국은 이에 대하여 우려를 표한다고 언급하면서 아래와 같이 밝혔음.

 

- 중국은 리비아의 양측이 국민의 근본이익을 중시하고, 국제사회의 중재방안을 진지하게 고려하여, 전쟁을 하루빨리 끝내고 정치적 수단을 통한 위기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를 바람. 진정한 평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근본적으로 리비아 국민에게 도움이 될 것임. 중국은 리비아 문제에서 사사로운 이익을 추구하지 않음. 리비아 문제는 결국 리비아 내정이므로, 리비아 국민들 스스로가 리비아의 미래를 결정해야 함. 중국은 리비아 국민의 자주적인 결정을 존중함.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는 설립 이후 국내적으로 점점 더 큰 대표성을 갖게 되면서 국내에서 중요한 정치역량으로 자리잡았음, 중국은 국가과도위원회가 중국의 중요한 대화상대라고 생각함. 리비아의 관련 측이 지속적인 접촉을 유지하면서 문제 해결을 위한 길을 모색하기를 바람.

 

지브릴 의장도 국가과도위원회 관할 지역의 중국 국민 및 재산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하였음.

 

2. 미 아태사무협상 관련

 

. 1<미 아태사무협상>이 하와이에서 개최될 예정임. 이와 관련된 내용을 소개해주기 바람. 중국은 동 메커니즘 구축에 대하여 어떤 의미를 두고 있는지? 1차 협상에 어떤 기대를 걸고 있는지?

 

금년 1Hu Jintao(胡錦濤) 주석의 성공적인 미국 방문 성과와 제3차 중미 전략 및 경제대화에서 양국이 이룬 공동인식을 이행하기 위하여 중미 양국은 6.25() 미국 하와이 와이키키에서 제1<미 아태사무협상>을 개최하기로 결정하였음. Cui Tiankai(崔天漑)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캠벨 미국 국무부 차관보가 동 협상을 공동 주재함. 양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현 정세, 양국의 아시아태평양 정책 및 공동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임.

<미 아태사무협상>Hu 주석의 방미 기간 동안 양국지도자가 형성한 공동인식을 이행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혁신적인 메커니즘이자 중미 전략 및 경제 대화의 하이라이트로서 중미 협력동반자관계을 내실화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음.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중미 양국의 이익이 가장 집중된 지역임.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양국의 공동이익이 계속 확대되고 있고, 상호작용이 늘어나고 있는바, 아시아태평양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협상 통로를 구축하여 동 지역 정세와 서로의 아시아태평양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필요가 있음.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양국의 협력을 계획하고 추진하여 갈등과 분쟁을 해소하고, 양국의 바람직한 상호작용을 추진하는 것은 중미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 안정, 발전에도 유리함.

중국은 제1<미 아태사무협상>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둠으로써 아시아태평양지역 문제에서의 양국 협력을 추진하고, 소통과 이해를 증진시키기를 바라며, 내실있는 협력과 원만한 분쟁 해결을 통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을 실현하고, 양국의 협력동반자관계 발전을 추진하기를 바람.

 

3. 남중국해 관련

 

. 중국이 <남중국해 행동선언> 이행을 위해 어떤 일을 하였는지 소개해주기 바람.

 

중국은 <남중국해 행동선언>이 역내안정 및 중아세안간 상호신뢰 증진에 공헌한 것을 중시하며, 동 선언을 엄격하게 준수할 것임.

동 선언 체결 이후, 중국은 선언 이행을 위한 후속행동을 적극 추진하였으며, 지금까지 아세안 국가들과 두 차례에 걸친 고위급 회의를 개최하였음. 또한 연합 업무팀을 조직하여 업무계획 제정 및 구체적인 협력프로젝트 확정을 담당하도록 하였음. 연합 업무팀은 해양연구, 해양환경보호, 해상항행안전 등을 우선 협력 분야로 지정하였으며, 남중국해 재난예방, 해양수사 등 6개 협력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인식을 형성하였음. 연합 업무팀 회의는 중국과 아세안 국가에서 교대로 개최됨. 지금까지 총 6회 개최되었음.

 

2. 기타

 

. 최근 개최된 미일 안전보장협의회의에서 발표된 공동성명에서 역내 안정을 위한 중국의 책임감있고, 건설적인 역할이 지적되었음. 중국은 이에 대하여 어떻게 반응할지?

 

우리는 관련 보도에 주목하였음. 일 동맹은 특수한 역사적 조건 속에서 형성된 양자간의 문제임. 양자의 범위를 벗어나서는 안됨.

중국은 평화발전 노선을 견지하고, 방어형 국방정책을 추구하며, 세계 각 국 특히, 주변국가들과의 우호협력관계 발전을 위해 적극 힘쓰고 있음. 중국은 줄곧 역내 평화 및 안정의 든든한 수호자이자, 적극적인 역내 호혜협력 추진자였음. 관련국이 이러한 사실을 존중하고, 책임감있는 태도로 역내평화와 안정, 신뢰증진을 위한 일을 많이 하기를 바람.

 

. 6.22() 오바마 미 대통령이 전국 담화를 통하여 아프가니스탄 철군 계획을 발표하였음. 중국은 이에 대하여 어떻게 평가하는지?

 

우리는 아프가니스탄의 독립과 자주를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으며, 오바마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철군 계획을 발표한 것에 주목하였음. 중국은 아프가니스탄에 안보에 대한 권한을 이양하는 과정에서 관련 측이 책임을 다 하고, 아프가니스탄의 안보능력 구축 강화 및 평화와 안정 실현을 도와주기를 바람.

 

. Nirupama Rao 인도 외무장관이 최근 파키스탄을 방문하여 뭄바이테러 사건으로 훼손된 인파관계 회복을 위한 회담을 가졌음. 중국은 인도와 파키스탄의 이웃 국가로서 인파관계 발전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인도와 파키스탄은 모두 중국의 우호적인 이웃 국가이자, 남아시아 지역의 중요한 국가임. 파관계 개선은 남아시아뿐만 아니라 전체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 발전에도 유리함.

중국은 인도와 파키스탄이 접촉 및 대화를 하는 것을 환영하며, 양국이 대화와 협력을 통하여 분쟁을 적절히 해결하고 공동발전을 실현하는 것을 지지함.

 

. 보도에 따르면 중국 해외공정유한책임공사(海外工程有限責任公司)가 폴란드 A2 고속도로 공사를 중단한데 이어, 또 다른 중국 기업이 폴란드에서의 정부조달 관련 프로젝트를 포기했다고 함. 일부 중국 언론은 폴란드의 투자환경 및 중국투자자에 대한 현지의 태도를 비난하고 있음. 이에 대하여 어떻게 평가하는지? 중국 기업이 관련 프로젝트를 중단 혹은 포기한 것이 양자관계나 정부태도 등 정치적인 요소의 영향으로 인한 것은 아닌지?

 

중국 기업의 유럽 진출은 시장경제원칙을 통해 이루어져야하며, 지속적으로 배우고 경험을 쌓는 과정이 필요함. 중국이 해외투자를 증가시키는 것은 많은 국가의 기대에 부합하는 것이며, 중국의 향후 발전방향이기도 함. 유럽의 우호국가가 중국기업을 더 많이 지지하고 이해해주기를 바람.

중국 정부는 중국과 유럽 기업간의 협력을 지지하며, 중국과 유럽의 기업들이 우호적인 논의를 통하여 문제를 적절히 해결하기를 바람. 물론 기업의 최종 결정은 자주적으로 이루어져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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