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이 3일 발표한 ‘2011년 1분기 통화정책 집행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부동산 대출잔액 증가율이 2010년 5월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개인 주택대출 증가율은 11개월 연속, 부동산개발 대출 증가율은 4개월 연속 둔화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3월 말까지 전국 주요 금융기구의 부동산 대출잔액이 동기대비 21% 증가한 9조 8,900억 위안을 기록했지만 증가율은 전년 말 대비 6.4%p 하락했다. 그중 부동산개발 대출잔액은 2조 4,900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18.6% 증가했지만 증가율은 전년 말 대비 4.5%p 하락하며 4개월 연속 둔화세를 지속했다. 개인주택 대출잔액은 6조 4,800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22.8% 늘어났지만 증가율은 전년 말 대비 6.5%p 하락, 11개월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다. 부동산개발 대출잔액은 8,368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12.5% 늘어났지만 증가율은 전년 말 대비 12.2%p 둔화됐다. 보고서에서는 “신규 대출 증가량으로 볼 때 2011년 1분기 신규 부동산 대출은 누계 5,095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3,338억 위안 감소했다. 그중 3월의 신규 부동산 대출액은 1,665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321억 위안 줄어들었다. 2011년 3월 말 주요 금융기구의 보장성 주택개발 대출잔액은 2,274억 3천만 위안, 개인 구매 보장성 주택 대출잔액은 251억 200만 위안”이라고 밝혔다. 출처: 2011-05-03, 중국망(中國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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