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금)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중국, 오는 4.1일부터 희토류 자원세 10배 이상 인상
ㅇ 재정부와 국가세무총국은 최근 발표한 통지를 통해, 오는 4.1일부터 희토류 광석 자원세의 기준세액을 최소 10배 이상 일괄적으로 인상한다고 밝힘.
- 이번 조정으로 불탄산염 희토류광(bastnasite), 모나자이트(monazite)를 포함한 輕희토류에는 톤 당 60 위안, 제노타임(xenotime), 이온형 희토광 등을 포함한 中, 重희토류에는 톤당 30 위안의 세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함.
- 통계에 따르면, 과거 전 세계 부존량의 70% 이상을 차지했던 중국의 희토류는 현재 30%(2,700만 톤)로 감소됨. 중국이 현재의 생산 속도를 유지할 경우 중국 中, 重희토류의 부존량은 15~20년 안에 고갈될 가능성이 있으며, 향후 다른 국가로부터 수입해야 될 상황이 발생할지도 모름.
- 이에 따라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중국정부가 희토류 자원을 엄격하게 통제하기 위해 이와 같이 희토류 자원세를 대폭 인상했다며, 희토류 가격은 앞으로도 꾸준히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함. 통계에 따르면, 현재 희토류 금속의 평균가격은 톤 당 44,361달러로, 이는 지난해보다 두 배 인상된 가격임. (3.25 상해증권보)
2. 위안화 환율 급등으로 저부가가치 제조업 비상
ㅇ 최근 들어 현저한 상승세를 보이던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이 1달러당 6.56위안을 돌파함으로써, 관리변동환율제 도입 이후 다시 한 번 최고치를 경신함.
- ‘세계의 공장’이라고 일컬어지는 동관(東莞, 광동성에 위치) 소재의 다수 수출기업에서 원자재 가격과 근로자 임금 상승 및 위안화의 지속적인 절상 추세 등의 영향으로 생산되는 제품이 가격 상승 압력에 직면했지만, 대다수의 가격 결정권이 없는 중소기업들은 어쩔 수 없이 손해를 감수하고 있음.
- 동관 소재의 한 신발공장 사장은, 작년 한 해만 해도 공장 근로자의 임금이 20~30% 인상됐고, 이 공장에서 사용하는 천연고무의 가격 상승폭 역시 200%를 초과하여 현재 제품 가격을 15%나 올렸지만, 공장 유지∙운영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한탄함.
- 영대(英大)증권연구소 이따샤오(李大霄) 소장은, 최근 위안화의 지속적인 절상 추세로, 중국의 대외 수출형 기업들은 향후 ‘노동력 부족 현상’과 ‘위안화 절상’의 이중 압력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망함.
- 또한 이따샤오 소장은, 기술력이 부족한 저부가가치 제조업일수록 가격 결정권에 있어 피동적일수 밖에 없다고 지적함. 이에 따라 중국기업은 국내 브랜드 육성과 산업 부가가치 제고를 통해 가격 결정권에 대한 영향력을 증대시켜야 한다고 주장함. (3.24 증권시보)
3. 중국 GDP 비중, 전 세계의 9.5% 달해
ㅇ 3.24일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국제적 지위 상승과 영향력 확대>라는 제목의 11차 5개년 규획 경제사회 발전 성과 연재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5년 5.0%에서 2010년 9.5%로 확대됨.
- 또한 11차 5개년 규획 기간 동안 중국의 GDP 규모는 2005년 5위에서 2006년 4위, 2007년 3위로 각각 한 단계씩 상승했으며, 2010년 2위로 순위가 상승함.
- 아울러 동 기간 중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 역시 증가함. 세계은행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09년 중국의 1인당 GNI는 3,650 달러로, 2005년에 비해 3단계 상승한 125위를 기록함.
- 한편 중국의 대외직접투자(FDI)는 빠른 성장 속도를 보임. 2010년 중국의 비금융부문 대외직접투자 규모는 2005년 대비 3.8배 증가한 59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에서 중국의 대외직접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5년 1.4%에서 2009년 5.1%로 증가됨. (중국의 FDI 순위는 2005년 18위에서 2009년 5위로 13단계 상승하여 비약적인 발전을 보임.) (3.24 신화망)
4. 중국, 작년 풍력에너지 설비용량 증가율 70% 초과
ㅇ 3.24일 중국재생에너지학회 풍력에너지전문위원회(중국 풍력에너지 협회)는, 작년 한 해 동안 중국의 풍력에너지 신설 설비용량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풍력발전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함.
- 중국 풍력에너지협회의 <2010년 중국 풍력에너지 설비용량통계>보고에 따르면, 2010년 중국은 12,904대의 풍력발전설비를 설치하여, 설비용량이 약 18,928메가와트로 전년 동기대비 37.1% 증가함.
- 관련업계 소식에 의하면, 작년에 국가적 차원의 대규모 해상풍력 특허권 입찰 공고를 실시한 이후, 풍력에너지의 발전 잠재력이 더욱 향상되었다고 설명함.
- 뿐만 아니라, 12차 5개년 규획 및 작년에 확정된 7대 전략성 신흥 산업에 의하여, 에너지절약 및 환경보호, 첨단장비제조, 신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서 중국의 풍력에너지 산업은 여전히 중점적으로 정책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예상함.
- 이와 동시에,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핵연료 유출사고의 영향으로 훨씬 안전한 풍력에너지, 태양에너지, 바이오매스 등의 재생가능에너지 프로젝트가 갈수록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고 있음. (3.24 신화망)
5. 京津冀 경제권 계획 연내 발표 전망
ㅇ 베이징시계획위원회 황옌(黃豔) 주임은, 베이징-톈진-허베이성(京津冀) 경제권 계획이 올해 안으로 발표될 것이라고 밝힘.
- 베이징-톈진-허베이성 도시권의 지역발전계획은 ‘8+2’ 즉, 베이징(北京), 톈진(天津)의 2개 직할시를 비롯해 허베이(河北)성의 스자좡(石家莊), 친황다오(秦皇島), 탕산(唐山), 랑팡(廊坊), 바오딩(保定), 창저우(滄州), 장자커우(張家口), 청더(承德) 등의 8개 도시가 중심이 되어 제정될 예정임.
- 사회과학원 도시연구소 예리메이(葉立梅) 연구원은, 베이징-톈진-허베이성 도시권의 건설은 여러 개의 점을 이어 하나의 면으로 확대 시키는 작업으로, 각 지역은 자기 지역의 발전 수준과 경쟁 우위산업 등에 따라 일체화 가능성을 고려하고, 주변지역에 대한 파급효과를 실현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발전을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함.
- 한편 사회과학원 도시발전 및 환경연구소 연구실 쏭잉창(宋迎昌) 주임은, 각 지역 산업의 특색에 맞게 산업 구조 역시 이에 맞추어 발전시켜야 한다고 설명함. 즉 베이징은 생산성 서비스업, 고부가가치 서비스업, 첨단기술 산업을 중심으로 발전시키고, 허베이성은 기초설비 건설, 중∙저부가가치 서비스업을 중점적으로 육성시켜야 한다고 언급함. (3.25 인민일보해외판) /끝/ |