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인민은행: 합리적인 사회융자규모 및 통화총량 유지
ㅇ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회는 올해 1분기 연설회의에서 다양한 통화정책 운용, 거시정책구조의 완비, 유동성의 효과적인 관리, 합리적인 사회융자규모 및 통화총량 유지 등과 같은 정책방향을 논의함.
- 올해 정부업무보고서 역시 합리적인 사회융자규모 유지 및 총통화 증가율 목표치를 16%로 제시한 바 있음.
- 회의 결과 인민은행은 앞으로 국내외 경제금융 최신동향 및 그 영향을 주시하고, 물가안정을 강조하며, 안정적이고 건전한 통화정책을 시행하고, 통화정책의 적합성, 유연성, 유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함.
- 한편 중국 통화대출 형세가 거시조정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으나 경제금융이 직면한 환경은 여전히 복잡하고, 세계경제가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으나 그 기초가 견고하지 못하며, 중국경제가 안정적이고 빠른 발전을 유지하고 있으나 발전과정 중 나타나는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음. (3.29 상해증권보)
2. 위안화 가치의 지속적인 절상 원인 분석
ㅇ 3.25일 달러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이 1달러 당 6.558위안을 기록함에 따라 2005년 관리변동환율제 도입 이후 다시 한 번 최고치를 기록함. 이에 따라 다수 애널리스트들은, 위안화가 지속적으로 절상되고 있는 원인에 대해 아래와 같이 분석함.
- 시장에서의 약달러 추세가 최근 위안화 절상을 이끄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함. 또한 중국의 무역적자 출현 역시 위안화 환율을 연일 최고치로 경신하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설명함. 올해 1~2월 중국의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했으며, 그 중 2월 무역적자 규모는 73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알려짐.
- 하지만 상해금융법률연구원 니에르밍(聶日明) 연구원은, 최근 위안화 가치가 달러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유로화에 대해서는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달러가 평가절하된 것이지 위안화가 평가절상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함.
- 또한 미국 내 지방재정위기가 미국 경제의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세, 중동 사태와 일본대지진 등의 국제환경 변화 및 유가와 달러에 존재하는 역비례 관계로 인해 달러 가치가 평가절하됐다고 주장함.
- 한편 상무부 연구원 메이신위(梅新育) 부연구원은, 최근 중국의 무역흑자 감소는 미국과 유럽에 대한 무역흑자 감소를 의미하지 않으며, 투자자들의 투기 심리가 올해 위안화에 대한 절상 압력을 더욱 가중시킬 것이라고 전망함. (3.29 인민일보해외판)
3. 중국 3대 석유기업, 지난해 순이익 규모 2,651억 위안
ㅇ 최근 잇따라 발표된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3대 석유 메이저 기업들이 지난해 달성한 총 순이익 규모는 2,651억 위안으로 집계됨.
- 그 중 시노펙(中石油)은 지난해 약 1,400억 위안의 순이익을 달성했으며, CNOOC(中海油)는 544억 위안, 페트로차이나(中石化)는 707억 위안의 순이익을 기록함. 이는 전년대비 각각 35.6%, 84.5%, 12.8% 증가한 수치임.
- 상기 3사가 이 같은 순이익 규모를 기록한 이유는 지난해 국제유가가 지속적인 강세를 보인데다 연간 기준으로 최근 10년 이래 가격 변동폭이 가장 작았기 때문임. 특히 시노펙과 CNOOC의 경우 원유 판매가격이 대폭 증가되어 수혜를 받음.
- 한편 관련 업계는 리비아 사태와 일본대지진 등의 영향으로 올해 국제유가가 상승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함. 이와 관련,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시노펙과 CNOOC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유가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페트로차이나의 경우 국제유가의 변동에 따라 실적이 좌우될 것으로 분석함. (3.28 북경상보)
4. 중국, 세계 최대 탄소교역시장으로 등극 전망
ㅇ 3.26일 개최된 ‘2011년 경제추세 및 전력발전 분석 예측회’에 참석한 국가기후변화전문위원회 리우옌화(劉燕華) 위원은, 다수 선진국들이 향후 중국이 세계 최대의 탄소교역시장으로 등극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고 밝힘.
- 2009년 1,440억 달러에 달하는 전 세계 탄소시장의 시가 총액은 오는 2020년에는 3.5조 달러에 이를 것이며, 석유교역시장과 함께 세계 최대의 교역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임.
- 한편 리우옌화 위원은, 기후변화 대응 협상에 있어 현재 다수 선진국들이 중국 등 개발도상국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강하게 촉구하고 있으며, 개발도상국 자체 내에서도 정치적∙경제적 배경과 성장∙발전 사이에 존재하는 괴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함.
- 또한 현재 중국은 산업구조 문제 뿐만 아니라, 수출에 있어서도 원자재 및 高오염물질 배출 제품 위주로 형성돼 있다면서, 만약 상기 문제가 시급히 조정되지 않을 경우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피동적인 입장일수밖에 없다고 지적함.
- 이에 따라 향후 중국이 탄소시장을 규범화하고 WTO와 유사한 글로벌 탄소교역시장을 형성시키는데 있어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탄소금융시장을 육성하는 정책적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함. (3.28 중국증권보)
5. 중국, 광대역망 발전 속도 가속화될 듯
ㅇ 2.28일 개최된 ‘중국(심천) IT지도자 포럼’에서 공업정보화부 리우리화(劉利華) 부부장은, 중국의 차세대 정보기술과 인터넷의 발전으로, 정보 서비스 능력 향상은 물론 광대역망, 무선 인터넷망, 스마트 단말기, 인터넷망 정보보안 등의 4대 영역이 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리우리화 부부장은, 현재 세계 각국에서 국가 광대역 계획 및 광대역 보급과 응용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몇 년간 중국의 광대역망 발전 속도가 가속화됐지만, 선진국과는 여전히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며, 가구내 광통신망(FTTH)과 건물 광케이블망을 구축하여 광대역망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설명함.
* 가구내 광통신망(FTTH, Fiber To The Home)은 광섬유를 집안까지 연결한다는 뜻으로, 초고속인터넷의 한 종류이고, 건물 광케이블망(FTTB, Fiber to the building)은 기업이나 아파트 건물까지 광섬유가 설치되는 것을 의미함.
- 한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중국의 인터넷 이용자수와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수는 각각 4.57억 명, 3.03억 명에 달하며, 인터넷 상장기업의 시가 총액은 이미 1조 위안을 초과함. (3.29 상해증권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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