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8(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중국, 오는 2014년에 ‘루이스 전환점’ 진입 전망
ㅇ 3.26일 ‘2011년 상하이 금융투자보고회’에서 크레디트스위스(CSFB) 이사 겸 아시아지역 수석이코노미스트 타오동(陶冬) 박사는, 오는 2014년 중국은 임금 상승과 동시에 경제성장 둔화가 시작되는 ‘루이스 전환점’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함.
- ‘루이스 전환점(Lewisian turning point)’은 1979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아서 루이스가 제시한 것으로, 루이스전환점에 이르기 전에는 농촌의 값싼 잉여 인력이 도시의 산업분야로 진출하면서 저임금에 힘입어 제조업이 발전을 지속하게 되지만(취업의 기회는 많아지지만 임금은 상승되지 않음), 루이스전환점에 이르게 되면 값싼 인력공급이 감소되면서 임금은 대폭 상승하는 반면, 경제성장은 둔화된다는 이론임.
- ‘루이스 전환점’上에서 중국의 임금 상승 현상은 3~5년 정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 기간 중국은 ▲ 저가 생필품을 중심으로 한 소비의 폭발적인 증가, ▲ 물가의 구조적인 상승, ▲ 저급 주택에 대한 수요 증가로 주택건설이 활기를 띠면서 철과 시멘트 등의 수요가 동시에 급증, ▲ 향후 생산 공정이 자동화 시스템으로 대체 등의 영향을 받게 될 것임.
- 한편 타오동 박사는, 식품 물가 상승률은 연중 고점에 달할 것이며, 서비스업 물가는 지금부터 완만한 상승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언급함. (3.28 상해증권보)
2. 중국, 일부 일본산 식품 수입 금지
ㅇ 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이하 국가질검총국)은, 일본 5개 현(후쿠시마현, 도치기현, 군마현, 이바라키현, 지바현)에서 생산되는 유제품과 야채, 과일, 수산물 및 관련 제품의 수입을 일부 금지시켰다고 밝힘.
- 국가질검총국은, 일본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인한 방사선 유출이 현지의 농산물들을 오염시키고 있다며, 다수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방사선 물질이 검출되어 동 제품에 대한 유통 및 식용 금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함.
- 이와 동시에 국가질검총국은, 각 지역 검역당국에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일본산 제품에 대해 철저한 방사선 검사 실시를 지시한데 이어 5개 현 외에 일본 내 다른 지역에서 수입되는 식품과 농산품에 대해서도 감시를 강화하라고 지시함.
- 한편 베이징시 내에 위치한 월마트, 까르푸, 우메이 등 대형 수퍼마켓에서는 일본으로부터 수입된 식품들은 진공 포장된 식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며, 수산물, 야채, 우유 등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언급함.
- 또한 베이징시 상무위원회는, 베이징 지역으로 들어오는 일본산 수산물들은 중국 해관의 엄격한 검역 절차를 거친 것으로, 안심해도 된다고 설명함. (3.26 신경보)
3. 京滬고속철도 요금 경쟁력 있어, 항공사와 경쟁 가능
ㅇ 철도부 성광주(盛光祖) 부장은, 베이징-상하이 구간의 고속철도 요금은 크게 전 구간 직통 운행 가격과 구간별 운행 가격으로 분류될 것이며, 구간별 운행 가격의 경우 민간 항공료보다 훨씬 저렴하게 책정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직통편의 요금도 항공료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할 것이라며, 최종 가격은 철도 건설 비용, 운영 원가 등을 고려하여 산출한 뒤 상부의 비준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함.
- 한편 중국 공산당중앙정치국 위원회 겸 중앙정법위원회 서기 저우용캉(周永康)은, 중국은 현재 공업화와 도시화의 발전 과정을 겪으면서, 지역경제의 불균형과 도시와 농촌 간의 격차가 발생됐다며, 철도 건설과 운송서비스는 도시 및 농촌을 포함한 소도시의 수요 뿐만 아니라 유동인구의 수요까지 고려하여, 승객들을 위한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함.
- 이에 따라 베이징-상하이 구간 고속철도의 요금은 승객이 수용 가능한 한도 내에서 책정되어야 하지만, 할인 혜택이 비교적 많은 항공 요금과 비교해 볼 때 항공사와의 치열한 경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임. (3.28 국제금융보)
4. 중국 대도시, 토지면적의 과도한 확장 규제해야
ㅇ 3.26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양웨이민(楊韋民) 비서실장은, 12차 5개년 규획 도시화발전 고위급 포럼을 통해, 현재 중국의 도시화발전이 저밀도 및 분산화 현상으로 경지 면적의 급격한 축소 문제를 야기했다고 발표함.
- 또한 21세기에 들어서 중국내 도시 건설 면적은 50% 이상 확대됐지만, 도시인구는 겨우 26% 밖에 증가하지 않아, 중국의 토지 도시화가 인구 도시화에 비해 너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함.
- 아울러 12차 5개년 규획 기간 동안 도시개발 경계 구역을 확실하게 결정하여, 대도시 토지면적의 과도한 확대를 방지 하고 건설구역의 인구밀집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함.
- 한편 현재 중국의 국가급 및 성급이상의 개발구역은 이미 1,500개를 초과했으며, 각 개발구의 평균 면적은 약 6k㎡수준이며, 최대 15k㎡이상 되는 곳도 있다고 지적함. (3.26 신화망)
5.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계획 발표 전망
ㅇ 공업정보화부 쑤보(蘇波) 부부장은 ‘2011년 경제추세 및 전력발전 분석 예측회’에서, 공업정보화부는 국가발전계획위원회, 재정부 등과 공동으로 에너지 절약 및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발전 계획을 국무원에 보고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발표될 것이라고 전망함.
- 한편 쑤보 부부장은, 전략적 신흥산업의 육성이 중국 전통산업의 업그레이드에 있어 중요하다고 밝힘. 이에 따라 공업정보화부는, 향후 5년 동안 신흥산업을 중심으로 ▲ 첨단장비제조, 신재료, 에너지 절약 및 신에너지 자동차, 사물네트워크, 집적회로, 태양에너지, 해양공정장비, 항공공업, 바이오 의약 등을 포함한 중점 영역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힘. 또한 신흥산업의 규모화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TD-LTE, 사물네트워크, 신에너지 자동차, 대기 및 수질오염 치료장비, 심해공정장비 등을 통해 선진적이고 규모화된 생산 능력을 형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함. (3.28 중국증권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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